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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자의 동기적 특성과 학업성취간의 관계 : 학습된 무기력과 실패내성을 중심으로

Title
학습자의 동기적 특성과 학업성취간의 관계 : 학습된 무기력과 실패내성을 중심으로
Authors
주지은
Issue Date
1999
Department/Major
교육대학원 교육심리전공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본 연구는 학업성취에 있어 학습자의 인지적인 측면만이 아니라 동기적인 측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학습자의 동기변인과 학업성취간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해서, 학습장면에서의 실패경험과 관련이 있는 두 개의 동기변인과 학업성취간의 관련성을 살펴보았다. 두 개의 학습동기 변인들은 학습된 무기력과 실패내성이다. 학습된 무기력은 학습자가 실패를 경험하면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보는 입장이고, 실패내성은 긍정적이고 건설적인 실패경험이 실패내성이란 개념으로 설명되어 질 수 있다고 보는 건설적 실패이론의 바탕에서 나온 개념이다. 학습자들의 동기적인 특성들에 대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1) 학습자에 있어서 학습된 무기력과 실패내성은 어떤 관계가 있을 것인가? (2) 학습자의 교육기간에 따라 학습된 무기력과 실패내성 수준에 차이가 있을 것인가 ? (3) 학습자의 성별에 따라 학습된 무기력과 실패내성 수준에 차이가 있을 것인가? (4) 학습자의 학습된 무기력과 실패내성의 정도에 따라 학업성취에 차이를 보일 것인가? 이와 같은 연구문제들을 살펴보기 위해, 학습된 무기력과 실패내성을 측정하는 도구는 신기명(1990)이 개발한 학습된 무기력 판단척도를 수정 보완한 것과, 김아영(1994)이 개발한 한국형 학구적 실패에 대한 내성 척도이다. 본 연구에서는 학습자의 동기적인 특성과 학업성취간의 관계를 살펴보기 전에 학습된 무기력 검사도구를 수정, 보완하는 절차를 거쳤는데, 신기명의 학습된 무기력 판단척도를 기초로 하여, 반응의 변별을 높이기 위해 Likert 식 5점 척도이던 것을 6점 척도화 하였고 문항에 들어있는 부사들을 제거하여 중립적인 서술문으로 수정하였다. 검사의 신뢰도를 검토하였고, 타당도를 확인하기 위해 요인분석을 실시하였으며, 학습된 무기력과 유사한 개념을 측정하고 있는 Berndt(1981)의 일상생활에서의 무기력 측정 검사(The Situational Control Scale: SCS)와의 상관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신뢰도 계수는 전 집단을 통해서 최하 .92에서 최고 .93이며, 태도척도로써 매우 양호한 수준의 결과를 나타내었다. 요인분석 결과에서는 몇 개의 문항이 다른 요인으로 포함된 것과 주요인의 순서가 바뀐 것(1요인↔2요인)을 제외하고는 큰 문제가 될 만한 문항이 발견되지 않았다. SCS와의 상관은 적률 상관계수 γ=- .440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로 수정, 보완한 학습된 무기력 검사도구는 동일 개념을 측정한다고 여겨지는 SCS척도와의 의미 있는 관련성(부적상관)에 의해 구성개념 타당성을 가진 척도로 볼 수 있게 되었다. 학습된 무기력과 실패내성 척도점수와 학습자의 성취도간의 관련성을 살펴 본 결과, 학년별로 학습자의 동기적 특성은 학습된 무기력의 경우, 학년이 높아질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나타내었고(중 M=2.98, 고 M=3.08), 실패내성은 선행연구에서 학년이 높아짐에 따라 점수가 낮아지는 결과와는 달리, 본 연구에서는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학습된 무기력과 실패내성의 각 하위 척도간의 상관은 대부분의 척도에서 학년, 성별에 관계없이 의미 있는 부적인 상관 (γ=- .21에서 - .53, 전체γ=- .49)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는 학습 상황에서 실패에 대한 부정적인 인지는 더 쉬운 과제를 선택하게 하고, 우울한 감정을 느끼게 하며, 소극적인 행동반응을 취할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학습된 무기력과 표준화된 학업성취 점수는 전체적으로 부적인 상관이 있었고(γ=- .21), 실패내성 전체척도 점수와의 상관은 어느 정도 정적인 상관이 있었다(γ= .39). 실패내성 하위척도들 중, 과제 난이도 수준 선호와 행동척도는 학업성취와 중간정도의 상호 상관이 있음이 나타났다(과제γ= .40, 행동γ= .44). 그러나 실패 후의 감정적인 반응과 학업성취간에는 별로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γ= .00). 성적이 좋은 학생들은 성적이 낮은 학생들에 비해 학습된 무기력 점수가 낮았고, 실패내성 척도에서도 학업성취도가 높은 학생은 실패내성 점수의 평균이 학업성적이 낮은 학생들에 비해 의미 있게 높았다. 본 연구에서 밝혀진 대로 학업성취는 학습자의 학습된 무기력과 학구적 실패내성에 따라 다른 결과를 나타내어 보였다. 이 결과는 성공적인 학업성취를 위해 동기변인을 조작하는 교육적 개입의 큰 가능성을 시사한다. ; This study was intended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motivational characters of learners, especially focused on learned helplessness and failure tolerance, and academic achievement. To achieve this goal, 635 middle and high school boys and girls responses on the revised learned helplessness, academic failure-tolerance, and the scores of their academic achievement tests were collected and analyzed. The results showed that there was moderate negative correlation (γ=- .49) between the scores of the revised learned helplessness scale and academic failure tolerance scale, and there were reverse correlation between the revised learned helplessness scale and the score of academic achievement (γ=- .21), and between the failure tolerance scale and the score of academic achievement(γ= .40). The result of the present study suggests the possibility of intervention in educational settings via enhancement program for students academic failure tolerance and other motivational character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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