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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텍스트성을 활용한 고전·현대문학 서사 비교 교육 방안

Title
상호텍스트성을 활용한 고전·현대문학 서사 비교 교육 방안
Other Titles
Comparative Education Method of The Narrative of Classical · Modern Literature Utilizing Intertextuality : Centering on 「Unyeongjeon」 and 「Baettaragi」
Authors
김성민
Issue Date
2010
Department/Major
교육대학원 국어교육전공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나은진
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고전소설에 대한 학습자들의 부정적인 인식을 전환시키고자 시작하였다. 학습자들의 부정적인 인식의 원인을 살펴보기 위해 고전소설 교육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고전소설 교육의 현황에 대해 살펴보았다. 학교 수업 현장에서는 교과서와 교사, 학습자의 상호작용을 통해 교육이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문학교육의 압축이자 전형인 18종 문학 교과서를 중심으로 고전소설 수록 작품들과 고전소설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학습단원과 학습 활동을 분석하고, 현장에서 고전소설 수업이 어떠한 교수 방법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선행연구들을 통해 현행 고전소설 교육의 문제점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다양하지 못한 고전소설 제재와 고전소설 수록 양상이 시대별로 집중되어 현대소설과는 이분법적으로 다루어지고 있으며, 고전소설이 내용면에 치우쳐져 형식면에 대한 교육이 부재하고 교사 중심의 훈고 주석식 수업으로 학습자가 수업의 주체에서 배제됐다는 점을 도출해 냈다. 고전소설교육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안으로 상호텍스트성을 활용한 교육의 가능성을 제 7 차, 2007 개정 교육과정의 교육관과 ‘방법’, ‘평가’항에서 추출하여 서술구조라는 형식면에서 상호텍스트성을 지니고 있는 고전소설 <운영전>과 현대소설인 <배따라기>를 제재로 상호텍스트성을 활용한 고전·현대문학 서사 비교 교육 방안을 시점을 중심으로 제시하였다. <운영전>은 18종 문학 교과서 중에 두산 한 종에 실려 있는 작품으로 교육적 가치에 비해 소홀히 대해져 있었다. 뿐만 아니라 타 고전소설과 비교했을 때 서사 표현 양식에서 시점이 두드러진 작품으로 고전소설을 제재로 형식, 그 중 시점 교육을 하는데 알맞은 작품으로 기존에 고전소설이 다루어지지 않았던 방향으로 고전소설을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상호텍스트성을 활용한 교육은 상호 관련된 작품을 함께 활용함으로써 학습자의 이해를 넓히고 학습자가 학습의 주체로 적극적인 의미 구성자가 되게 한다. 그러므로 고전·현대문학의 서사를 형식적인 면 즉, 시점을 중심으로 <운영전>과 <배따라기>의 상호텍스트성을 바탕으로 비교하여 교육을 함으로써 학습자는 시점을 지식적으로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시점과 시점의 효과, 시점과 의미구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작품을 수용하고 나아가 고전문학과 현대문학 사이에 형식면에서 연계성을 지닌다는 것을 알게 해준다. 상호텍스트성 요소로 <운영전>과 <배따라기>의 서사를 형식면에서 살펴보면 액자구조와 시점 활용으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두 작품은 모두 액자구조로 외부에 등장하는 서술자와 내부에 등장하는 또 다른 서술자를 내세우고 있으며, 소설은 허구의 이야기이지만 마치 실제 있었던 사건처럼 신뢰성을 주기 위한 장치로 활용됨을 알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운영전>과 <배따라기> 두 작품 모두 서술구조의 특성에 따라 시점을 전략적으로 활용하여 그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으며 전지적 작가 시점이 드러난다. 그러나 세부적인 면에서 두 작품에 나타나는 시점은 차이를 보이고 있으므로 각 작품에 나타나는 시점을 비교함으로써 그에 따른 효과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고전소설과 현대소설이 형식면에서 상동성을 가진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고에서는 고전소설 <운영전>과 형식면에서 상호텍스트성을 가진 <배따라기>를 제재로 상호텍스트성을 활용한 고전·현대문학 서사를 시점을 중심으로 비교 교육을 하고자 한다. 그리고 이를 제 7 차, 2007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 문학 교육에서 작품의 수용과 더불어 창작을 강화한 취지에 맞추어 학습자들이 학습의 주체가 되어 상호텍스트성을 활용해 두 작품을 비교함으로써 시점을 이해하고 이러한 지식을 바탕으로 작품을 수용하고 창작 활동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유도하였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고전소설이 기존에 다루어졌던 것과는 다르게 새로운 방향으로 접함으로써 학습자들이 고전소설에 대한 인식 확장을 도모하는데 한발을 내디딜 수 있길 기대한다.;This study was initiated with the objective to convert learners' negative perception on classical novels into a positive one. To search out the causes of learners' negative perception, the present situations on educating classical novels and instruction methods have been reviewed. Through the review it was found that the topics of classical novels (which are not so varied) and the pattern of adopting novels are concentrated for some periods, resulting in their being dealt separately from modern novels, and that classical novel education has been biased to content aspect, resulting in absence of instruction on form aspect, and that classroom instruction was mainly conducted in annotation style study centering around teacher, resulting in exclusion of learners from main actor of classroom study. As a method to solve such problem in classical novels education, the method of comparing the narrative of classical·modern literature using intertextuality was proposed in this study with focus on point of view. To be particular, the comparative instruction method was suggested by setting an classical novel and a modern novel as instruction material since they retain intertextuality in the form of descriptive structure, after sampling them from the 7th, revised in 2007 curriculum. Comparing with other classical novels, is a literary work with prominent point of view in narrative expression style, which is suitable to educating the form of classical novels, particularly point of view, and also this study suggested to utilize classical novels in a different way from the previous patterns of dealing them. Education utilizing intertextuality helps extend learners' understanding by adopting correlated literary works together, and enables learners to be the main actor of study so that they may become positive constitutor of meaning. Hence, by instructing the narrative of classical·modern literature centering around the aspect of form, i.e. intertextuality of and focused on point of view, learners will be able to embrace literary works based on understanding of point of view, effect of point of view and its relationship with argument structure, and furthermore realize that classical literature and modern literature have connectivity between them in form, evolving from the mere obtaining of knowledge on point of view. In the aspect of form, the narrative of and as element of intertextuality can be reviewed as divided into frame structure and point of view utilization. The two novels are of frame structure, with narrator appearing outside and another narrator appearing inside, and they maximize the effect by using point of view strategically according to the characteristic of descriptive structure. To observe in detail, however, the point of view appearing in the two novels show difference, thus review was conducted by comparing point of view that appear at each work and analyzing the resultant effects. It was learned through the research that classical novels and modern novels share similarity in the aspect of form. In this study, the comparative instruction method utilizing intertextuality has been proposed centering on point of view, with classical novel and modern novel set as topic since they retain intertextuality in the form of the narrative. By embracing the sample works from literary field of the 7th, revised in 2007 curriculum, for Korean language department and complying with the intent of enhancing creativity, this study has guided learners to become the main actor of classroom study, and to compare the two literary works by utilizing intertextuality, thereby helping them to understand point of view and then embrace the novels based on learned knowledge, and further to evolve into creative activities. Lastly it is expected that this study will contribute to learners' taking one more step towards positive perception on classical novels by accessing them in an approach different from the previous way of dealing classical nov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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