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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 청소년의 비단어 따라말하기와 음운인식 수행능력

Title
지적장애 청소년의 비단어 따라말하기와 음운인식 수행능력
Other Titles
Nonword Repetition and Phonological Awareness Performance in Adolescents with Intellectual Disability
Authors
정지원
Issue Date
2016
Department/Major
대학원 언어병리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김영태
Abstract
The purposes of this study were: (1) to compare Nonword repetition performance according to syllable length, (2) to compare Phonological awareness performance and reaction time according to syllables and phonemes (3) to investigate the correlation of Receptive vocabulary, Expressive vocabulary, Nonword repetition and Phonological awareness. A total of 30 composed of 15 Adolescents of Intellectual Disability and 15 Normal Children. They were tested on Korean Wechsler Intelligence Scale for Children-Ⅲ(K-WISC-Ⅲ), Receptive-Expressive Vocabulary Test(REVT), Nonword repetition and Phonological awareness test. To examine the differences in performance in Nonword repetition between two groups, examine the differences in performance and reaction time in Phonological awareness between the two groups; Two-way mixed ANOVA were conducted. To analyze correlation Pearson correlation were conducted. This is the summary of the findings in the present study: First, Adolescents with Intellectual Disability group showed significantly lower performance in Nonword repetition and Phonological awareness tasks than Normal Children group. Second, Adolescents with Intellectual Disability group did not show significantly different reaction time in Phonological awareness task than Normal Children group. Third, Receptive and Expressive vocabulary of Adolescents with Intellectual Disability group's were not correlated to Nonword repetition and Phonological awareness tasks. But Normal Children group showed correlation between Receptive vocabulary and Phonological awareness task, between Expressive vocabulary and Nonword repetition task and between Expressive vocabulary and Phonological awareness task. Considering the results above, Adolescents with Intellectual Disability group have poorer Phonological memory and Phonological processing ability compare to Normal Children group. But reaction time in Phonological processing was not different between two groups. This results indicated that the ability to compare inherent Phonological information and the new Phonological information was associated with a Receptive vocabulary. Also, the ability to store Phonological information and product Phonological information was related to Expressive vocabulary. Therefore, this research suggests that it is very important to evaluate Language processing. In conclusion, assessment of Language ability should be focused not only Linguistic area but also Nonlinguistic area such as Working memory, and Processing area.;언어발달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에 대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언어의 의미, 구문, 화용능력을 측정하는 언어 내적인 평가 이외에 작업기억이나 처리과정 같은 언어 외적인 측면에 대한 평가와 언어능력과의 연관성을 찾는 연구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연구들은 기존에 연구되어 왔던 언어능력 자체의 결함과, 지적능력의 결함 외에 언어라는 정보에 접근하고 처리하는 과정에서 원인을 찾으려는 시도를 하였다(Leonard et al., 2007; Montgomery & Evans, 2009). 특히 언어 외적인 측면 중 하나인 작업기억 능력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데 작업기억은 정보들을 일시적으로 보유하고, 인지과정을 수행하도록 돕는 단기기억을 의미한다(Baddeley & Hitch, 1974). 작업기억의 하위요소 중 하나인 음운기억(phonological memory)은 단기기억의 임시 기억저장소에서 음운정보를 효율적으로 저장하고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는 어휘습득 및 읽기발달과 관련이 있다. 음운인식(phonological awareness)은 음운처리 능력과 연관을 나타내며 이는 음운처리 과정에서 음운정보를 틍해 구두언어와 문자언어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일컫는다(김화수, 2003). 따라서 음운처리 능력에 제한이 있는 아동은 어휘습득에도 문제를 보일 뿐만 아니라 향후 읽기에도 어려움을 보인다(이혜숙, 박현숙, 1999; Wise et al., 2010). 비단어 따라말하기와 음운인식 과제는 다른 표준화된 검사들에 비해 검사수행 시간이 길지 않고 음운기억과 음운처리 능력을 잘 측정할 수 있는 대표적인 평가과제 라는 점에서 지적장애 청소년의 언어적 결함을 세부적으로 파악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또한 지적장애 청소년들은 그들의 낮은 언어능력이 지적능력 때문이라고 여겨질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언어능력의 결함에 대한 원인을 다양한 관점에서 모색하고 그에 맞는 평가방법을 연구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따라서 지적장애 청소년 집단과 언어연령을 일치시킨 대상과의 비교를 통해 지적능력 결함 이외에 언어능력에서 어떤 특성을 보이는지를 연구하고 적절한 중재와 지원을 해 주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는 지적장애 청소년 집단의 비단어 따라말하기와 음운인식 수행을 언어연령을 일치시킨 일반아동 집단과 비교해보고 어휘력(수용, 표현)과 비단어 따라말하기, 음운인식 관련 변인 중 상관이 있는 변인을 분석하여 어휘력과 음운기억, 음운처리 능력 사이의 관계를 밝히고자 하였다. 따라서 만 13~18세 사이의 지적장애 청소년 15명과 언어연령을 일치시킨 만 5세~10세 사이의 일반아동 15명을 대상으로 비단어 따라말하기, 음운인식 과제를 실시한 후 각 집단 별 수행을 비교하였고 각 집단과 비단어 따라말하기와 음운인식 과제, 어휘력 간의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지 조사하였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지적장애 청소년 집단은 일반아동 집단보다 비단어 따라말하기 수행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더 낮은 정확도를 나타냈다. 둘째, 지적장애 청소년 집단의 음운인식 반응정확도는 언어연령을 일치시킨 일반아동 집단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다. 그러나 음운인식 반응시간에서는 집단 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셋째, 일반아동 집단에서는 수용어휘력과 음운인식 과제가 높은 상관을 나타냈으며 표현어휘력과 비단어 따라말하기 과제가 유의한 상관을 나타내었고 음운인식 과제와는 높은 상관을 나타내었다. 반면, 지적장애 청소년 집단에서는 수용어휘력과 표현어휘력 모두 비단어 따라말하기, 음운인식 과제와 유의한 상관을 보이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지적장애 청소년 집단이 언어연령을 일치시킨 일반아동 집단보다 낮은 음운기억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부족한 음운처리 능력으로 인해 음운인식 과제 유형이 음절에서 음소로 세분화 될수록 동일한 언어연령을 가진 집단보다 낮은 반응정확도를 나타냈다고 판단할 수 있다. 그러나 음운인식 과제의 반응시간에서는 일반아동 집단과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이를 통해 지적장애 청소년 집단의 음운인식 능력은 반응시간의 영향보다는 반응정확도에서 일반아동 집단과 더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을 확인하였다. 일반아동 집단에서는 수용어휘력과 음운인식 과제가 유의한 상관을 보였다. 이는 음운처리 과정에서 낱말을 인지하고 새로운 정보와 일치시키는 역할을 하는 음운인식 능력이 아동이 기존에 가지고 있던 수용어휘력과 연관이 있기 때문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또한 표현어휘력과 비단어 따라말하기, 음운인식 과제가 각각 유의한 상관을 보였는데 이를 통해 일시적으로 저장한 음운정보를 기억하고 산출할 때 사용되는 음운기억과 음운처리 능력이 표현어휘력과 관련이 있음을 가늠해 볼 수 있다. 지적장애 청소년 집단에서는 어휘력과 비단어 따라말하기, 음운인식 과제 간 유의한 상관이 나타나지 않았다. 지적장애 청소년 집단이 결함을 보이는 음운기억과 음운처리 능력 때문에 그들이 기존에 가지고 있던 어휘력과 비단어 따라말하기 능력, 음운인식 능력 간에 유의한 상관을 보이지 않았을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지적장애를 가진 집단의 지체된 언어발달을 지적능력의 한계로 한정짓기보다는 음운기억이나 음운처리 능력 등을 살펴보는 다양한 측면에서의 평가가 필요하며 향후 언어처리 역영에 대한 평가와 중재방법을 적용한다면 임상적으로 유용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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