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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환자의 수면형태 및 수면장애 요인에 관한 연구

Title
입원환자의 수면형태 및 수면장애 요인에 관한 연구
Authors
오길향
Issue Date
1999
Department/Major
교육대학원 간호교육전공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수면이란 신체의 기능을 회복하고 힘과 건강을 유지하는 기전으로 신체적?정서적으로 재충전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수면은 건강에 필수적인 요소로 알려져 있고 개인의 안녕과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지적되고 있다. 수면 부족 시에는 탈진, 혼돈과 짜증, 공격성 증가 등의 심리적 역기능이 발생하며(Horne, 1993) 심한 경우 생리적 불안정이 유발될 수 있는데(Foreman, 1995), 정상인보다 입원한 환자에 있어서는 질병으로 인한 것 이외에도 환경의 변화로 인하여 수면장애가 자주 발생하여 질병회복에도 큰 영향을(Southwell, 1995)미치고 있다. 입원시 이루어지는 생활양상은 환자 개개인의 개별화된 습관이나 욕구에 의해 이루어진다기보다는, 그 기관의 규칙에 준해서 일률적으로 결정되어지고 있다. 그러므로 질병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환자에게는 입원시 그들의 생체리듬을 전혀 생소한 새로운 환경에 적응 시켜야 하는 이중 부담을 갖게 되며, 이는 질병회복 저해요인으로 작용하게 된다. 이에 본 연구는 성인 입원환자들의 입원 전·후 수면양상을 파악하고, 수면장애요인을 확인하여, 수면장애를 완화시킴으로써 질병회복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자료수집기간은 1998년 7월 1일부터 8월 21일 까지 이었으며 연구의 도구는 Verran & Snyder-Halpern의 Sleep Scale과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본 연구자가 재구성한 수면형태 및 습관척도를 사용 하였다. 연구의 대상은 서울 시내에 위치한 2개 대학병원의 성인병동(내과, 외과, 정형외과, 산부인과)에 입원하고 있는 15세 이상의 환자로 수술 및 특수 처치를 시행하거나 중환자실 환자들은 제외 시켰고, 본 연구에 참여하기를 허락한 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 수집한 총 350부 중 응답이 미비하거나 일관되지 않은 자료를 제외한 310부(총 회수율 88.57%)를 본 연구의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수집된 자료의 분석 방법은 SAS/PC+ 프로그램을 이용 Frequency, Percentage, ANOVA, Chi-Square test, paired t-test, Chronbach Alpha Coefficient로 통계처리 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연구의 대상자는 30~49세가 142명(45.8%)으로 가장 많았고, 성별로는 남자가 161명(51.9%), 여자가 149명(48.1%)으로 별 차이가 없었으며, 결혼상태는 기혼이 211명(68.7%)으로 가장 많았고, 직업은 전문기술직 64명(20.6%), 서어비스직 32명(10.3%), 판매직 23명(7.4%), 사무직 18명(5.8%)등이었으며 그 외 가정주부 78명(25.2%), 무직 57명(18.4%)으로 다양하였다. 월수입은 200만원 미만이 152명(49.1%)으로 다수를 차지하였고, 종교는 188명(59.5%)이 가지고 있었으며, 교육수준은 고졸이상이 225명(71.9%)으로 고학력자가 다수를 차지하였다. 병실은 다인실에 입원한 경우가 233명(74.2%)으로 가장 많았고, 입원경과 기간은 입원한 지 일주일이 안된 경우가 184명(59.4%), 일주일이 넘는 경우가 126명(40.6%)으로 나타났다. 또한 입원경력 없이 처음 입원하는 경우가 115명(36.9%)이었고, 그 외 195명(63.1%)이 두 번 이상 입원한 경우였다. 2. 연구 대상자의 입원 전 수면형태는 271명(87.4%)이 오후 10시 이후에 수면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기상시각은 205명(66.1%)이 오전 6시에서 9시 사이에 일어나는 것으로 가장 많았으며, 총 수면시간은 평균 7시간 10분을 자고 있었다. 밤에 자다 깨는 횟수는 1~2회 깬다가 150명(50.5%)으로 가장 많았고, 잠 드는데 걸리는 시간은 30분 이내가 245명(83%)으로 가장 많았으며, 낮잠을 안자는 경우가 162명(50.8%), 자는 경우가 148명 (49.2%)으로 거의 비슷하였다. 수면제의 복용여부에서는 복용하지 않는다가 296명(97.7%), 복용한다가 14명(2.3%)으로 거의 대부분이 수면제 사용을 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숙면의 정도는 보통 이상으로 깊이 잔다는 경우가 248명(82.4%)으 로 보편적으로 잠을 잘 자는 대상자들이었음을 알 수 있었고, 잠에 서 깨어날 때의 기분은 소수인 74명(24.8%)이 피곤한 상태로 일어난다고 했으며, 133명(44.5%)은 기분 좋은 상태로 일어난다고 하였다. 3. 대상자의 입원 전과 입원 후 수면형태의 변화를 검증한 결과는 취 침시각(χ²=-3.4337, P=0.0007), 기상시각(χ²=-7.6187, P=0.0001), 총 수면시간(χ²=-4.0400, P=0.0001), 밤에 자다 깨는 횟수(χ²=10.4952, P=0.0001), 잠드는데 걸리는 시간(χ²=4.7578, P=0.0001), 낮잠여부(χ²=8.244, P=0.004), 수면제 복용여부(χ²=36.723, P=0.0000), 숙면의 정도(χ²=-10.0293, P=0.0001), 잠에서 깨어날 때의 기분(χ²=-6.5513, P=0.0001)에서 입원전과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4.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입원 후 수면형태의 차이를 회귀분석을 통해 확인한 결과 제 변수 중 총 수면시간, 잠드는데 걸리는 시간은 일반적 특성에 따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반면 취침시각에 있어서는 연령(F=23.91, P=0.000)과 교육정도(F=7.99, P=0.005)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여, 연령에서는 나이가 많을수록 입원 후 더 늦게 자고(PE=0.027, t=4.890, P=0.000), 교육정도에서는 학력이 높을수록 입원 후 더 일찍 자는 것으로 나타났다(PE=-0.0257, t=-2.828, P=0.005). 기상시각 또한 연령(F=17.34, P=0.000)과 교육정도(F=5.04, P=0.026)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어, 나이가 많을수록 입원 후 더 늦게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고(PE=0.025, t=4.164, P=0.000), 학력이 높을수록 더 일찍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PE=-0.213, t=-2.245, P=0.03). 밤에 자다 깨는 횟수는 평균월수입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어(F=6.11, P=0.014) 월수입이 많을수록 입원 후 깨는 횟수가 더 늘어났음을 알 수 있었다(PE=0.299, t=2.471, P=0.01). 5. 수면장애요인으로 연구대상자중 190명(61.3%)이 대소변을 보기 위해 수면에 방해를 받는다고 하였고, 146명(47.1%)은‘통증 때문에’, 137명(44.2%)은‘간호사의 방문으로 인해’와‘의자, 서랍, 문, 바퀴 소리 때문에’등이 전체 대상자의 1위에서 3위로 가장 많이 수면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응답하였다. 그 외 117명(37.7%)은‘체온 측정으로 인해’, 110명(35.5%)은‘다인실의 경우 옆 환자의 신음소리 때문에’와‘단체나 가족의 방문으로 인해’, 106명(34.2%)은‘병에 대한 불안이나 걱정 때문에’, 105명(33.9%)은‘전화벨 소리 때문에’와‘텔레비젼이나 라디오 소리 때문에’등 이었다. 따라서 1/3 이상이 배변 배뇨나 통증 이외에도 의료인이나 가족의 방문, 그 외 병실 기구에서 나는 소리 및 옆 환자의 신음소리가 수면을 방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 에서와 같이 환자들은 입원후 수면형태에 큰 변화를 나타내고 있었다. 즉 입원후 취침시각과 기상시각, 총 수면시간, 잠드는데 걸리 는 시간, 자다 깨는 횟수 등에 변화를 보였으며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수면제 복용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자신의 배변 배뇨 및 통 증등의 생리적 요인, 진료 및 입원 환경으로 인한 소리, 빛등이 수면을 방해하고 그 외에도 병에 대한 불안 등으로 수면장애가 초래됨을 알 수 있었다. 위와같은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하고자 한다. 1. 본 연구를 기초로 입원 환자의 효과적인 수면을 이루기 위한 보다 효율적인 간호중재의 개발과 이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 2. 수면장애 요인에 질병 및 동통 정도와 병동특성 등을 고려하여 검증하고 이에따라 병동특성에 적합한 수면증진을 위한 중재 방안이 모색 되어야 겠다. 3. 수면장애 요인으로 지적되는 잦은 의료인의 방문이나 방문객의 제한, 그 외 여러가지 소음등의 요인을 줄일수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lleviate the patients sleep disorder and consequently help them recover from the disease, using the results obtained by comparing the sleep patterns between pre- and post- hospitalization of adult patients and identifying the factors disturbing sleep. Data for this study was collected from July 1, 1998 to August 21. The questionnaire used in this study was Sleep Pattern and Habit Scale, which was redesigned by this researcher based on Sleep Scale developed by Verran and Snyder-Halpern and previous studies.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those who consented to participate in this study among the old patients who were hospitalized in adult wards of 2 university hospitals located in Seoul. Data was statistically analyzed by frequency, percentage, chi-square test, 2 way ANOVA, paired t-test and Chronbach alpha coefficient, using SAS/PC+ Program.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1. As sleep pattern of the subjects it was found that most of them, 271 subjects(87.4%), usually sleep after 10 p.m., 205(66.1%) subjects get up between 6 a.m. and 9 p.m., In the frequency of awaking from sleep during night, 1-2 times awaking was found to be 150 subjects(50.5%), which is the most common case and in time period required to get sleep, within 30 minutes was found to 245 subjects(83%), which is the most common case. And 148 subjects(49.2%) were found to be taking a nap , whereas 162 subjects(50.8%) were found to be not taking a nap , which reveals that the proportion of both cases is almost similar. In whether or not taking sleeping drug, taking sleeping drug was found to be 14 subjects(2.3%), whereas not taking sleeping drug was found to be 296 subjects(97.7%). which reveals that most of the subjects used not to take sleeping drug. In the level of sound sleep, sleep very well and deeply was found to be 248 subjects(82.4%), which reveals that most of the subjects generally have no difficulty in their sleep level. In the mood when waking, most of them, 133 subjects(44.5%) reported that they used to wake from the sleep in pleasant mood. Finally the average total sleeping duration time of the subjects was found to 7 hours and 10 minutes. 2. The result of having testified the changes in sleep pattern between pre- and post- hospitalization revealed that there w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on the factors such as the time to get sleep(χ²=-3,4337, P=0.0007), the time to get up(χ²=-7.6187, P=0.0001), the total sleeping duration time(χ²=-4.0400, P=0.0001), the frequency of awaking from sleep during night(χ²=10.4952, P=0.0001), the time period required to get sleep(χ²=4.7578, P=0.0001), whether or not taking a nap (χ²=8.244, P=0.004), whether or not taking sleeping drug(χ²=36.723, P=0.0000), the level of sound sleep(χ²=-10.0293, P=0.0001), and the mood when waking(χ²=-6.5513, P=0.0001) between both conditions. 3. The result of having compared the differences in sleep pattern between pre- and post- hospitalization according to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ubjects through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revealed tha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according to general characteristics on the factors such as the total sleeping duration time and time period required to get sleep among all factors. On the other hand, on the factor of the time to get sleep,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according to age(F=23.91, P=0.000) and level of education(F=7.99, P=0.005). More specifically, it was revealed that the more age, the later the time to get sleep after hospitalization(PE=0.027, t=4.890, P=0.000) and the higher the education level, the earlier the time to get sleep after hospitalization(PE=-0.0257, t=-2.828, P=0.005). Also on the factor of the time to get up,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according to age(F=17.34, P=0.000) and level of education(F=5.04, P=0.026). It was revealed that the more age, the late r the time to get up after hospitalization(PE=0.025, t=4.164, P=0.000) and the higher the education level the earlier the time to get up after hospitalization(PE=-0.213, t=-2.245, P=0.03). On the factor of the frequency of awaking from sleep during night,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according to average monthly income(F=6.11, P=0.014). It was revealed that the more the monthly income, the more frequency of awaking from sleep during night(PE=0.299, t=2.471, P=0.01). 4. As a factor disturbing sleep, 190 subjects(61.3%) reported that their sleep was disturbed by because of going to the toilet-room . And 146 subjects(47.1%) responded because of pain , 137 subjects(44.2%) because of visit of nurse , and 137 subjects(44,2%) because of noises by chairs, drawers, doors and wheels as the reasons that their sleep was disturbed, which seem to be the other 3 top-ranked factors disturbing sleep. In addition, 117 subjects(37.7%) listed because of body temperature measure , 110 subjects(35.5%) because of moan of other patient and because of visit of family and group , 106 subjects(34.3%) because of anxiety and worry about the disease , and 105 subjects(33.9%) because of telephone bell and because of TV and radio sound as the reasons that their sleep was disturbed. As above mentioned, it seems that the patients are experiencing great changes in their sleep pattern after hospitalization. That is, after hospitalization changes appear in the time to get sleep, the time to get up, the total sleeping duration time, the frequency of awaking from sleep during night and the time period required to get sleep and there is a difficulty in sound sleep and an increase in use of sleeping drug. And physiological factors such as evacuation and urination need, environmental factors such as noise and light around ward and psychological factors such as anxiety and worry about the disease seem to be main reasons disturbing sleep. Based on these results, the following suggestions are intended to be made: 1.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the development and verification of more efficient nursing intervention for patients sound and good sleep is needed. 2. As one of factors disturbing sleep, the level of disease and pain, and the characteristics of ward should be considered and verified. And according to that, intervention strategies which are appropriate to the characteristics of ward should be provided for patients sound and good sleep. 3. Strategies to reduce the frequent visit of medical professionals and visitors and the various noises which are pointed as factors disturbing sleep should be provi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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