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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노출 통한 재난사건과 이차적 외상 스트레스, 대처방식 관계 연구

Title
미디어 노출 통한 재난사건과 이차적 외상 스트레스, 대처방식 관계 연구
Other Titles
The Relationship between Exposure to Disaster through the Media, Coping Strategies, and Secondary Traumatization
Authors
이달선
Issue Date
2015
Department/Major
교육대학원 상담심리전공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김은숙
Abstract
본 연구는 재난이 발생했을 때, 직접 피해를 경험하는 재난 발생 지역 주민인 희생자와 복구 작업에 투입되는 구조자와 상담자들뿐만 아니라 매스 미디어를 통해서도 일반인들이 간접적으로 재난 사건에 영향을 받아 심리적 부적응을 경험하는가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연구했다. 그리고 매스 미디어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았을 때 주로 사용하는 대처방식이 무엇인가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다. 본 연구는 설문지 조사 방법을 통해 실시되었고, 본 검사에 사용된 설문지는 선행 연구를 참고해서 인구통계학적 변인, Ben-zur(2012)등이 개발한 미디어 척도, 사건충격척도 (IES-R-K), 스트레스 대처방식 척도, 간이증상척도(BSI)를 포함해서 총 88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예비 조사를 통해서 문항 수정을 거친 후에 서울, 춘천, 포항, 대전에 위치한 대학교 남녀 대학생을 대상으로 총 284명의 자료를 분석에 사용했다. 자료 수집은 2014년 5월 26일부터 6월 20일까지 세 가지 방법으로 이루어졌다. 대학 도서관 앞에서 설문 조사를 실시했고, 대학교 학부 수업 시간에 담당 교수의 승인 하에 설문 조사 실시와 이 메일을 통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연구문제 분석을 위해서 다음과 같은 과정으로 통계분석을 진행하였다. 연구 대상자들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서 빈도분석을 실시했고, 주요 변인들의 기술통계분석과 척도 신뢰도 분석을 실시했다. 주요 변인들의 성별에 따른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서 독립표본 t 검정을 실시했고, 주요 변인들 간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서 상관분석을 실시했다. 그리고 이차적 외상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알아보기 위해서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했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우리나라 대학생들은 재난 사건이 발생한 상황에서는 인터넷, TV, SNS, 신문, 라디오 순서로 미디어에 노출된다. 미디어 노출 정도는 매일과 여가 상황보다 재난 발생 상황에서 모든 미디어의 노출 정도가 전체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둘째, 대처방식 하위유형 중에서 정서중심 대처방식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으나, 이차적 외상 스트레스와 유의한 상관을 나타내는 대처방식은 역기능 대처방식이었다. 남녀 성별에 따른 대처방식 차이를 살펴보면, 여학생들이 남학생들보다 모든 대처방식 하위영역에서 높게 사용하고 있었다. 셋째, 사건충격척도(IES-R-K)의 평균점수가 유의미하게 높게 나온 결과를 통해서, 대학생들이 재난 사건 이후에 정서 심리적으로 유의미하게 영향 받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그러나 우울, 불안, 신체화의 총합을 측정한 간이증상도구(BSI-18)의 결과는 높지 않게 나타남으로써 일상생활에서 부적응을 유의미하게 경험하지 않고 있음을 나타내었다. 남녀 성별 차이를 살펴보면, 충격척도(IES-K-R)와 간이증상도구 (BSI-18) 모두 여학생들 평균이 남학생보다 매우 높게 반응하고 있음을 나타내었다. 넷째, 주요 변인들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미디어-재난과 충격척도는 정적상관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미디어-재난과 간이증상척도와는 유의미한 상관이 나타나지 않았다. 우울, 불안, 신체화를 측정한 간이증상척도와 외상 스트레스를 측정한 충격척도 간의 상관은 정적 상관을 나타내었다. 역기능 대처와 간이증상척도는 정적 상관을 나타내었고 역기능 대처와 충격척도 간의 상관은 정적 상관이었다. 다섯째, 미디어와 대처방식이 이차적 외상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회귀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미디어-재난에 노출될수록 특히 SNS를 많이 사용할수록 충격척도에 영향을 주고, 역기능 대처를 많이 사용할수록 충격척도에 영향을 주었다. 정서중심과 문제중심 대처방식은 충격척도와 유의미한 관련을 보이지 않았고 역기능 대처방식은 종속변수인 충격척도와 유의미한 관계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를 통해서 우리나라 대학생들은 매스 미디어 중에서 인터넷 매체에 가장 많이 노출되고, 재난 사건 발생 상황에서도 TV 보다 인터넷에 의해 재난 사건을 더 많이 접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이차적 외상 스트레스에 유의하게 영향을 주는 것은 SNS로 나타났다. SNS가 대학생들 사이에서 소통의 장 역할을 하기 때문에 SNS를 사용할수록 사건충격 척도 증상 수준이 높아지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미디어 노출로 인한 이차적 외상 스트레스를 나타내는 사건충격척도가 여학생들이 남학생보다 더 높게 나타난 것으로 보아 상대적으로 여학생들이 심리 정서적으로 남학생들보다 취약하다는 것을 나타낸다. 그러나 우울, 불안, 신체화를 측정하는 간이 증상 척도가 높게 나타나지 않은 것은 대학생들이 임상적으로 건강한 집단이고, 우울, 불안, 신체화와 정적 상관이 높은 역기능 대처를 사용하지 않았을 때, 정서적으로 적응적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연구 대상인 대학생들은 재난이 발생했을 때, 인터넷 매체를 중심으로 미디어에 노출되고 특히 SNS를 많이 사용할수록 이차적 외상 스트레스의 영향을 입지만, 우울 불안, 신체화의 심리적 부적응을 경험하는 경향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때, 이차적 외상스트레스 영향을 받았을 때, 역기능적 대처방식을 사용하는 대학생은 우울, 불안, 신체화를 나타내는 심리적 부적응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The study’s main aim was to examine secondary traumatization among Korean students. A sample of 283 college students in Korea, 99 men(35%) and 184 women(65%), aged 21.3 years on average, completed questionnaires on media exposure after disasters, posttraumatic and distress symptoms, coping styles. The main results showed that higher media exposure after disasters was related positively to higher levels of posttraumatic symptoms but not related to distress, and greater use of avoidance coping was related to higher posttraumatic symptoms and distress. It was supposed that the use of emotion/support coping helped to relieve the distress symptoms. These data suggest that the media, which tends to magnify and reinforce the effects of disasters, can prompt secondary traumatization. and the use of coping can help psychological adjustment. For analysis, t-test were applied to identify the existence of difference between sex on PTSD, coping style, and psychological adjustment, and Pearson correlation was done for the relation among the factors. Also, what sub-factor influenced over psychological adjustment was examined with multiple regression. Ben-Zur’s media Exposure Inventory, Impact of Event Scale(IES), stress related Carver et al.’s Cope Scale, and Brief Symptoms Inventory(BSI) as measure for psychological adjustment were utilized. The main finding of the study is Internet was rated as the most extensively used medium for acquiring information about disaster, but the positive association observed between frequency of exposure to disaster in the media, especially SNS, and higher levels of posttraumatic symptoms among Korean college students. Of the coping strategies, only avoidance coping contributed to higher PTSD and distress levels. Problem-focused and emotion / support coping were not related to PTSD and distress in the context of stressful events. In a situation of uncontrollable and unpredictable traumatic events such as disaster, avoidance coping proves to be a detrimental coping response. A number of methodological limitations should be mentioned. The study was conducted retrospectively, so that all cause and effect relationships are hypothetical. Not only does media exposure affect people’s symptoms, but that people who suffer from high levels of distress and posttraumatic symptoms may be more prone to expose themselves to media coverage of disaster. The study was limited to a specific population-young college students. Indeed, this population was intentionally targeted on the assumption that college students are consumers of the largest variety of media. However, using this specific population makes generalizations to other populations limited. Despite these limitations, the findings support the hypothesis that exposure to disaster through the media affects the likelihood of secondary traumatization. The general public should be informed about the risks involved in vicarious exposure to disaster through the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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