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청소년 성폭력 보도에 관한 제 3자 효과 연구

Abstract

본 연구는 제 3자 효과 이론을 바탕으로, 아동 청소년 성폭력 보도에 대한 청소년들의 지각을 인지적 차원에서 살펴보았다. 그리고 이러한 제 3자 효과가 규제태도로 나타나는지 검증해 보았다. 구체적으로 2008부터 2010년까지 일어난 3가지 사건인 조두순 사건, 김길태 사건, 김수철 사건을 중심으로 청소년들의 제3자 효과와 규제태도를 분석하였다 연구방법은 아동 청소년 성폭력 보도의 제 3자 효과를 증명하기 위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자료 수집은 면접원이 경기도의 중학교 1개교와 서울의 인문계 고등학교 2개교를 방문하여 설문지를 배포하고 이를 회수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설문지의 응답자들은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설문은 2010년부터 8월 16일 부터 2010년까지 9월 13일 까지 약 4 주간 이루어졌다. 연구결과 청소년들은 자신보다는 친구와 타인이 아동 청소년 성폭력 보도에 대하여 더 크게 영향을 받는다고 느꼈으며 부정적인 성폭력 보도에 대한 규제를 지지하였다.;This study looked perception of teenagers about child and teenage sexual violence report in the dimension of awareness. Moreover, this study have verified if the third person effect is emerged as regulation attitude. Specifically, this study analyzed the third person effect and regulation attitude of teenagers about three cases happened from 2008 to 2010 such as Jo Du-sun, Kim Gil-tae, and Kim Su-cheol incidents. As the study method, this study have conducted surveys to prove the third person effect in child and teenage sexual violence report. For data collection, surveyors visited a middle school in Gyeonggi-do and two academic high schools in Seoul. They distributed survey papers and collected them. Respondents were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The surveys were conducted for about four weeks from August 16, 2010 to September 13, 2010. As the result, teenagers felt their friends and others got greater third effects from the report of child and teenage sexual violence and supported to regulate on negative report about sexual viol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