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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인의 "광염 소나타"론

Title
김동인의 "광염 소나타"론
Authors
신성원
Issue Date
1980
Department/Major
교육대학원 어학교육전공한국어교육분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In the history of Korean literature, the formation of modern short story is established in 1920's. During this period, Kim Dong-In was one of the most active authors. He started his literary work, asserting 'art for art's sake’ which is antithetical to Choonwon's didacticism ruling those days. His view on literature expressed in his ""Easay on Modern Novels"" is well read in the sentence that ""Life and things should be described as they are"". This essay proves also that he understood literary realism earlier than anybody else. He is also a realist in his objective understanding and description of the reality. However, he is a naturalist in his observation of various aspects of life based upon the principle of positivistic and scientific measurement. The mutual combination of these two elements makes him a naturalistic realists. One of the most significant achievement that Kim Dong-In left in the history of Korean novels is the formulation of modern frame-story. In is illustrated in his works such as “Life”, ""Baettaragi”, ""Mad Artist"", and ""Mad Frame Sonata"". Protagonist in all the works aforementioned is in common an artist. Therefore, these works are a kind of artist's novel. Among them ""Mad Flame Sonata"" belongs to the frame-story in the third person frame which is transformed into an internal novel described in the first person and the past tense. In this novel, the autonomy of art and its utilitarian values are contrasted to each other, through the dualistic confrontation of a critic 11K"" and a social enlightenment worker appearing in the frame. The protagonist Baek Sung-Soo is a wild and mad genius composer who for his composition gives out the immoral criminal instinct through diabolic acts such as arson, defilement and rape of corpse, etc. He does not care about the logic or the rationality of his art. In this thesis, psychological analysis of protagonist Baek, his composition activities, musicality of Mad Flame Sonata (c-sharp minor) in ""Mad Flame Sonata"", and the description structure of ""Mad Flame Sonata"" reflected in the structure of musical form will be discussed. Baek Sung-Soo commits both the psychological and the physical violence discussed by Louis Gosset. Applying theories of Freudian psychoanalysis and socialization process to him, one can find that the formation of his character has been greatly influenced by the innate id heriditary from his father's character and the super-ego acquired from his mother's attitude towards him. Together with his mother's excessive protection, the heridity from his father's wild character musicality, and fixation to the oral zone with the regressive character causes Baek to have an abnormal difficulty in adoptation during the formative period of his character. Such various elements, which were latent as obsessive neurosis while his mother was alive, emanate from the world of undonsciousness to the world of consciousness upon his mother's death. Baek has an obsessive neurosis from the psychoanalytic view point, and he also shows erotic pyromania, algolagnia, and necrophilia in the perverted sexual behavior. In the stages of socialization process, he is fixed to the second stage of love-dependent period. Also he could not reach to the stage of development of libido, but was regressing. Owing to Oedipus complexes, he pursues gratification from arson, defilement and rape of corpse, and murder as substitute to his mother. Baek Sung-Soo is a mad artist composing the music in an excited state of mind or in frenzy, which is derived through his substitute gratifications aforementioned. As for the musicality, Had Flame Sonata in ""Mad Flame Sonata"" espresses excitement, thrill, and madness, while Baek sees the flames after commiting the arson as act of disclosure of the revengeful emotion originated from the latent psychological violence. Baek, with his inborn talent, composes by the impromptu play. The number of movement in Mad Flame Sonata is not indicated in the novel. However, it may be infered to have three movements, since it begins with allegro of c-sharp minor scale, continues to adagio of compressed emotion, and then returns to the mad violent tempo, allegro, to end with the original key. The use of altered dissonance chord like the diminished 7th chord and the augmented 6th chord expresses effectively mad violence, melancholy, passion of revenge, and excitement of arson. Furthermore, the prohibited parallel 5th and 8th chord heightens them. Baek's composition activities requires always a certain stimulus and atmosphere coming from anti-social and anti-moral acts. Namely, he compres the music playing impromptu in mad unconsciousness. Among the works of Kim Dong-In ""Mad Flame Sonata"" is most inclined to aestheticism. It is also fused with diabolic tendency and generical determinism. Its structure of description leaves much to be studied in connection with the theory of musical form. Trilling·Lionell assert in their ""Literature and Society"" that the form of novels has much resemblance to that of sonatas. This observation makes even more worthwhile to compare the form of frame-story ""Mad Flame Sonata"" with the sonata form. Sonata is usually compsed of three to four movements. The novel ""Mad Flame Sonata"" corresponds, in its description structure, to the sonata having the following four movements; namely, sonata-allegro in the, first movement, sonata-allegro in the second, second-rondo in the third, and sonata-allegro form in the fourth.;韓國文學史에 있어서 근대적 단편소설의 형성이 확립된 것은 1920年代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시기에 金東仁의 활동은 어느 작가보다도 크다고 할 수 있다. 동인은 그때까지 강하게 작용되었던 교훈주의적 춘원의 文學에 안티테제로서의 性格을 지니고 예술 무용론, 예술을 위한 예술론, 예술지상주의를 주장하여 文學을 시작하였다. 또한 그의 문학관은 그가 「近代小說考」에서 밝은 바와 같이 “人生과 事物을 있는 그대로 그려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보아 사실주의적 문학관을 누구보다도 먼저 인식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그가 現實을 있는 그대로 객관적으로 파악하거나 기술하고 있는 방법에 있어서는 리얼리스트다. 그러면서도 결정론 유전시대란 실증주의 내지 과학적 측정의 원리에 근거하여 삶의 국면을 관찰하고 해부하고 있는 점에 있어서는 자연주의인 것이다. 이런 두 요소의 상호 융합에 의해 그의 文學은 자연주의적 사실주의이다. 東仁인 소설사에 남긴 업적 중 주목할 만한 것은 근대 액자소설의 형태를 갖춘 것이며 그러한 作品으로는 「목숨」·「배따라기」·「광화사」·「광염 소나타」 등이 있다. 「목숨」·「배따라기」·「광화사」·「광염 소나타」의 내부 이야기에 主人公으로 예술가를 다루고 있다는 점이 공통을 이루고 있으므로, 이 작품들은 일종의 예술가 소설의 형태라 할 수 있다. 그 중 「광염 소나타」은 액자소설 형태 유형으로 볼 때 三人稱 額字 속에 一人稱 과거시제로 敍述된 內部小說이 包容된 作品으로 변격 조작된 순환액자의 형태이다. 그 액자 속에 登場시킨 批評家K씨와 社會敎化者란 二元的인 대립인물의 設置는 예술의 自律性과 그 公利的 효용성을 대비시키고 있다. 주인공 백성수는 야성적이고 광란적인 천재 작곡가로서 방화, 살인, 시체모독, 시체강간 등의 악마주의적 행동을 통해 작곡을 하며 반도덕적인 범죄 본능을 발산한다. 그러나 주인고 자신이 예술에 대한 論理나 合理性을 찾지는 않는다. 本橋에서 주인공 백성수의 심리분석과 「광염 소나타」에 나타나나 광염 Sonata(올림 다단조)의 음악성과 백성수의 작곡활동 그리고 악식구조로 본 「광염 소나타」의 서사구조를 고찰해 보고저 한다. 루이스 고세트가 말하는 심리적 폭력과 물리적 폭력의 행동을 일으키는 주인공 백성수의 심리분석을 프로이드(Sigmund Freud, 1856~1939)의 정신분석학적인 면과 社會化의 과정으로 볼 때 백성수는 선천적인 무아의식 id인 父의 성격(유전적 요인)과 초자아 SuPer ego인 어머니의 백성수에 대한 태도가 그의 성격형성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선천적 배경의 요인이 되는 아버지의 천분 많은 음악성과 천성이 야성적인 것 그리고 父의 구순기에 고착이나 퇴행된 성격 등과 어머니의 지나치게 비호적인 경향이 백성수의 성격 형성에 병적인 不適應狀態를 보이게 하는데 커다란 원인이 되었다. 이러한 요소들의 백성수의 어머니가 살았을 때는 강박성 노이로제에 지나지 않던 것이 어머니의 죽음으로 무의식의 세계가 의식의 세계로 발산하게 되는 과정을 볼 수 있다. 백성수는 정신분석학적으로 보면 강박성 노이로제와 성적도착 현상으로 성적 방화광·학대음난증·시체성욕을 들 수 있으며, 社會的 과정의 단계로 볼 때는 제2단계의 愛依存期에 고착이 되었다고 유추할 수 있다. 또한 리비드의 발달 단계에 도달하지 못하고 퇴행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외디퍼스·콤플렉스의 현상으로 母에서 대리대상인 방화·시체모독·시체강강·살인 등으로 만족을 추구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백성수는 이러한 정신병적인 광기의 현상을 여느 성적도착자와는 다르게 방화·시체모독·시체강간·살인 등의 대리만족의 성적 쾌감으로 얻어지는 쾌감, 흥분된 감저으로 作曲을 하는 면을 지닌 광적인 예술가이다. 「광염 소나타」의 作品안에서의 광염 Sonata(올림 다단조)의 音樂性을 볼 때 백성수의 타고난 재능과 즉흥적 탄주의 작곡성이 그의 잠재해 있던 심리적 폭력의 원인인 복수의 감정이 방화의 현상으로 나타나게 되었으며, 그 불길을 보고 흥분, 통쾌한 감정, 광적인 면이 이 作品으로 나타나게 되었다. 광염 Sonata는 C#단조(올림 다단조)의 Sonata곡으로 몇 악장의 Sonata라는 표현은 없으나 처음의 C샤아프 단음계의 알레그로로 시작하여 한참 연속되는 완서조(아다지오)의 압축된 감정에서 다시 처음의 광포(알레그로의 탬포)로 해 主和調로서 탄주가 끝났다는 것을 보면 3악장의 Sonata곡이라고 유추할 수 있다. 그리고 변화화음인 감칠도화현이나 증육도화현 등 불협화음을 사용하고 금칙인 병행오팔도의 사용으로 해서 오히려 광포스럽고 침울하며 복수의 감정, 방화의 흥분 상태를 나타낼 수 있는 곡이라고 본다. 백성수의 작곡활동에 있어서는 작곡에 앞서서 반드시 어떤 刺戟과 분위기를 필요로 하며 방화·시체모독·시체강강·살인 등의 反社會的이고 반도덕적인 행동을 통해서 작곡을 한다. 즉 作曲활동은 무의식적인 즉흥적 탄주를 광기에 의한 무의식적인 사건을 통해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東仁의 作品 중 「광염 소나타」가 가장 탐미주의적 경향을 띄었으며 악마주의의 경향과 유전인자적 결정론이 융합되어져 있으며, 樂式論과 서사구조와 연관지어 검토해 볼 여지도 갖고 있다고 보며 Trilling. Lionell의 「문학과 사회」에서 소설의 形式이 소나타 형식으로 보이는 수가 많다고 한 것을 보면 「광염 소나타」의 액자소설 형식을 소나타 형식 구조와 비교해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 Sonata 형식은 보통 3~4악장으로 이루어지는데 「광염 소나타」의 서사구조를 Sonata의 4악장 형식으로 볼 수 있으며, 1악장에서는 Sonata-allegro 形式으로, 4악장에서 Sonata-allegro 形式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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