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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사의 변화 연구(1991-1999)

Title
경제 기사의 변화 연구(1991-1999)
Authors
강보영
Issue Date
2000
Department/Major
대학원 신문방송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This study aimed to examine the changes in Korean economic news coverage over the last ten years. Two factors that have had profound impact on the coverage are financial commitment and economic stability. Economic news coverage was analyzed in terms of the type of news as well as the diversity of economic subjects. The type of news was classified into three categories: information news, newspaper editorials, and commentaries. Economic subjects were classified in the following categories: economic policy, international economy, finance, security, enterprise, retail business, and real estate. The quality of economic news was analyzed in terms of depth, fairness, balance, and specialty. Depth was defined by the percentage of in-depth news and information news and fairness means news containing both oppositions. Balance was classified into 5 categories: very negative, negative, neutral, positive, and very positive. Lastly, specialty was measured by number of both direct and the amount of paraphrasing used in news. Two most competitive daily newspapers, Chosun Daily and Joongang Daily were used to verify the hypothesis. Data were collected from January 1991 to June 1999. Major economic news included Uruguay Round, OECD(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and IMF(International Monetary Fund) bailout. An initial stage in content analysis revealed that the quality of economic news improved with an increase in the financial commitment. As financial commitment increased, so did the amount and diversity of economic news. Although the media emphasized the changes in public policies on economy and enterprises. Furthermore, even when financial commitment decreased during the economic crisis, the quality of economic news did not decline. The amount of news coverage declined in Joongang Daily but increased in Chosun Daily. The diversity of news remained about the same in both newspapers. Again, the media placed great emphasis on change in governmental economic policies. Thus, an increase in financial commitment appeared to have a positive effect on the quality of economic news. However, a decrease in the financial commitment did not negatively impact the quantity and quality of economic news. When a more in-depth analysis of media coverage of the three most important economic events was done, different implications arose. In terms of Uruguay Round, amount of in-depth news were comparable to the amount of surface, information news. News was also fair, both opposing the concept of an open rice market as well as accepting its inevitability. Examination of the subject over time showed that opinion changed as the agreement proceeded, from opposition to outright the inevitability of an open rice market. Furthermore, limited quotations were used. The extent to which the two newspapers covered the OECD in depth, however, was substantially different. Joongang Daily dramatically increased its amount of in-depth news coverage on the subject, while Chosun Daily increased its amount of informational news. Both newspapers also were different in their level of balance towards the subject. It was clearly seen that Joongang Daily kept neutral from the beginning to the completion of the agreement, whereas Chosun Daily shifted from an opposing to an approving position. Similar to coverage on the Uruguay Round News, however, few quotations were used. In terms of the IMF bailout, both the number of in-depth coverage and the quality of impartial coverage increased. The news took a dramatic turn towards the pessimistic as soon as foreign press announced a Korean economic crisis and the IMF bailout became a hot topic. Lastly, experts' opinions and quotation were used more often compared to two previous cases of Uruguay Round and the OECD. The analysis also showed that a possible reason why there was a difference in the depth of coverage on the OECD topic was due to financial commitment during that same period of time. There did not seem to be differences in other factors, such as depth fairness, balance, and specialty. It can be concluded by financial commitment did not affect the quality of major economic news reported by newspapers.;90년대에 들어오면서 WTO 체제 OECD 가입 IMF 구제 금융 도입 등과 같은 경제적으로 중요한 사건들이 계속하여 발생하였고, 사회적으로 경제활동참여 인구가 증가하고, 주식 투자, 부동산 투자 등이 활성화 되었으며, 정치적으로도 경제가 중요한 이슈로 대두되면서 경제 기사에 대한 뉴스 가치가 급격히 향상하게 되었다. 이처럼 경제적, 사회적, 정치적 요인들의 작용으로 경제 기사의 뉴스 가치가 올라갔다면, 재정투입(financial commitment) 증가로 인한 언론 조직의 내적인 변화와 국가의 경제 상황의 변화는 직접적으로 경제 기사의 내용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94년부터 신문사들 사이의 경쟁이 심화되고 재정투입이 증가된 결과, 증면이 이루어지고, 경제면의 섹션화가 시행되었으며, 경제 기자의 수가 늘어나게 되는 등 언론 조직의 내적인 변화가 추진되었다. 97년 말부터는 경제 상황의 악화로 신문사들의 재정투입은 급격히 줄어들었으며, 그 결과 지면은 감소되고, 경제 기자의 수도 다소 줄어드는 둥 언론 조직 내적으로 위축되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경제 위기라는 상황적 요인의 작용으로 경제 기사의 뉴스 가치는 더욱 올라가게 되었다. 본 연구는 이러한 재정투입 증가와 경제적 위기 상황이 경제 기사의 내용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왔는지 살펴보기 위해 이러한 요인들과 경제 기사의 질과의 관계를 실증적으로 밝혀보고자 고안되었다. 경제 기사에 대한 실증적인 연구가 부족한 현실에서 10년 동안의 경제 기사의 변화를 살펴보고, 중요한 경제 사건을 다룬 기사들의 질을 보다 심층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본 연구의 중요한 목적이었다. 경제 기사의 질은 기사의 건수, 기사의 유형, 기사의 주제, 심층성, 공정성, 균형성, 전문성으로 개념화하였다. 경제 기사 전반에 대한 분석은 기사의 건수, 기사의 유형, 기사의 주제 측면에 초점을 맞추어 분석하였다. 경제 기사의 유형은 보도 기사, 해설 기사, 사설·칼럼, 기타로, 주제는 정부의 경제 정책, 국제 경제, 금융·증권, 기업, 유통, 부동산, 기타로 유목화하였다. 재정투입의 증가로 인해 경제 기사의 건수, 기사 유형, 기사의 주제가 다양해졌을 것이고, 재정투입이 감소하더라도 경제적 위기 상황에서는 이러한 경제 기사의 질이 감소하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하였다. 경제 기사의 질에 대해 보다 심층적인 분석을 하기 위하여, 기사의 질을 심층성, 공정성, 균형성, 전문성 측면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심층성은 보도 기사의 비율과 심층 기사의 비율로 측정하였다. 공정성은 대립되는 두 가지 의견이 모두 포함되어 있는 경우 공정한 것으로 그렇지 않은 경우 공정하지 않은 것으로 유목화하였으며, 균형성은 매우 부정적, 부정적, 중립적, 긍정적, 매우 긍정적의 5점 척도로 유목화하였다. 마지막으로 전문성은 직접적 간접적으로 인용된 전문가 의견의 건수로 측정하였다. 이러한 기사의 질이 신문사별 재정투입증가 정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것이라 예측하였다. 재정투입 증가와 경제 위기 상황이 경제 기사에 미친 영향을 검증하기 위하여, 경쟁 구도가 가장 명확한 조선일보와 중앙일보의 경제 기사에 대한 내용 분석을 실시하였다. 90년대 경제 기사 전반에 대한 분석 기간은 91년 1월부터 99년 6월까지이며,90년대 중요 경제 사건들로 뽑을 수 있는 DR 협상,OECD 가입, IMF 협상과 관련된 기사에 대한 분석 기간은 협상 이전 3개월 이후 3개월 동안으로 정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90년대 경제 기사 전반에 대한 가설검증과 중요한 경제 사건을 다룬 기사에 대한 심층 분석의 두 부분으로 구성되었다. 1. 재정투입 증가와 경제 위기 상황이 90년대 경제 기사 전반에 미친 영향 재정투입증가와 경제 기사의 질 사이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재정투입 증가로 인해 경제 기사의 질이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 즉 재정투입증가 이전 시기에 비해 재정투입증가 시기에 경제 기사의 건수가 증가하였으며, 기사의 유형이 다양해졌다. 그러나 기사의 주제는 재정투입증가와 상관없이 정부의 경제 정책과 기업 기사에 대해 편중되어 있었다. 경제적 위기 상황에 따른 재정투입감소와 경제 기사의 질과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신문사별로 다소 차이를 보이기는 했으나, 대체적으로 기사의 질이 저하되지 않았다. 조선일보의 경우 경제적 위기 상황으로 재정투입이 감소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재정투입증가 시기에 비해 경제 기사의 건수가 늘어났다. 반면, 중앙일보는 경제 기사의 건수가 다소 줄어들었다. 재정투입증가 이전, 이후 시기의 변화보다는 상대적으로 적었으나, 경제적 위기 상황에서도 경제 기사의 유형의 다양성은 줄어들지 않았다. 기사의 주제는 여전히 정부의 경제 정책과 기업 기사에 편중되어 있었다. 신문사별 재정투입의 차이와 경제 기사를 분석한 결과 재정투입증가 시기에 재정투입의 증가가 상대적으로 컸던 중앙일보의 기사 건수가 더 많았으며, 기사의 유형도 더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주제에 대한 편중은 신문사별로 별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2. 중요 경제 사건을 다룬 기사의 질 언론이 90년대 발생한 가장 중요한 경제 사건을 어떻게 보도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UR 협상, OECD 가입 IMF 협상 관련 기사에 대한 질을 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UR 협상 관련 기사의 경우 심층 기사가 보도 기사보다 다소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그 차이가 크지는 않았다. 공정성의 경우, 쌀시장 개방 물가론과 개방 불가피론을 모두 포함하는 공정한 기사가 상대적으로 많았으며, 전체의 기사에서 이러한 대립되는 의견을 균형적으로 다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사건 진행 동안의 균형성의 변화를 살펴보면, 개방절대불가에서 개방불가피로 의견 변화가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전문성의 경우, 기사 한건당 인용된 전문가의 의견 수가 매우 적었다. 다음으로 OECD 가입 관련 기사의 경우, 심층성이 신문사별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즉 중앙일보의 경우 심층 기사의 비율이 급격히 증가한 반면, 조선일보는 오히려 보도 기사의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 공정성의 경우, 가입에 대한 찬성과 반대 의견을 모두 다룬 공정한 기사가 상대적으로 많았으며, 전체 기사에서도 이러한 대립되는 의견을 비교적 균형적으로 다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건 진행 동안의 균형성 변화를 살펴보면 중앙일보는 가입 이전부터 이후까지 계속해서 중립적인 의견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조선일보는 가입이 확정되기 이전에는 반대 입장을 보이다가 가입이 확정되면서 긍정적인 입장으로 선회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전문성의 경우 UR 협상 관련 기사에서와 마찬가지로 기사 한 건당 인용되는 전문가의 의견 수가 매우 적었다. 마지막으로 IMF 협상 관련 기사의 경우, 심층 보도의 비율이 급격히 증가했으며, 경제 상황에 대한 낙관적인 입장과 비관적인 입장을 모두 포함하는 공정한 기사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전체 기사의 균형성은 경제 위기라는 상황의 특수성으로 인해 경제에 대한 비관적인 입장이 다소 우세하였다. 사건 진행 동안의 균형성 변화를 살펴보면 외국 언론에서 경제 위기를 경고하기 이전까지는 막연한 낙관론에 치우쳐 있다가 IMF 협상이 거론되자 갑자기 경제에 대한 비관론으로 급선회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전문성의 경우, 다른 두 사건을 다룬 기사에 비해, 전문가의 의견이 크게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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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언론홍보영상학과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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