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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롭힘 주변인의 행동과 감사, 공감, 학교소속감의 관계

Title
괴롭힘 주변인의 행동과 감사, 공감, 학교소속감의 관계
Other Titles
The Relation between Bystanders’Behavioral Reactions to Bullying and Gratitude, Empathy, and a Sense of School Belonging
Authors
한하나
Issue Date
2014
Department/Major
대학원 교육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오인수
Abstract
Bullying, which has become a buzzword in the recent education field, makes students adapt to school life hard by weakening the relationship between friends and also causes serious affective problems. However, these problems are not happening to the victims of bullying only. In every bullying situation, there are bystanders at all times, who take mental damages concurrently with them. When bullying situation take place, bystanders either help victims, connive or even help bullies. Their role is critical because any response directly affects the bullies’ decision about whether to continue or not. Thus, it is necessary to figure out what variable affects bullies, bystanders and defenders of victims all simultaneously in preparation for bullying prevention and education intervention. In accordance with these needs, this study examined the relation of bystanders’reactions to bullying and gratitude, empathy, and a sense of school belonging. For this purpose of this study, 379 students in elementary, middle and high school were classified into three groups including bully-followers, outsiders and defenders of victims based on their behavioral reactions when witnessing bullying behavior. This study tries to investigate these questions. First, is there a difference in the behavioral reactions of bystanders in accordance with the gender and school level? Second, is there a difference in gratitude, empathy and a sense of school belonging in accordance with the behavioral reactions of bystanders? Third, what is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types of bystanders and gratitude, empathy and a sense of school belonging like? The SPSS 19.0 was used for the purpose of data analysis.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a difference was found related to the gender and school level. There were more bully-followers among boys than girls while there were more outsiders among girls than boys. Also, as the school level increased, the number of outsiders increased as well while the number of defenders of victims decreased. This suggests that both prevention and intervention against bullying in accordance with gender difference are significant in elementary school as well as the importance of educational arbitration. Second, there was a difference in gratitude, empathy and a sense of school belonging according to the behavioral reactions of bystanders. The closer defenders of victims become, the higher gratitude and empathy become, and a significant difference was found in Scheffe analysis in the order named from defenders of victims, bystanders to bully-followers. In regard to a sense of school belonging, defenders of victims were the highest, but there was no difference in both bystanders and bully-followers. Likewise, the fact that the variables that anticipate defenders of victims are gratitude, empathy and a sense of school belonging implies a necessity to consider not only empathy, which was already examined on the bullying prevention programs, but also gratitude and a sense of school belonging as well. Third, the behavioral reactions of bystanders were anticipated through gratitude, empathy and a sense of school belonging. The third stage of the mediating effect analysis from Baron and Kenny(1986) was adapted for use in this study. Moreover, a sense of school belonging was partially mediated between gratitude and bystanders, cognitive empathy and bystanders, and emotional empathy and bystanders. At this time, the emotional empathy had the largest portion. This result implies the necessity to emphasize on affective empathy, which students are actually able to perceive, rather than interventions relying on knowledge delivery. Furthermore, it also suggests that the mediating effect of a sense of school belonging cannot be only explained by a single variable, but also should take socio-situational contexts into account. Taken together, a difference was found in the types of bystanders in accordance with the gender and school level, and another difference was found in gratitude, empathy and a sense of school belonging in accordance with the types of bystanders. Also gratitude, empathy and a sense of school belonging were related to the behavioral reactions of bystanders. These results show that a different type of interventions is crucial to the programs about bully-bystanders in accordance with the gender and school level, and also found that, along with the effect of empathy, which was frequently examined for bully-bystanders, gratitude and a sense of school belonging, which studies were relatively insufficient, are also affecting the types of bystanders. In conclusion, based on the result of this study, educational arbitrations on bullying prevention and consultation were discussed and relative topics were also suggested.;학교 안에서 친구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하여 사회적 관계를 맺는 능력은 모든 학생에게 필요한 발달과업 중 하나이다. 그러나 최근 교육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괴롭힘 현상은 친구관계를 약화시켜 학생의 학교생활적응을 힘들게 할 뿐만 아니라 심각한 정서적 문제를 불러일으킨다. 이러한 문제는 비단 직접적인 괴롭힘 피해자에게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괴롭힘 현장에는 이를 지켜보는 주변인이 존재하는데 이들 역시 정신적인 상처를 받는다. 이와 같이 괴롭힘은 가해자와 피해자에 국한되어 있는 문제가 아니라 집단의 역동성에 의해 발생되는 문제이기에, 괴롭힘 현상을 보다 종합적으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주변인의 행동유형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주변인 중에서 괴롭힘에 동조하는 학생들은 가해자를 부추기고, 방관하는 학생들은 괴롭힘 상황을 묵인하며, 방어자들은 피해자를 돕는 행동을 한다. 이러한 주변인의 행동은 괴롭힘의 지속여부에 영향을 미치므로 중요하다. 따라서 괴롭힘 상황이 주변인에 의해 중지 혹은 지속될 수 있음을 고려해볼 때 동조자, 방관자, 방어자 모두에게 영향을 주는 변인이 무엇인지 규명하는 것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이와 같은 필요성에 의해 주변인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적 변인을 탐색해 보았다. 먼저 공감은 괴롭힘 예방 교육에 포함되어 있는 변인으로, 최근 많은 학자들이 인식에 초점을 둔 인지적 공감과 감정에 초점을 둔 정의적 공감으로 공감을 분류하여 연구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같은 공감이라 할지라도 공감의 속성에 따라 주변인의 행동에 영향을 주는 정도가 다를 수 있다는 점에서 이를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또 다른 변인으로 감사는 친사회적 행동과의 관련성이 지속적으로 연구되어져왔다. 타인이 베푼 행위에 감사를 느낀다는 점은 주변인 관련 주요 변인인 공감과 연관성이 있을 뿐 아니라 괴롭힘 현상과 같이 타인과의 관계 가운데 가지게 되는 정서임에 주목하여 변인으로 설정하였다. 또한 이러한 감사와 공감은 사회 상황적 변인의 영향을 받는다는 선행연구 결과와 사회적 현상인 괴롭힘을 개인 내적 변인으로 한정할 수 없는 근거 하에 학교소속감을 선정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괴롭힘 주변인의 행동과 감사, 공감, 학교소속감의 관계를 파악하고자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학생의 성별 및 학교급에 따라 주변인의 행동유형에 차이가 있는가? 둘째, 주변인의 행동에 따라 감사와 공감 및 학교소속감에 차이가 있는가? 셋째, 감사와 공감 및 학교소속감과 주변인 행동의 관계는 어떠한가? 이러한 연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서울 및 경기도에 소재한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1-3학년, 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배부된 652개의 설문지 중 불성실하게 응답한 설문지 51개를 제외하였고, 총 601명을 최초 연구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이후 주변인으로 분류된 379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본 연구에서 변인으로 사용된 감사, 공감 및 학교소속감과 괴롭힘 주변인의 행동 관계에 대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도출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생의 성별과 학교급에 따라 주변인 행동에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남학생은 여학생에 비해 동조자가 많았고, 여학생은 남학생에서 비해 방관자가 많았다. 또한 상급 학교로 갈수록 방어자가 적어지고 방관자가 많아졌다. 이는 초등학교 시기에 괴롭힘과 관련된 교육적 중재의 중요성과 더불어 성별을 고려한 예방과 개입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둘째, 주변인의 행동에 따라 감사, 공감 및 학교소속감에 차이가 있었다. 방어자는 감사와 공감, 학교소속감이 높았고, 동조자는 감사와 정의적 공감에서 점수가 낮았다. 특히, 사후검정 결과 감사와 정의적 공감은 주변인의 하위 유형에 따라 방어자, 방관자, 동조자 순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인지적 공감과 학교소속감은 방관자와 동조자의 구분에 있어 차이가 없었으나 방어자와는 차이를 보였다. 이와 같이 감사와 공감, 학교소속감이 주변인 유형을 예측하는 변인으로 확인된 것은 괴롭힘 예방 교육에 있어 기존에 연구되었던 공감뿐 아니라 감사와 학교소속감도 고려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셋째, 감사와 공감 및 학교소속감을 통해 주변인의 행동을 예측할 수 있었다. 또한 감사와 주변인, 인지적 공감과 주변인, 정의적 공감과 주변인 사이에서 학교소속감은 부분적으로 매개하였고 이 때 정의적 공감의 설명력이 가장 컸다. 이와 같은 결과는 지식전달에 의존한 개입보다는 학생들이 몸소 느낄 수 있는 정의적 공감을 강조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더불어 학교소속감의 매개효과는 괴롭힘 현상은 단일변인에 의해 설명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사회상황적 맥락을 고려하여야 함을 시사한다. 종합해보면, 성별과 학교급에 따라 주변인 행동유형에 차이가 있었고 주변인 행동에 따라 감사, 공감, 학교소속감에 차이가 있었다. 또한 감사와 공감 및 학교소속감은 주변인 행동과 관계가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성별과 학교급에 따라 괴롭힘 주변인 관련 교육에 다른 개입이 필요함을 보여주며, 기존에 괴롭힘 주변인을 대상으로 빈번히 연구되어 왔던 공감의 영향력을 파악한 것과 함께 상대적으로 연구가 미비하였던 감사와 학교소속감도 주변인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검증하였다. 끝으로,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괴롭힘 예방 및 상담을 위한 교육적 중재 방안을 논의하였고, 관련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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