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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락을 활용한 한시 정서 체험 교육 방안 연구

Title
맥락을 활용한 한시 정서 체험 교육 방안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n teaching methods for emotional experiences in Sino-Korean Poetry through the utilization of context
Authors
이은솔
Issue Date
2014
Department/Major
교육대학원 국어교육전공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정소연
Abstract
Learners experience the world of others by experiencing the emotions of others through literature. This can make the inner world of the learners qualitatively more vivid. In addition, it can make the leaners enjoy the sentiments of humanism. Thus, experiencing the emotions in literature has very significant values. In the field of our educational conditions, however, the emotions in literature have been regarded as the passive state of mind derived from reading literature works, and they have been neglected compared to the inherent or external knowledge elements of the literary works. Based on such awareness, this study attempts to suggest the teaching methods in which the role of steppingstone is given to ‘the context’ to make the learners ‘experience’ the ‘emotions’ in literature. Such teaching and learning methods try to achieve the educational objective called ‘Emotion-Experience’ by combining the emotions in literature with the context which has been treated as an element of specific knowledge. This study selects Sino-Korean Poetry for the applied part for ‘teaching methods for emotional experiences through the utilization of context’. Sino-Korean Poetry is the part in which learners find it difficult most among classical poetry since it has the spatial and temporal sense of distance from classical poetry and it is written in Chinese characters. However, it is also one of the most abundant parts regarding context information compared to other parts of classical poetry. Therefore, it can be said that Sino-Korean Poetry is a proper part in applying ‘the teaching methods for emotional experiences through the utilization of context’. The Sino-Korean Poems written for each other by Yi Mae-chang (李梅窓. 1573-1610) and Chon-eun Yoo Hee-gyeong (村隱 劉希慶. 1545-1636) are selected as the target materials. Learning the Sino-Korean Poems by Yi Mae-chang and Yoo Hee-gyeong which express the affection and longing between lovers seems to overcome the sense of distance and prejudice against Sino-Korean Poetry. This study has the purpose of discussion to devise ‘the principles of selecting and suggesting effective context’ in order to make learners experience the emotions in Sino-Korean Poetry. In chapter 1, The purpose and the necessity of the study is mentioned, and the current circumstances of existing studies focusing on three important factors of ‘emotion’, ‘context’, and ‘teaching Sino-Korean Poetry’ are investigated. As the results, it is found that there are not many studies on the specific methods regarding teaching methodology on emotional education in the domain of classical literature. Especially, it is also found that the studies which pay attention to the relevance with ‘context’ are insufficient. The studies on Sino-Korean Poetry education conducted in Korean language course are mainly centered on analyzing and suggesting the alternatives on the way of textbook inclusion or models on teaching and learning methods. In chapter 2, the emotions in literature education are explored and concretized in a variety of academic disciplinary including its dictionary definition, psychology, philosophy. Then, the definition on the concept of emotion which has been conducted in the field of literature education is examined. Based on such analysis, the notion of ‘emotion’ established in this study is identified. Regarding the concept and the boundary of context, the views from various scholars are investigated, and then the concept and the boundary of the definition from this study is settled. In chapter 3, the Sino-Korean Poems exchanged by Yi Mae-chang and Yoo Hee-gyeong are classified, and the emotions from each literary work are explored within the context. Above all, the Sino-Chinese poems by Yi Mae-chang and Yoo Hee-gyeong which are assumed to be written for each other are selected. In order to make learners understand and experience the emotions in the selected poems deeply, ‘the socio-cultural context’, ‘the context on the subjects of production’, ‘the context on its spatial and temporal conditions’ are suggested, and the emotions of the works which can be apprehended based on them are suggested. In chapter 4, the principles of context selection and utilization are identified. In addition, the principles in which learners can make identification of the emotions in the target materials as the emotions of their own and experience it by extension. This paper presents that learners can experience the emotions in literary works with the utilization of ‘Text-Transfiguration-Writing’ through ‘Becoming the others’. Based on the discussions of this study, it is expected that literature materials including Sino-Korean Poetry can be utilized as the target materials for emotional experiences of learners. Keyword : the education on Sino-Korean Poetry, emotions, emotional experiences, Yi Mae-chang, Yoo Hee-gyeong, identification, becoming the others;학습자는 문학을 통해 정서를 체험하는 과정을 겪어봄으로써 자신의 세계를 벗어나 또 다른 타자의 세계를 체험하게 된다. 이로 인해 학습자 내부의 세계가 문학을 통한 재조명으로 인해 질적으로 더욱 선명해진다. 이러한 경험은 문학을 즐기는 향유자로서의 독자를 생산하여, 학습자로 하여금 인문학적 정서를 누리며 살아갈 수 있도록 한다. 이처럼 문학의 정서를 체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교육현실에서는 문학의 정서가 작품의 내적 혹은 외적 지식 요소보다 소홀하게 여겨져 왔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학습자가 그 안에 담긴 정서를 역동적으로 ‘체험’하며 작품을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 창의적인 학습설계를 구안해내야 한다. 본고는 이와 같은 문제의식을 기반으로 하여 작품의 ‘정서’를 학습자가 ‘체험’하도록 하는 디딤돌의 역할을 맥락에 부여한 학습 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이러한 교수 · 학습 방법은 교육의 대상이 되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던 작품의 ‘정서’를 구체적인 지식의 한 요소로 취급되어 온 ‘맥락’과 결합시킴으로써 ‘정서 체험’이라는 교육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것이다. 본고에서는 이와 같은 ‘맥락을 활용한 정서 체험 교육’의 적용 갈래로 ‘한시’를 선정하였다. 한시는 고전문학이 갖는 시공간적 거리감의 문제를 지님과 동시에 ‘한자’로 기록된 갈래이기 때문에 고전시가의 갈래 중에서도 학습자들이 가장 어렵게 느끼는 갈래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한시는 한문학이 갖는 특성상 다른 고전시가 갈래에 비해 맥락 정보가 매우 풍부한 갈래에 속한다. 따라서 ‘맥락을 활용한 정서 체험 교육’을 적용하기에 적합한 갈래라고 할 수 있다. 구체적인 대상 제재로는 이매창(李梅窓. 1573-1610)과 촌은 유희경(村隱 劉希慶. 1545-1636)이 서로를 대상으로 지은 ‘한시’로 선정하였다. 이매창과 유희경의 한시는 맥락 정보가 비교적 분명한 기록 자료로 존재하며, ‘한시’라는 갈래를 통해 남녀 간의 애정과 그리움을 표현하였다는 것을 학습함으로써 학습자로 하여금 한시에 대한 거리감과 편견을 극복하도록 할 것이다. 본고에서는 이매창과 유희경의 한시를 제재로 하여 학습자가 한시의 정서를 체험 하도록 하기 위해 맥락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시하는 구체적인 교수 · 학습의 원리를 제시하는 것을 논의의 목적으로 한다. Ⅰ장에서는 ‘정서’와 ‘맥락’, ‘한시교육’이라는 세 가지 중요 요소를 중심으로 그간 이루어진 선행 연구의 현황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고전문학의 영역에서 정서 교육의 방법론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은 연구물이 많지 않음을 알 수 있었으며, 특히 ‘맥락’과의 연관성에 주목한 연구는 미흡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국어과에서 이루어진 한시교육에 대한 연구 역시 주로 교과서 수록 방식에 대한 분석 및 대안 제시, 교수 · 학습 모형 위주로 이루어져 왔음을 알 수 있었다. Ⅱ장에서는 모호하게 존재하는 문학교육에서의 ‘정서’를 사전적 정의 및 심리학, 철학 등 다양한 학문에서의 정의를 살펴봄으로써 구체화시키고, 문학교육학계에서 이루어진 정서의 개념 정의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이후에 이를 바탕으로 본고에서 정립한 ‘정서’의 개념을 밝혔다. 맥락의 개념 및 범주에 대해서도 다양한 학자들의 견해를 살펴본 후 현재 우리 교육과정에 반영되어 있는 맥락의 양상을 살펴보았다. 또한 이를 근거로 하여 본고에서 정의하는 맥락의 개념 및 범주를 설정하였다. 이후에 본고에서 맥락을 ‘활용’의 대상으로 삼은 근거를 밝히었다. Ⅲ장에서는 앞에서 설정한 정서와 맥락에 맞추어 이매창과 유희경이 주고받은 한시를 분류하고 각 작품의 정서를 맥락과 함께 살펴보았다. 우선 이매창과 유희경의 한시 중에 서로를 대상으로 지었다고 추측되는 한시를 선정 하였다. 선정된 한시의 정서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사회 · 문화적 맥락’, ‘생산의 주체에 대한 맥락’, ‘시간적 · 공간적 상황 맥락’을 제시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파악할 수 있는 작품의 정서를 제시하였다. Ⅳ장에서는 다른 제재에도 적용이 가능한 맥락 선정 및 활용의 원리를 밝혔다. 또한 제시한 원리 하에 선정되고 활용된 맥락을 통해 학습자가 대상 제재의 정서를 자신의 정서로 동일시하고, 더 나아가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원리와 구체적 방식을 제시하였다. 본고에서는 ‘타자되기’를 통한 ‘양식 변용 쓰기’를 활용하여 학습자가 작품의 정서를 체험할 수 있다고 제시하였다. 본고의 논의를 통해 한시를 비롯한 많은 문학 제재들이 학습자의 정서 체험을 위한 대상 제재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 [주요어] 한시교육, 정서, 정서 체험, 맥락, 이매창, 유희경, 동일시, 타자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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