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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자본과 사회적 지지의 지각수준이 치매 예방 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

Title
사회자본과 사회적 지지의 지각수준이 치매 예방 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
Other Titles
The Effect of Social Capital and Social Support on Behavioral Intention of Dementia Prevention : Regulation Effect of Family Strengths as the Cultural Characteristic of Korea
Authors
장서진
Issue Date
2014
Department/Major
대학원 언론홍보영상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차희원
Abstract
본 연구는 치매 예방 행동의도를 형성하는 데 영향을 미치는 개인 내적 변인과 사회·환경적 변인의 상호작용에 대해 살펴보고자 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내적 변수로 계획된 행동이론(이하 TPB)의 행동에 대한 태도, 주관적 규범, 지각된 행동통제력을, 사회적 변인으로 사회자본, 사회적 지지를 설정하여 서로 어떠한 영향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았다. 나아가, 서구 사회에서 개발되어 재차 검증되어 온 위 변수들의 영향력을 조절하는 한국 문화적 특성에 대해 살펴보고자 했다. 특히, 치매는 장기간에 걸쳐 가족의 돌봄에 의존해야 하는 질병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가족의 유대, 부모님에 대한 효의 실천, 봉양에 대한 규범적 의무감 등과 결부되어 있기에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필요가 있다. 이에, 한국에서 개발되어 가족학, 사회복지학, 보건학 등에서 검증되어 온 ‘가족건강성’을 조절변수로 투입하였다. 가족건강성은 가족 간 유대, 의사소통, 가치체계공유, 문제해결수행능력, 건강관리기능으로 구성되어 있다. 결속형 및 교량형 사회자본을 통해 제공되는 사회적 지지가 높을수록 태도, 주관적 규범, 지각된 행동통제력이 높아지고, 제고된 TPB 변수들의 영향력을 통해 치매 예방 행동의도가 높게 형성되는지에 대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또한, 사회적 지지가 높다고 지각할수록 TPB 변수들이 강하게 형성되는 경향은 일상생활 속에서 가족건강성에 대한 인식과 노력이 강하게 형성되어 있을수록 더욱 강화된다는 것이 본 연구의 전제로 설정되었다. 분석 결과를 통해 우리나라 문화적 특수성 하에 치매 예방 행동의도를 제고할 수 있는 변수들을 구체화하고, 효율적인 치매 예방 PR 캠페인 수립을 위한 전략적 함의를 도출하고자 하였다. 조기 치매 환자 증가량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고 치매 예방 행동의도 형성에 초점을 맞추고자 45세 이상 65세 미만 중노년층 241명을 대상으로 2013년 11월 18일부터 11월 21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거주지에 따른 차이가 나타나지 않도록 서울 및 수도권(경기 및 인천) 지역 거주자로 제한하였으며, 성별과 연령은 해당 지역에 대한 2010 통계청 인구총조사 데이터를 참고하여 비례할당 무작위표집을 실시하였다. 우선, 사회자본의 유형에 따라 사회적 지지의 지각수준이 어떻게 나타나는지에 대한 <연구문제 1>을 분석해 본 결과 사회적 지지 및 그 하부 차원들 모두에 대하여 교량형 사회자본보다 결속형 사회자본의 영향력이 더 크게 나타났다. 즉, 가족이나 친구와 같은 가까운 주변 지인과의 신뢰 및 네트워크가 강하게 형성되어 있을수록 그들로부터 정서적 위안을 더 많이 받고, 건강 정보를 더 많이 더 쉽게 습득하며, 실체적인 물질적 도움을 받을 기회가 더 많고, 자신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듣게 될 경우가 많음을 의미한다. 사회적 지지가 높을수록 TPB 변수들인 행동에 대한 태도, 주관적 규범, 지각된 행동통제력이 긍정적으로 강하게 형성된다는 것으로 나타나, <가설 1-1>, <가설 1-2>, <가설 1-3>이 모두 지지되었다. 수정된 TPB 모델을 통해 TPB 세 변수 각각의 하부 차원마다 사회적 지지가 미치는 영향력을 추가적으로 살펴본 바, 모두에 걸쳐 유의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향력의 크기는 도구적 태도, 경험적 태도, 자기효능감, 통제력, 지시적 규범, 설명적 규범 순으로 큰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인구통계학적 변수와 사회자본을 통제한 상황에서도 사회적 지지는 TPB 세 변수에 유의한 영향력을 갖는 것이 입증되었다. 또한, 사회적 지지가 높게 지각될수록 행동의도가 높아짐이 검증되어 <가설 3> 역시 지지되었다. 사회적 지지의 하부 차원인 정서적 지지, 정보적 지지, 물질적 지지, 평가적 지지 역시 모두 행동의도에 유의한 정(+)적 관계를 갖는 것이 밝혀졌으며, 그 중 정서적 지지의 영향력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가설 2>는 TPB 변수들이 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한 것이었다. 주관적 규범이 높게 인식되고 지각된 행동통제력이 커질수록 행동의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가설 2-2>와 <가설 2-3>은 지지되었으나, 행동에 대한 태도는 행동의도에 유의한 영향력을 갖지 못해 <가설 2-1>이 지지되지 못했다. 한편, 수정된 TPB 모델을 통해 세 변수의 하부 차원들이 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력을 추가적으로 살펴본 결과, 도구적 태도를 제외한 모든 차원들이 유의한 영향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치매 예방 행동에 대한 감정적 호의도가 높게 형성될수록, 가까운 주변 사람들이 자신에게 치매 예방 행동 실천을 높게 기대하며 그들 자신도 치매 예방 행동을 실천하려는 의향이 높을수록, 그리고 예방 행동 실천을 위한 자신감과 능력이 자신에게 충분히 있다고 지각할수록 치매 예방 행동의도가 높아짐을 의미한다. <가설 4>는 사회적 지지가 TPB 변수들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 한국 문화적 특성 변수인 가족건강성이 갖는 조절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사회적 지지와 태도, 그리고 사회적 지지와 주관적 규범의 관계에 대한 가족건강성의 조절효과가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가설 4-1>, <가설 4-2>는 기각되었다. 반면, 지각된 행동통제력에 대한 사회적 지지와 가족건강성의 주효과 및 상호작용변수까지 모두 유의하여 <가설 4-3>의 조절효과가 지지되었다. 즉, 가족건강성이 높을수록 사회적 지지가 지각된 행동통제력에 미치는 영향력을 더 강화시킨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회적 지지와 지각된 행동통제력의 관계에 대해 가족건강성의 하부 차원들이 갖는 조절효과를 추가적으로 살펴보았는데, 그 결과 유대, 의사소통, 가치체계공유, 문제해결수행능력, 건강관리기능 등 5개 차원 모두 주효과를 갖고 있었다. 다만, 그 중 의사소통, 가치체계공유, 문제해결수행능력만이 조절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사회적 지지를 많이 제공받고 있다고 지각할수록 치매를 예방할 능력과 자신감을 더 많이 갖게 되는데, 평소 가족 내 의사소통이 활발하고, 공통된 신념과 가치체계를 공유함으로써 서로를 이해하고, 문제 상황에 처했을 때 구성원 모두가 함께 도우며 해결해 나갈 능력을 키울수록 이러한 속성이 더욱 강화된다고 정리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인구통계학적 변수, 사회자본, 사회적 지지, 가족건강성, TPB를 독립변수로 단계별로 통제했을 때 각 단계별 변수들이 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보았다. 인구통계학적 변수 그 자체만으로는 행동의도에 유의한 영향력을 갖지 못했으며, 인구통계학적 변수를 통제한 결속형 사회자본은 유의하게 나타났다. 이어서 투입된 사회적 지지 자체는 유의하지 않았으나, 인구통계학적 속성 중 자녀와 동거하는 2세대 핵가족 및 3세대 확대가족 형태와 상호 영향을 주고받아 행동의도에 유의한 영향력을 미치도록 돕고 있었다. 다음으로 사회적 지지까지 모두 통제한 상태에서 가족건강성은 단독으로 행동의도에 높은 영향력을 보이고 있었으며, 끝으로 투입된 TPB 변수 중 주관적 규범 및 지각된 행동통제력은 단독으로 행동의도에 매우 강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기존의 여러 치매 연구들에서 행동의도와 관련해 제각각 검증되어져 온 태도, 주관적 규범, 통제력 및 자기효능감 변수들을 수정된 TPB 모델을 가지고 체계적으로 종합하여 분석하였고, 각 변수의 영향력 크기를 비교 제시하였다. 또한, 모호했던 사회자본과 사회적 지지의 개념을 명확히 구분하고 결속형 사회자본이 갖는 사회적 지지에의 영향력 크기 등을 밝혔다. 한국 치매 예방 상황에서 고려해야 할 TPB와 같은 개인 내적 변수부터 사회자본, 사회적 지지 등 사회적·환경적 변수까지 논의를 확장하고 있다는 데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 무엇보다도 본 연구는 한국 문화적 특성으로서의 가족 문화에 주목하여, 가족학, 사회복지학, 보건학, 의료사회학 등에서 검증된 가족건강성 변수를 헬스 커뮤니케이션에 적용하였다는 학제 간 연구의 의의를 갖는다. 특히, 가족건강성 중 의사소통, 가치체계공유, 문제해결수행능력이 높고 활발할수록 사회적 지지가 지각된 행동통제력에 미치는 영향이 더욱 커진다는 조절효과가 검증되었다. 자체적으로 강한 영향력을 갖던 내적 변수들이지만, 사회적·환경적 변수들의 설명력 또한 간과할 수 없음을 시사하고 있다. 또한, 자녀 동거형 가족형태도 사회적 지지와 상호 영향을 주고받아 행동의도를 높일 수 있음을 밝혔다. 이로써, 가족의 사회적 지지를 통해 치매 환자의 투병 자신감과 예방 능력을 높일 수 있다는 메시지를 기반으로 캠페인을 실행한다면 치매 환자뿐만 아니라 그 가족까지도 돌볼 수 있다는 전략적 함의를 제공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본 연구는 한국 문화적 특수성 하에서 내외적 변수들의 관계성을 종합적으로 검증함에 따라 치매 예방 행동의도 수립을 위한 실무적이고 학술적인 기반을 제공한다.;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out the individual and sociocultural factors attributing to form the behavioral intention for dementia prevention. Three TPB variables, such as Attitude toward behavior(Ab), Subjective Norm(SN), and Perceived Behavioral Control(PBC), are set for the individual factors, while social capital and social support is considered as social/environmental factors. As family support is indispensable for dimentia, this study consider family strengths as a sociocultural regulating variable to specify the process of how social support would have effect on TPB variables in terms of dementia prevention. Family strengths is developed in Korea and representative of Korean family culture. Thus, it is expected to explore whether application and implementation of western-based variables, such as TPB, social capital, and social support, is suitable for Korean disease prevention context. A survey was conducted toward 241 Koreans aged 45 to 65 who were living in Seoul, Gyeonggi-do, and Incheon, respondents as potential patients of dementia who is needed for prevention behavior. The study result showed that bonding social capital had more effects on social support than bridging social capital does. Moreover, social support gave positive rise to Ab, SN, PBC, and behavioral intention. The result was same with adjusted TPB model and in control of demographic variables while conducting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Among TPB variables, only SN and PBC were significant to behavioral intention of dementia prevention. The relationship between Ab and intention was not supported. To specify the significance, adjusted TPB model was applied, and all the variables except for instrumental attitude were significant. It is because Korean people tend to show emotional responses more than rational reaction like instrumental attitude. Based on this significant causal relationship between social support and TPB variables, the regulating effect of family strengths was to be investigated. As a result, when only PBC was the dependent variable, family strengths had the regulating effect. In other words, when one's family fortified their family strengths more in daily life, one's perceived social support had stronger effect on PBC for preventive behavior of dementia. Specifically, 3 partial qualities of family strengths, such as family communication, sharing values and goals, and ability to solve problem, showed significant regulating effect on social support and PBC. According to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bonding social capital had effect on intention in control of demographic traits. When controlling demographic variables and social capital, the relationship between social support and intention was not supported. However, social support and family structures living with their children gave mutual effect on each other, which led family structure to the significant level toward intention. Controlling demographic variables, social capital, and social support, family strengths gave independent effect on intention. Also, SN and PBC of TPB variables directly affected to intention while controlling all other variables. This study found out that SN and PBC of TPB is the strongest individual variables in terms of preventive intention of dementia. However, based on the significant causal relationships and interaction between TPB and social capital, social support, and family strengths, it was proved that sociocultural/environmental variables as well as individual factors are of great importance. This study provided practical implications for planning the effective "Dementia Prevention PR campaign" in the context of Korean-specific family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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