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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진단을 위한 정신과 상담과 상담 권고에 대한 태도

Title
우울증 진단을 위한 정신과 상담과 상담 권고에 대한 태도
Other Titles
Attitude toward psychiatric counseling and counseling recommendation for depression diagnosis : The effect of Public self-consciousness, Self-efficacy, and Social capital
Authors
강승미
Issue Date
2014
Department/Major
대학원 언론홍보영상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안순태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influence of public self-consciousness, self-efficacy, and social capital on attitude toward psychiatric counseling and counseling recommendation for depression diagnosis. In this study, 349 people from age 20 to 59 in Seoul were surveyed. With the main survey, Korean CES-D survey was also conducted to classify people according to the existence of depressive symptoms. In the group of people who had depressive symptoms, the attitudes toward psychiatric counseling were measured. On the other hand, the attitudes toward psychiatric counseling recommendation were measured in the group of people who did not have depressive symptoms. Attitudes toward psychiatric counseling recommendation were divided into two sections; recommendation to bonding social capital, and bridging social capital. The present study conducted descriptive statistics, ANOVA,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using SPSS 18.0. Based on the previous studies, control variables included sex, age, level of education, income, experience of psychiatric counseling, and interpersonal communication. The finding of this study revealed that the interaction effect between the degree of depressive symptoms and public self-consciousness were significant. It showed that people with lower depressive symptoms were likely to be affected by public self-consciousness when they formed their attitudes toward psychiatric counseling. It meant that in the group of people with lower depressive symptoms, the more they had higher public self-consciousness, the less they are likely to have positive attitudes toward psychiatric counseling. Second, this study showed that in the group who had depressive symptoms, only the size of bonding social capital was significant on the attitude toward psychiatric counseling. Third, the size of bonding social capital plays a significant role when forming attitudes toward psychiatric counseling recommendation to bonding social capital. Similarly, the size of bridging social capital had a significant effect on the attitudes toward psychiatric counseling recommendation to bridging social capital. The finding of this study revealed that it is important to construct health campaign to increase bonding social capital in order to persuade people to have a psychiatric counseling for depression diagnosis. Moreover, it is important to find a way to lower public self-consciousness to lead the positive attitudes toward psychiatric counseling.;본 연구는 한국사회에서 아직 보편화되어 있지 않은 정신과 상담에 대해 형성되어 있는 태도에 어떤 요인들이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데 주목하였다. 구체적으로 우울증 진단을 위한 정신과 상담 및 상담권고에 대한 태도에 공적자아인식, 자기효능감, 결속형·교량형 사회자본이 어떤 영향력을 미치는 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서울/인천/경기 지역의 20대~50대 남녀 34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우울증상이 있는 집단과 그렇지 않은 집단으로 구분하기 위해서 한국판 CES-D 우울자가진단을 함께 시행하였다. 이에 따라 우울증상이 있는 집단에서는 정신과 상담 태도를, 우울증상이 없는 집단에서는 정신과 상담 권고의도를 측정하였다. 수집된 자료의 분석을 위해 빈도분석, 분산분석, 위계적 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선행연구에서 정신과 상담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밝혀진 성별, 연령, 학력, 소득과 기존에 본인의 정신과 상담 경험 여부, 주변인의 정신과 상담 경험 여부, 그리고 정신과 상담에 대한 관여도를 나타내는 대인 커뮤니케이션 정도를 공변량으로 통제한 후 분석을 시행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주관식 설문 응답을 통해서 본 연구의 주요 변인인 공적자아인식과 정신과 상담과 상담권고에 대한 태도를 분석한 결과,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는 공적자아인식이 정신과 상담 및 상담권고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영향을 주는 이유로 정신과 상담에 대한 한국사회의 편견과 부정적 인식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즉, 한국사회에서 오랫동안 정신과 상담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인식된 것이 사람들로 하여금 정신과 상담 및 상담 권고를 할 때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게 되고, 그에 대해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둘째, 우울정도와 공적자아인식 간 상호작용 효과가 발생해 정신과 상담 태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심각한 우울집단의 경우는 공적자아인식의 크기에 따른 정신과 상담 태도 차이가 없었지만, 우울정도가 경미한 경우 공적자아인식이 클수록 정신과 상담에 대해서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울증 진단을 조기에 검진하고 상담해야 하는 필요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울증 초기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이 타인의 시선에 민감할수록 병원 방문을 꺼린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셋째, 우울증상이 있는 집단의 경우 정신과 상담 태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공적자아인식, 자기효능감, 결속형·교량형 사회자본 중에서 결속형 사회자본만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력을 가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결속형 자본이 건강증진행위를 하는데 영향을 준다는 선행연구들의 결과와도 일치하는 부분이다. 즉, 한 개인이 가족, 친치, 친구 등 자신과 유사한 인구사회학적 배경을 가진 구성원들과의 친밀도와 의존도, 신뢰도가 높을수록 정신과 상담이라는 건강증진행위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넷째, 우울증상이 없는 집단의 경우 각각 결속형 사회자본에 대한 정신과 상담권고 의도와 교량형 사회자본에 대한 정신과 상담권고 의도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비슷한 인구사회학적 배경을 가진 구성원들인 결속형 자본과 이질적인 인구사회학적 배경을 가진 구성원들인 교량형 사회자본에 대한 태도가 다르게 나타날 것으로 보았기 때문이다. 각각의 권고의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공적자아인식과 결속형·교량형 사회자본 중에서 결속형·교량형 사회자본만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력을 가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절대적인 자본의 크기가 정신과 상담이라는 민감한 주제에 대해서 권고할 의도에 영향력을 가진다는 점으로 볼 수 있다. 이를 통해서 인구사회학적 배경이 비슷한지 이질적인지와 관계없이 해당 자본에 속한 구성원과의 친밀도, 신뢰도, 적극성의 크기가 권고의도에 더 중요한 영향력을 미친다는 것으로 해석 가능하다. 본 연구의 의의는 ‘정신과 상담’이라는 건강증진행위에서 기존 연구에서 다루지 않은 공적자아인식, 자기효능감, 결속형, 교량형 사회자본의 크기의 영향력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확인한 데 그 의의가 있다. 또한 아직까지 한국 사회에서 정신과 상담에 대한 편견이 실제적으로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 개인이 정신과 상담에 긍정적인 태도를 형성하게 만드는 것은 가까운 주변인들, 인구사회학적으로 한 개인과 비슷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인 결속형 사회자본임을 밝혀내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권고의사에 미치는 영향에는 사회자본 내의 구성원간의 친밀도, 신뢰도, 적극성의 크기가 중요하다는 점이 확인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실무적인 차원에서 ‘정신과 상담’이라는 이슈가 보다 보편화되기 위해서 결속형·교량형 자본의 활용이 중요하다는 점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며,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통해 이를 구체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 교량형 자본을 중심으로 정신과 상담을 사회적으로 공론화시키는데 활용하고, 결속형 자본을 중심으로 정신과 상담 방문 결정에 직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게 하는데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통해 정신과 상담에 대한 문턱이 낮아져 사회경제적 비용이 늘어나는 것을 막고, 개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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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언론홍보영상학과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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