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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성장 이야기 쓰기를 활용한 소설 교육 연구

Title
자기 성장 이야기 쓰기를 활용한 소설 교육 연구
Other Titles
Teaching Novels via an Activity of Writing a Story of Self Growth
Authors
전은경
Issue Date
2010
Department/Major
교육대학원 국어교육전공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나은진
Abstract
Education is an activity concerning humans' growth, and it cannot be even imagined without presupposing an individual's or a group's growth in one form or another. The education of literature, which is part of education, cannot be an exception; thus, promoting the growth of self, which is the subject of growth in the literature education, is very important, whence this thesis departs. Human beings, living along with others, experience something or see and/or hear others' experiences. Humans endow those experiences with some meanings, or acquire knowledge, skill, and inner development and maturity. Humans cannot simply do without these experiences, but they are also not immune to speaking about the experiences, ranging from daily narrative to the traditionally called genre of literature. Humans meet with experiences through the medium of stories and form them into a series of events, which include subjects, acts, and their relations. Narrating one's own experiences do not merely mean stating what he or she experienced in the past; rather, it is a reflective and creative act of conversing with the past 'me' from the perspective of the present 'me,' through which one pursues establishment of self-identity and mental growth as a being possessed of future potential. 'Growth' is fulfilled not with an individual's sole power, but in the interaction with an individual's surroundings. Behind an individual's growth lie a society and a human life which interacts with the society. Therefore, the stage of growth, in searching the process of an individual's growth, requires critically perceiving the cause and effect of one's acts by means of grasping the sociocultural contexts, conditions, and demands that surrounds 'oneself.' This is also relevant to the element of 'context,' suggested in the amended curriculum of Korean language education in 2007, which acts upon discourse and activity of producing and accepting writings. The research of this thesis, with this direction and goal in mind, gropes for a method of teaching novels through an activity of 'writing a story of self growth,' which can concretely capture the internalization of literary works and realization of self-identity. Chapter Ⅰ reviews the pervious literature and distinguishes it from the current research in terms of goal and direction. Chapter Ⅱ examines the significance of bildungsromans: it establishes a foundation for adopting bildungsromans on the scene of education by presenting a value and direction at which bildungsromans should aim, through the notion and characteristics of teaching bildungsromans. Besides, it investigates the status quo of educating bildungsromans, and further looks into whether the direction in the curriculum of Korean language education and textbooks is consistent with the actual pedagogy and learning, which then leads to discussion on reforming the methods of teaching bildungsromans that can help to pursue the essence of literature education. Chapter Ⅲ takes a close look at Wonmidong Saramteul (People of Wonmidong), in the 9th grade textbook of the Korean Language, in which an examination is made at full length on the process of understanding of sociocultural contexts and conditions that are the basis of 'writing a story of self growth.' Through the investigation of the characters of various types and the sociocultural conditions which provide a cause for the characters' acts, the chapter induces building of a basic theory for self-examination in a sociocultural context, which then moves on to an actual process of writing a story of self growth by making use of contents and structure of Ahopsal Insaeng (A life of a nine-year-old). Chapter Ⅳ provides a concrete plan of teaching and learning for 'writing a story of self growth,' along with an example. Based on the results of analysis with the features of bildungsromans and the understanding of sociocultural contexts, the chapter devises a concrete model of teaching/learning for writing a story of self growth, in line with which it furnishes a practical process and outcome of teaching/learning. The thesis attempts to help learners to realize that they should understand sociocultural conditions and contexts at the bottom of 'writing a story of self growth,' and to discover the real 'me' through negotiations with the world that surrounds the self.;교육은 인간의 성장에 관한 활동으로 어떠한 형태로든 개체 혹은 집단의 성장을 전제하지 않은 교육은 상상할 수 없다. 교육의 일환인 문학교육도 예외일 수는 없다. 따라서 문학교육에서 성장의 주체인 자아의 성장을 도모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고 하겠으며 본고의 출발점은 여기에 있다. 인간은 타인과 더불어 살아가면서 무엇인가를 실제로 경험해 보거나, 타인의 체험을 바라보거나 듣게 된다. 그리하여 인간은 거기에 어떤 의미를 부여한다거나, 그것으로부터 지식, 기능을 습득하기도 하고, 내적인 발달과 성숙을 이루게 된다. 인간은 이러한 경험을 떠나서는 존재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그것을 이야기하는 일에서도 벗어날 수 없으며 그것은 일상 차원의 서사에서부터 전통적으로 문학이라 일컫는 양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이루어진다. 즉 인간은 이야기를 매개로 경험과 만나고 그것을 사건으로 구성해 나가며, 인간의 경험에는 주체와 행위, 그리고 그들의 관계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 때 자기 경험을 이야기하는 것은 단지 과거에 겪은 일을 이야기하는 차원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현재 ‘나’의 관점에서 과거의 ‘나’와 반성적, 창조적 대화를 나누는 것이며 이를 통해 미래의 가능성을 지닌 존재로서의 자아 정체성 확립과 정신적 성장을 추구하게 된다. ‘성장’이란 개인의 독자적인 힘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개인을 둘러싼 환경과의 상호작용 속에 이루어지며, 개인의 성장 과정 이면에는 사회가 놓여 있고, 사회와 상호작용하는 인간의 삶이 녹아 있다. 그러므로 한 개인의 성장 과정을 탐색할 때 ‘나’를 둘러싼 사회·문화적 맥락과 조건, 요구를 파악하여 이에 대한 자기 행동의 원인과 결과를 비판적으로 인식할 수 있어야 비로소 성장의 단계에 진입했다고 할 수 있다. 이는 2007년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에서 제시한 담화와 글의 생산, 수용 활동에 작용하는 ‘맥락’의 요소와도 관련이 있으며, 본 연구는 이러한 방향과 목표를 함의하여 자기 성장 이야기 쓰기의 활동을 통해 문학 작품의 내면화와 자아 정체성 구현에 구체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소설교육 방법을 모색하고자 한다. Ⅰ장에서는 선행 연구의 검토를 통해 본 연구의 목적과 방향이 기존의 연구와어떤 점에서 차별화되었는지 밝히고, Ⅱ장에서는 성장소설의 교육적 의미를 탐색하도록 한다. 성장소설 교육의 개념과 의미 특성을 통해 성장소설이 지향해야 할 교육적 가치와 방향을 상정하여 이를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성장소설 교육의 현황을 구체적으로 살펴 국어과 교육과정과 교과서에서 의도하는 방향과 실제적 교수·학습 방식의 일치성을 검토하고 문학교육의 본질을 추구할 수 있는 성장소설 교육의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Ⅲ장에서는 현재 9학년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원미동 사람들』을 대상 텍스트로 하여 자기 성장 이야기 쓰기의 근거가 되는 사회·문화적 맥락과 조건 파악의 과정을 상세히 살펴보았다. 이 장에서는 『원미동 사람들』의 작품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유형의 인물 군상과 그 인물들의 행위의 원인이 되는 사회·문화적 조건에 관한 고찰을 통해 사회·문화적 맥락 속에서의 자기 성찰에 관한 기본 이론을 정립하도록 유도한 후 『아홉살 인생』의 내용과 구조를 활용하여 자기 성장 이야기 쓰기의 구체적인 과정을 수행한다. Ⅳ장에서는 자기 성장 이야기 쓰기에 관한 구체적 교수·학습 설계와 실제를 제시하였다. 앞의 성장소설의 특성과 사회·문화적 맥락의 이해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자기 성장 이야기 쓰기의 구체적 교수·학습 모형을 구안하고, 이에 따라 실제적 교수·학습의 과정과 결과를 제시하였다. 이를 통해 학습자들이 자기 성장 이야기 쓰기의 기저에 사회·문화적 조건과 맥락의 이해가 있어야 함을 알고, 자신을 둘러싼 세계와의 교섭을 통해 진정한 ‘나’를 발견할 수 있도록 교육적 활용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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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대학원 > 국어교육전공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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