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 30 Download: 0

한국 신문보도에 나타난 민족주의 프레임분석

Title
한국 신문보도에 나타난 민족주의 프레임분석
Other Titles
The analysis of nationalistic frame in Korean newspaper reports : An analysis of ‘Seoul G-20 Conference’ related reports
Authors
하은빈
Issue Date
2012
Department/Major
대학원 언론홍보영상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이건호
Abstract
Nowadays, we are experiencing diverse national configurations as we have entered the multicultural society. Although the government is trying hard for changes in various ways along with this trend, many Koreans still think of ‘nation’ as ‘the descent sharing tribe’. However, Korea's nationalist discourses actually does have various spectrums showing mixed aspects. This thesis is about different views on spectrums regarding discourse of Korean nationalism so that the reality can be restructured based on the frame of nationalistic discourse. In this research, we figured out the concept of nationalism and analyzed attitudes in reporting discourse showed in Korea’s top five presses(Chosun Ilbo, Joongang Ilbo, Dong-a Ilbo, Hankyoreh Shinmun, Kyunghyang Shinmun). We looked at the related articles of nationalism regarding ‘Seoul G-20 Conference’ in five different presses from the next three aspects. 1) First, we compared the number of articles, sentences, and letters for each press related to nationalism. It is for evaluating how each press considers it important by looking at the number of discourses quantatively. 2) Second, we analyzed the reporting frame of nationalism for each press for figuring out which frame among the four-stage of discourse (resistant nationalism, developmental nationalism, open-nationalism, cosmopolitanism) does each press is concentrating on. 3) Last, we compared the tone of the press for nationalistic frame for figuring out reporting directions for each press. For this research, we selected ‘Seoul G-20 Conference’ as an analysis issue. Korea is facing with problems of a mix of globalization and nationalism in the compressive process of history development, so we cannot neglect on nationalism as well although we strive for globalization. Since ‘Seoul G-20 Conference’ is an event targeted for globalization as well as a national event highlighting the role of Korea, it is surely the most appropriate issue for looking at aspects of nationalism. As the result of an analysis, the number of articles, sentences, and letters for each press were all different. The Chosun Ilbo reported most actively among top five presses in Korea. Also, there was a difference for reporting frame of nationalism for five different presses. All of the five consider developmental nationalism and open-nationalism the most important. For nationalism-related articles, most of the tones were neutral and for comparing positive and negative ones, positive tones were far ahead. For reporting directions, the three groups were formed: Chosun, Joongang, and Dong-a formed one, Kyunghyang and Hankyoreh formed their own. The reporting frame tone was moved according to ‘Chosun- Joongang-Donga-Kyunghyang-Hankyoreh’ from positive to negative. As a result of examining the difference of nationalism-related articles for each press per frame, the tone of resistant nationalism frame, developmental nationalism frame, and open-nationalism frame were all different. However, there was not much difference in cosmopolitanism. These results tell us that we have to look for not only the number and trend of frame but also the direction of the tone in order to know reporting attitudes for each press. We came to realize through this research that each press could have different directions for the tone although they all use the same frame. Also, the nationalistic spectrum for top five presses has different aspects out of conservative-progressive division. Since the press is divided into three groups (Chosun, Joongang, Dong-a/ Hankyoreh/ Kyunghyang), the Kyunghyang Shinmun has neutral view towards nationalism rather than progressive. This research studies about the fact of Korean nationalism through comparative research of the press and found out the wider nationalistic spectrum and that surely did bring out the meaningful results. Furthermore, we would like to suggest the research related to ‘nationalism of the press’ for more various issues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research.;오늘 날 우리나라는 다문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다양한 민족적 구성을 경험하고 있다. 정부에서도 이러한 분위기에 발맞춰 다각적인 변화들을 시도하고 있지만, 여전히 민족에 대해 ‘혈통을 공유하는 종족’으로만 해석하는 사회적 공감대가 강하다. 그러나 실제 한국 민족주의는 다양한 스펙트럼이 존재하며, 점차 그 지평이 넓어지면서 혼재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 논문은 한국 민족주의 담론에 대해 언론이 어떠한 스펙트럼을 보이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했다. 이는 언론이 가진 민족주의 담론의 틀에 따라 사람들의 현실이 재구성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5대 언론사(조선일보ㆍ중앙일보ㆍ동아일보ㆍ한겨례신문ㆍ경향신문)에서 나타나는 민족주의 개념을 파악하고, 민족주의 담론에 대한 언론사의 보도태도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5대 언론사의 ‘서울G20’ 보도에서 나타난 민족주의 관련보도를 다음 3가지 측면에서 살펴봤다. 1) 먼저, 언론사별로 민족주의 관련보도(기사ㆍ문장ㆍ글자)의 빈도수를 비교했다. 민족주의 담론의 비중을 계량적으로 살펴봄으로써 각 언론사가 해당 사안을 얼마나 중요하게 보는지 판단하기 위한 것이다. 2) 다음으로, 언론사별로 민족주의 보도프레임을 분석하였다. 각 언론사가 한국의 민족주의 4단계 담론(저항적 민족주의ㆍ발전론적 민족주의ㆍ열린 민족주의ㆍ보편적 민족주의) 중 어떤 프레임에 집중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3) 마지막으로, 각 언론사의 보도방향성을 알아보기 위해 민족주의 프레임에 대한 논조(긍정형ㆍ중립형ㆍ부정형)를 비교했다. 연구를 위해 민족주의가 두드러지게 나타날 수 있다고 판단되는 ‘서울G20’을 분석 이슈로 선정하였다. 우리나라는 압축적인 역사발전과정 속에 세계화와 민족주의가 혼재되어 전개됨에 따라 세계화를 지향하면서도 민족주의를 버리지 못하고 있다. ‘서울G20’은 한국의 역할이 강조된 국가적인 행사임과 동시에 세계화를 화두로 하는 이벤트이기 때문에 언론보도 속에 혼재된 민족주의 양상을 살펴보기 적합한 이슈라고 판단하였다. 분석 결과, 민족주의 관련보도(기사ㆍ문장ㆍ글자)의 빈도수가 언론사에 따라 달리 나타났다. 5대 언론사 중에서는 조선일보가 민족주의에 대해 가장 활발히 보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5대 언론사의 민족주의 보도프레임을 분석한 결과, 언론사별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발전론적 민족주의 프레임과 열린 민족주의 프레임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면서 현 5대 언론사의 민족주의 담론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5대 언론사의 민족주의 관련보도에서는 중립적 논조가 가장 두드러졌으며, 긍정과 부정 둘 간의 비교에서는 긍정적 논조가 부정적 논조 보다 높은 비율을 보였다. 민족주의에 관한 보도방향성에서는 3개의 그룹이 형성되었다. 즉, 조선ㆍ중앙ㆍ동아일보가 하나의 동일한 집단으로 묶이고, 경향신문과 한겨례신문이 각각 개별적인 집단으로 묶였다. 민족주의 보도프레임 논조는 긍정에서 부정 순으로 ‘조선일보-중앙일보-동아일보-경향신문-한겨례신문’ 에 따라 이동하였다. 이와 별개로 5대 언론사의 민족주의 관련보도를 프레임별로 구분하여 논조차이를 탐구한 결과, 저항적 민족주의 프레임, 발전론적 민족주의 프레임, 열린 민족주의 프레임의 논조가 언론사에 따라 달리 나타났다. 이에 반해 보편적 민족주의는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 같은 결과들은 각 언론사의 보도태도를 알기 위해 프레임의 빈도와 유형 뿐 아니라 논조의 방향성까지 봐야 한다는 견해를 뒷받침해준다. 국내 언론사가 같은 프레임을 사용하더라도 그 논조에 대해 다른 방향성을 가질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또한 5대 언론사의 민족주의 스펙트럼이 일반적인 보수신문사(조선ㆍ중앙ㆍ동아일보)-진보신문사(한겨례ㆍ경향신문)의 이분법적 구분을 벗어나 다른 양상을 보인다는 점을 발견하였다. 언론사가 3개의 개별 그룹(조선ㆍ중앙ㆍ동아일보 / 한겨례신문 / 경향신문)으로 묶이면서, 경향신문이 진보지의 대표라는 시각에서 벗어나 민족주의에 대해서는 중립적 성향을 나타낸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는 언론사 간 비교 연구를 통해 한국 민족주의 현상을 파악하고, 한국 언론사의 보다 넓은 민족주의 스펙트럼을 확인하였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하였다. 나아가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 연구는 보다 다양한 이슈에 대한 ‘언론의 민족주의’ 관련 연구를 제안하는 바이다.
Fulltext
Show the fulltext
Appears in Collections:
일반대학원 > 언론홍보영상학과 > Theses_Master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Export
RIS (EndNote)
XLS (Excel)
XML


qrcode

Items in D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