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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텔레비전 드라마 읽기와 수용

Title
일본 텔레비전 드라마 읽기와 수용
Other Titles
A Study on Korean Twenties' Acceptance about Japanese Television Drama
Authors
정유정
Issue Date
2005
Department/Major
대학원 신문방송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김훈순
Abstract
This study focused on why Korean audiences in their twenties view Japanese television drama and how they read Japanese television dramas. Former researchers have used the concept of cultural proximity to investigate their neighborhood country's television program influx into their own country, which doesn't mean the American media imperialism. There has been a lot of active acceptance to consume other cultural media product in region and also similar cultural flow from Japan into Korea in Asia. Korean government has kept the ban on Japanese cultural influx until 1998 because of anti-Japanese sentiments, but there has been informal influx with media contents across various genres. After lifting the ban about Japanese television drama in cable and satellite on the 4th round in 2004, the television contents flow has got active between Korea and Japan. Considering whether the concept of cultural proximity is effective under Korean social context, this study tried to research why and how Korean twenties have accepted Japanese television dramas, with three factors which are their opinion about Japan, former experience exposed to other Japanese media product, and the pleasure and decoding about Japanese drama. Most respondents have viewed Japanese drama more than 10 hours a week. Semi-structured face to face interviews and group interviews are proceeded with 16 respondents. Japanese television Drama appealed to Korean young people in their twenties, who are critical of anti-Japanese discourse and nationalism predominant in Korean society. They are also critical of the ruling powers in Korea like their parents, school, the press and politicians, regarding a person's right as one of the most important things. Their critical and individual attitude makes it easy to accept Japanese television drama. Audiences are very active to absorb various Japanese cultural contents like comic strips and music, having some favoritism for them and feeling same contemporary sense with Japanese young audiences. Because Korean audiences have read Japanese comic strips at the almost same time with Japanese and many Japanese television drama is base on Japanese comic strips, this kind of experience has powerful influence on viewing Japanese drama. However, the biggest reason Korean twenties accept Japanese dramas is the pleasure of 'difference' from Korean television drama. They addressed their particular appreciation on uniqueness in materials, the point of view, humorous atmosphere, actors and actress, editing and, above all, well-made story lines, which made themselves recognize Japanese television drama as better-made products. While they enjoyed the pleasure of 'difference', the decoding about 'difference' in text was not same by gender. Female audiences paid their attentions to hilarious parent characters without authority, and were satisfied with its story line focused on an individual. But male viewers found contentment in the fact that heroes are not great men in Japanese drama, which is more related to their real life. Although former study referred cultural proximity or similarity to the reason of acceptance, it is ‘difference' why Korean young people view Japanese television drama because Koreans feel a lot distant with Japanese culture and Japanese people for unique history between Korea and Japan. Cultural similarity is the result rather than the reason in Korean case. Besides their critical and individual mind, and former Japanese cultural exposure explain how and why they accept Japanese television dramas.;국제적인 미디어 콘텐츠의 교류가 일어나면서, 이러한 교류를 서구중심의 일방향적인 세계화로 보는 시각이 있었고, 또한 그 시각을 비판하며 지역권내의 교류에 주목하는 연구들이 진행되었다. 이 중에서 지역권내의 교류에 주목하는 연구자들은 문화적 근접성과 문화적 할인 개념으로 수용과 비수용의 원인을 설명하였다. 해방이후 일본 대중문화의 유입을 공식적으로 금해왔던 한국 정부는 1998년 단계적인 일본 대중문화개방을 실시하였고 2004년부터는 부분적으로 일본드라마의 국내 방송을 허가했다. 이전부터 비공식으로 유입되었던 일본 대중문화가 공식적으로 허용되면서, 한일 간의 텔레비전 드라마 교류는 더욱 활성화되었다. 본 연구는 한국 내에서 일어나는 일본드라마 수용현상을, 기존의 지역권 텔레비전 프로그램 교류의 원인으로 상정되었던 문화근접성 개념으로 접근할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틀로 접근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에서부터 출발하였다. 국내 수용자의 일본드라마 수용양상을 이해하기 위해, 대일관 · 다른 일본 대중문화와의 접촉경험 · 텍스트 재미요소와 성별해독의 측면에서 살펴보았다. 일본드라마의 주 수용자 층인 20대중 16명을 대상으로 반표준화 된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일대일 인터뷰와 그룹인터뷰를 실시하면서 심층적인 이야기를 나누었다. 일본드라마는 주로 20대층에 소구되어 있는데, 이들은 기성세대와 달리 어린 시절부터 일본 대중문화에 노출되어 있었고, 한국사회의 ‘반일감정’ 및 ‘개방 담론’에 비판적이다. 이들은 외부의 일본보다는 기성세대 및 정치권과 언론 등 한국의 지배세력에 비판적이다. 또한 절대적인 가치나 보호론에 냉소적이고 무엇보다 개인의 권리를 우선시한다. 수용자들의 한국 사회에 대한 이러한 비판적 · 개인주의적 태도는 일본드라마 수용 및 일본 대중문화 접촉을 용이하게 하였다. 수용자들은 적극적으로 여러 일본 대중문화를 수용해 왔으며, 이에 호의적이고, 일본의 젊은이들과 동시대적 감각을 느끼고 있다. 만화와 같은 다른 일본 대중문화상품의 접촉은 일본드라마 수용의 중간다리 역할을 한다. 이들이 일본드라마를 수용하는 이유는 ‘차이’의 즐거움 때문이다. 이들은 소재나 스토리 · 배우 · 길이 · 연출 면에서 일본드라마의 독특함과 차이에 주목하고, 이를 통해 일본드라마의 다양성과 질적 우위를 인정하고 있다. 특히 수용자들은 사전제작제를 통한 스토리 완성도에 만족하며 일본드라마의 질적 우위를 지적하고 한국드라마에 대한 불만을 강하게 드러냈다. 또한 이들은 성별에 따라서 다른 ‘차이’에도 주목하고 있다. 여성수용자들은 일본드라마에서 ‘권위적인 부모캐릭터가 부재’한다는 점에 주목하고, 드라마가 주인공 자신의 ‘개인’적인 이야기 중심이라는데 만족하고 있었다. 남성수용자들은 일본드라마에서 남자주인공들이 평범한 ‘소시민 캐릭터’라는 점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남녀 수용자들은 한국드라마에 대한 비판적인 해독과정을 거쳐, 일본드라마 텍스트의 재미요소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서 일본드라마를 수용하고 있다. 선행연구에서 지역권의 텔레비전 프로그램 유통의 원인으로 문화적 근접성 또는 문화적 유사성이 지적되었지만, 한일 간의 독특한 사회문화적 환경으로 인해 수용자들은 일차적으로 일본드라마에 낯선 거리감을 느끼며, 그에 따른 ‘차이’가 드라마 수용의 원인이 된다. 오히려 문화적 ‘유사성’은 수용과정을 통해 인지되기기 때문에 수용의 결과가 된다. 또 20대 수용자들은 한국 사회의 내셔널리즘에 비판적이며, 개인으로서 혹은 소비자로서의 권리의식이 강하기 때문에, 이러한 점이 수용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기존 다른 일본 대중문화 접촉 및 여성수용자의 가부장제 사회에 대한 비판과 남성수용자의 한국드라마 비판 등이 일본드라마 수용을 용이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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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언론홍보영상학과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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