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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텔레비전 뉴스의 대통령 보도 분석

Title
한국 텔레비전 뉴스의 대통령 보도 분석
Authors
장현주
Issue Date
2003
Department/Major
대학원 신문방송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In democracy, people elect President through the election, and the President has the right based on people s agreement. Still, since it is impossible for the people to meet the President face-to-face, mass media such as TV news is an important tool to connect people to the President. Generally people construct the reality of President by TV news with the visual of President and reporters linguistics. The popular support depends on the reality of President is good or not. This thesis analyzed how TV news have reported President through the history. The TV news reports dealing with the President were analyzed into two parts-importance of report and pattern of report. And the inferred causes were done relating to the reporters convention and the change of modern politics. For this study, three questions have been suggested. First, how have the importance of President reports on TV news changed so far? Second, how have the report pattern changed? Third, what is the implication of report on President of Korean TV? I chose the KBS 9 News and MBC Newsdesk. By concentrating on news dated within 2 weeks 1987, 1990, 1995 and 2000, I will be able to study the changes of presidential reports as they pertain to President Chun Doo-Whan, Roh Tae-Woo, Kim Young-Sam and Kim Dae-Jung. The years selected represent the years in which each President was in the middle of his term. For starters, in the order of the most frequently reported President, Chun Doo-Whan, Kim Young-Sam, Kim Dae-Jung, Roh Tae-Woo. It is same with the reporting time: Chun Doo-Whan with 76minutes 16seconds was the longest, Kim Young-Sam (36:18), Kim Dae-Jung (27:42), and lastly Roh Tae-Woo (8:11). Chun Doo-Whan showed the highest percent in both the number of the reports and time of report. The amount of Report on Roh Tae-Woo dropped sharply compared with other Presidents. But from Kim Young-Sam and Kim Dae-Jung the amount of the reports increased again. The amount of the report increased and decreased in proportion to the President s power over press at the time. Even at the time during Kim Young-Sam and Kim Dae-Jung(not originated from soldiers), the pressure over the press continued, and the broadcast stations could not be free from the pressure. After that, reports on Kim Young-Sam and Kim Dae-Jung were still frequently placed in the start of the news but had the tendency to be rather scattered throughout the whole news. It was not only because of the President s power over the government but also the competition for the broadcast rates between broadcasting stations and the consideration over the people s antipathy on news concerning politics. The concentration of President report at the start of the news ceased but the report on President was still broadcasted for once or twice each day, and could be seen that report on President has been important to broadcasting station, even if the government changed. The time when a change was seen in the form of report was from after Roh Tae-Woo to Kim Young-Sam terms. As the number of reporters entering Chong Wa Dae increased after Roh Tae-Woo inauguration, the reports on president which was focused on President alone started to focus on a specific case. The number of the reporters increased drastically since Kim Young-Sam. There was competition between reporters about scoop, and reporters tried various report forms. New forms appeared, such as usage of news sources and forecasting report on President s thought. But there is no significant difference on the form of the report on President. Because of the continuous pressure from the government and restriction on collection data from Chong Wa Dae, only the President s announcements are made into articles and the voice used in news are President s one-way instruction. Also interviews done in praising tones are inserted. The visuals were mostly of President meeting high-raking officials in Chong Wa Dae, and image bringing President into relief were mainly reported, according to strategy of the blue house. The viewers, were constantly exposed to TV news which focused on the president, took for granted the power exercised by president. They were inadvertently misled into believing that the policy making is a personal responsibility of the president. ;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국민이 선거를 통해 대통령을 선출하여 권리를 위임하고, 대통령은 국민의 동의를 바탕으로 국정을 운영한다. 그러나 실제 국민이 대통령을 대면하여 만날 수 없기 때문에 뉴스를 통해 전달되는 대통령이 국민과 대통령을 잇는 매개체이다. 특히 국민은 대통령의 영상도 함께 제공하는 TV 뉴스를 통해 대통령의 현실을 구축한다. 국민이 갖는 대통령 현실에 따라 국민의 대통령에 대한 지지가 달라질 수 있다. 본 연구는 한국의 TV 뉴스가 대통령을 어떻게 보도해 왔는가를 통시적으로 분석하였다. 국민이 대통령에 대해 갖는 인식의 뿌리를 TV 뉴스의 보도형식에서 나온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TV 뉴스가 대통령을 보도하는 형식에 변화가 있는가 살펴보았다. 대통령이 뉴스에서 다뤄지는 형식을 대통령 뉴스의 비중(weight)과 구체적인 보도양식(pattern)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두 가지 측면의 변화를 살펴보고, 변화의 원인을 기자들의 관행과 현실정치의 변화와 관련지어 해석하였다(Schudson, 1995). 이 연구를 위해 다음의 세 가지 연구문제를 제안하였다. 첫째, 한국 TV 뉴스에서 대통령 보도의 비중은 어떻게 변해왔는가? 둘째, 한국 TV 뉴스의 대통령 보도양식은 어떠한 변화과정을 보이는가? 셋째, 한국 TV 뉴스가 대통령을 보도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가를 알아보았다. 연구문제를 위해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대통령에 대한 KBS 9시 뉴스와 MBC 뉴스데스크를 분석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이중 각 대통령의 임기 중반인 1987년, 1990년, 1995년, 2000년의 2주치 뉴스에 나온 대통령 보도를 분석했다. 먼저 각 대통령별 뉴스보도량은 전두환(27), 김영삼(23), 김대중(22), 노태우(10) 대통령의 순으로 나타났다. 보도시간도 같은 순서로 전두환 대통령이 76분 16초 동안 가장 길었고, 김영삼(36분 18초), 김대중(27분 42초), 노태우(8분 11초) 대통령 순으로 나타났다. 보도건수와 보도시간에서 전두환 대통령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노태우 대통령은 다른 대통령들에 비해 보도량이 급격히 낮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그러나 김영삼, 김대중 대통령부터는 다시 보도량이 증가한다. 이는 당시의 대통령의 정권 및 언론 장악력과 비례한다고 보았다. 특히 문민, 국민의 정부라 하더라도 언론에 대한 압력은 계속되었고, 방송사도 이에 자유로울 수 없었다. 보도순서도 전두환 대통령은 1~3번째에 보도됐으나, 노태우 대통령부터 4~10번째로 점차 뉴스 전반에 집중배치되는 경향이 없어졌다. 그러다가 김영삼, 김대중 대통령 뉴스는 뉴스 전반부에도 자주 배치되지만 뉴스 전체적으로 분산되는 경향을 보인다. 대통령 뉴스를 분산하여 배치하는 것은 대통령의 정권 장악력이라는 요소 외에 방송사간 뉴스 시청률 경쟁과 정치뉴스에 대한 국민적 반감을 고려한 결과이다. 대통령 뉴스가 전반부에 집중되는 경향은 없어지지만 여전히 매일 한 건 혹은 두 건씩 보도되고 있으며, 대통령 뉴스는 정권이 변하더라도 방송사에게 중요한 뉴스임을 알 수 있다. 대통령 보도양식에서 변화를 보이는 때는 노태우 대통령 이후부터 김영삼 대통령 재임 시기이다. 노태우 대통령 취임 이후 청와대 출입기자 수가 증가하면서 대통령 1인 중심이던 뉴스가 특정 사안이 중심이 되는 경향을 보이기 시작한다. 특히 김영삼 대통령 이후에 기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였다. 기자들 사이에 보도 및 특종 경쟁이 생기고, 기자들은 기사를 쓸 때 다양한 형식을 시도하게 되었다. 취재원의 사용과 대통령의 국정방향에 관한 관측보도 등 새로운 형식이 나타난다. 그러나 15년 동안의 대통령 보도양식에 큰 변화는 없다. 지속적으로 정권으로부터의 압력과 청와대 측의 취재 제약으로 인해 대통령의 발언만이 기사화되며, 뉴스에서 사용하는 육성도 대통령의 일방적인 지시사항과 대통령을 찬양하는 논조의 인터뷰가 삽입된다. 보도영상도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고위 관료나 사회 지도층을 만나는 장면이 대부분이며, 청와대 측의 전략에 따라 대통령을 부각시키는 영상이 주로 보도되고 있었다. 이러한 대통령 중심의 보도로 인해 시청자는 대통령의 권력집중을 당연하게 여기고, 모든 정책 결정과정이 대통령 개인에게 있는 것으로 받아들인다. 본 연구를 통해 TV 뉴스의 대통령 보도는 기자 측의 능동적인 취재보다는 정권의 압력아래서 이루어지고 있음을 지적한다. 대통령 보도형식의 변화가 있더라도 언론사 측의 주체적인 것이기 보다는 정치환경의 변화로 말미암아 온 것이며, 이러한 원인 때문에 대통령 보도는 항상 청와대의 입장을 대변해 왔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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