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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파트너십에 관한 초등학교 교사와 학부모의 인식 비교 연구

Title
교육 파트너십에 관한 초등학교 교사와 학부모의 인식 비교 연구
Other Titles
A Comparative Study on Perception of Elementary School Teachers and Parents on Educational Partnership
Authors
김영경
Issue Date
2010
Department/Major
교육대학원 교육행정전공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한유경
Abstract
급속한 사회의 발전에 따라 교육도 변화해야 한다는 주장과 함께 교육 공동체에도 새로운 패러다임이 요구되고 있다. 교육 파트너 십(Educational Partnership)을 통한 교육적 협력이 그것이다. 아이는 학교와 가정을 넘나들며 배우고 성장하므로 교육은 학교와 가정에서 함께 이루어져야 하며, 학교와 가정 간 연계는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교육이 아이를 학교에만 맡기면 저절로 된다고 여기는 학부모들의 인식과 교육의 주체는 교사이고 학부모를 교육의 객체로만 여겼던 과거 교육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어 학교교육 현장에서 교사와 학부모의 교육 파트너 십이 실질적으로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관해서는 의문이 생긴다. 이에 본 연구는 교육 파트너 십이 잘 이루어지지 못하는 원인이 무엇인가를 알아보기 위해 우선, 학교와 가정의 교육 주체인 교사와 학부모의 교육 파트너 십에 대한 인식을 비교하고,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 파트너 십의 현황을 점검한 후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것에 목적을 둔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교사와 학부모는 교육 파트너 십에 관해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가? 둘째, 교사와 학부모는 교육 파트너 십을 위한 각자의 역할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가? 셋째, 교사-학부모의 효과적인 관계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의사소통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가? 넷째, 교육 파트너 십의 장애 요인에 대한 교사와 학부모의 인식은 어떠한가? 이와 같은 연구문제를 탐구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서울 시내 초등학교 교사와 학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하였다. 초등학교 교사와 학부모를 연구대상으로 선택하게 된 이유는 교육의 주체인 교사와 학부모의 교육적 협력관계가 실질적이고 공식적으로 이루어지는 시기가 바로 의무 교육의 시작인 초등학교이기 때문이다. 교육 파트너 십에 관한 교사와 학부모의 전반적인 인식을 탐구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교사와 학부모의 표 집 방법은 크게 제한하지 않았다. 자료의 분석을 위해 spss12 프로그램을 사용하였고 두 집단의 인식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t 검정과 카 이 제곱 검정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로부터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교육 파트너 십에 대해서는 두 집단 모두 비교적 정확히 이해하고 있었으며 교육 파트너 십이 교육을 위한 교사, 학부모의 공동 의식과 의사소통이라고 공통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또한 교사와 학부모 모두 서로를 교육 파트너로서 매우 높게 인정하고 있었다. 하지만 실제 교육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협력은 매우 부족하다고 인식했다. 둘째, 교육 파트너 십을 위한 두 집단의 역할, 즉 교사의 경우 '교사 전문성', 학부모의 경우 '학부모 교육권과 학부모 참여'에 관한 서로의 인식비교에서는 교사 전문성 대한 교사와 학부모의 전반적인 인식의 차이는 보이진 않았으나 전문성의 개념에 대해서는 입장에 따른 인식차이를 보였다. 학부모의 교육권에 대한 이해와 개념에 대한 서로의 인식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학부모 참여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교사와 학부모 모두 교육 파트너 십을 위해 필요한 것이라 인식했지만 학부모 참여를 정의하는 것에서는 인식의 차이를 보였다. 셋째, 의사소통에 대한 두 집단의 인식 역시 교육 파트너 십을 위해 의사소통은 꼭 필요한 것 이라는 것에는 동의하였지만 실효성에 대해서는 양쪽 모두 부정적인 인식을 보였다. 넷째, 교육 파트너 십의 장애 요인에 대해서도 교사는 교육 파트너 십에 대한 학부모의 부정적인 인식 을 장애요인으로 지적한 반면, 학부모는 시간부족의 문제나 교통의 불편 등의 구체적인 문제를 지적해 서로 간 인식의 차이를 보였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시사점은 첫째, 교육파트너 십에 대한 이해와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같았고 교육파트너 십을 위한 서로의 역할에 대한 이해도 충분했지만 교육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실제 협력에 관해서는 두 집단 모두 매우 부족하다고 인식하는 것을 볼 때, 학부모의 교육 참여를 통한 협력관계 구축의 필요성과 관심에도 불구하고 바쁜 현대사회 속 맞벌이 등으로 인한 시간의 부족과 같은 현실적인 문제들이 아직도 교육 파트너 십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게 하는 장애요인이 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둘째, 교육파트너 십을 위한 두 집단의 역할 즉, 교사의 전문성과 학부모의 교육권, 학부모 참여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차이는 없었으나 개념을 정의하는 데에는 두 집단의 인식 차이를 보였고 특히 학부모 참여의 경우 두 집단 모두 교육파트너 십을 위해 학부모 참여가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었지만 실효성에 대해서는 교사와 학부모 모두 다소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을 볼 때, 교육을 위한 협력의 필요성은 느끼나 서로의 다른 입장 때문에 실제로 협력하는 것이 어려우므로 서로의 역할에 대해 이해함과 동시에 그에 따른 책임과 의무에 관해서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다시 말해, 교사는 자신의 능력과 책무에 대해 스스로 긴장감을 가지고 교육목적의 본질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 아울러 학교교육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학부모의 교육관이 그들 자체만의 이기적인 교육열에 의해 교육질서를 무너뜨리는 요소로 작용하지 않게 자녀를 위한 교육이 무엇인지에 관해 깊게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셋째, 교육파트너 십의 중요한 요소인 의사소통에 관한 인식 역시 필요성에 대해서는 두 집단 모두 절실히 느끼고 있지만 그 실효성에 대해서는 매우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결과를 볼 때, 아직도 교사와 학부모가 서로를 공통의 교육목적을 가지고 동등한 입장에서 노력해야 한다는 인식이 부족함을 알 수 있다. 올바른 교육을 위해 교육 전반에 관해 교사 학부모 모두 끊임없이 소통하기 위해서는 서로가 공통의 교육 목적의식을 가진 동등한 입장의 교육 파트너임을 인정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넷째, 본 연구 결과에서처럼 교육 파트너 십에 대한 교사, 학부모의 전반적인 인식이 크게 차이 나지는 않지만 교육 파트너 십이 실제로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관해서는 두 집단 모두 다소 회의적인 입장임을 볼 때 앞서 언급했던 것과 같이 교육은 학교에서 교사만이 하는 것이고 학부모는 그저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기만 한다고 생각하는 과거의 교육 틀을 벗어나 새로운 관계를 정립•실행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교육 파트너 십을 위한 학부모의 학교교육 참여가 활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인 장치가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후속연구에 대한 제언을 덧붙이자면 본 연구가 다루는 인식과 교육파트너 십의 인과관계는 매우 복잡다단한 것이어서 하나의 이론이나 연구로 체계화하기는 힘들다. 또한 인식비교 연구를 위한 조사지가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제작되긴 했지만 표준화된 도구가 아니라는 점에서 아쉬움이 있다. 하지만 몇 가지 연구에서 밝혀진 바와 같이 교사 학부모 인식의 상호작용이 교육 파트너 십의 수준을 결정하므로 교사 학부모의 교육파트너 십에 대한 인식을 살펴봄으로 인해 필요성, 목적을 다시 한 번 정립할 수 있고 나아가 문제점을 찾아냄으로 교육의 변화를 이룰 수 있다는 점에서 교육 파트너 십에 관한 교사 학부모의 인식비교 연구를 보다 명확하게 하기 위한 조사도구에 관한 꾸준하고 면밀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Rapid social changes over the recent few decades have required educational community to adopt new paradigms, with educational partnerships being one of the them. Cooperation between schools and families is extremely important as children learn and grow in these two spaces and education takes place in both places. Therefore, educational partnerships are crucial for teachers who are primary educator in schools, and parents, who are responsible for education their children at home. However, the education sector has remained surprisingly unchanged despite massive social changes that have taken place over the years. Some parents still believe that education of their children will be done as long as they send their children to school, and parents are being left out of the educational decisions made in school in reality. This raises questions over whether educational partnerships between teachers and parents in the site of school education are actually being well maintained. In order to explore the reasons why educational partnerships are not fully functioning, this study compares the different perceptions held by teachers and parents on the educational partnerships and examines the current state of where they stand. This study aims to shed light on where the discussion over this concept should head to. The research questions of this project were as following: 1. What are teachers and parents' views on their educational partnerships? 2. How do teachers and parents perceive their role in educational partnerships? 3. How do teachers and parents perceive the importance of communication in building effective partnership between teachers and parents? 4. What are the obstacles to formation of educational partnership between teachers and parents? In order to answer abovementioned questions, 300 surveys on elementary school teachers and parents in Seoul were conducted. The reason why elementary school teachers and parents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were chosen for this study was because it is during this time, when compulsory education begins, when educational partnerships between teachers and parents officially start to form. As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the general perception of teachers and parents about educational partnerships, no serious restrictions on sampling method were imposed. SPSS12 program was used for statistical analysis of the collected data, and t-test and chi-square test were carried out in order to explore the different perceptions existing between the two different groups of population. Below is the summary of the result of the survey analysis: First of all, both groups had accurate understanding of the concept of educational partnerships, and recognized that it facilitates communication and enhances solidarity between teachers and parents. They also showed high level of mutual recognition and respect as education partner, but acknowledged that actual level of cooperation happening in site of education was considerably lacking. Secondly, on the role of the two groups for the educational partnerships - in this case, teachers' professionalism for teachers, and educational rights for parents that call for more active involvement of parents in school education - the difference between teachers and parents' view on teachers' professionalism was not great in general. However, their definition of professionalism differed.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on the two groups' understanding of parental rights to education, and both groups acknowledged its necessity for educational partnerships. Their definition of participation of parents showed dissenting opinions, however. Thirdly, both teachers and parents agreed that effective communication is essential for the educational partnerships to work, but on the issue of feasibility of effective communication, both had negative perception. Fourthly, there was a considerable gap between teachers and parents' belief in what hinders educational partnerships between them. While teachers answered that parents' negative perception of partnership as the main obstacle to formation of teacher-parents partnership, parents cited lack of time and traffic issues as the cause of the obstruction. The causality between the level of perception of the teachers and parents and educational partnerships discussed in this study is very complex, and therefore, extremely difficult to developed into a systematic, theoretical piece of work. The questionnaire used for this study was formulated based on previous works of similar question, but there is still much room for improvement as it is not standardized tool of measurement. However, as perceptual interaction is one of the key determinants of the strength of educational partnership, as revealed in a number of previous works, this assessment on the perception of teachers and parents on educational partnerships reinforces the importance the concept holds, and discovers existing problems and obstacles that hinder establishment of sound educational partnerships. In this way, such studies can elicit fundamental changes in education. In order to make this type of research more credible and accurate, more standardized methodologies need to be develop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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