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 56 Download: 0

화답문화 이해기반의 한시 감상 교육 방안 연구

Title
화답문화 이해기반의 한시 감상 교육 방안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f Teaching Methods on the Han-si Appreciating Education based on Understanding the Responding Culture
Authors
이보람
Issue Date
2014
Department/Major
교육대학원 국어교육전공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정소연
Abstract
This study explores teaching methods based on understanding the responding culture of Han-si to compensate for difficulties teaching the Han-si appreciating education in the subject of Korean. Chapter Ⅰ presents the necessity and purpose of this study and examines existing studies on the responding culture and Han-si education. Chapter Ⅱ examines problems that make it difficult to educate the Han-si appreciating education in terms of media literacy, genre, curriculum, and textbook, and as a measure to compensate for these problems, focuses on the "Responding Culture", a characteristic of Han-si. In addition, this chapter selects the Han-si responding culture exhibited in the fictional biography「Isanggyujangjeon」as a topic for effective teaching. Chapter Ⅲ develops classes to teach the Han-si appreciating education based on understanding the responding culture within「Isanggyujangjeon」. To design the classes, this chapter explores four principles: objective, topic, method, and object, and organizes a teaching-learning curriculum for a set of two classes. The actual contents of the classes are sequentially suggested using the study materials that students actually used, and characteristics that were distinctively exhibited for each teaching process were organized. Chapter Ⅳ analyzes the effects of the classes using the results of a student survey and group interviews with students. As this study intends to identify the effects of the proposed teaching methods based on the responses of learners, it selects learner-centric teaching methods. The survey's questionnaire combined objective questions that can be understood using objective numerical values provided by learners and subjective questions that enables the literal examination of the statements of learners from affective aspects. However, given that researchers selected the questionnaire's contents, it could not be completely learner-centric. Therefore, the questionnaire was improved through group interviews with the students. The evaluation contents on leaners through the survey and group interviews were further clarified into four effects: improvement in learning motivation, improvement in the communication ability, active production and acceptance, and the expansion of the depth of appreciation. Moreover, this study has certain implications for education on the Han-si appreciating education. It offers a new approach that compensates for difficulties with which teachers are faced while teaching Han-si, and pursues conversation-centered Han-si education. It also cultivates the communication ability of learners, and boosts their motivation to learn the Han-si. In addition, this study provides the perspective of human nature, instead of physical properties, in analyzing and appreciating the texts of Han-si, and nurtures the abilities for active acceptance and production in learners. Eventually, it expands the depth of appreciation in the domain of teaching the Han-si appreciating education and suggests that two different genres can be taught together. Chapter Ⅴ summarizes the findings of this study and suggests the study's significance and limitations from a holistic viewpoint. This study has the following significance. First, the suggested Han-si education is a new approach that compensates for difficulties that occur in existing Han-si appreciating education. Second, this study helps pursue conversation-centered education on the Han-si appreciating education based on the communication function of Han-si reflected in the responding culture. Third, this approach cultivates the communication ability in learners. Fourth, this Han-si appreciation education boosts the motivation of students to learn Han-si in their consciousness. Fifth, this study offers the perspective of human nature, instead of physical properties, in analyzing and appreciating the texts of Han-si. Sixth, in methodological terms, this approach to teaching Han-si appreciation education cultivates the active abilities for acceptance and production among learners. Seventh, it eventually expands the depth of appreciation in the domain of teaching the Han-si appreciating education. Eighth, this approach enables simultaneous education on two different genres. Ninth, it can maximize the effects of education by combining the Han-si appreciating education with contemporary perspectives. However, this study also presents the following limitations. First, the suggested education method should be preceded by understanding 「Isanggyujangjeon」. Second, while this method is meaningful as a compensatory alternative, it cannot be applied as an essential Han-si education method. Third, the subjects of this curriculum consisted of two classes at a school. Therefore, the generalization of this study's discussion and findings requires additional verification on their effects involving a larger number of students. Fourth, the effects of the suggested classes from the viewpoint of teachers should be verified by examining the opinions of teachers. Fifth, this approach requires a concrete evaluation method that can analyze the effects of the suggested classes by session. ;본 연구는 국어과 한시 감상 교육의 어려움을 보완하기 위하여, 한시 ‘화답문화’ 이해 기반의 교육 방법을 탐구한 것이다. 이에Ⅰ장에서는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을 밝힌 뒤, 화답문화 및 한시 교육에 관한 선행 연구를 살펴본다. 화답문화는 한시의 의사소통적 기능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이생규장전(李生窺墻傳)」과 같은 고전 소설에 반영되어, 주인공들이 한시로 의사소통하는 다양한 화답의 장면으로 구현되기도 하였다. 따라서 이를 교육제재로 삼을 경우 국어교육으로서의 문학교육이라는 관점에서, 한시 작품 감상을 넘어 국어교육이 지향하는 의사소통능력을 함양할 수 있으므로, 국어교육과 문학교육의 상관성을 고려한 교육 방법으로 적용할 수 있다. Ⅱ장에서는 기존의 한시 감상 교육이 어려울 수 밖에 없는 문제점들을 한시의 언어매체적 측면, 장르적 측면, 교육과정 및 교과서 측면에서 살펴본다. 그리고 이와 같은 한시 감상 교육의 어려움을 보완하는 방안으로 한시의 문화적 특성인 ‘화답문화’에 주목한다. 한시 ‘화답문화’는 한자라는 언어매체 및 한시의 양식적 특징에서 오는 작품 감상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고, 화답문화에 반영된 한시의 의사소통적 기능을 바탕으로 대화중심의 차원에서의 한시 감상 교육을 꾀할 수 있으며, 기존에 다루지 않았던 한시의 문화적 특성을 교육에 적용할 수 있고, 교육과정 및 교과서에서의 변화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으며, 지식 전달 위주의 한시 감상 수업에서 벗어나 직접 화답을 경험하는 능동적인 수업을 시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교육적 의의가 있다. 이를 효과적으로 교수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바, 전기(傳奇) 소설 「이생규장전(李生窺墻傳)」에 나타나는 한시 화답문화에 주목한다. 한시 화답문화는 시화집에 수록된 작품이나, 고전 소설에 반영된 한시 화답의 장면으로 접할 수 있으나, 학습자의 수준과 내용의 난이도를 고려하였을 때 교육적으로 활용하기에는 후자가 적절하다. 특히 고전 소설 중 『금오신화(金鰲新話)』에 수록된 「이생규장전(李生窺墻傳)」은 한시 화답의 장면이 많이 반영되어 있으며, 남녀 간의 애정을 주제로 하고, 이미 문학 교과에서 많이 다루어지고 있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적절한 제재가 된다. Ⅲ장에서는 「이생규장전(李生窺墻傳)」내 화답문화 이해기반의 한시 감상 수업을 고안한다. 본 수업의 설계를 위하여 목표, 제재, 방법, 대상의 네 가지 원리를 탐색한다. ‘목표’ 차원에서는 단위 수업의 목표를 지식·기능·태도의 차원에서 설정한다. ‘제재’ 차원에서는 「이생규장전(李生窺墻傳)」의 화답 장면을 제시문으로 구체화 하고, 의사소통적 기능(정보적 기능, 표현적 기능, 지령적 기능, 미적 기능, 친화적 기능, 공감적 기능 등)을 보조 제재로 추가한다. ‘방법’ 차원에서는 기존 한시 감상 교육이 지식 전달 위주의 방법으로 이루어진 바, 본 교육 방법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능동적인 방법으로 고안한다. ‘대상’ 차원에서는 본 연구가 적은 규모를 대상으로, 그 대상의 풍토를 잘 담아낸 교육 방법을 구현하여, 그 가능성을 미시적으로나마 제시하는 작은 사례 연구로 고안한다는 점에서, 하나의 단위학교에서 능동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기를 동의한 2개의 학급을 선정한다. 교수-학습 과정안은 총 2차시로 구성하여, <1차시>에서는 「이생규장전(李生窺墻傳)」의 화답 장면을 통한 한시의 화답문화 이해하기, <2차시>에서는 한시 화답문화 체험하기로 학습 내용을 선정한다. 수업의 실제는 학습자들이 실제로 수행한 학습지를 통해 과정적으로 제시하고, 각 과정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특징들을 정리한다. Ⅳ장에서는 학습자 설문조사와 학습자 그룹 면담을 통해 효과를 분석한다. 본 연구는 학습자의 반응을 바탕으로 교육 방법의 효과를 밝히고자 하므로, 학습자가 중심이 되는 평가 방법을 선정한다. 설문지는 학습자들의 평가를 객관적인 수치로 파악할 수 있는 객관식 응답의 설문과 정의적 측면의 진술을 있는 그대로 살펴볼 수 있는 주관식 응답의 설문을 혼합한다. 하지만 설문지는 설문 내용을 연구자가 설정한다는 점에서 온전히 학습자 중심일 수 없으므로, 학습자 그룹 면담을 보완한다. 면담은 학급별로 각 3명을 선발하여 2개의 그룹으로 구성한다. 개인 면담보다는 그룹 면담이 학습자들이 개인의 생각을 자연스럽게 펼칠 수 있는 분위기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그룹 면담에서는 학습자들에게 스스로 수업의 과정을 떠올리게 하면서, 교사 입장에서 미처 파악하지 못한 수업 과정의 양상을 파악하고, 수업이 가지는 유의미한 교육적 효과를 학습자 입장에서 찾는다. 설문지와 그룹 면담을 통한 학습자 평가의 내용을 학습 동기, 의사소통능력, 학습 태도, 한시 감상 능력의 네 가지 차원에서 분석한다. 나아가 이를 학습 동기 향상, 의사소통능력 함양, 능동적 생산과 수용, 감상의 깊이 확장의 네 가지 효과로 구체화한다. 학습 동기 향상은 학습자들이 한시 감상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갖게 되었다는 것이고, 의사소통능력 함양은 학습들이 타인과 의사소통하기 위한 이해나 표현의 능력이 함양되었다는 것이며, 능동적 수용과 생산은 학습자들이 학습에 직접 참여하여 이해와 표현을 경험하였다는 것이고, 감상의 깊이 확장은 학습자들이 궁극적으로 한시를 감상하는 능력을 신장했음을 의미한다. 나아가 본 한시 감상 교육의 의의로, 기존 한시 교육에서 직면하는 어려움을 보완해주는 새로운 접근 방식이고, 대화중심의 차원에서의 한시 감상 교육을 꾀할 수 있으며, 학습자의 의사소통 능력을 함양하고, 학습자의 한시 학습 동기를 고취하며, 한시 텍스트를 분석· 감상할 때 물성(物性)이 아닌 인성(人性)으로 대하는 관점을 제공하고, 학습자들의 능동적 수용과 생산 능력을 함양하며, 궁극적으로 한시 감상 교육의 차원에서 그 감상의 깊이를 확장하고, 서로 다른 두 장르를 함께 교수할 수 있음을 제시한다. Ⅴ장 결론에서는 그동안의 연구를 정리하고 본 연구의 의의와 한계를 전체의 관점에서 제시한다. 본 연구는 기존의 선행 연구들과는 차별화되는 새로운 접근 방식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다음과 같은 의의가 있다. 첫째, 본 한시 감상 교육은 기존 한시 교육에서 직면하는 어려움을 보완해주는 새로운 접근 방식이다. 둘째, 화답 문화에 반영된 한시의 의사소통적 기능을 바탕으로 대화중심의 차원에서의 한시 감상 교육을 꾀할 수 있다. 셋째, 본 한시 감상 교육은 학습자의 의사소통 능력을 함양한다. 넷째, 본 한시 감상 교육은 학습자의 의식적인 측면에서 한시 학습 동기를 고취한다. 다섯째, 한시 텍스트를 분석· 감상할 때 물성(物性)이 아닌 인성(人性)으로 대하는 관점을 제공하고다. 여섯째, 본 한시 감상 교육은 방법적 측면에서 학습자들의 능동적 수용과 생산 능력을 함양한다. 일곱째, 궁극적으로 한시 감상 교육의 차원에서 그 감상의 깊이를 확장한다. 여덟째, 서로 다른 두 장르를 함께 교수할 수 있다. 아홉째, 한시 감상을 현대적 안목에 접목하여 그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하지만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한계점도 있다. 첫째, 본 한시 감상 교육을 위해서는 「이생규장전(李生窺墻傳)」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둘째, 본 한시 감상 교육은 보완적 대안으로서는 의미가 있으나, 본질적인 한시 감상 교육 방법으로는 적용하기 어렵다. 셋째, 본 한시 감상 교육의 대상자가 단위학교의 2개 학급으로 구성되었다는 점에서, 논의의 일반화를 위해서는 더 많은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한 효과의 검증이 추가적으로 필요하다. 넷째, 본 한시 감상 수업이 교사의 입장에서는 어떠한 효과를 가지고 있는지, 교사 입장에서의 추가적인 효과의 검증이 필요하다. 다섯째, 수업의 효과를 전체적으로만 파악하였으므로, <1차시>, <2차시>로 구분하여 차시별로 효과를 분석할 수 있는 평가 방법의 구체화가 필요하다.
Fulltext
Show the fulltext
Appears in Collections:
교육대학원 > 국어교육전공 > Theses_Master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Export
RIS (EndNote)
XLS (Excel)
XML


qrcode

Items in D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