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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의 민화자료 분석연구

Title
교과서의 민화자료 분석연구
Authors
박대숙
Issue Date
2003
Department/Major
교육대학원 역사교육전공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조선후기의 문화를 논할 때 흔히 서민문화의 발달로 표현한다. 특히 국사교과서에서도 ‘서민문화의 발달’이라는 단원으로 조선후기의 문화를 분류하고 있다. 그 안에 한글소설, 판소리, 풍속화, 민화 등을 다룸으로 서민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그 중에서 민화를 통해서 서민문화의 형성과 발달과정을 이해하려고 한다. 7차 교육과정의 국사과 목표에서 조선후기 문화의 새 기운을 서민문화가 발달한 상태라고 표현하였고 그 배경을 중인층과 서민층의 성장, 서민의식의 확대 등으로 이해시킨다고 하였다. 7차 교육과정의 특징인 심화과정에서는 근대 사회의 태동기에 문화면에서 다양하게 나타난 서민적이고 한국적인 요소를 추출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제시하였다. 조선후기의 역사상 서민지향성이 들어 나고 서민문화로서 민의 감정을 대변하는 것이 민화라고 할 수 있다. 민화가 그림으로 민의 감정을 대변하는 것이다. 민화를 통해 서민적이고 한국적인 요소를 추출해 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역사교육에서 강조되어야 한다. 이에 본 연구는 교과서 속에서 서민문화를 나타내는 것을 민화로 보고 학습자료인 민화를 통해 어떻게 그것을 드러내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교과서에 나타난 민화의 서술내용을 6차 교육과정과 7차 교육과정 국사교과서별로 비교 분석하여 서민문화를 학생들에게 가르치는데 민화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올바로 서술되어있는지,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부족한 점은 무엇이며 앞으로 변화되어 가르칠 부분은 무엇인가에 대해 연구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민화가 유행하던 시기와 민화의 수요와 공급주체를 알아보기 위해 조선후기 한양사람들의 삶과 경제활동을 알아봄으로써 조선후기 사람들의 새로운 지향의식을 살펴보았다. 또한 민화의 종류를 통해 민화의 사용계층 및 유행풍조를 알아보았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연구한 것이 교과서 속에서 학습자료로 어떻게 녹아있는지 6차 국사교과서와 7차 국사교과서의 내용에 대해 비교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출발점이 조선후기 문화의 새 기운을 서민문화의 발달을 통하여 이해하고 그 주체세력을 중인층과 서민층의 성장과 서민의식의 확대로 보는 것이기 때문에 민화의 역할 뿐 아니라 교과서 속에서 서민문화와 관련된 부분을 전부 알아볼 필요가 있었다. 그리하여 교과서 속의 서민문화관련 서술내용과 그림자료를 민화와 비교, 분석해 보았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교과서 속에는 민화뿐 아니라 풍속화, 한글소설, 판소리 등이 서민문화를 이해하는 요소로 나와있다. 서술내용은 각 서민문화 요소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있지 않고 각 종류별로 설명이 나열되어 있다. 그림자료는 풍속화와 민화가 연결되어있어 부족한 민화에 대한 설명을 풍속화와 연결 지어 서민문화를 이해시키는데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교과서 속의 서술내용과 그림자료만으로 서민문화가 생성된 사회, 경제사적 배경을 설명하는 데는 부족한 점이 많았다. 민화라는 학습자료만으로 그 시대의 사회와 생활모습을 유추하기엔 교과서의 내용과 자료가 부족하다는 결론을 얻었다. 또한 고등학교 6차 교과서와 7차 교과서는 서술의 체계가 분명히 달라야 함에도 불구하고 6차 교과서의 각 시대별 문화부분을 모은 것과 7차 교과서의 문화사 부분과의 차이가 없다면 7차 교육과정의 교과서구성에 문제가 있다고 할 수 있겠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조선후기문화에 대한 주제가 ‘문화의 새 기운’이라면 교과서에서 문화의 새 기운을 느끼도록 전체 서술의 방향을 잡아야 하고 그 주체인 서민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민화의 사진 및 그림들이 많이 들어가야 하며 그 중에서도 풍속화와 민화를 비교해서 전체 시대를 볼 수 있도록 연계되는 서술방식이 필요함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문화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민화라는 그림자료 하나로 전체 사회와 경제를 볼 수 있는 수준별 교육과정의 심화과정을 만드는데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The folk painting is said to show a common people-orientation in the history of the later Chosun Dynasty and to represent the people's feeling as a popular culture: It represents their feelings by painting. The folk painting can extract common and Korean factors, so that it should be emphasized at the Korean history education. The paper regarded the folk painting as the popular culture of the textbooks and examined the culture by the folk painting that is a learning material. The paper also investigated the description of the folk painting of the textbooks by each Korean history textbook of both the 6th curriculum and the 7th curriculum, and examined whether the folk painting was correctly described and what problems and insufficiency it had at teaching of modified contents in the future. To find the popular time and the demand and supply body of the folk painting, the paper examined the lives and economic activities of the people at Seoul in the later Chosun Dynasty to recognize new consciousness of the people. In addition, the paper examined the class using the folk painting and fashion trend through the kinds of the folk painting. Lastly, the paper investigated what learning material the textbooks included at the Korean history textbooks of both curriculums. The study firstly understood new trend of the culture of the later Chosun Dynasty and regarded main power as the growth of both the intermediary class and the common people class and the common people's expanded consciousness, so that it needed to investigated not only the roles of the folk painting but also all of the matters regarding the popular culture of the textbooks. Therefore, the study investigated and compared the description and drawing material of popular culture of the textbooks with the folk painting. The findings were as follows: The Korean history textbooks include the factors understanding the folk painting, the Korean language novels, Pansori, i.e., Korean opera and the genre picture, etc. The description did not connect the factors of each popular culture in an organized way but described them in each kind. The drawing material connected the genre picture with the folk painting to let learners understand the popular culture in connection with the genre picture to overcome insufficient description of the folk painting. The description and drawing material of the textbooks were not enough to explain the society and economic history background that the popular culture produced. The paper reached a conclusion that the contents and material of the textbooks were not enough to infer the society and living life of the time by only the folk painting, a kind of learning material. In addition, the 6th and the 7th curriculum high school textbooks demanded different description system. No difference between the 6th curriculum's culture collection of each era and the 7th curriculum's culture history evidences that the 7th curriculum's textbook structure has a problem. In this paper, if the subject of the later Chosun Dynasty would be 'new trend of the culture', the textbooks are demanded to follow the directions of overall description to let learners think of new trend of the culture while reading the textbook and to include a lot of photographs and drawings of the folk painting for understanding of popular culture and to include an essay type connecting overall periods by comparing the genre picture with the folk painting. The paper can be of help to recognize the importance of cultural history and to make high class process of the curriculum at each level that shows overall society and economy by only the folk painting, that is, a kind of drawing mater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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