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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화연구의 영국문화연구 수용에 관한 연구

Title
한국 문화연구의 영국문화연구 수용에 관한 연구
Other Titles
Korean reception of the British Cultural Studies : The influence of Centre for Contemporary Cultural Studies(CCCS) over the Cultural Studies in Korea
Authors
양정은
Issue Date
1998
Department/Major
대학원 신문방송학과
Keywords
한국문화연구영국문화연구영국문화 수용문화연구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This study is about reviewing Korean Cultural Studies, especially in terms of the reception of the British Cultural Studies, which enabled the start of 'Cultural Studies'. The British Cultural Studies, which began at the Birmingham Centre for Contemporary Cultual Studies, was exported to many countries around the world. From English speaking countries such as the U.S., Canada and Australia to countries in Asia, Europe and Latin America, British Cultural Studies has influenced the formation and development of their own Cultural Studies. In the 199Os, Cultural Studies started to draw attention of academics and graduate students in Korea, and many projects and papers were conducted especially in the field of communication studies. Communication researchers and students in the 1990s were much interested in British Cultural Studies, as many of their researches were done on the basis of British Cultural Studies. This study paid special attention to this phenomenon, and examined how the Cultural Studies in Korea received and localized the theoretical positions and methodologies of the British Cultural Studies. The list of examined works include forty-one master's theses, six Ph. D. dissertations, thirty-eight articles in academic journals, six articles in books and four books. The works were grouped by the year of publication, by the topics of studies and by the characteristics of studies, whether a work is a case study or a theoretical review. The most frequently quoted scholars and the most often used method were analysed as well. To sum up, the reception of British Cultural Studies in Korea was quite limited. Most of them were studies about audiences, and most of them were theoretical reviews, mainly introducing the British Cultural Studies to Korean. The problemtics of the studies were theoretical as well. Studies done in the 1980s were concerned about the problems out of social-historical context. But the problemtics of studies in the 1990s were very much theoretical, rarely empirical and even out of context in other words. The reception of British Cultural Studies was very much patterned, such as the lining of Hall-Morley-Fiske, which resulted in the same research questions and same research results. Nonetheless, some studies were giving new perspectives to Korean Cultural Studies in terms of the research topics and theoretical advancement. The historical analysis of the formation of Korean popular culture, and the studies regarding the 'cultural globalization' problems, gave somewhat different perspectives to Korean Cultural Studies, which is filled with semiotic textual analysis and active audience studies. Also, the debate over the concept of 'pleasure' and the proposal of new text-audience analysis made theoretical advancement in Korean Cultural Studies, most of which were the replication and the repetition of British Cultural Studies.;본 연구는 문화연구의 본격적인 시작을 가능케 했던 영국문화연구(British Cultural Studies)의 연구물과 이론들을 우리나라의 문화연구자들이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살펴보았다. 영국의 버밍엄 현대문화연구소(Centre for Contemporary Cultural Studies)를 중심으로 시작된 영국문화연구는 미국, 캐나다, 호주 등의 영미권 국가로 수출된 후, 오늘날에는 전세계적인 붐을 일으키며 유럽의 여러 국가들과 아시아, 남미의 여러 나라들의 문화연구의 형성과 발전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우리의 학계에서도 90년대 들어 문화연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였으며, 커뮤니케이션학을 중심으로 많은 연구물들이 배출되었다. 특히 90년대 이후에 진행된 문화연구는 영국문화연구의 이론과 연구물들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본 연구는 이러한 현상에 관심을 가지고, 우리의 문화연구물들이 영국문화연구의 이론과 방법론을 어떻게 수용하고 있는 지를 살펴보았다. 분석대상으로 석사논문 41편, 박사논문 6편, 학술지에 실린 논문 38편, 단행본에 실린 논문 6편 그리고 단행본 4편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분석대상 연구물들을 다시 발표연도별, 연구주제별, 연구성격별로 구분하고, 가장 많이 인용된 학자와 방법론을 중점적으로 살펴보았다. 분석결과 우리의 문화연구는 강한 편향성을 보여주고 있었다. 연구주제에 있어서는 수용자연구가 대부분이었고, 연구물의 성격은 다분히 이론적 논의에 머물렀다. 사례연구보다는 이론연구, 특히 이론소개적인 성격의 연구물들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가장 많이 인용된 학자는 Stuart Hall과 David Morley였는데, 그나마 이들의 연구도 아주 제한적으로 수용됨을 알 수 있었다. Stuart Hall의 , 그리고 David Morley의 이 가장 많이 인용된 연구물이었는데, 이들 학자의 다른 연구물들은 거의 논의되지 않았다. 방법론의 경우 민속지학을 이용한 연구물들이 대부분을 차지했으나, 많은 연구가 인터뷰를 중심으로 이루어졌고 참여관찰 등 다른 형태의 방법을 사용하고 있는 연구물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편향성과 더불어 또 한 가지 지적할 수 있는 문제는 영국문화연구의 한국적 수용에 관한 것이었다. 우리 문화연구의 문제의식, 우리 문화연구가 영국문화연구의 이론과 방법론을 수용하는 방식을 통해 이 문제를 살펴보았다. 초기의 문화연구, 즉 80년대에 진행되었던 문화연구는 현실에 바탕을 둔 문제의식을 보여주고 있으나, 90년대 이후의 문화연구는 다분히 이론으로부터 출발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었다. 사회/문화/역사적인 맥락은 그다지 문제시되고 있지 않았다. 이론과 방법론의 수용은 패턴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는데, 이러한 이유로 비슷비슷한 연구가 반복되는 결과가 나타나고 있었다. 결론적으로 맥락성과 실천성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볼 때 우리 문화연구는 아직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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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언론홍보영상학과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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