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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한국어 학습자의 평음, 격음, 경음 발음에 관한 연구

Title
일본인 한국어 학습자의 평음, 격음, 경음 발음에 관한 연구
Authors
정미지
Issue Date
2000
Department/Major
교육대학원 외국어로서의한국어교육전공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Korean Education as a foreign language has developed a lot both quantitatively and qualitatively. Among the students who study Korean as a foreign language, Japanese people is one of the major groups. Ganno(1991) indicates one of the most difficult areas for the Japanese is the pronunciation . Even though Japanese students reach the high level in Korean language, they still have some difficulties in pronouncing and recognizing of some Korean phonemes which they do not have in their phonemic system. Yet, unfortunately, there is not a systematic way of teaching pronunciation, and pronunciation education is not counted so important. When we think the importance of pronunciation education, it is really regrettable. Therefore, this study aims to help teaching Korean pronunciation for Japanese students. Through questionnaire, I investigated the desires for the pronunciation learning and the concrete way of pronouncing aspirated and tensed consonants: Japanese students were supposed to pronounce several words and sentences which contain aspirated and tensed consonants, and native speakers of Korean language were asked to judge each pronunciation. Its pedagogical implications are as follows. Firstly, KFL learners had the strong desires for the pronunciation study. Therefore, there should be more active researches and developments on teaching pronunciation which can satisfy students needs. Secondly, KFL learners used various and concrete ways of pronunciation when they pronounce unaspirated, aspirated, glottalized consonants . So, the teacher should have an interest about students way of pronouncing, and also, when there are students who use wrong way of pronouncing, there should be a proper teaching. On the other hand, the results of listening experiments about Japanese learner s pronunciation are as follows. Firstly, native speakers of Korean language could understand about half of the pronunciations that Japanese students made. Secondly, aspirated consonants was the most difficult consonants to be understood. Hence, for the pronunciation teaching to the Japanese students, aspirated consonants should be paid more attention. Thirdly, native speakers of Korean language misunderstood aspirated consonants for unaspirated consonants, ㄸ, ㅉ, ㄲ for tensed consonants, ㅃ for untensed consonant. As a result, Korean language teachers should teach the differences between tensed consonants and untensed consonants, and aspirated consonants should be taught more systematically regarding the way of articulation. Fourth, pronunciation is related with listening. By comparing the mistakes of this thesis and Jung-suk Kim s thesis(1988), Korean learners showed that they could not recognize the pronunciations which they could not pronounce correctly. Therefore, teaching listening should be done in teaching pronunciation, just as Shimamun&smith said in their study. Fifthly, the most difficult pronunciation for the native speakers of Korean language to understand was ㅊ . So, there should be more attention to the teaching of aspirated and tensed consonants. Sixthly, in understanding Japanese students pronunciation, it was much difficult to understand when those consonants were in a sentence rather than to pronounce them in a word. That indicates there should be the way of teaching pronunciation not only in a word chunk, but in a sentence chunk. Seventhly, pronunciation of tensed consonants has improved as the students go on studying. Still, there was no differences in aspirated and untensed consonants. Therefore, there should be the teaching of aspirated and untensed consonants in the intermediate and advanced classes. Eightly, the exposures to the Korean environment has a affirmative effect on pronunciation. Hence, Korean language teachers should help students to be exposed to Korean environment as much as possible ; 한국어교육은 최근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많은 성장올 이루었다. 특히 양적인 면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의 숫자나 가르치는 기관의 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 이처럼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 중에서도 수적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일본인이다. 이러한 일본인 학습자들이 한국어를 배울 때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것은 발음(72.5%)이라는 간노(1991)의 지적이 있었다. 그는 일본인 중에는 상당히 높은 수준의 회화를 할 수 있는 경우에도 모국어에 없는 한국어 음운의 잘못된 발음 및 청취로 인하여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였다. 그러나 실제 한국어 교육 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발음 교육은 아직 체계적이지 못하고 다른 교수 항목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소홀히 다루어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것은 발음 지도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효과도 가시적으로 드러나기 힘든 과정이라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아주 안타까운 일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일본인 학습자들의 발음 학습에 대한 욕구(needs) 평음/격음/경음을 발음할 때 사용하는 발음 방법, 한국인들은 일본인의 이러한 발음을 어떻게 알아듣는지에 대해서 알아봄으로써 일본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하는 발음 교수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먼저 설문 조사를 통해 일본인 학습차의 발음 학습에 대한 욕구와 평음,격음, 경음을 발음할 때 사용하고 있는 구체적인 발음 방법을 조사하였다. 또한 이들 평음, 격음, 경음이 3지적 상관속을 이루는 단음절과 단문 단위의 발음 항목을 만들어 일본인에게 발음하도록 하고 그 발음을 녹음하여 한국인 모어화자들에게 들려주고 어떤 소리로 들리는지 판정하도록 하였다. 그 결론과 교육적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학습자들은 발음 학습에 대한 욕구가 강했다. 따라서 학습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발음 교육에 대한 개발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본다. 둘째, 학습자들은 평음, 격음, 경음을 발음할 때 다양하고 구체적인 발음 방법을 사용하고 있었다. 따라서 교사는 학습자들이 어떤 발음 방법을 사용하고 있는지 언제나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며 만약 옳지 않은 방법을 사용하고 있는 학습자가 있다면 그에 대한 적절한 지도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한편 일본인 학습자의 발음에 대한 한국인 모어화자를 대상으로 한 청취 실험에서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인 모어화자들은 일본인의 평음, 격음, 경음 총 28개(단음절:14개, 단문14개)발음 중에 평균 절반 정도(14.18개 50.6%)를 알아들었다. 따라서 이들 발음에 대한 지도가 절실하다고 할 것이다. 둘째, 한국인 모어화자들은 일본인의 격음과 경음 발음을 평음보다 알아듣기 힘든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앞으로는 일본인을 대상으로 하는 발음 지도에 있어서 격음과 경음에 대한 지도를 더 늘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셋째, 한국인 모어화자들은 일본인 학습자의 격음 발음을 대부분 평음으로 들었으며 경음/ㄸ, ㅉ, ㄲ/은 오답 중에 격음이 높게 나타났으며 /ㅃ/은 평음이 높게 나타났다. 이를 통해 격음은 평음과의 차이를 지도해야 할 것으로 보이며, 경음은 격음/ 평음과의 구별되는 조건을 체계적으로 교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넷째, 잘못된 발음은 듣기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Shimamune & smith(1995)의 연구처럼 듣기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듣기 또한 발음 지도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다. 다섯째, 한국인 모어화자들이 제일 알아듣기 힘든 일본인의 발음은 격음/ㅊ/이었다. /ㅊ/외에도 /ㅌ, ㅍ/ 등의 격음의 판정률이 낮게 나타났다. 한편 /人/ 계열은 상대적으로 판정률이 높았다. 따라서 /人/ 계열을 제외한 /ㄱ/, /ㄷ/, /ㅂ/, /ㅈ/계열의 격음, 경음에 대한 발음 교육이 더 강화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여섯째, 한국인 모어화자들은 일본인이 평음, 격음, 경음을 단음절 단위로 발음할 때보다 단문 단위로 발음할 경우에 더 판정률이 낮았다. 따라서 앞으로는 음절 단위의 발음교육에서 그칠 것이 아니라 더 큰 단위의 발음 지도가 꼭 병행되어야 할 것이다. 일곱째, 각 피실험자의 평음, 격음, 경음의 판정률과 학습 시간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본 결과 경음만이 판정률과 학습 시간간에 상관관계가 있음이 밝혀졌다. 따라서 중급이나 고급 과정에서도 평음과 격음에 대한 지도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여넓째, 판정률과 각 피실험자의 한국 체류 기간간에 상관관계가 있음이 밝혀졌다. 따라서 교사들은 발음 교육에 있어서도 다른 언어 기능과 마찬가지로 학습자들이 최대한 한국어 환경에 노출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이 발음 교육에도 효과적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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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대학원 > 외국어로서의한국어교육전공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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