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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차 국어과 교과서에 나타난 표준어, 맞춤법 교육 연구

Title
제7차 국어과 교과서에 나타난 표준어, 맞춤법 교육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n the Education of Standard Language and Spelling Rules in Korean Textbooks by the 7th Curriculum
Authors
임은경
Issue Date
2004
Department/Major
교육대학원 국어교육전공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구본관
Abstract
It is natural and important to use spoken and written language in compliance with grammar, as correct language should be used for its development as a precious cultural legacy as well as for easy communication. Therefore, “the standard language,” our correct language, and “the spelling rules,” means for expression the standard language, should be heavily stressed. In fact, however, one can detect everywhere destruction of the spoken and written language, which are Korean and Hangul respectively. It is not interesting news any more that the Internet users, mainly juveniles, are using reckless language on the Web. Language destruction is serious also in the mass media: captions non-conforming to the spelling rules have been disturbing the use of written language while performers’ incorrect speech disturbing the use of spoken one, not just for a couple of days. It can be seen, in reality, that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cannot properly use words in accordance with rules on spelling and standard language. As such phenomena continue, relevant education for students becomes more urgent, as correction of wrong language life requires knowledge on correct language. Spelling rules and standard language, in this respect, cannot be overlooked in language education. One can hardly say, however, that the implementation in the field is satisfactory. In this study, we investigated the way of education on standard language and spelling rules in Korean textbooks by the 7th Curriculum. The textbooks under consideration include middles schools’ Korean and Korean in Life, and high schools’ Koreans I, Korean II, and those for selective Korean subjects. We excluded spacing words and punctuation marks out of the Hangul spelling rules because our concern is the sub-level of sentences. In Chapter 2, we studied the rules of spelling and standard language: and were first established in 1988. are divided into two categories: Standard Language Selection Principles and Standard Pronunciation Rules. The Standard Pronunciation Rules, one can say, provides the basis for the spelling rules ? “Standard language should be written as it sounds while in compliance with the grammar.” < Hangul Spelling Rules>, on the other hand, consist of six chapters. They are rather far from easy to understand due to their complexity and plenty of additional explanations. Lack of understanding on rules, therefore, as well as incorrect language habits, should be one reason for prevalence of language that tends to be often incorrectly used. Rather insufficient is the education on standard language and spelling rules included in the middle and high school textbooks. Investigation of textbooks from the first middle school grade to the first high school grade reveals that only one chapter, one out of for the first semester of the third middle school grade, deals with spelling rules. From the second high school grade on, spelling rules are included only in , a general selective subject, and , an advanced selective subject ? we could point out several issues to be corrected here too: transfer of only fragmentary knowledge and explanation of rules to students who have no idea on basic information such as word classes. It is also an issue to be reconsidered that virtually no education is being implemented on standard language and spelling rules in the basic curriculum common for the people. They will be able to naturally learn correct expressions over a long period if chapters for each school year are organized so that standard language and spelling rules can be learned through repeated and then advanced studying. Standard language and spelling rules closely relate to all of listening, speaking, reading, writing, and knowledge and Korean and can be taught on the basis of integration of relevant sectors. Students should practice to personally find and apply words applicable to individual items of standard language and spelling rules. Relevant knowledge, furthermore, should be explained in connection with others on grammar. An ability to speak and write is not the full requirement for a correct language life: education should still be implemented for a correct language life in Korea although Koreans’ literacy rate is extremely high (i.e. 98%). The significance of standard language and spelling rules should be recognized, and problems found in textbooks by the 7th Curriculum should be corrected, for more efficient education on standard language and spelling rules.;어법에 맞는 말과 글을 사용하는 것은 당연하고 또한 중요하다. 문화유산으로서의 언어를 소중하게 가꿔나간다는 점에서는 물론이고 의사소통의 수월성을 위해서도 바른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바른 우리말’로서의 ‘표준어’와 이를 표기하는 수단인 ‘맞춤법’은 더없이 중요하게 다뤄져야만 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말과 글로서의 언어, 즉 한국어와 한글의 파괴 현상이 곳곳에서 감지된다. 청소년을 중심으로 한 인터넷 이용자들이 인터넷상에서 무분별한 통신 언어를 사용한다는 것은 더 이상 새로운 흥밋거리가 아니다. 대중매체에서 보이는 언어 파괴도 심각한데 맞춤법에 어긋난 자막이 문자 언어 사용을 방해하고 출연자들의 잘못된 대사가 음성 언어 사용을 방해한 것은 하루 이틀의 일이 아니다. 실제로 중·고등학생들이 표준어, 맞춤법 규정에 맞는 어휘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음을 볼 수 있는데 이러한 현상이 계속될수록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한 표준어, 맞춤법 교육은 더욱 절실해진다. 바른 언어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만 잘못된 언어생활을 바로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면에서 표준어, 맞춤법 교육은 국어교육에서 가볍게 다룰 수 있는 영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현재 만족스러운 교육이 행해지고 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본고에서는 7차 국어과 교과서에 표준어, 맞춤법 교육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고찰한다. 이 때, 교과서는 중학교 국어, 생활국어와 고등학교 국어 (상), (하) 교과서, 국어과 선택과목 교과서를 포함하여 이른다. 또한, 문장 이전의 차원을 살핀다는 점에서 한글 맞춤법 중, 띄어쓰기와 문장 부호에 대한 항목은 제외한다. 2장에서는 표준어 규정과 한글 맞춤법에 대해 고찰하였다. 1988년에 〈표준어 규정〉, 〈한글 맞춤법〉이 제정되었다. 〈표준어 규정〉은 크게 표준어 사정 원칙과 표준 발음법으로 나뉘어 있다. 여기에서 표준 발음법은 “표준어를 소리대로 적되, 어법에 맞도록‘ 적는 맞춤법의 기준이 된다고 할 수 있다. 〈한글 맞춤법〉도 전체 6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들은 매우 복잡하며 덧붙여 설명하는 것이 많기 때문에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성질은 아니라 하겠다. 실생활에서 잘못 쓰이기 쉬운 말들이 많은 것도 잘못된 언어습관과 함께 규정에 대한 이해 부족을 그 원인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나타난 표준어, 맞춤법 교육은 상당히 미비하다.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의 교과서를 살펴보면 중학교 3학년 1학기 〈생활국어〉의 한 단원만이 맞춤법에 대한 단원으로 설정되어 있다. 고등학교 2학년 이후에는 일반선택과목인 〈국어생활〉과 심화선택과목인 〈문법〉에서만 표준어 규정을 다루고 있는데 여기에서도 몇 가지 문제점을 지적할 수 있다. 품사 등에 대한 개념이 전혀 없는 학습자에게 규정을 설명하도록 한다거나 단편적인 지식만을 전달하는 것은 수정되어야 한다. 또한 국민 공통 기본 교육 과정에서 표준어, 맞춤법 교육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도 다시 고려할 필요가 있다. 반복, 심화 학습을 통해 표준어, 맞춤법을 이해하도록 학년별 단원 구성을 한다면 오랜 기간에 걸쳐 자연스럽게 바른 표현을 익힐 수 있다. 표준어와 맞춤법은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국어지식 영역 모두와 관련이 깊다. 따라서 영역간의 통합을 통한 교육이 가능하다. 학습자가 스스로 학습하는 주체가 되어 표준어, 맞춤법 항목 하나하나에 해당하는 어휘들을 직접 찾고 적용하는 활동 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또한 문법 지식과 어문 규정은 별개의 것이 아니다. 품사, 단어, 음운 현상 등 문법 지식에서 함께 다룰 수 있음에도 표준어 규정, 맞춤법에 관한 언급을 하지 않는 것은 학습의 효과를 저해하는 일이다. 컴퓨터나 방송 매체 등 다양한 매체를 이용하고 교육 연극을 도입하여 표준 발음법 교육을 하는 것도 학습자 흥미를 유발하여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다. 말을 할 줄 알고 글을 읽고 쓸 수 있다고 해서 바른 언어생활을 하는 것은 아니다. 한국인의 문해율은 98% 이상으로 굉장히 높지만 바른 언어생활을 위해서는 올바른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표준어, 맞춤법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여 7차 교과서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바로잡음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표준어, 맞춤법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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