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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고등학교와 특성화고등학교의 교육성과 영향변인 분석 및 차이 검증

Title
일반고등학교와 특성화고등학교의 교육성과 영향변인 분석 및 차이 검증
Other Titles
An Analysis of the Structural Relationship among Variables Affecting Educational Outcomes and Differences between General High School and Vocational High School
Authors
김동심
Issue Date
2017
Department/Major
대학원 교육공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Doctor
Advisors
주영주
Abstract
우리나라의 고등학교는 각기 다른 교육목적을 가진 일반고등학교, 특수목적고등학교, 특성화고등학교 및 자율고등학교로 구분되나, 모든 학교가 대학교 입시와 관련된 학업성취도 함양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2010년대에 들어와서 청년 취업문제에 대한 대책으로 특성화고등학교에서 직업교육을 강화하고, 일반고등학교는 '고등학교 다양화 정책'으로 등장하게 된 자율고등학교와 경쟁하기 위해서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방안'을 통해 학업역량 강화와 관련된 집중 교육이 실시함으로 학교유형에 따른 교육을 제공하게 되었다. 우리나라의 고등학교 교육의 성과는 대학교 입학에만 관심을 집중하고 있어, 다양한 영역의 교육성과를 평가하거나 학교 유형에 따라 비교한 연구가 미비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고등학교 유형에 따라 차별화된 교육이 실시되고 있는 초기 단계로서, 학교성격이 가장 상이한 일반고등학교와 특성화고등학교를 선정하여, 이들의 학교교육의 성과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러한 학교교육의 성과로는 고등학교 교육목적 중 하나로 추구해야 하는 진로성숙도, 21세기 학습자에게 요구되는 역량 중 하나인 자기조절학습 및 학교교육에 대한 인식을 먼저 확인할 수 있는 학교만족도를 선정하였다. 학교교육의 성과에 영향을 주는 변인으로 대표적인 동기 이론인 자기결정성 이론을 기반으로 연구를 진행하고자 하였다. 동기는 선천적으로 개인에게 내재되어 불변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환경적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가변성의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학교교육을 통해 변화가 가능하다. 학교교육의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 자기결정성 외에도 환경인 사회적 맥락으로 우리나라 교육에서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는 부모지원과 학생의 동기를 유발에 있어 필수적인 교사지원을 선정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교육의 성과에 영향 미치는 변인을 찾아, 얻은 결과를 기반으로 학교교육의 성과를 높일 수 있는 전략 및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자기결정성 모델을 기반으로 고등학생의 부모지원, 교사지원, 자기결정성, 진로성숙도, 자기조절학습과 학교만족도의 구조적 관계를 알아보고, 이와 동시에 학교 유형에 따른 부모지원, 교사지원, 진로성숙도, 자기조절학습과 학교만족도의 수준 차이 및 부모지원, 교사지원, 자기결정성, 진로성숙도, 자기조절학습과 학교만족도간의 관계에 있어서의 영향력 차이를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토대로 고등학교 교육의 성과를 증진시킬 수 있는 전략 및 시사점을 제공함과 동시에 일반고등학교와 특성화고등학교 교육의 차이를 점검하고 학교 유형별 교육의 내실화를 다지기 위한 효과적인 학교교육의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이와 같은 연구배경과 목적에 따라 본 연구에서 설정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1. 일반고등학교 학생과 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의 부모지원, 교사지원 및 자기결정성은 학교교육의 성과인 진로성숙도, 자기조절학습 및 학교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가? 2. 일반고등학교 학생과 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의 부모지원, 교사지원, 진로성숙도, 자기조절학습 및 학교만족도에는 차이가 있는가? 3. 일반고등학교 학생과 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의 부모지원, 교사지원, 자기결정성, 진로성숙도, 자기조절학습 및 학교만족도간의 관계에 있어 영향력의 차이가 있는가? 본 연구를 위하여 2016년 1학기 말에 서울특별시와 경기도에 소재한 일반고등학교 4개교와 특성화고등학교 4개교의 2학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일반고등학교는 총 4개교에서 865명이 응답하였으며, 결측치가 있는 14명을 제외하여 최종 851명을 연구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특성화고등학교는 총 4개교에서 290명이 응답하였으며 결측지가 없어 290명 전원을 연구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8개교의 총 1,141명을 최종 연구 대상자로 선정하여 연구를 하였다. SPSS를 이용하여, 신뢰도 분석, 탐색적 요인분석, 기술통계분석 및 상관분석을 실시하였고, AMOS를 이용하여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해 측정모형의 부합도, 수렴타당도와 변별타당도를 확인하였다. 이어서 가설적 연구모형에서 설정한 구조모형의 부합도, 변인간의 직접 효과와 간접 효과 및 간접효과의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마지막으로 잠재평균 분석과 다집단 분석을 통해, 일반고등학교와 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의 잠재변인과 변인간의 관계에서 영향력의 차이를 확인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고등학생의 부모지원, 교사지원, 자기결정성, 진로성숙도, 자기조절학습 및 학교만족도간의 관계를 확인한 결과, 부모지원과 교사지원은 자기결정성에, 부모지원, 교사지원 및 자기결정성은 진로성숙도에, 부모지원, 교사지원 및 자기결정성은 자기조절학습에, 부모지원, 교사지원 및 자기결정성은 학교만족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둘째, 일반고등학교와 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의 부모지원, 교사지원, 진로성숙도, 자기조절학습 및 학교만족도를 비교한 결과, 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의 부모지원과 진로성숙도가 일반고등학교 학생보다 유의하게 높게, 일반고등학교 학생의 자기조절학습은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효과크기의 순서는 자기조절학습, 부모지원, 진로성숙도 순이었다. 셋째, 일반고등학교와 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의 부모지원, 교사지원, 자기결정성, 진로성숙도, 자기조절학습 및 학교만족도간의 관계에 있어서 영향력의 차이를 검증한 결과, 부모지원이 자기결정성에 미치는 영향력, 부모지원과 자기결정성이 자기조절학습에 미치는 영향력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부모지원이 자기결정성과 자기조절학습에 미치는 영향력은 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이 일반고등학교 학생보다 높고, 자기결정성이 자기조절학습에 미치는 영향력은 일반고등학교 학생이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보다 높았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도출된 의의 및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자기결정성 모델을 기반으로 사회적 맥락, 자기결정성 및 학교교육의 성과간의 관계를 실증적으로 입증하였다. 또한 부모지원, 교사지원, 자기결정성, 진로성숙도, 자기조절학습 및 학교만족도가 자기결정성 모델의 인과관계를 입증하는데 적절한 변인임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학교교육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부모지원, 교사지원 및 자기결정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전략 및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 둘째, 일반고등학교와 특성화고등학교의 부모지원, 진로성숙도 및 자기조절학습에 대한 차이를 확인하였다. 이는 그동안 이루어진 연구들과 상이한 결과로, 최근에 이루어지고 있는 학교교육의 목적에 따른 교육을 제공한 결과이다. 특히나 부모지원이 그동안 결과와 달리 특성화고등학교가 일반고등학교보다 높게 나타난 것은 변화된 고등학교 입학전형과 악화된 청년 취업시장에 의한 결과로 사료된다. 또한 학교 유형에 따라 차별화된 성과가 나타나는 것이 확인됨으로써 학교별로 유형에 따른 상이한 성과지표가 마련되어야 함을 보여준다. 셋째, 고등학교 유형에 따른 연구가 제한적인 가운데 일반고등학교와 특성화고등학교에서 나타나는 각 변인간 영향력의 차이를 확인하였다. 학교교육의 성과에 대해 미치는 영향력의 차이를 통해 학교 운영에 있어 우선순위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넷째, 본 연구는 학교의 교육목적에 맞는 교육을 학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기초자료를 마련하였다. 또한 구체적인 전략 및 향후 관련 후속연구에 유용한 시사점과 방향을 제시해 주었다는 의의를 가진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제한점을 바탕으로 한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우리나라의 고등학교 유형에는 일반고등학교, 특수목적고등학교, 특성화고등학교 및 자율고등학교가 있다. 본 연구는 일반고등학교와 특성화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에 향후 연구에서는 전 유형의 학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본 연구는 서울특별시와 경기도의 학교를 대상으로 편의표집을 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따라서 표집된 집단이 모집단인 우리나라 전체의 일반고등학교와 특성화고등학교 학생 모두를 대표한다고 단정할 수 없기 때문에 후속연구에서는 지역을 고려한 표집을 진행한다면 연구결과를 우리나라 전반에 일반화 시킬 수 있을 것이다. 셋째, 본 연구는 사회적 맥락으로 정서적 차원의 부모지원과 교사지원을 선정하였으나 이외에도 동료지원이나 사회경제적 차원의 부모지원과 교사지원을 포함하여 연구를 진행할 수 있다. 다양한 영향변인을 선정하여 학교교육의 성과간의 관계를 살펴본다면, 증진 전략을 마련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다. 넷째, 본 연구는 학교교육의 성과로 진로성숙도, 자기조절학습 및 학교만족도를 선정하였는데 이외에도 학교충성도, 취업률, 중도탈락율, 학업성취도 등을 선정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질적인 측면의 성과를 평가하는 연구가 진행된다면 학교교육의 성과를 다각면으로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는 학교교육에 어느 정도 적응한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횡단연구로 진행하였다. 각 학교 유형별로 교육목적에 따른 교육이 운영되고 있는 초기단계로, 향후 장기간의 학교운영의 변화과정이나 학년에 따른 차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종단연구를 실시할 수 있을 것이다.;Korean high schools are categorized into general, special purpose (gifted), vocational, and autonomous. Each high school has its own purpose for education. But until recently, all Korean high schools have focused on achievement for university entrance. In Korea, nearly 80 percent of high school students go to college due to the widespread social practice of judging one's abilities based on one's academic background. This so-called academic inflation has been a chronic social problem in the country. However, the employment rate among the youth from 15 to 29 is low, so the government's plan to utilize a more skilled workforce from vocational high schools is designed to tear down the common social practices and promote the employment of high school graduates without college education. General high school is designed specifically to prepare students for further education upon graduation. To this end, studies have largely been limited to analyses of academic achievement. There is a lack of studies, however, that compare the performance of the different school types. Based on SDT (Self-Determination Theory) about relation of social context (parent support, teacher support), self-determination, and school outcomes (career maturity, self-regulated learning, school satisfaction), this study explores the factors influencing the school outcomes in high school education and determining the structural and different relationships among parent support, teacher support, self-determination, career maturity, self-regulated learning, and school satisfaction. It also compares a latent means of variables between general and vocational high school groups with the size of effects. Accordingly, this study's research questions are as follows: 1. Do parent support and teacher support affect on high school students’ self-determination? Do parent support, teacher support and self- determination affect on high school students’ career maturity, self-regulated learning, and school satisfaction? 2. Do school types (general high school, vocational high school) make any difference in the latent mean of parent support, teacher support, career maturity, self-regulated learning, and school satisfaction? 3. Do school types (general high school, vocational high school) make any difference in effect that parent support, teacher support, and self-determination have on career maturity, self-regulated learning and school satisfaction? For this research, surveys were administered with second grade students at eight high schools located in Seoul and Gyeonggi-do, Korea from July to August, 2016. A total of 1,155 Korean high school students from general high schools (n=865) and vocational high schools (n=290) participated in the study. Data from 14 participants were excluded because more than 50% of the values were missing. Therefore, the proposed model was tested with final 1,141 samples. In terms of the research processes, the assessment instruments were first tested for reliability and validity, then descriptive statistical analysis using SPSS was run to see the correlation with multi-variate normal distribution normality. The fit-index for the measurement model, convergent validity, and discriminant validity were verified after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using AMOS. Then the fit-index for the structural model set in hypothetical research model was verified. Based on this verification, the direct and indirect effects between variables were analyzed and the significance of indirect effects was verified. Finally, by using latent mean analysis and path coefficient comparison between groups, the difference in latent variables between general and vocational high school students, and the difference in influences between variables, were examined. The major finding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parent support and teacher support had significant effects on self-determination. Parent support and teacher support, and self-determination had significant effects on career maturity, self-regulated learning and school satisfaction. Second, parent support, career maturity, and self-regulated learning were the variables that make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general and vocational high school student groups. Parent support latent mean in a vocational high school student group was higher than that in a general high school student group, and the effect size was medium. Career maturity latent mean in a vocational high school student group was higher than that in a general high school student group, and the effect size was small. Self-regulated learning latent mean in a general high school student group was higher than that in a vocational high school student group, and the effect size was medium. Third, vocational high school group shows a larger path coefficient from parent support to self-determination and self-regulated learning than path coefficient in the general high school group. And vocational high school group show a lower path coefficient from self-determination to self-regulated learning than those in the general high school group. Practical implications and significance derived from the present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is study has verified relationships of social context, self-determination, and school outcomes based SDT. In addition, parent support, teacher support, and self-determination had significant effects on high school students' school outcomes. Those outcomes suggest that high schools should manage students' parent support, teacher support, and self-determination. Second, this study confirmed the difference of parent support, career maturity, and self-regulated learning between general and vocational high school group. Also, different school outcomes suggest that performance evaluations depend on school types. Third, there are few studies on different school types, and studies on difference in its effects on school outcomes are even more limited. The difference in effects on school outcomes between general and vocational high school group is identified through this study. The results suggest that it can help establish priorities for high school management. Fourth, this study is significant in introducing empirical research and educational outcome to find out useful implications and lessons for specific school management strategy building and relevant future research. Based on the above research findings, recommendations for future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research subjects in this study are general and vocational high school students. Follow-up study needs to apply this research to other school types (special purpose high school, autonomous high school). Second, research subjects in this study are Seoul and Gyeonggi-do high school students. Follow-up study needs to apply this research to all cities in Korea. Third, this study analyzed the impact of parent and teacher emotional support on social context. Therefore future studies can examine the effect of social context on outcomes of school education such as peer support and parent and teacher socioeconomic support. Fourth, this study analyzed the impact of career maturity, self-regulated learning and school satisfaction on outcomes of school education. Therefore it would be meaningful if follow-up studies collected drop-out rates, achievement and other related information for outcomes of school education variables. Finally, this study focused only on the data of the year 2016, but it is necessary to conduct a long-term longitudinal study of school outcomes for Korean high school students through a follow-up 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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