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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의 기사화 빈도와 문제점 연구 : 정치와 경제기사 비교

Title
보도자료의 기사화 빈도와 문제점 연구 : 정치와 경제기사 비교
Authors
성해용
Issue Date
1999
Department/Major
대학원 신문방송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이 연구는 연일 신문사에 전달되는 수많은 보도자료 중 과연 얼마만큼의 보도자료가 기사화에 성공하며, 보도자료를 토대로 작성된 기사는 얼마나 보도자료에 의존하고 있는지 실증적으로 밝혀보고자 하였다. 특히 이 연구에서는 기업기사와 정치기사간의 비교를 통하여 둘간에 나타나는 현상의 차이점을 살펴보고 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지 그 원인을 유추해 보고자 하였다. 먼저 기업 보도자료의 기사화 비율과 기업기사의 보도자료에 대한 의존도를 살펴보기 위하여 삼성전자와 대우전자에서 신문사를 상대로 발행한 1998년 8월 한 달간 보도자료와 이것을 토대로 작성된 동아일보와 조선일보의 기사에 대하여 내용분석을 실시하였다. 다음으로 정치영역 보도자료의 기사화 비율과 정치기사의 보도자료에 대한 의존도를 알아보기 위해 정부부처인 산업자원부에서 각종 언론사에 배포한 1998년 8월 한 달간 보도자료와 한나라당에서 배포한 보도자료, 그리고 이것을 바탕으로 기사화된 동아일보와 조선일보의 기사에 대하여 기업기사에 적용했던 동일한 방법으로 내용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기사화 비율은 한나라당, 산업자원부, 대우전자, 삼성전자의 순으로 각각 43.2%, 40.5%, 40.0%, 35.7%를 나타내 근소한 차이로 한나라당 보도자료의 기사화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종합해보면 정치 보도자료, 기업 보도자료 모두 높은 기사화 비율을 나타내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기사화의 비율은 보도자료의 주제에 따라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연구를 통해 드러난 중요한 뉴스가치로는 보도자료를 발행하는 해당기관의 정체성에 얼마나 충실한 보도자료인가 하는 정체성에 대한 ‘충성도’와 1998년 8월이라는 시기에 얼마나 적절한 보도자료인가 하는 ‘시의성’을 들 수 있었다. 한편 기사의 보도자료에 대한 의존도를 알아보기 위한 내용분석 결과, 보도자료의 형식과 기사의 형식에 있어서는 유사성을 전혀 찾아볼 수 없었으나, 내용에 있어서는 삼성전자, 대우전자, 산업자원부, 한나라당 모두 60%를 훨씬 웃도는 기사가 보도자료의 내용을 단지 축약한 것이거나 낱말이나 문장 구성만 바꾼 것으로 드러나 기사내용이 보도자료 내용의 범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보도자료를 토대로 작성된 기사를 다시 보도자료 의존형, 종합적 정보제시형, 그리고 비판적 관점 제시형의 유형별로 구분해 본 결과, 기업기사, 정치기사를 막론하고 보도자료 의존형의 기사가 압도적으로 많이 나타나, 보도자료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는 보도자료에 대한 의존경향이 기사작성에 있어 영역을 불문하고 나타나는 일반적인 추세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이렇게 보도자료 의존형의 기사가 일반적인 흐름을 이루는 가운데, 기업보도에 있어서는 종합적 정보제시형의 기사가, 정부부처에 대한 보도에 있어서는 보도자료 의존형의 기사가, 정당에 대한 보도에 있어서는 비판적 관점 제시형의 기사가 특징적으로 두드러져 보였다. 그러나 종합해보면 기업에 대한 보도와 정부부처, 정당에 대한 보도에서 모두 기사의 보도자료에 대한 의존도가 과도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보도자료를 근거로 한 보도에 있어 기자의 취재활동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을 유추할 수 있었다. 결국 이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대기업과 정부부처, 정당에서 배포하는 보도자료는 기업기사, 정치기사라는 영역의 차이 없이 매우 높은 수준의 기사화 비율을 나타냈으며, 이렇게 보도자료를 토대로 작성된 기사 또한 영역을 불문하고 높은 수준의 보도자료 의존도를 나타내 그간 통념으로 자리잡아왔던 ‘보도자료에 대한 과도한 의존’이라는 기사작성의 관행이 실증적으로 증명되었다. ; This thesis analyzes what portion of news releases is actually printed in newspapers and how much of those published stories is based on news releases. In particular, the differences between business news and political news were reviewed and causes of differences were identified. At first, the contents of news releases provided by the Samsung Electronics and the Daewoo Electronics during August, 1998 were compared with stories on Donga-Ilbo and Chosun-Ilbo based on those news releases. The contents of the news releases provided by the Ministry of Commerce, Industry and Energy(MCIE), and the Hannara Party during August, 1998 were also compared with stories on Donga-Ilbo and Chosun-Ilbo that are considered to be based on those news releases. As a result, the actual publishing rate was 43.2%, 40.5%, 40.0%, and 35.7% respectively for the Hannara Party, the MCIE, the Daewoo Electronics, and the Samsung Electronics, which implies no striking difference between the publishing rate of political and business news. The two major news values crucial for the actual publishing were identified as loyalty to the concerned institution s identity and timeliness to the current event. More than 60 percent of news releases and the published stories have the same stories line in different formats, which reflects the newspapers heavy dependence on news releases of the originating instit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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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언론홍보영상학과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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