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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교육의 정도가 시사경제이해와 경제시민성에 미치는 영향

Title
경제교육의 정도가 시사경제이해와 경제시민성에 미치는 영향
Other Titles
Influence of economic literacy of students on understanding the economic news and economic citizens
Authors
김동화
Issue Date
2012
Department/Major
교육대학원 일반사회교육전공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최민식
Abstract
최근 글로벌 경제위기와 같은 사회문제가 부각되면서 급변하는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인재양성의 차원에서 사회 전반에 경제교육의 강화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런 경제교육 강화에 대한 관심은 학교 경제교육에 대한 기대로 이어지며 경제교육의 성과 면에서 현실경제에 대한 이해가 증진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현실경제 이해에 대한 중요성은 현행 고등학교 경제 교육의 목표에서도 찾아볼 수 있으며, 교육의 내용과 방법 면에서도 합리적 선택과 경제 시민성 함양을 위한 경제 교육을 위해서는 현실 경제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문제를 다룰 것과 생활 속에서 경제를 배워나가야 한다는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성효용, 2003). 경제교육의 효과성과 관련한 그간의 연구는 경제교육의 정도 및 경제이해도가 경제적 합리성 및 사회적 합리성 발달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초점을 두고 이루어졌으며(성효용, 2003; 최민식・마해영, 2008), 경제이해도 및 경제교육의 정도가 현실의 경제현상 및 시사경제를 이해하는데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논의는 현재까지 충분히 발전되지 못했다. 이러한 문제로 인해 학교에서 학습한 경제이론을 정작 현실에서 어떻게 적용하는지에 관한 논의도 부족했으며 현실경제이해도를 측정하는 지표 개발 또한 미흡했다. 이러한 평가의 한계점으로 경제 교육을 수강하는 학생들의 현실 경제 이해도를 측정하기가 어려웠던 점, 그리고 경제 교육의 효과성과 관련한 그간의 논의들을 함께 고려할 때, 두 변인인 경제교육의 정도와 현실경제 이해도 간의 관계, 그리고 학교경제교육의 궁극적 목표인 경제시민성과의 관계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하지만 연구 변인으로서의 '현실경제'는 그 개념의 광범위함과 경계의 모호함으로 인해 측정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본 연구에서는 '시사경제이해도'로 한정하여 변인 간의 관계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러한 문제의식 하에 본 연구에서는 경제교육의 정도가 시사경제이해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따라서 고등학교 선택과목으로 경제 이수 유무, 경제학과와 비경제학과, 경제학 강의 수강 정도, 경제과목 성적에 따라 시사경제이해도와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는지 분석하였다. 더불어 경제교육이 지향하는 목표인 경제시민성에 경제교육의 정도가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도 알아봄으로써 기존 연구들과 어떠한 차이점을 보이는지 살펴보았으며, 이를 통해 경제교육의 효과성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자료 수집은 서울지역 소재 4년재 대학 신입생 712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사용한 연구도구는 네 가지이다. 첫째, 시사경제이해도를 파악하기 위한 설문지는 한국경제에서 실시하는 경제이해도 테스트인 'TSEAT' 기출문제를 본 연구에 맞게 수정, 보완한 것이다. 둘째, 경제시민성을 파악하기 위한 실험도구로 선행연구인 이대식(1996)의 연구와 이희숙(2010)의 연구에서 사용된 측정도구를 수정하여 사용하였고, 경제시민성 측정을 위한 세부문항인 납세에 대한 인식은 박명호(2008)가 사용한 측정도구를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WIN 12.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통계치를 산출하였고, 각 변인에 따른 집단 비교를 위해 평균비교분석, 주요 변인에 대한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론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시사경제이해도 테스트의 평균점수는 백분위 점수로 환산했을 때 42.37점으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사경제용어가 포함된 문항이나 경제기사를 보기로 한 문항에 대한 정답률이 낮은 것으로 보아, 경제기사나 시사경제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판단된다. 테스트의 각 영역별 정답률을 확인했을 때 거시경제관련 문항에 대한 정답률이 높았고, 국제경제 분야에 대한 정답률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교육과정 상에서 국제경제 보다 거시경제가 상대적으로 비중이 높은 것으로 인한 학습효과에 의한 것으로 해석되며, 따라서 이 개념에 대한 이해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국제 분야의 낮은 정답률은 급변하게 변화하는 경제 상황과 세계화의 조류를 현행 경제교육이 적극적으로 반영하지 못하는 것으로 해석되며, 향후 국제경제와 관련된 교육의 중요성을 확인시키는 결과이기도 하다. 둘째, 시사경제이해도에 대한 경제교육 정도의 영향을 살펴본 결과, 고등학교 선택과목으로 경제과목을 이수할수록, 경제학과 일수록, 대학교 경제학 강의를 많이 수강할수록 시사경제이해도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이는 학교 경제교육이 시사경제이해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선행연구(최민식‧마해영, 2009; KDI, 2002)에서 실시한 일반경제이해도 평균 점수에 비해 시사경제이해도 평균 점수가 낮은 점을 고려할 때, 학생들의 시사경제이해도 수준 향상이 시급한 것으로 사료된다. 셋째, 경제교육의 정도가 경제시민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경제교육의 정도가 높을수록 경제시민성 점수가 낮지만 그 정도가 아주 미미하여 통계 분석 상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등학교 선택과목으로 경제과목 이수유무, 학교 외 경제교육의 정도, 경제학과와 비경제학과의 유의미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교육과정 구성 논의에 시사점을 제공하였다. 본 연구는 다음의 의의를 두고 있다. 현행 학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경제교육이 학습자의 경제적 이론 지식의 함양을 넘어 현실경제이해에 적용될 수 있는지와 경제교육의 궁극적 목적인 경제시민성 함양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한 효과성을 검증한 것이다. 본 연구를 기초로 세계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학교 경제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에 현실적합성을 띤 경제교육에 대한 필요성과 동시에 경제교육이 추구하는 경제시민성을 함양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한 자각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이를 바탕으로 학습자들의 실질적인 경제생활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With such social problems such as recent global economy crisis, the reinforcement of economic education on the overall society has been posed. Such emphasis on economic education leads to expectations of such education in schools. In addition, there have been demands of promoting understanding of realistic economy in terms of the results of economic education. Importance regarding understanding of realistic economy can be found as a part of current high school economy education curriculum. Also, in terms of the contents and the methods of education, there has been constant demands that in order for economic education for the purpose of rational choice and economic citizenship cultivation, economic education needs to deal with matters of important in the current economy and to keep learning economy through daily lives (Hyo Yong Song, 2003). Research relating to the efficiency of economic education has been centered on what kind of affects the level of economic education and understanding of such education has on development of social and economic rationality (Hyo Yong Song, 2003; Min Shik Choi, Hae Young Ma, 2008). However, arguments regarding how much economic understanding and the level of economic education affect current economic phenomena and current economy have not fully developed yet. With such problems, arguments about how economic theories learned in schools really play out in reality lacked, as well as the development of realistic economy understanding indicator. Judging from these critical points, which are the difficulties in measuring the students’ understanding of realistic economy and the efficiency of economic education as well as the arguments related to the matter, it is crucial to check the relation between the level of economic education and the understanding of realistic economy as well as the ultimate goal of economic education in schools, which is the relation with economic citizenship. However, ‘realistic economy’ as a research variable, being difficult to indicate due to its large extent and obscurity of boundaries, this research decided to look at the relation between variables as a ‘understanding of realistic economy.’ Under this critical mind, this research looked at how the level of economic education affected the understanding of realistic economy. In addition, it looked at the effects of the level of economic education on economic citizenship, being the ultimate aim of the research, and how it was different from previous researches. Last but not least, it looked at the economic citizenship depending on the understanding of realistic economy. In order to conclude this research, First, the average score of understanding of realistic economy was 00.00 when converted into a percentage. After checking the percentage of correct answers in each category, questions on macroeconomics was the highest, and those on international economics was the lowest. This shows that in the education process, macroeconomics had a relatively higher importance as opposed to international economics. The lower score average in the field of international economics can be interpreted as the fact that the current economic education does not reflect the fast-changing economic situations and the globalization trend. This ultimately confirms the emphasis needed on education related to future international economics. Second, after looking at the level of economic education on the understanding of realistic economy, students scored higher on the understanding of realistic economy when they took high school elective classes on economy, when they majored in economy, and when they took more classes in economy. Third, after examining the effects of the level of economic education on economic citizenship, the economic citizenship score was lower when the level of economic education was higher, yet this was so insignificant that there were practically no effects in terms of statistical analysis. Moreover, the in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a student taking an elective class in economy or not, the level of economic education outside of school, and the student majoring in economy or not did not show up on the analysis. This research regards it as meaningful to the following. It is to verify the efficiency of economic education on cultivation of economic citizenship, as well as to see if current economic education fulfills the realistic suitability that can be applied to realistic economy beyond the cultivation of a student’s theoretical economic knowledge. As a foundation, this research hopes for the recognition of the importance of economic education and wishes to raise awareness for the necessity of economic education that will be realistically suitable and will also cultivate economic citizenship. Finally, it expects to see more follow-up multilateral research regarding this subject in order for effective methods for the increase in the capacity of the students’ economic l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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