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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인지를 활용한 쓰기 교육

Title
상위인지를 활용한 쓰기 교육
Authors
권진홍
Issue Date
2003
Department/Major
교육대학원 국어교육전공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김현숙
Abstract
Recent Writing theory shows a tendency of a process-oriented approach.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make a unit which is used meta-cognition. Because it cuts down a fallacy in a process-oriented approach. The writing is not simply an expression of thinking and feeling. It makes a declaration of intention with other people. It needs a complex process of thinking and solving problems. The study of meta-cognition is in progress actively in the field of other text education or the education of Korean language reading. On the contrary, the practical study of meta-cognition tends to be neglectful though the importance of it in writing education is emphasized. Most studies concentrate on writing process or strategic education, and partly or by stages, meta-cognition is treated as an important subject bet there is not enough discussion about how meta-cognition is at work throughout the whole writing process. With the attention of this f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writing instruction methods through Metacognitive problem-solving after observing how meta-cognition works on whole writing instruction through problem-solving by documents research. For this purpose, first of all, the concept of meta-cognition was examined but it was different from each researchers, and there was no conceptual consensus of its description. However there was one common in the aspect that every study indicated the impotance of meta-cognition. By synthesizing such studies, it become to be clear that meta-cognition is to recognize what or how much students understand by themselves during cognitive process, and it was described as cognitive ability which monitors or assesses their own performance and choose or uses strategies according to writing assessment, and monitors or regulates that chosen strategies are appropriate for task performance or problem-solving in this study. About the components of meta-cognition, there are various opinions according to the scholars like meta-cognition concept, but this study divided meta-cognition knowledge and meta-cognition function. I surveyed the models of Park Young-Mok, Park Thae-Ho and Won Jin Sook in the study on writing instruction through problem-solving. As a result, these models considered writing process as problem-solving process and recurring thing, and made steps of monitoring, discussion and adjustment. Thus, they emphasized the importance of meta-cognition in writing instruction and these models deserved to be evaluated highly because of that aspect. However these models do not present how meta-cognition works throughout the whole writing process as a tool of problem-solving. In the concrete form of meta-cognition conception in writing instruction. I proved that there is a lack working which transforms meta-cognition into writing education, regardless of the status of meta-cognition through the consideration of meta-cognition concept and problem-solving writing So, On the basis of critical consideration of the process of education and text. I consisted of this text unit of writing in grade 3. The unit is not target in an meta-cognitive activity. It forms a part of the unit. On the empty space of text, Let them put a meta-cognitive question. With answering the question, The students composed. This unit is not on the ground of a real education, but on the basis of theoretical consideration. Thus, To the application of real education, it needs a reconstruction. I hope this study enables teachers and students who have a difficulty in writing to be a guide. ;쓰기 이론의 동향을 살펴보면 최근에는 쓰기의 '결과(product)' 보다는 '과정(process)'을 둘러 싼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동향을 '과정중심 쓰기 교육' 이라고 한다. 하지만 과정중심의 쓰기 교육을 지나치게 강조하다보니 한 편의 글을 완성하기까지 글쓰기의 과정을 하나로 통합하지 못하는 오류가 생겨났다. 즉, 글쓰기의 단계를 여러 단계로 나누어 단계별로 인지 전략을 가르치고 있다. 학교 현장에서 글을 쓰게 하기 전에 생각 떠올리기(brainstorming)나 생각 그물 만들기(mindmap) 등의 활동을 하는 것은 보편적인 일이다. 그러나 이러한 인지 전략을 습득했다고 해서 쉽게 한 편의 글을 쓸 수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생각해 봐야 할 문제이다. 진정한 의미에서의 과정 중심 쓰기 교육이란 글을 쓰는 동안에 필자의 머리 속에서 이루어지는 '과정' 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필자는 글을 써 나가는 과정에서 생각을 바꾸기도 하고, 정교하게 다듬기도 하며, 새로운 생각을 떠올리기도 하며, 명확하게 정리해 보기도 한다. 혼잣말이나 동료에 의해 자신이 알고 있는 인지전략이 무엇인지 알고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조절하는 자기 조정 활동이 곧 상위인지적 활동이다. 하지만 이러한 활동들은 대개 '교정' 이나 '고쳐쓰기' 라는 용어로 초고를 쓴 후에 그것을 다듬는 행위로 그 중요성이 축소되는 경향이 있었다. 쓰기 과정 전체에서 끊임없이 자기가 사용하고 있는 전략들을 질문하며 되돌아보고, 고민해 나가는 행위는 매우 중요하다. 본 논문에서는 과정중심의 쓰기 교육이 가질 수 있는 오류를 줄이고 발전적으로 계승할 수 있는 방법을 '상위인지' 의 활용이라고 보고, 학교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교수·학습매체인 교과서에 실제로 상위인지 전략을 활용하여 한 단원을 제작해 보고자 한다. 상위인지를 활용한 쓰기 교육에 대하여 논하기 위해서는 먼저 쓰기 그 자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쓰기에 대한 합의가 선행되어야 하는 이유는 쓰기를 어떻게 규정하느냐에 따라 쓰기 교육의 내용과 방법에 대한 접근 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쓰기는 단순히 생각과 느낌을 글로 나타내는 행위가 아니고 문자언어를 통하여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고 다른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하며, 의미를 발견하고 창조하는 기능으로 고도로 복잡한 사고과정 및 문제해결 과정을 필요로 하는 고등정신 과정이다. 본질적으로 쓰기가 자기 조정의 과정이기 때문에, 과정 중심의 쓰기 교육을 할 때에는 다음과 같은 점에서 상위인지 전략을 강조할 필요가 있다. 첫째, 글을 쓰는 행위는 끊임없이 자신의 인지 과정을 점검하고 통제하는 과정이다. 둘째, 어디까지는 내용 생성하기이고 어디까지는 내용 조직이라는 식으로 쓰기의 과정을 분절화하는 오류를 줄일 수 있고, 일련의 순서대로만 진행하면 쓰기를 잘 할 수 있다는 선조화의 오류도 줄일 수 있다. 계속해서 자신의 인지 과정을 점검하고 통제함으로써, '앞뒤로' 움직이면서 쓰기를 해 나갈 수 있다. 셋째, 개개의 쓰기 전략들이 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 상위인지가 중요하다는 주장에 비해 머릿속 사고에 관한 영역이기에 상위인지에 대한 개념이 명확하게 드러나진 않았지만 대부분의 학자들은 상위인지를 기존의 인지와는 다른 성격을 지닌 새로운 사고의 영역으로 보고 있다. 일반적으로는 '인지에 관한 지식' 과 '인지에 관한 조절, 점검' 의 두 측면을 포함하는 것으로 간주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상위인지를 쓰기의 전 과정에서 일어나는 '자기 조절, 점검' 의 의미로 보고 논의를 전개해 나가도록 하겠다. 상위인지를 활용한 새로운 단원을 구성해 보기 전에 먼저, 현행 교육과정과 교과서에 대한 검토를 해 보아야 할 것이다. 초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 부분에 있어 상위인지전략 자체를 강조한 항목은 찾기 어려웠다. 직접적으로 언급한 부분을 찾아서 살펴보니 9학년(중학교 3학년)에서야 '표현의 효과를 고려하여 내용의 조직 방식을 조절하여 글을 쓴다' 라는 항목에서 다루고 있다. 이 부분 해설서를 살펴보면 '글쓰기의 과정을 스스로 점검하고 통제하고 조절할 수 있는 초인지적 쓰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학습활동을 계획한다.' 라고 되어 있다. 쓰기에 있어서 상위인지 전략의 중요성과 발달단계에 맞는 교육을 고려해 보면 초등교육과정의 영역별 내용에서 상위인지적 요소를 언급하지 않은 점은 개선될 필요가 있다고 본다. 다음은, 교육과정의 교수·학습 부분에서 상위인지와 관련된 부분이다. 첫째, '언어 수행에 필요한 원리 및 전략에 대한 체계적인 설명, 시범, 질문, 학습자의 독자적 연습, 자기 점검과 평가과정을 유기적으로 관련지어 지도한다.' 이다. 6차에서는 '설명하기→시범보이기→질문하기→활동하기' 의 네 단계 학습을 강조하는데 비해 7차에서는 자기 점검활동을 강조하고 있다. 둘째, '언어 수행에 대한 자기 점검 기회를 제공하여 바람직한 국어 사용의 태도를 형성하도록 한다' 이다. 위와 마찬가지로 학습자의 국어사용 능력은 교사의 평가나 학습자들 간의 상호 평가뿐만 아니라 학습자의 자기 평가를 통해서도 신장될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이러한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구성된 교과서는 어떠한지 살펴보도록 하자. 대부분의 교과서 단원이 교육과정의 내용항목 한 가지에 해당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이는 쓰기의 각 과정이 너무 분절적으로 느껴질 수가 있다. 3학년 교과서의 경우, 내용을 생성하는 단원과 조직하는 단원이 따로 구성되어 있어 내용을 조직하다가 잘못되면 생성하기로 다시 넘어갈 수 있다는 상위인지적 전략을 가르칠 수가 없다. 지금까지 살펴보았듯이 교육과정과 교과서의 비판적 고찰을 바탕으로 본 논문에서는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쓰기 교과서의 단원을 구성해 본다. 상위인지의 활용을 위한 별도의 단원을 설정하지 않고 단원의 전개상에서 상위인지적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단원을 구성하였다. 즉, 쓰기의 과정을 수행하는 동안 학생 스스로가 사고하고 있는 과정을 점검할 수 있도록 교과서의 빈 공간을 활용하여 상위인지를 촉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질문들을 제시하고, 학생들이 이에 응답해 가며 자신의 쓰기 과정을 되돌아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쓰기의 과정이 회귀적이라는 특징을 감안하여 상위인지 문제를 통하여 학생들이 수행하고 있는 글쓰기 단계에서 부족한 점이 있다면 앞부분으로의 이동을 가능하게 하였으며, 이동 후 다시 상위인지적 문제해결을 통하여 쓰기의 과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개발된 단원은 실제 교수·학습 상황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이론적 고찰을 바탕으로 예측하여 개발된 것이기에 실제 교수·학습 상황에 바로 적용할 때 재구성이 필요하며, 이 연구가 쓰기 지도에 대해 한계점을 느낀 교사와 쓰기를 부담스러워하는 학생들에게 한 방향을 제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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