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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아동의 차별경험과 주관적 안녕감의 관계

Title
다문화가정 아동의 차별경험과 주관적 안녕감의 관계
Other Titles
The Relationship between Discrimination Experience and Subjective Well-being among Multicultural Family Children : Mediating Effects of Self-stigma
Authors
심진화
Issue Date
2017
Department/Major
교육대학원 상담심리전공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설경옥
Abstract
최근 한국 사회에서는 체류외국인과의 국제결혼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국제결혼의 증가는 다문화가정 아동의 수가 증가하는 것과 관련이 깊다. 다문화가정 아동은 단지 다문화가정이라는 이유로 차별경험을 겪고, 그 결과 우울·주의력결핍 장애·반항성장애 등 정신건강 문제를 가지기 쉽다(전기택, 2013; Coker, Elliott, Kanouse, Grunbaum, Schwebel, & Gilliland, 2009). 또한 다문화가정 아동은 상급학교로 진학할수록 삶의 만족도가 점차 감소하였고, 우울과 불안 그리고 사회적 위축을 일반가정 아동보다 더 크게 경험하였다(양계민, 신현옥, 박주희, 2014; 오인수, 2014). 이를 종합해보면, 다문화가정 아동의 주관적 안녕감은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문화가정 아동은 잦은 차별경험을 통해 사회적 낙인을 인식하게 되고, 사회적 낙인은 자기낙인으로 이어져 낙인이 내면화된다(Vogel, Hammer, & Wade, 2013). 자기낙인은 외부에서 특수한 상황에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은밀하게 내면에서 다른 사람의 편견 없이도 작동하기에 사회적 낙인보다 위험성이 더 크다(Doyle & Molix, 2015). 자기낙인은 개인의 삶의 목적과 삶의 질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고 삶의 만족도를 떨어뜨린다(이지수, 2011; 이지연, 그레이스 정, 2016). 또한 자기낙인은 심리적으로 자아존중감과 자기효능감을 낮추어 분노, 슬픔, 수치감, 비관적 생각과 같은 부정 정서를 경험하게 한다(Link, Struening, Neese-Todd, Asmussen, & Phelan, 2001). 본 연구에서는 다문화가정 아동이 한국 사회에서 경험하는 차별경험을 깊이 있게 살펴보고 주관적 안녕감과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또한 자기낙인이 차별경험과 주관적 안녕감의 관계에서 매개효과를 가지는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 경기, 대구에 위치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4-6학년 아동 131명을 선정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분석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다문화가정 아동의 차별경험이 주관적 안녕감(삶의 만족도, 긍정 정서, 부정 정서)과 상관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둘째, 자기낙인이 다문화가정 아동의 차별경험과 주관적 안녕감(삶의 만족도, 긍정 정서, 부정 정서)의 관계에서 매개변인으로서 효과가 있는지 살펴보았다. 분석결과, 다문화가정 아동의 차별경험은 삶의 만족도, 긍정 정서와 부적 상관관계가 있었고 부정 정서와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이는 다문화가정 아동의 차별경험이 많을수록 삶의 만족도와 긍정 정서는 낮고, 부정 정서는 높음을 의미한다. 다문화가정 아동의 차별경험과 삶의 만족도의 관계에서 자기낙인의 부분매개효과가 확인되었고, 다문화가정 아동의 차별경험과 긍정 정서의 관계에서 자기낙인의 완전매개효과가 나타났다. 반면, 부정 정서에서는 자기낙인의 매개효과가 없었고 차별경험과 부정 정서의 직접효과만 존재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자기낙인이 다문화가정 아동의 주관적 안녕감의 매개요인으로 작용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본 연구결과를 다문화가정 아동에게 적용하여 다문화가정 아동의 내재된 자기낙인을 낮추고, 주관적 안녕감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This study investig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discrimination experience and subjective well-being and mediating effect of self-stigma among multicultural family children. We analyzed the data of 131 multicultural family children who resided in Seoul, Gyeonggi Province and Daegu-Metropolitan City. The subjects were in 4th, 5th, 6th grade of elementary school. The result indicated that discrimination experience was negatively associated with life satisfaction and positive affect among multicultural family children. And their self-stigma had a partial mediating effec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discrimination experience and life satisfaction. This means that discrimination experience has not only direct effect on life satisfaction but also has indirect effect on life satisfaction through self-stigma as a mediator. Self-stigma had a fully mediating effec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discrimination experience and positive affect. This means that discrimination experience has only indirect effect on positive affect. With this study result we could understand the importance of reducing discrimination experience and diminishing self-stigma among multicultural family child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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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대학원 > 상담심리전공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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