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 116 Download: 0

다문화가정 아동의 표현어휘발달 관련 변인에 대한 종단연구

Title
다문화가정 아동의 표현어휘발달 관련 변인에 대한 종단연구
Other Titles
A Longitudinal Study on Related Factor of Expressive Vocabulary Development in Children From Multicultural Family
Authors
김정은
Issue Date
2013
Department/Major
대학원 언어병리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김영태
Abstract
최근 다문화가정의 증가와 함께 다문화가정 자녀의 언어문제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문화가정 아동은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부모환경에서 자라고 있기 때문에 언어발달 및 상호작용에 어려움을 보이고 있으며, 언어촉진대상이 다문화가정 아동 전체의 50%이상이라는 점에서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특히 언어, 사회성, 정서 등의 다른 발달 영역에 큰 영향을 미치는 표현 언어의 발달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따라서 표현어휘발달에서 지체를 나타내는 아동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아동내적 변인이나, 환경적인 변인들을 밝히는 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존의 연구에서는 다문화가정 아동의 비교집단으로서 일반가정 아동을 선정하였으나 최근에는 다문화가정아동을 소득수준, 어휘수준 등으로 집단을 구분하여 다문화가정 아동 내에서의 차이를 살펴보는 추세이다. 이는 다문화가정 내에서도 아동에 따라 필요한 지원과 중재가 달라질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현재 다문화가정 아동의 표현 언어 및 어휘에 대한 연구들은 많이 있지만, 동일아동을 대상으로 하여 그 발달과정을 고찰한 종단연구는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다문화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1년간 추적연구를 통하여 표현어휘 발달에 따라 집단을 나누고, 아동의 언어능력, 환경적 변인에서의 차이를 비교하여 그 특성을 살펴보고, 집단별로 각 변인들 간에 어떠한 상관관계가 있는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만 5~9세의 아동들로, 초기 평가 시 표현어휘 발달 수준이 -1SD미만으로 지체를 보였으며, 1년 뒤 재평가를 통하여 표현어휘 발달정도에 따라 집단을 구분하였다. 따라서 최종 선정된 대상자는 생활연령은 같되, 표현어휘 발달이 정상수준에 도달한 집단 7명과 정상수준에 미달한 집단 7명, 총 14명이었다. 대상아동에게는 동작성 지능검사와 수용·표현어휘력검사(REVT, 김영태 외, 2009)를 실시하였고, 배경정보 질문지를 사용하여 환경적 변인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였다. 각 변인별 차이를 비교하기 위하여 두 집단 간 비모수 검정방법 맨-휘트니 검정(Mann Whitney test)을 실시하였고 각 변인 간 상관관계 분석을 위하여 비모수 상관분석인 스피어만 등위상관분석(Spearman's rank correlation)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아동의 언어능력에서 (1) 수용 및 표현어휘 점수는 2차 평가 시 표현어휘 점수에서만 두 집단 간 차이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표현어휘 정상수준도달집단의 표현어휘 점수가 정상수준미달집단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각 집단 내에서는 수용 및 표현어휘의 1, 2차간 점수의 변화가 두 집단 모두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2) 수용 및 표현어휘의 품사별 정반응율은 표현어휘의 명사 정반응율이 2차 검사에서 집단 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즉, 2차 검사 시에 정상수준도달집단의 표현어휘 명사 정반응율이 정상수준미달집단과 비교하여 유의하게 높았다. 각 집단 내에서 수용 및 표현어휘 품사별 정반응율의 1, 2차간 변화는 정상수준도달집단의 수용어휘 동사 정반응율이 유의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아동의 환경적 변인에서는, 정상수준도달집단 소득수준과 부모의 교육년수가 정상수준미달집단과 비교하여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형제 수는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셋째, 집단별로 아동의 생활연령, 언어능력, 인지능력, 환경적 변인들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1) 정상수준도달집단에서 언어능력과 상관관계를 보인 변인은 생활연령과 소득수준, 아버지의 교육수준, 동작성 지능지수로 나타났다. 언어능력 간에는 1차 수용어휘능력이 2차 수용어휘 능력, 1차 표현어휘 능력과 유의한 상관을 보였고, 1차 표현어휘 능력이 2차 표현어휘 능력과 유의한 상관을 나타냈다. 또 표현어휘향상도와 수용어휘향상도, 1차 수용어휘능력이 유의한 상관을 보였다. 환경적 변인 간에는 아버지의 교육수준과 아동의 생활연령, 동작성 지능, 소득수준이 유의한 상관이 있었다.; (2) 정상수준미달집단의 경우에는 아동의 수용어휘향상도와 어머니 교육수준 간에 유의한 상관을 보였고, 1차 수용어휘 능력이 2차 수용어휘 능력과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2차 표현어휘능력은 2차 수용어휘 능력, 1차 표현어휘 능력과 유의한 상관을 보였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종합하면, 표현어휘발달에 근거한 두 다문화가정 아동집단의 언어능력, 인지능력, 환경적 변인을 분석한 결과, 아동의 표현어휘발달정도에 따라 표현어휘능력과 표현어휘 명사의 정반응율, 소득수준, 아버지의 교육수준 등이 차이를 보였고, 아동의 표현어휘발달이 정상에 도달한 집단에서 교육수준이나 생활연령, 지능지수 간에 유의한 상관을 보였다. 또, 1차 언어능력과 2차 언어능력에도 유의한 상관이 나타났다. 따라서 아동의 표현어휘발달에 있어서 ‘다문화가정’이라는 공통적인 환경분모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 외의 아동 내적·외적 변인이 아동의 표현어휘발달에 차이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겠다.;The purpose of the present study was to investigate related factors of expressive vocabulary development in children from multicultural familiy.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14 multicultural family children aged between 5 and 9 years old. They had delayed expressive vocabulary ability at initial assessment. And a year later, reassessment result, 7 children showed normal expressive vocabulary development, 7 children showed delayed expressive vocabulary development as before. Based on the reassessment result, we divided into two group(One group reached normal expressive vocabulary development, another group did not reach normal expressive vocabulary development). Receptive and expressive vocabulary test including two word classes(noun, verb) and a questionnaire about child's living environment were analysed. The principal findings of the present study were as follows: (1) in ability expressive vocabulary,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observed between-group in reassessment, but not in receptive task. And in expressive vocabulary's noun accuracy,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observed between-group in reassessment; (2) the group that reached normal expressive vocabulary development showed higher parent's level of education, an income level than another group; (3) in the group that reached normal expressive vocabulary development, finds a correlation between the parent's level of education, children's age and children's Performance Intelligence Quotient(PIQ). And there were a correlation between language ability in initial assessment and language ability in reassessment. The result suggest, (1) there is a language development difference according to expressive vocabulary development level. (2) even if having a similar home background(multicultural familiy), children's internal and external factors including children's initial language ability, parent's level of education, income level can make a difference in expressive vocabulary development.
Fulltext
Show the fulltext
Appears in Collections:
일반대학원 > 언어병리학과 > Theses_Master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Export
RIS (EndNote)
XLS (Excel)
XML


qrcode

Items in D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