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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현대 소설 교육의 비교 및 전망

Title
남북한 현대 소설 교육의 비교 및 전망
Other Titles
comparison and perspective of educating modern novels of north and south korea
Authors
채지영
Issue Date
1998
Department/Major
교육대학원 국어교육전공
Keywords
남북한현대소설교육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본고에서는 남북한 현대 소설 교육의 비교를 통해, 북한 문학의 이해를 위한 역사적, 문학적 접근을 함으로써, 오랫동안 논의되었던 한국문학의 정통성과 총체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이 문제를 교수-학습 과정에 적용하여 다양한 삶의 체험과 '민족문학'으로서의 한국 문학을 내면화하기 위한 교육적 전망을 하였다. 제6차 교육 과정에 들어오면서 중·고등과정에서는 북한의 언어에 관한 단원이 설정되어 남북의 관계를 화해의 관계로 설명하고 있으며, 실제 교과서의 문학사 서술 단원에 있어서도 현 시점을 '통일문학'을 향한 '민족문학'의 단계로 설명하고 있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본고는 북한의 현대 소설 교육을 중심으로 '민족문학'으로서의 과정을 설명하였다. 논의의 과정은 다음과 같다. 제Ⅱ장에서는 남한과 북한의 교과서를 각각 문학사 서술과 작가·작품의 선정을 기준으로 분석하여, 해방 이전에는 '카프에 대한 평가상의 차이'로, 해방 이후에는 '문학 분단'으로, 분단기에는 북한의 문학 평론을 예로 들어 '문학 분석 및 감상 방법상의 차이'로 그 원인을 분석하였다. 제Ⅲ장에서는 상호 이질적인 남북의 문학을 이해하기 위해 '북한 문학의 이해를 위한 역사적 고찰'에 관한 장으로 북한의 문학을 바라보는데 있어서 역사적인 이해의 관점이 필요함을 설명하였다. 또한 해방 이전부터 1990년대까지의 북한 문학을 교과서를 중심으로 서술하였다. 즉, 북한의 문학은 역사적으로 '해방'(항일 투쟁 계급투쟁) - '복구'(천리마 시대) - '발전'(김일성 주체 문학 시대) - '반성 (김정일의 주체문학론 시대)의 시대를 거쳐 다양성의 모색과 예술성의 함양으로 문학 내적인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북한 문학의 역사적 이해를 토대로 나온, 교수-학습 상황에서의 전망으로는 해금 작가군에 대한 재평가와 이해의 필요성을 설명하였다. 제Ⅳ장에서는 '북한 문학의 이해를 위한 문학적 고찰'로 먼저 교과서에 수록된 문학 이론을 비교 설명함으로서, 체제상의 차이 외에 교수-학습과정에의 차이는 별로 없음을 설명하였고, 북한의 문예 이론으로 1970년대의 '종자론'과 1980년대의 '공산주의 인간학'을 중심으로 그 내용을 살펴보았다. 또한 북한의 문학 역시 한 작가가 '창작'한 '문학'으로서 감상해야 한다는 '문학적 감상'의 취지 하에, 과거 남한의 교과서에 수록되었으나, '건전한 국가정신'에 위배된다는 이유로 삭제된 이기영의 『땅』과, 현재 남북의 학생들이 각자의 공간에서 학습하고 있는 최서해의 『탈출기』와, 주제상의 특이성을 지닌 최근의 북한 소설로 백남룡의 『벗』과, 기법상의 특이성으로 문학성을 높인 림우상의 『쇠찌르레기』를 남한과 북한의 관점에서 각각 비교·분석하였다. 특히, 이기영의 작품과 최서해의 작품은 교과서에 수록되었거나, 현재 수록되어 있는 작품임으로, 남한과 북한의 교수-학습상의 내용을 따로 비교·대조하여 정리하였다. 또한 북한 문학의 문학적 이해를 위한 교수-학습 상황에서의 전망으로 최근의 다양한 북한 소설에 대한 수용의 가능성을 설명하였다. 거시적으로 볼 때 한국 문학은 '통일문학'을 향한 모색의 과정에 있다. 정치적으로는 '통일'의 문제이지만, 문학적으로는 '화해', '합일', '수용'의 문제이다. 북한 문학에 대한 이해가 교수-학습 과정에 들어온다면, 학생들은 다양한 삶의 표현인 문학을 총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정통성 있는 한국의 문학에 대해 주체적인 평가와 감상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수십 년간의 문학을 단시간에 감상할 수는 없으나, 역사적인 이해와 문학적인 이해를 토대로 해금 작가와 최근의 북한 소설을 대한다면, 한국 현대 소설 교육의 장은 그만큼 넓어질 것이다.;This paper is intended to solve problems of legitimacy and integrity of Korean literature, which have been discussed, by making historical and literary approaches for understanding North Korean literature through comparison between modern novels of North and South Korea. Also, it represents educational perspective for internalizing Korean literature as experience of various life styles and 'National literature', by applying these problems to teaching-learning process. In the 6th curriculum, units on North Korean language for middle and high school level are established and they explain relationship between North and south Korea ad that of reconciliation. Also, units on literary in the textbook describe the present moment as a step of 'National literature' toward 'Unification literature'. Hereby, this paper describes a process of 'National literature', focusing on educating modern novels of North Korea. The followings are the process of discussion. In chapter Ⅱ, text books of North and South Korea are analyzed with the standard of literary history, authors and their works : for example, difference in evaluating 'KAPF' before emancipation, 'Literary division' after emancipation, and reviews or North korean literature-'difference in literary analysis and appreciating method' in the period of division ; and the reasons of the difference are also analyzed. Chapter Ⅲ is about 'historical examination for understanding North Korean literature' to understand mutually different literatures of North and South Korea, and explains the necessity of historical understanding point of view in reviewing North Korean literature. That is, North Korean literature gropes for the internal changes of literature with the pursuit of diversity and the development of artistic value, suffering 'Emancipation' (anti-Japan fight, class fight), 'Recovery' (Chullima period), 'Development' (kim Ⅱ Sung Subject literature period). and 'Introspection'(Kim jung Ⅱ Subject literature period). Also, as the perspective of teaching learning situation based on historical understanding of North Korean literature, reviews and understanding of authors who got freed from ban are explained. Chapter Ⅳ describes that there i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eaching-learning process except the difference of system by comparing and describing literary theories, included in the text book, as 'literary examination for understanding North Korean literature', and also examines the literary art theory of North Korea focusing on the 1970's 'Core theory' and the 1980's 'Communism's human study'. Also, under the purpose of 'literary appreciation' that North korean literature should be appreciated as an author's created 'literature'. Lee. Ki Young's 「The Home」, which omitted for reason of 'against sound National mind', Choi Soi Hae's 「Escaping note」, which is learned by both North and South Korean students in each place, Paek Nam Ryong's 「friend」, recent North Korean novel with as unique subject, and Lim Woo Sand's 「쇠찌르레기」 (the Brid of passage)」 which elevated its literal value with a unique technique, are compared and analyzed with the view of North and South Korea. In particular, since Lee Ki Young's and Choi Sio Hae's were and are included in the text books, the teaching-learning contents of North and South Korea are separately compared and contrasted. Also, as a perspective of teaching-learning situation for the literary understanding of North Korean literature, the contents of various recent North Korean novels are included and described. Taking a broad view, Korean literature is in the process of groping for 'Unification literature'. It is a matter of 'Unification' in politics, but, in literary sense, it is a matter of 'reconciliation', 'agreement' and 'acceptance'. If understanding of North Korean literature is included in teaching-learning process, students can generally appreciate literature, expression of various lives, futhermore, it will help them have subjective appreciation and evaluation on legitimate Korean literature. It is impossible to appreciate literature of decades in a few hours, but the scope of educating Korean modern novels will be broadened if we face authors freed from bans and North Korean Novels based on historical and literary understan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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