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 18 Download: 0

조직구성원의 감성역량이 조직학습 인식에 미치는 영향

Title
조직구성원의 감성역량이 조직학습 인식에 미치는 영향
Other Titles
The Effects of Emotional Competence on the Recognition of Organizational Learning
Authors
이희영
Issue Date
2010
Department/Major
대학원 교육공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정재삼
Abstract
21세기 글로벌 시대의 도래와 함께 급변하는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은 조직의 인적자원개발 영역에 있어 지식의 관리와 조직의 학습 역량을 강화하는데 주요한 동인이 되었다. 조직경쟁력의 근간으로 조직학습 역량을 강화하고자 함은 새롭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과정 속에서 구성원들의 학습 활동을 촉진하고, 성과 향상을 도모하고자 하는 조직 차원의 노력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조직이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적응은 곧 학습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는 데 초점이 맞춰지고 있는데(Revans, 1983), 이는 조직의 지속적인 경쟁우위 확보를 위한 전략적 자산으로 학습 능력이 부각되고 있음을 의미한다(정재삼, 장정훈, 1999). 학습을 통한 새로운 지식 창출과 활용이 조직경쟁력으로 이어진다는 점이 강조됨에 따라 조직학습을 다룬 선행연구들은 조직학습 활성화의 주요 영향요인들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특히 최근에는 경영 전략의 합리화나 인적 자원, 조직 지식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조직 차원의 노력이 보다 체계적인 시스템이나 제도로 구체화되고 있긴 하지만, 조직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의 대부분이 이러한 것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인간의 감성적인 측면에서 비롯된다는 점이 부각되면서(김현기, 2003; 정현우, 김창호, 2007), 조직학습에 있어서도 감성은 중요한 영향요인으로 다뤄지고 있다(Kofman & Senge, 1993; Schein, 1993; Vince & Martin, 1993). 조직학습의 수준이 높아지고 조직구성원들이 조직학습에 보다 몰입할수록 구성원 상호간의 적극적인 관계형성과 확산적인 사고가 필요할 것이고, 여기에서 조직구성원 각자의 감성적인 역량이 개인 수준의 학습을 넘어 조직 수준의 학습을 촉진하는 데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본 연구는 범주적 구성요인으로서의 감성역량과 절차적 개념으로서의 조직학습 과정에 대한 통합적인 분석을 통해 조직구성원들의 감성역량이 조직학습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고자 한다. 이를 통해, 조직학습을 실행하는 조직의 관리에 있어 감성역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와 관련한 교육적 시사점을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에 따른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연구문제1. 조직 내 구성원의 감성역량과 조직학습 간에 유의한 관계가 있는가? 연구문제2. 조직 내 구성원의 감성역량(자기인식 능력, 자기관리 능력, 사회적인식 능력, 관계관리 능력)은 조직학습(지식 창출, 지식 공유, 지식 저장, 지식 활용)을 유의하게 예측하는가? 2-1. 감성역량은 조직학습의 과정 중 지식 창출을 유의하게 예측하는가? 2-2. 감성역량은 조직학습의 과정 중 지식 공유를 유의하게 예측하는가? 2-3. 감성역량은 조직학습의 과정 중 지식 저장을 유의하게 예측하는가? 2-4. 감성역량은 조직학습의 과정 중 지식 활용을 유의하게 예측하는가? 연구 수행을 위해 조직학습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판단되는 국내 N 기업에 근무하는 근로자 350명을 연구대상으로 설정하였다. 교육공학 전문가 3인에게 내용타당도를 검증받아 최종적으로 검증된 설문지를 직접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배포하였고, 총 232부의 설문지를 회수하였다. 회수된 232부의 설문지 중에서 응답을 완료하지 못하였거나 중복 응답 또는 불성실하게 응답을 한 5부를 제외하여, 최종적으로 227부의 설문지가 분석에 이용되었다. 최종분석에 사용된 자료는 SPSS 17.0 Window를 통해 측정도구의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한 신뢰도 분석, 연구대상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살펴보기 위한 빈도분석과 응답의 경향을 파악하기 위한 기술통계 분석, 변인 간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한 상관관계 분석, 변인들 간의 상관관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회귀계수의 추정에 문제가 발생하는지를 검증하기 위한 다중공선성 분석, 각 변인들의 영향력을 검증하기 위한 중다회귀분석 방법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의 예측변인인 감성역량과 준거변인인 조직학습 사이의 상관관계 분석을 통해 감성역량의 네 가지 하위변인과 조직학습의 네 과정을 포함하는 모든 변인들이 유의수준 .05에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감성역량과 조직학습 사이의 회귀분석을 통해 조직구성원 개인의 감성역량이 조직학습에 영향을 주는 예측변인임이 밝혀졌다. 보다 구체적으로 감성역량의 하위변인 가운데 어떠한 변인이 조직학습의 각 과정을 예측하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감성역량의 네 가지 하위변인을 예측변인으로 하고 조직학습 과정의 네 단계를 준거변인으로 하여 4회의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감성역량의 하위변인(자기인식 능력, 자기관리 능력, 사회적인식 능력, 관계관리 능력) 중 관계관리 능력은 조직학습의 전 과정(지식 창출, 지식 공유, 지식 저장, 지식 활용)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자기관리 능력은 관계관리 능력과 함께 조직학습의 과정 중 지식 저장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 결과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조직학습의 지식 창출 과정에 대해서는 감성역량의 하위변인 중 관계관리 능력(t = 6.442, β = .395, p = .000)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예측변인으로 나타났다. (2) 조직학습의 지식 공유 과정에 대해서는 감성역량의 하위변인 중 관계관리 능력(t = 6.431, β = .394, p = .000)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예측변인으로 나타났다. (3) 조직학습의 지식 저장 과정에 대해서는 감성역량의 하위변인 중 자기관리 능력(t = 2.617, β = .204, p = .009)과 관계관리 능력(t = 3.470, β = .270, p = .001)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예측변인으로 나타났다. (4) 조직학습의 지식 활용 과정에 대해서는 감성역량의 하위변인 중 관계관리 능력(t = 6.345, β = .390, p = .000)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예측변인으로 나타났다. 반면, 자기인식 능력과 사회적인식 능력은 모두 조직학습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본 연구가 갖는 한계점 및 이에 대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는 국내 N 기업의 근로자만을 대상으로 한 결과이기 때문에 연구 결과의 일반화에 있어서 한계를 가진다. 그러므로 가능한 다양한 직종과 업종의 조직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통해 연구 결과의 일반화 가능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 둘째, 본 연구는 연구대상자들에게 자기보고식(self-report) 설문지에 대한 응답 자료를 통해 변인 간의 관계를 추정하였다. 자기보고식 설문지는 다양한 관점에서 개개인의 개인차 정도를 추론하고 설명하기 위한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가장 널리 사용되는 방법이나, 수집된 자료가 연구대상자의 주관적인 판단에 의존하고 있으므로 설문 결과에만 의존한 연구 결과 도출이 갖는 근본적인 한계를 갖는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조직학습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 대한 구성원 각자의 응답이 개인적인 인식에 근거하였다는 점에서 조직학습의 상황을 정확하게 보여주지는 못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조직학습의 효과성이나 성과 등을 파악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를 수집하거나, 조직학습과 관련한 조직구성원들의 상호작용에 대한 질적 분석, 양적 분석과 더불어 연구대상자들과의 심도 있는 면담이나 인터뷰도 함께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셋째, 본 연구는 조직학습을 과정(process)의 관점에서 설명하는 정보처리적인 접근에서 다루었다. 조직학습은 과정, 내용, 유형, 주체와 같은 이슈가 그동안의 다양한 연구관점이 되어왔다. 향후 연구에서는 조직학습에 대한 보다 다양한 관점과 이론들을 포함한 추가적인 연구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는 조직 내 구성원들의 감성역량과 조직학습 과정 간의 상관관계 및 영향력에 대해서만 살펴보았다. 따라서 감성역량과 조직학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변인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지 못한 한계를 갖는다. 향후 연구에서는 보다 다양한 개인 변인과 조직 변인들이 포함될 필요가 있다.;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out the effects of emotional competence of individuals on organizational learning by analyzing emotional competence as categorical factor and organizational learning process as procedural concept. This study will emphasize the importance of emotional competence on organization management and suggest related educational implications. The research questions i this study are as follows: 1. Is there significant relationship between emotional competence and organizational learning? 2. Can emotional competence(self-awareness, self-management, social-awareness, relationship-management) of organization members predict organizational learning(knowledge creation, knowledge share, knowledge store, knowledge adaptation) meaningfully? 2-1. Can emotional competence meaningfully forecast the knowledge creation step in organizational learning process? 2-2. Can emotional competence meaningfully forecast the knowledge share step in organizational learning process? 2-3. Can emotional competence meaningfully forecast the knowledge store step in organizational learning process? 2-4. Can emotional competence meaningfully forecast the knowledge adaptation step in organizational learning process? For the research, a survey was conducted by e-mail and personal visits with domestic N Company where organizational learning was assumed to be performed. 350 workers participated in the survey and based on 227 answers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inferred. The SPSS 17.0 Window was used to perform descriptive statistics to understand general characteristics and tendency of data and correlation analysis was performed to understand the relation among each variables. Also, reliability analysis was performed to verify the confidence of measurement tools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as performed to verify the effect of each variables. The summary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correlation analysis on the emotional competence(independent variable) and organizational learning(dependent variable) shows that all variables including the four sub-domains of emotional competence and the four sub-domains of organizational learning have meaningful relationship with statistical significance .05. Second, the emotional competence of each individual is the meaningful predictor that influences organizational learning. Four times of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ith the four sub-domains of emotional competence(self-awareness, self-management, social-awareness, relationship-management) as independent variable and four steps of organizational learning process as dependent variable, shows that relation control ability is the factor which forecasts the whole processes of organizational learning and self-control ability is the meaningful factor which affects knowledge store step. The detailed results are as follows: (1) The relationship-management ability turned out to be the meaningful predictor which has significant influence on knowledge creation step in organizational learning(t = 6.442, β = .395, p = .000). (2) The relationship-management ability turned out to be the meaningful predictor which has significant influence on knowledge share step in organizational learning(t = 6.431, β = .394, p = .000). (3) The self-management ability(t = 2.617, β = .204, p = .009) and relationship-management ability(t = 3.470, β = .270, p = .001) turned out to be the meaningful predictors which have significant influence on knowledge store step in organizational learning. (4) The relationship-management ability turned out to be the meaningful predictor which has significant influence on knowledge adaptation step in organizational learning(t = 6.345, β = .390, p = .000). Meanwhile, the limitations of this study and proposals for them are as follows: First, as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inferred by a survey with members of only one organization, domestic N company, it has limits to generalize the study results. So, the study needs to enhance the possibility of generalization by enlarging the number of jobs and job positions of the respondents. Second, this study is based on the self-report type questionnaires data. Although the self-report type questionnaire is the most widely used method for collecting data to analyze and infer the individual differences, data collected through this type of questionnaire only rely on subjective judgement of each individuals. Therefore, to complement the limit of this study, profound individual interviews with the respondents should be conducted. Third, for this study, data processing approach was used which explains organizational learning with processing point of view. However, organizational learning has been studied with various research points of view such as subjects, contents, processes, and materiality. Additional studies including other point of views and theories are need to be conducted. Lastly, this study focused on the effects of emotional competence of individual members on organization and organizational learning, and correlations among them. So, this study could not comprehensively examine various factors which may influence emotional competence and organizational learning. Therefore, a variety of individual variables and organizational variables should be included in further studies.
Fulltext
Show the fulltext
Appears in Collections:
일반대학원 > 교육공학과 > Theses_Master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Export
RIS (EndNote)
XLS (Excel)
XML


qrcode

Items in D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