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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프로그램을 활용한 알츠하이머성 치매환자의 지남력 및 명사 이름대기 중재 및 일반화 효과

Title
컴퓨터프로그램을 활용한 알츠하이머성 치매환자의 지남력 및 명사 이름대기 중재 및 일반화 효과
Other Titles
The Effects of the Computerized Language Intervention on Abilities of Time-Person-Place Orientation and Naming for Individuals with Dementia of the Alzheimer’s Type
Authors
강지윤
Issue Date
2015
Department/Major
대학원 언어병리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성지은
Abstract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the computerized language intervention(CLI) on the abilities of Time-Person-Place Orientation and noun naming for Korean-speaking individuals with moderate to severe Dementia of the Alzheimer’s Type(DAT). Six Korean individuals with moderate to severe DAT participated in the study. All DAT participants were moderate to severe based on the GDS 5-6(Global Deterioration Scale, Reisberg et al, 1982). TPP orientation intervention consisted of three components such as time(season, month, day of the week, date), place(welfare center’s name) and person(family relationship and name). Noun naming intervention was based on the semantic feature analysis(SFA). Dependent measures were accuracy on the TPP, noun naming, and noun comprehension tasks. Performance on the tasks were measured pre- and post-treatment, and we used Wilcoxon Signed-Rank test to examine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pre- and post-tests. Results revealed that there was significant increase in person and place tasks after treatment, whereas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time-domain. Significant increase in the trained nouns for naming was found whereas treatment effects were not generalized to untrained naming items and noun comprehension domains. The current study suggested that moderate to severe DAT participants benefited from language intervention especially in the domains of place-person orientation and noun naming. However, there were some limited generalization effects on untrained items after treatment.;인구의 고령화로 인하여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인 치매 환자가 계속 증가하여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최근 언어병리학 분야에서도 치매 환자의 언어평가 및 언어중재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다. 이에 초기 치매의 발견과 중재를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만큼 중등-중증도의 치매 환자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을 고려해볼 때 중등-중증도 치매 환자를 위한 언어중재 연구도 필요하다고 여겨진다. 치매 발병률에서도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알츠하이머성 치매(Dementia of the Alzheimer’s Type, 이하 DAT)는 병의 경과에 따라서 점진적으로 진행되며 비가역적 인지기능 저하와 일상적인 생활 수행력 장애를 수반하는 신경퇴행성 질환이다( Katzman & Jackson, 1991; Taipa, Pinho & Melo-Pires, 2012). DAT 환자는 초기부터 시공간 지각 장애가 나타나게 되는데, 그림 그리기 등의 구성 능력에 문제가 생기고, 시간, 장소 사람 등 주변과 자신에 대한 지남력에 대해 어려움을 나타내게 된다. 이러한 지남력 장애는 중등-중증도 DAT로 진행될수록 심해진다. DAT 초기에는 기억장애와 언어능력에 손상이 나타나며 그 중에서도 이름대기 능력에 어려움을 보인다. 이러한 이름대기 능력에 어려움을 보이는 원인으로는 어휘·의미 체계의 손상 때문에 나타나게 된다(Huff, Corkin & Growdon, 1986). DAT 환자의 이 름대기 장애는 의미적(semantic) 손상이라고 하였고, 그에 비해 음운론적과 문법적 언어 처리 영역은 비교적 보존되어 있다고 보고하였다(Scheartz, Martin & Saffran, 1979). 본 연구에서는 DAT 환자들이 겪고 있는 지남력 및 이름대기 장애에 관한 언어중재가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남력과 명사 이름대기 중재를 통하여 중등-중증도 DAT 환자들에게 어떠한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최근 들어 컴퓨터프로그램을 적용한 언어치료의 새로운 방향이 제시되어 치료 효과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만성적인 명칭 실어증(chronic anomia) 환자 8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컴퓨터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의미적 단서와 음운적 단서들을 단계적으로 제시하는 이름대기 중재를 실시한 결과, 그 중 6명의 환자들에게서 유의미한 이름대기 효과가 나타났다고 보고하였다(Harnish et al., 2014). 중등-중증도 DAT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국내의 정서에 맞게 컴퓨터를 활용한 언어치료 프로그램은 아직 부족한 상황이다. 국내의 치매 환자 수의 증가를 고려하였을 때 치료 현장과 가정에서의 언어치료를 연결하여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치매 언어치료 프로그램이 개발될 필요성이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컴퓨터프로그램을 활 용한 지남력과 명사 이름대기 중재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중재 전·후에 따른 중재 효과와 일반화 효과에 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총 7명의 중등-중증도(moderate to severe) DAT 환자가 연구에 참여하였으나, 그 중 1명의 DAT 환자가 중재 진행 중 건강악화로 인하여 본 연구 결과의 분석에서는 제외되었다. 지남력 및 명사 이름대기 중재는 터치스크린이 가능한 컴퓨터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40분씩 총 16회기로 진행되었다. 지남력 중재는 시간, 장소, 사람 순으로 중재를 실시하였고, 명사 이름대기 중재는 의미자질 분석을 근거로 한 중재(Semantic Feature Analysis 이하, SFA)를 기반으로 하여 과일(생물) 8개의 단어와 생활용품(무생물) 8개의 총 16개의 중재단어로 매 회기 마다 총 4개(과일 2개, 생활용품 2개)의 단어로 중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사전-사후 평가로 지남력 검사와 명사 이름대기 검사, 명사 이해 검사를 실시하였다. 지남력 검사는 시간, 장소, 사람 각각 5문항씩 총 15문항으로 구성되어 검사가 이루어 졌다. 명사 이름대기와 이해하기 검사는 총 32개이며 중재단어 16(과일=8, 생활용품=8)개와 비중재 단어 16(과일=8, 생활용품=8)개로 검사가 이루어졌다. 본 연구의 검사 결과, 장소와 사람에 관한 지남력에서는 사전-사후에 대한 차이가 유의하였다. 본 연구의 이러한 결과는 중등-중증도 DAT 환자에게 지남력 반복 학습을 실시하여 지남력이 유의하게 향상되었다는 연구 결과와 일치한다고 볼 수 있다(박지은, 2006). 그러나 시간에 관한 지남력에서는 사전-사후에 대한 차이가 유의하지 않았다. 본 연구의 이러한 결과는 사전-사후 평가와 16회기 중재가 실시되는 9월과 1월까지 계절, 년도, 월의 변화에 따라 중등-중증도 DAT 환자들에게 중재 효과가 제한적임을 알 수 있다. 명사 이름대기 중재 후 중재 명사 이름대기에서는 사전-사후에 대한 차이가 유의하게 나타났다. 비중재 명사 이름대기에서는 평균 정반응률이 중재 전보다 감소하였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본 연구의 이러한 결과는 명사 이름대기 중재에 기반이 되었던 SFA 중재를 명칭 실어증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실시한 기존 연구 결과와 일치한다고 볼 수 있다(Boyle, 2004; Coelho et al., 2000). 그리고 만성적인 명칭 실어증(chronic anomia) 환자 8명을 대상으로 컴퓨터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이름대기 중재를 실시한 결과 그 중 6명의 환자들에게서 유의미한 이름대기 효과가 있었다는 기존 연구 결과와도 일치한다고 볼 수 있다(Harnish et al., 2014). 명사 이름대기 중재 후 중재 명사 이해와 비중재 명사 이해 모두 사전-사후에 대한 차이가 유의하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명사 이해에 관한 중재를 실시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명사 이름대기 중재 후 실시한 사후 검사에서 중재 명사와 비중재 명사 이해 모두 중재 전보다 평균 정반응률이 증가하였다. 본 연구의 이러한 결과는 DAT 환자의 이름대기 능력이 증가하는 것이 의미적인 이해에 영향을 받는다는 기존의 연구와 일치하는 결과라고 볼 수 있다(Hodges, Pattereson, Graham & Dawson, 1996). 본 연구에서는 중등-중증도의 DAT 환자에게 지남력과 명사 이름대기 중재를 실시하였을 때 중재를 실시한 자극에 대해 수행력이 증가하고 중재 효과를 보였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는 중등-중증도의 DAT 환자를 위한 언어중재 필요성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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