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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전 언어장애아동과 일반아동의 문어 인식에 관한 비교 연구

Title
학령전 언어장애아동과 일반아동의 문어 인식에 관한 비교 연구
Authors
한진순
Issue Date
1994
Department/Major
대학원 특수교육학과
Keywords
언어장애아동일반아동문어인식특수교육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이승환
Abstract
전통적으로 학령전기는 실제적인 읽기의 준비기로서만 인식되어 왔으나 최근에는 읽기가 진행되어지고있는 과정으로 보는 견해가 대두되면서, 공식적인 읽기교수를 받기 이전에 아동이 서서히 발달시켜가는 문어 인식에 관한 연구가 활발해지고 있다. 이로인하여 언어장애아동의 학령전 중재과정에 대한 인식도 변화되고 있는데, 언어장애아동이 학령기동안 겪게 될 가능성이 큰 읽기 문제를 위한 중재도 학령전기동안의 언어 중재 철차에 통합되어야 한다는 자각들이 일어나고 있다. 본 연구는 구어 발달상의 문제를 가지고 있는 언어장애 4, 5세 아동들을 대상으로 이들의 문어 인식 수준을 살펴보기 위해 일반아동과 생활연령과 언어이해력을 일치시켜 비교하여 이야기책 읽기과정동안의 자발적인 질문 및 진술과 이야기책 읽기 시도의 유형을 살펴보았다. 비구두어 지능검사 결과 정상범위의 지능(IQ 85 이상)을 나타내고, 언어이해력검사 결과 자신의 생활연령에 비해 1년 정도 뒤떨어지는 언어이해력 수준을 나타내며 평균발화길이의 측정 결과, 언어표현력도 자신의 생활연령 뿐만 아니라 언어이해력에 비해 떨어지는 언어장애 4, 5세 아동을 각각 13명씩 표집하고, 이들과 생활연령을 일치시킨 일반아동 집단에 각각 13명씩 표집하였다. 표집 결과, 언어장애아동 4세 집단과 생활연령이 일치된 비교 집단에는 일반아동 4세가, 언어장애아동 5세 집단과 생활연령이 일치된 비교 집단에는 일반아동 5세가, 언어장애아동 4세 집단과 언어이해력이 일치된 비교 집단에는 일반아동 3세가. 언어장애아동 5세 집단과 언어이해력이 일치된 비교 집단에는 일반 아동 4세가 표집되었다. 이중 일반아동 4세 집단은 언어장애아동 4세 집단과 생활연령이 일치되어 비교되었고, 언어장애아동 5세 집단과는 언어이해력이 일치되어 비교되었으므로 총 대상수는 65명이다. 각 대상 아동에게 개별적인 session을 통해 두권의 이야기책을 제시해 주고 그에 대해 실험자-아동이 구두어 상호작용하는동안 아동이 나타내는 자발적인 질문 및 전술과 아동의 이야기책 읽기 시도를 그 유형별로 관찰하였다. 모든 과정은 녹음, 녹화되었고 전사되어 분석 기준에 따라 분석되었다. 본 연구를 통하여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이야기책 읽기과정동안 아동이 나타내는 자발적인 질문과 진술 유형에 있어서, 생활연령을 일치시켜 비교하였을 때, 언어장애아동 4세 집단은 일반아동 4세 집단에 비해 그림에 대한 질문과 진술은 더 많이 하였고 이야기 구조에 대한 진술은 더 적게 하였다. 그리고 언어장애아동 5세 집단은 일반아동 5세 집단에 비해 그림에 대한 진술을 많이 하였고 문자에 대한 진술을 더 적게 하였다. 즉, 언어장애아동들은 그림에 역점을 둔 반응을 많이 보였고, 일반아동은 이야기 구조나 문자에 역점을 둔 진술을 많이 보였다. 그러므로, 언어장애아동은 생활연령을 일치시킨 일반아동에 비해 낮은 수준의 질문과 진술을 많이 하였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언어이해력을 일치시켜 비교해보았을 때 언어장애아동 4세 집단은 일반아동 3세 집단과 유사한 질문 및 진술 양상을 나타내었고, 언어장애아동 5세 집단은 일반아동 4세 집단에 비해 그림에 대한 질문을 더 많이 하였으나. 의미에 대한 질문과 이야기 구조에 대한 진술은 더 적게 나타내었다. 즉, 언어장애아동 4세 집단은 언어이해력을 일치시킨 일반아동 3세 집단과는 유사한 질문 및 진술 양상을 나타내었고, 언어장애아동 5세 집단은 언어이해력을 일치시킨 일반아동 4세 집단에 비해 더 낮은 수준의 질문 및 진술 양상을 나타내었다고 할 수 있다. 2. 이야기책 읽기과정동안의 아동의 읽기 시도 유형에 있어서, 생활연령을 일치시켜 비교하였을 때, 언어장애아동 4세 집단은 일반아동 4세 집단에 비해 원래 이야기와 유사한 읽기, 읽기와 말하기의 혼합 범주에서는 더 적게 시도하였고, 독백식 읽기, 대화식 읽기, 행동 따라하기 및 막연히 읽기 범주에서는 더 많은 시도를 나타내었다. 이를 주요 범주별로 살펴 보았을 때, 언어장애아동 4세 집단은 그림에 지배되는 구성된 이야기의 구어식 읽기와 그림에 지배되는 구성되지 않은 이야기 읽기를 주로 많이 시도한 반면, 일반아동 4세 집단은 그림에 지배되는 구성된 이야기의 문어식 읽기를 주로 시도하였다. 언어장애아동 5세 집단은 일반아동 5세 집단에 비해 불균형한 전략 사용하며 읽기와 단어 빠뜨리며 읽기 범주에서는 더 적게 시도하였고, 원래 이야기와 유사한 읽기, 읽기와 말하기의 혼합, 독백식 읽기와 대화식 읽기에서는 더 많이 시도하였다. 이를 주요 범주별로 살펴 보았을 때, 언어장애 5세 집단은 그림에 지배되는 구성된 이야기의 문어식 읽기와 그림에 지배되는 구성된 이야기의 구어식 읽기를 더 많이 시도 하였고, 일반아동 5세 집단은 문자에 지배되는 읽기를 더 많이 시도하였다. 그리고, 언어이해력을 일치시켜 비교하였을 때, 언어장애아동 4세 집단은 일반 아동 3세 집단에 비해 독백식 읽기와 대화식 읽기는 더 많이 시도하였으나 행동 따라하기와 명명 또는 언급하기에서는 더 적게 시도하였다. 이를 주요 범주별로 살펴 보았을 때 언어장애아동 4세 집단은 그림에 지배되는 구성된 이야기의 구어식 읽기를 더 많이 시도하였고, 일반아동 3세 집단은 그림에 지배되는 구성되지 않은 이야기 읽기를 더 많이 시도하였다. 언어장애아동 5세 집단은 일반아동 4세 집단과 유사한 읽기 시도 양상을 나타내었다. 즉, 언어장애아동들은 생활연령이 일치되어 비교된 일반아동에 비해서는 낮은 문어 인식 수준을 나타내나, 언어이해력이 일치되어 비교된 일반아동에 비해서는 유사한 수준의 문어 인식을 나타내었다고 할 수 있다. 부가적으로 살펴본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3. 언어장애 4, 5세 집단간의 이야기책 읽기과정동안의 자발적인 질문 및 진술 유형을 비교해 보았을 때, 언어장애아동 4세 집단은 언어장애 5세 집단에 비해 의미에 대한 질문은 더 많이 하였으나, 문자에 대한 질문과 진술은 더 적게 한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언어장애아동 4세 집단과 언어장애아동 5세 집단을 구분하는 반응 양상은 의미에 대한 질문과 문자에 대한 질문 및 진술임을 나타낸다. 즉, 언어장애아동들은 비록 일반아동과 생활연령을 일치하여 비교하였을 때는 더 낮은 수준의 반응 양상을 나타내었고 언어이해력을 일치하여 비교하였을 때는 더 낮거나 유사한 반응 양상을 나타내었고. 언어장애아동 집단내에서도 생활연령과 언어발달 수준 및 IQ에 따른 반응 양상의 차이가 나타난다고 할 수 있다. 4. 언어장애아동 4, 5세 집단간의 이야기책 읽기과정동안의 읽기 시도유형에 있어서 언어장애아동 4세 집단은 언어장애아동 5세 집단에 비해 원래 이야기대로 읽기, 원래 이야기와 유사한 읽기, 읽기와 말하기의 혼합 범주에서는 더 적게 시도하였고, 대화식 읽기와 행동 따라하기 범주에서는 더 많이 시도하였다. 이를 주요 범주별로 살펴 보았을 때, 언어장애 4세 집단은 그림에 지배되는 구성된 이야기의 구어식 읽기를 많이 시도한 반면, 언어장애아동 5세 집단은 그림에 지배되는 구성된 이야기의 문어식 읽기를 많이 시도하였다. 언어장애아동 4세 집단은 언어장애아동 5세 집단에 비해 낮은 문어 인식 수준을 나타내었다. 5. 일반아동 3, 4, 5세 집단간의 이야기책 읽기과정동안의 자발적인 질문 및 진술의 유형에 있어서, 그림에 대한 질문에 있어서는 3세 집단이 4세 집단보다 더 많은 반응을 보였고, 문자에 대한 질문에서는 5세 집단이 3세 집단보다 더 많은 반응을 보였고, 그림에 대한 진술에서는 3세 집단이 4세 집단과 5세 집단에 비해 더 많은 반응을 보였으며 문자에 대한 진술에서는 5세 집단이 4세 집단과 3세 집단보다 더 많은 반응을 나타내었다. 이는 일반아동 3세 집단은 주로 그림에 대한 질문과 진술을 많이 나타내고, 일반아동 5세 집단은 주로 문자에 대한 반응을 많이 나타내었다고 할 수 있다. 6. 일반아동 3, 4, 5세 집단간의 이야기책 읽기과정동안의 읽기 시도 유형에 있어서, 불균형한 전략 사용하여 읽기와 단어 빠뜨리며 읽기에서는 5세 집단이 3세와 4세 집단에 비해 더 많이 시도하였고, 원래 이야기와 유사한 읽기, 읽기와 말하기의 혼합에서는 4세 집단이 3세 집단과 5세 집단에 비해 더 많이 시도하였고. 독백식 읽기, 대화식 읽기에서는 3세와 4세 집단이 5세 집단보다 더 많이 시도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주요 범주별로 살펴보았을 때, 문자에 지배되는 읽기에서는 일반아동 5세 집단이 4세집단과 3세 집단에 비해 더 많은 시도를 나타내었고, 그림에 지배되는 구성된 이야기의 문어식 읽기에서는 일반아동 4세 집단이 3세 집단과 5세 집단에 비해 더 많은 시도를 나타내었고, 그림에 지배되는 구성된 이야기의 구어식 읽기에서는 일반아동 3세와 4세 집단이 5세 집단에 비해 더 많은 시도를 나타내었다. 그러므로, 아동이 독립적으로 해독을 통해 읽을 수 있게 되기까지는 처음에는 그림에 지배되는 구성되지 않은 이야기를 읽다가 점차 구어식 읽기에서 문어식 읽기로 전환하여 결국에는 문자에 지배되는 읽기가 가능해지는 수준으로 변화해감을 추정할 수 있다. 7. 이야기책 읽기과정동안 나타난 대상 아동의 자발적인 질문 및 진술의 유형과 아동의 읽기 시도 유형에 대한 상관도를 검증한 결과, 대상 아동의 그림과 문자에 대한 질문 및 진술이 읽기 시도 유형과 의의있는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그림에 집중된 질문과 진술을 통해 상호작용을 한 아동의 경우에는 그림에 지배되는 구성되지 않은 이야기 읽기와 그림에 지배되는 구성된 이야기의 구어식 읽기 시도를 많이 나타낸 반면, 문자에 집중된 질문과 진술을 통해 상호작용을 한 아동의 경우에는 그림에 지배되는 구성된 이야기의 문어식 읽기와 문자에 지배되는 읽기 시도를 더 많이 한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 결과들을 종합해보면, 학령전 언어장애아동들은 생활연령이 일반아동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의 자발적인 질문 및 진술 유형과 읽기 시도 유형을 나타내었고 언어이해력이 일치된 일반아동에 비해서는 그와 유사한 수준의 자발적 질문 및 진술 유형과 읽기 시도 유형을 나타내었다. 그리고 언어장애아동 4, 5세 집단에서 이야기책 읽기과정동안의 자발적인 질문 및 진술 유형과 읽기 시도 유형에서 의의있는 차이가 나타났는데, 이는 언어장애아동들도 언어발달 수준에 적절한 문어 인식을 발달시켜 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일반아동 3, 4, 5세 집단에서도 이야기책 읽기과정동안의 자발적인 질문 및 진술 유형과 읽기 시도 유형에서 의의있는 차이가 나타났는데, 일반아동 3, 4, 5세 집단은 그림에 대한 질문 및 진술을 많이 하고 그림에 지배되는 구성되지 않은 이야기 읽기와 그림에 지배되는 구성된 이야기의 구어식 읽기를 많이 하는 수준에서 문자에 대한 질문 및 진술과 문자에 지배되는 읽기를 많이 하는 수준으로 질문 및 진술 양상과 읽기 시도 유형이 변화해감을 알 수 있다. 위에서 나타난 결과들에 의하면 언어장애아동들은 학령전기동안 자신의 언어발달 수준에 적절한 문어 인식을 나타내나 그들의 인식 수준은 문자 자체 보다는 문자의 인식을 용이하게 하는 문자 외적인 요소에 지배받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 그러므로, 언어장애아동들이 학령기에 겪게될 가능성이 큰 읽기문제를 위한 준비로서 학령전기동안의 중재 절차내에 다양한 문어관련 활동들을 통합해야할 필요성이 제기된다.;This thesis is a study on the written language awareness of language-impaired preschool children.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oral language impairment and written language awareness through childrens' spontaneous question and comment types and reading attemps during the storybook reading time. Thirteen language-impaired children under 4 and 5 years of age respectively and thirteen normal children under 3, 4, and 5 years of age respectively served as subjects. Language-impaired children compared with CA-matched normal children and receptive language ability-matched normal children in the types of the quetions and comments during the storybook reading time and the types of storybook reading attemps. All sessions were audiotapd, videotaped, transcribed and analyzed by the criteria. A t-test and one way ANOVA of SPSS/PC+ Package and Pearson correlaton were used for the analyses of collected data in this study. The results obtained in the present study could be summarized as follows: 1. In the persentage of quetion and comment types,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language-impaired children and CA-matched normal children. To compare with receptive language ability-matched normal children, language-impaired children showed similar quetion and comment patterns. Language-impaired children guestioned more about pictures. 2. In the types of storybook reading attempts,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language-impaired and CA-matched normal children. Language-impaired childrens showed immature reading attempts. But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language-impaired and receptive language ability-matched normal children. Language-impaired children showed lower level written language awareness than CA-matched normal children and similar level written language awareness with receptive language ability-matched normal children. 3. Between the language-impaired children groups,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the persentage of quetion and comment types. 4. In the types of storybook reading attempts,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language-impaired children groups. 5. There were significat differences within the normal children in the persentage of quetion and comment types. There were founded developmental patterns of responses from the picture-focused responses to print-focused responses within the groups. 6.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within the normal children in the types of storybook reading attempts. There were founded developmental patterns of responses from the picture-focused responses to print-focused responses within the groups, too. Five-year-old group showed print-governed reading attempts, 4-year-old group did picture-governed text language-like reading attempts and 3-year-old group did picture-governed oral language like reading attempts. 7. The quetions and comments during the storybook reading time and the storybook reading attempts showed a significant corre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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