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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결혼 이민자 대상 한국어 교재에 대한 일고찰

Title
여성 결혼 이민자 대상 한국어 교재에 대한 일고찰
Other Titles
A study on Korean language textbooks for married immigrants focusing on 『Korean language for married immigrants』 vol. 1 - vol. 6
Authors
박정하
Issue Date
2014
Department/Major
교육대학원 외국어로서의한국어교육전공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김영규
Abstract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analyze the Korean language textbooks for immigrants and suggest the effective complements to them. Above all, the research results are very helpful for married immigrant women who learn Korean as a second language to adapt to Korean society. The existing textbooks, published by Ministry of Gender Equality and Family were developed into a intermediate level course. In light of this point, it is worth exploring the textbooks, because these books cover all aspects from the elementary level to the advanced level course. The results from the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the textbooks for the elementary level and intermediate level did not deal with pronunciation instruction. Second, grammar was not introduced systematically. Third, in the textbooks for the advanced level, various visual materials should be needed in order to teach vocabulary. Forth, workbook was not included in the textbooks. There are two limitations of this research. First, the number of textbooks for married immigrant women is not enough to support the results. Second, this research does not suggest the direction of Korean language textbooks’ vision. For the better instruction, it would be necessary to develop textbooks based on practicality and systemicity for married immigrant women. In addition, multi-cultural perspective can play a key role in improving Korean language education.;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에 거주하며 한국어를 학습하는 여성 결혼 이민자의 한국적응을 돕기 위해 제2언어로서의 한국어를 배우는 데 있어 가장 기본이 되는 여성 결혼 이민자 대상 한국어교재를 분석하고 더 보완해야 할 점을 제시함으로써 앞으로 여성 결혼 이민자를 위한 한국어교육이 좀 더 효율적인 방향으로 실현되어 여성 결혼 이민자의 한국 사회의 빠른 적응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것이다. 교재 분석을 위해 먼저 분석 교재를 선정했으며, 선정 교재는 가장 최근에 출간되었고, 기존의 여성 결혼 이민자 대상 교재의 문제점을 잘 보완한 『결혼이민자와 함께하는 한국어』 초급부터 고급까지를 분석 대상으로 삼았다. 이 교재의 경우, 2010년도에 초급1권, 2권이 출간되었고 2011년도에 중급3권, 4권이 나왔으며 2012년도에 고급5권과 6권이 출간되었다. 교재의 특징은 ‘언어 편’과 ‘문화 편’으로 나뉘어 있다는 점이며, 초급과 중급인 경우 ‘어휘―문법―읽기와 쓰기―듣기와 말하기’로 이루어 졌고, 고급은 ‘구어 영역’과 ‘문어 영역’으로 나뉘었으며 초급과 중급에서는 제시하지 않았던 ‘발음 영역’을 포함하고 있다. 기존의 여성가족부에서 출간한 『여성결혼이민자를 위한 한국어』가 중급과정까지만 개발되었다는 점을 미뤄봤을 때, 『결혼이민자와 함께하는 한국어』는 고급까지 개발된 것은 특이할 만한 일이며 분석할 가치가 있다. 그리고 이러한 고급과정에서는 여성 결혼 이민자들의 한국어 실력 향상을 위해 고급어휘와 글말을 많이 다루고 있었다. 분석 결과, 첫째,『결혼이민자와 함께하는 한국어』초급 편에서는 ‘발음 영역’이 제시되어 있지 않았다. 발음을 배우는 부분이 있지만 발음규칙과 함께 자세한 설명은 제시되어 있지 않았으며, 학습자들이 관심을 기울이고 발음에 신경 쓸 수 있도록 주의를 끌 만한 특징적인 것이 없었다. 시중에 나와 있는 일반 목적 또는 학문 목적 한국어 교재에 제시된, 초급과 중급에서 다루어야 할 발음규칙들을 여기서도 제시한다면 좀 더 학습자들의 담화능력을 배양하는 데 효과적인 교재가 될 것이다. 둘째, 문법 규칙이 체계적으로 제시되어 있지 않았다. 여성 결혼 이민자의 특수성을 고려한 주제를 제시한 만큼, 그 주제와 연계성을 띤 문법을 선별하였지만 너무 주제에만 중점을 두어 문법을 다루고 있어, 문법이 단계적으로 제시되지 못하였다. 이러한 구성 방식의 문제점은 여성 결혼 이민자가 한국어를 배울 때 문법에 신경을 쓰기 보다는 대화문 속에서 자연히 문법을 습득하게 되지만, 교재에서 배운 주제와 상황에 익숙한 나머지 배운 문법을 현장 적용 시, 언제 그 문법을 사용해야할지 모르는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는 데 문제점이 있다. 그리고 중급에서 꼭 다루어야 할 필수 문법도 다루고 있지 않다. 중요한 연결어미가 빠져 있으며, 경어법도 빠져있다. 또한 목표 문법 제시 시, 이미 배운 문법과 연계되어 있지 않고 새로운 문법만 익히도록 되어 있었다. 문법파트에서 문법을 적용한 연습 시, 이미 배운 문법과 연계하여 대화문이나 문장을 완성하도록 구성한다면 좀 더 문법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셋째, 중 · 고급 교재의 경우, 기존의 여성 결혼 이민자 대상 한국어 교재의 부족한 점을 잘 보완하였다. 학교 생활, 이사 등 다양한 상황을 제시하여 현장 적용성을 돕고 있다. 기존의 교재에서는 지나치게 가정 중심의 상황으로 이루어져 실생활 적용 시 어려움이 있었지만, 중 · 고급 교재에서는 이를 보완하여 관공서, 은행 등에서의 상황을 첨가하였고 학습자들을 고려하여 고급과정에서는 ‘읽기 · 쓰기’ 영역에 비중을 두어 다루고 있어, 한국 사회에 적응하고 여성 결혼 이민자들이 한국인과 동일한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와 같은 『결혼이민자와 함께하는 한국어』의 고급과정까지의 교재 분석을 통해 주제, 문법, 어휘, 발음교육이 현재 여성 결혼 이민자의 특수성을 잘 반영하고 있는지 알아볼 수 있었고, 보완해야 할 점을 제시함으로써 앞으로 결혼이민자를 위한 실용적인 한국어 교재 개발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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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대학원 > 외국어로서의한국어교육전공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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