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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로 보는 초기 이슬람 제국 사회

Title
화폐로 보는 초기 이슬람 제국 사회
Other Titles
The Society of the Early Islam Empire from the Perspective of Currency : a study on the history teaching-learning scheme through artifacts
Authors
한희수
Issue Date
2014
Department/Major
교육대학원 역사교육전공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이종경
Abstract
우리가 역사를 학습하는 중요한 목적은 역사적 사실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학습자 자신과 자신이 속해 있는 세계를 보다 잘 이해하는데 있다. 때문에 역사교육은 과거에 대한 이해와 이를 우리 사회에 적용해 볼 수 있는 능력을 함께 배양해주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목적을 실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교수학습 안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본고에서 개발한 교수학습 안은 유물을 통한 역사학습 방안이다. 유물은 그것이 만들어지던 역사적 맥락을 담고 있기 때문에 역사가들은 남아있는 유물을 통해 과거 역사상을 재현해 낸다. 유물을 통한 역사학습이란 이러한 역사가들의 과정을 수업 현장으로 끌어오는 것이다. 본고에서 선택한 유물은 화폐이다. 화폐의 도안에는 그 시기, 그 국가의 상징물을 담게 된다. 따라서 화폐 도안을 보면 국가의 상징물을 통해 사회의 특성을 파악할 수 있다. 이 점에 주목하여 유물로서의 화폐를 수업의 소재로 활용해보고자 하였다. 특히 7세기에 만들어진 이슬람의 화폐는 이러한 특성을 잘 반영하고 있다. 우마이야 왕조는 696년, 그리고 697년의 화폐 개혁을 통해 이슬람의 정체성을 화폐에 담아냈다. 대제국을 건설한 우마이야 왕조는 696년에 비잔틴의 화폐를 참조하여 칼리프와 카바신전을 담은 화폐를 제작하였다. 그러나 1년 후인 697년에 이슬람의 정체성을 더욱 확실히 표현할 수 있는 화폐로 전면 교체하였다. 새로운 화폐에는 알라의 말씀인 쿠란의 구절을 담았는데 그 내용은 ‘알라 외에 신은 없고 무함마드는 그의 예언자다’라는 신앙고백이었다. 이 신앙고백에는 이슬람이 타 지역, 타 종교와의 공통성과 차별성을 모두 담고 있는 구절이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학습자들로 하여금 이 두 화폐를 통해 초기 이슬람 제국의 종교적 정체성을 파악하게 하는 것이 첫 번째 목표이다. 그리고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학습자가 직접 우리나라의 새로운 화폐를 제작하는 적용 활동을 추가하였다. 학습자로 하여금 이슬람 화폐를 통해 초기 이슬람 제국을 살피는 과정을 통해 화폐에 대한 지식을 우리 사회에 적용하게 한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 사회에 대한 안목과 통찰력을 배양하는 것이 본고의 두 번째 목표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목표를 구현한 실제 교수학습방안을 개발하였고, 이를 실제 중등학교에서 적용해봄으로써 그 효과성을 검증하였다.;One of the main purposes of history education is for the learner to better understand the world they are in based on the understanding of historical facts. Therefore history education must cultivate not only the understanding of the facts of the past but also how these facts can be applied to the current society and situation at hand. In order to fulfill this purpose this study attempts to develop a detailed and appliable teaching-learning scheme. The teaching-learning scheme that is developed in this study is history education based on artifacts. As artifacts have the historical context in which they once existed, historians recreate the past through such artifacts. History education through artifacts is bringing this process of recreation into the classroom. This paper formulates a teaching-learning scheme that bases the class on the artifact and has the students apprehend the historical context that is embedded in the artifact. The artifact that is examined in this study is currency. The design of currency is a symbolic item of the period and nation in which it is circulated. This study focuses on this fact and attempts to utilize currency as the artifact that is handled in class. The Islamic currency of the 7th century especially reflects this characteristic. The Umayyad dynasty conducted currency reform in 696 and 697, and this led to currency that well represents the Islamic identity. Therefore this teaching-learning scheme attempts to understand the identity of early Islamic empire and the society of the time through the Islam currency of 696 and 697. In addition the scheme includes a supplemental activity where the student develops currency for the society of today. Not only does the student extend the understanding of currency, but also has the chance to think about the symbols of the current society which will also enhance the student’s insight on society. This teaching-learning scheme on the understanding of the Islamic society through currency and also the current society meets the primary purpose of history education which is understanding the current society through the facts of the p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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