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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재적 동기와 내재적 동기 사이에 존재하는 새로운 동기 유형

Title
외재적 동기와 내재적 동기 사이에 존재하는 새로운 동기 유형
Authors
오순애
Issue Date
2001
Department/Major
교육대학원 교육심리전공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The view that extrinsic and intrinsic motivations are antagonistic has been prevalent since these motivational terms began to be used. Recent studies, however, suggested a new hypothesis that these two motivation sources are not antagonistic, but interact and coexist with one another. Some of such studies have proposed four types of motivation that can be ordered along a continuum of increasing self-determination: extrinsic, introjected, identified, and intrinsic. In the present study, it was examined if the four types of motivation for academic achievement are observed in Korean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In addition, correlation pattern between the four types of motivation and two relevant variables, causal attribution and coping behavior, were analysed. The subjects of this research were 336 students (166 boys and 170 girls) from 4 middle and 3 high schools located in Chonju area, Chonbuk. Hayamizu s Questionaire (1997) translated from English into Korean was used for this research, which consists of three parts for measuring motivational types, causal attribution, and coping behavior. The results showed that the four types of motivation for academic achievement are observed in Korean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Inter-correlations among four types of motivation were displayed in a simplex structure. That is, positive correlations between adjacent concepts were obtained, and these became progressively less positive, and gradually negative as the concepts are further apart. Among these correlations, however, the highest correlation appeared between identified and internal reasons, and the lowest between external and introjected reasons. It indicated that there is a relatively large distance between the external and introjected reasons. We also discussed relations between four types of motivation and two variables (causal attribution and coping behavior) and characteristics of five motivation groups into which the subjects were classified based on the relative strengths of the four motivational types. Besides, limitations of this study and suggestions for further study related with this theme were briefly mentioned. ; 심리학에서 동기(motivation)라고 하는 용어가 쓰여지기 시작한 이후 최근까지 동기를 연구해온 대부분의 심리학자들은 동기를 외재적 동기와 내재적 동기의 두 개념으로 구분하여 왔다. 더욱이 내재적 동기와 외재적 동기는 상호 대립적(antagonistic)이며 경계가 분명하다고 생각되어져 왔다. 그러나 최근의 일련의 연구 결과들은 외재적 동기와 내재적 동기가 대립적이지 않으며, 자기결정성의 정도에 따라 네 가지 동기 유형-외재적 원인(external reason), 부과된 원인(introjected reason), 선택된 원인(identified reason), 내재적 원인(internal reason)-으로 세분할 수 있다고 제안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한국의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서도 학습 성취와 관련하여 이와 같은 네 가지 동기 유형들이 관찰되는 지를 확인하였다. 즉, 학습의 동기 유형이 전통적인 두 가지의 형태만을 가지고 있는지 아니면 네 가지의 형태로 나뉘어질 수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이와 더불어 동기와 관련된 변인들, 인과귀인(causal attribution)과 대처행동(coping behavior)이 각 동기 유형들에 미치는 영향과 상호연관성을 알아보았다. 본 연구에 참여한 대상은 전라북도 전주시내의 중학교 4개교와 고등학교 3개교에서 각기 한 학급씩 총 7학급의 343명의 학생들이었다. 본 연구에서 343명의 자료 중 응답이 불성실하다고 판단된 자료, 이름 등 인적 사항을 기재하지 않은 자료 등을 제외하고 남학생 166명, 여학생 170명으로 총 336명의 자료가 분석에 포함되었다. Hayamizu(1997)가 사용한 영문으로 된 설문지를 번안하여 동기 척도, 귀인 척도, 대처행동 척도로서 사용하였다. 영문 척도의 한글 번역은 신뢰성을 갖도록 하기 위하여 역번역 과정을 거쳤다. 동기, 인과귀인, 대처행동 척도의 신뢰도, 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하여 문항-총점간 상관을 검토하고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러한 정련 작업을 거쳐 조정된 각 척도들에 대해 신뢰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동기 유형간의 관계, 동기유형과 인과귀인, 대처행동 간에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다섯 가지 동기군별 인과귀인, 대처행동 양식에서의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일원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에 따르면, 한국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경우에도 학습 성취와 관련하여 네 가지 동기 유형들로 분류하는 것이 타당함이 입증되었으며, 네 가지 동기 유형간 상관관계는 단순 구조를 지니고 있었다. 즉 인접한 개념일수록 강력한 정적인 상관을 보임에 반해, 상대적으로 거리가 먼 개념일수록 약한 정적 상관관계나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자기결정성 연속체(self-determination continuum)에서의 동기 유형들 사이의 거리는 외재적 원인과 부과된 원인 사이가 가장 먼 것으로 나타났고, 선택된 원인과 내재적 원인 사이의 거리가 가장 가깝게 나타났다. 인과귀인 및 대처행동과 같은 동기와 관련된 변인들이 각 동기유형들과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외적 귀인은 외재적 원인에서 부과된 원인, 선택된 원인, 내재적 원인으로 갈수록 정적상관에서 점점 부적상관관계로 변화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또한 통제 가능 원인은 부과된 원인, 외재적 원인, 선택된 원인 순으로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능력귀인은 부과된 원인, 외재적 원인과는 정적 상관을, 내재적 원인과는 부적 상관을 보였다. 대처행동과 네 가지 동기유형간의 상관을 살펴보면, 능동적 대처는 외재적 원인(r=-.05)에서 내재적 원인(r=.52)으로 갈수록 점점 더 강한 정적 상관을 보였다. 또한 부적응 대처는 외재적 원인(r=.31), 부과된 원인(r=.31)와 유의미한 정적 상관을 보였다. 반면, 수동적 대처는 모든 동기 유형과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이지는 않았지만 외재적 원인과는 정적 상관(r=.10), 내재적 원인과는 부적 상관(r=-.09)을 보였다. 결국 내재적 원인에서 외재적 원인으로 갈수록, 외적 귀인을 많이 하며 능동적 대처를 적게 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학생들을 동기유형의 강도에 따라 무동기군, 외재적 동기군, 부과된 동기군, 선택된 동기군, 내재적 동기군으로 나누었는데, 이 다섯 동기군들이 인과귀인 방식에 있어서 어떤 차이를 나타내는 지를 살펴본 결과, 외재적 동기군이 내재적 동기군이나 무동기군 보다 더 높은 외적 귀인을 하며, 부과된 동기군이 무동기군 보다 통제 가능 원인으로 더 많이 귀인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능력 귀인에는 동기군별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처행동 양식에 있어서 동기군간 차이를 살펴보면, 내재적 동기군이 외재적 동기군이나 무동기군 보다, 선택된 동기군이 외재적 동기군이나 무동기군 보다, 부과된 동기군이 외재적 동기군이나 무동기군 보다 더 높은 능동적 대처행동을 나타냈다. 수동적 대처행동에는 동기군별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부적응 대처행동의 경우, 부과된 동기군과 외재적 동기군이 무동기군 보다 더 높은 부적응 대처행동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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