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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C 그림 상징 표현 과제에 나타난 지적장애아동의 논항구조에 따른 어순 전략 수행도 특성

Title
AAC 그림 상징 표현 과제에 나타난 지적장애아동의 논항구조에 따른 어순 전략 수행도 특성
Other Titles
Strategies in Construction of Graphic Symbol Sequences on Verb Argument Structures by Children with Typical Development and Intellectual Disability
Authors
신유영
Issue Date
2014
Department/Major
대학원 언어병리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김영태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performance and the types of word order in the construction of graphic symbol sequences on verb argument structures among three groups, consist of the children with intellectual disability and language age matched and chronological age matched children without disability. There are two research questions in this study. First, do the performance and the types of word order of each task in verb argument structures show meaningful differences among the groups? Second, is there the correlation between the performance of the tasks and the results of language assessment in three groups? The results showed as follows: First, main effects for the groups, tasks and the word order types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The performance of CA group was higher than that of LA and MR group. For the tasks, the 3 symbol task was easier than 4 symbol task. In addition, the frequency of the canonical word order was higher than that of non-canonical word order. And the two-way interactions between the group and the task, the group and the word order type, and the task and the word order typ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As a post-hoc analysis for the significant two-way interaction, simple main effects were examined using Bonferroni. The results reveal that the differences of the performance in CA were higher than in LA and MR. In addition three-way interaction among three groups and between the task and the type of word order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A post-hoc analysis for the significant three-way interaction was examined using two-way repeated ANOVA. The results reveal that there were significantly greater differences between the performance of the task and the frequency of the word order types in CA compared to those differences in MR and LA. Second, the performance of the tasks had positive relation with the language assessment results(REVT-R, REVT-E and KOSECT). The result of this study suggests that the ability to use word order strategies in construction of graphic symbol sequences can be the important factor for successful communication using AAC.;보완대체의사소통(Augmentative & Alternative Communication; 이하 AAC)은 구어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이를 대체 또는 보완할 수 있는 의사소통 수단으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가진 사람에게 적절한 AAC 중재를 제공한다면 그들의 의사소통 능력과 삶의 질이 향상되는 것을 기대할 수 있다(Fox et al., 2001; Hough & Johnson, 2009). 최근에는 Tablet PC, iPad, iPhone, 휴대폰, PDA 등에 적용이 가능한 소프트웨어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AAC 그림 상징을 이용하여 의사소통하는 경우 청각적 언어 입력과 시각적 언어 출력 간 의사소통 양식의 차이 때문에 원활한 의사소통에 제약과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 그림 상징을 이용한 AAC 표현과제 연구에서 지지하는 두 가지 이론으로 특정 양식 가설(modality-specific hypothesis)과 전환/보충 가설 (transposition/compensation hypothesis)이 있다. ‘특정 양식 가설’에 따르면 시각적인 양식인 그림상징은 구어와 달리 시각적인 체계만의 특징이 나타나기 때문에 구어와 그림 상징 표현에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하지만, 이와 달리 구어가 그림 상징 표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기도 한다. ‘전환/보충 가설’에 의하면 표현하려는 메시지를 구어 양식 체계로 먼저 구성한 후 시각적 양식 체계로 전환하기 때문에 그림 상징 표현 방식에 구어 체계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한다(Trudeau et al., 2007). 본 연구에서 학령기 지적장애 아동과, 언어연령일치(CA-N) 집단, 생활연령일치(LA-N) 집단에 대한 논항구조에 따른 AAC 그림 상징 표현 과제의 수행도와 어순 유형에 따라 출현 빈도가 어떻게 다르게 나타나는지 그 특징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지적장애아동 집단과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일반아동(생활연령일치) 및 유치원에 등원중인 만 5-6세 일반아동(언어연령일치) 각 11명으로 총 33명이 본 연구에 참여하였다. AAC 표현과제는 2항동사 과제(행위자-대상-행위)와 3항동사 과제(행위자-수혜자/처소격-대상-행위) 두 가지로 구성된다. 과제의 종류에 따라 각 문항별로 3개 또는 4개의 그림 상징이 Tablet PC를 통해 제공된다. 이에 대상자는 A4 크기의 상황 그림을 보고 Tablet PC의 그림상징을 손가락으로 터치하여 표현하는 방식으로 과제를 수행한다. AAC 표현과제의 수행도는 2항 과제에서 한국어 어순과 일치한 규범 어순인 ‘행위자-대상-행위’ 또는 비규범 어순인 ‘대상-행위자-행위’의 경우 1점을 부여하고, 3항 과제에서 ‘행위자-수혜자/처소격-대상-행위’ 또는 ‘행위자-대상-수혜자/처소격-행위’의 경우 1점을 부여한여 기록한다. 또한 어순 유형으로 2항동사 과제는 ‘행위자-대상-행위’를 규범 어순으로, ‘대상-행위자-행위’는 비규범 어순으로 하고, 3항동사 과제는 ‘행위자-수혜자/처소격-대상-행위’는 규범 어순으로, ‘행위자-대상-수혜자/처소격-행위’는 비규범 어순으로 나누어 기록한다. 연구결과 집단 간 논항구조에 따른 AAC 표현과제의 수행도 및 AAC 표현과제의 어순 유형의 주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즉, 생활연령일치집단의 AAC 표현과제의 수행도는 지적장애아동 및 언어연령일치 집단 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또한 논항구조에 따른 2항동사 과제와 3항동사 과제 중 2항동사 과제가 3항동사 과제보다 수행도가 더 높게 나타났으며, 어순 유형의 경우 과제 수행 시 규범어순의 사용빈도가 비규범 어순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집단 간 논항구조에 따른 AAC 표현과제 수행도 역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논항구조에 따른 AAC 표현과제 수행도의 차이는 지적장애아동과 언어연령일치(LA-N) 집단이 생활연령일치(CA-N) 집단보다 더 컸다. 즉, 지적장애 아동 집단과 언어연령일치(LA-N) 집단은 생활연령일치(CA-N) 아동 집단보다 2항동사 과제보다 3항동사 과제를 어려워하는 정도가 더 컸다. 집단 간 AAC 표현과제의 어순 유형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즉, 생활연령일치(CA-N) 집단에서 어순 유형에 따른 빈도의 차이가 지적장애 아동과 언어연령일치(CA-N) 집단에 비해 유의하게 컸다. 즉, 생활연령일치(CA-N) 아동 집단의 경우 규범 어순을 비규범 어순보다 더 선호하는 정도가 지적장애 아동과 언어연령일치(CA-N) 집단 보다 더 크게 나타났다. 논항구조에 따른 AAC 과제 간 어순 유형의 빈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즉, 2항동사에서 규범 어순이 비규범 어순보다 출현빈도가 더 유의하게 컸다. 이는 좀 더 단순한 과제의 경우 규범 어순을 전략으로 일관되게 사용하여 과제를 수행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집단 간 논항구조에 따른 AAC 표현과제 및 어순유형 간 삼차상호작용 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논항구조 및 어순 유형에 따른 AAC 표현과제 수행의 차이가 집단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즉, 지적장애 아동과 언어연령일치(LA-N) 아동 집단의 경우 생활연령일치(CA-N) 아동 집단 보다 논항구조(2항동사, 3항동사)에 따른 과제 수행도 저하가 더 컸고, 규범 어순을 비규범 어순보다 일관되게 사용하지 못했다. 따라서 논항구조에 따라 좀 더 복잡한 과제를 수행할 경우 상징을 문장 수준으로 표현하는 것이 더 어려울 수 있고,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어순전략을 사용하여 AAC 표현과제를 수행하는 수행도가 증가할 수 있다. 또한 AAC 표현과제를 수행하는데 있어 세 집단 모두 한국어 어순과 일치한 어순이 다른 어순과 보다 높은 빈도로 반복되어 나타났으며, 세 집단 모두 모든 과제에서 규범 어순을 비규범 어순보다 선호하였다. 이로써 논항구조에 따른 AAC 과제 수행 시 학령기 지적장애 아동 및 미취학 일반아동의 경우 어순 전략을 사용하려는 시도가 보였고, 학령기 일반아동의 경우 어순전략을 비교적 일관되게 사용할 수 있었다.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규범어순을 비규범 어순보다 일관되게 사용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이는 연령이 낮은 경우 발달 상 어순전략 사용이 미숙하여 일관된 어순을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지적장애아동 및 일반아동을 대상으로 좀 더 복잡한 구문구조의 AAC 표현과제의 수행을 알아보고, 어순 유형에 따라 그 차이를 분석하여 집단 간의 차이를 밝혔다는 것에서 본 연구의 의의를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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