個人的 人文主義와 社會的 人文主義의 敎育理念의 比較硏究

Abstract

伊太利에서 부터 일어난 人文主義의 思想은 15世紀中葉에 이르러 멀리 北歐에까지 普及되고 北歐에서는 또다시 宗敎改革으로 因해 유롭各地에 傳播되었다. 그리고 宗敎와 思想, 政治, 經濟, 敎育等 精神的인 것으로부터 社會와 文化 諸面에 이르기 까지 大變革을 이르켰음을 앞서 論한바와 같다. 人文主義思想이 普及되므로 因해 敎育은 中世의 敎權主義를 否定하고 人文主義를 土台로 그 內容과 敎育課程을 古典中心으로 改編하고 人文化하였다. 이러한 人文主義敎育이 初等敎育에는 直接的인 影響을 미치지는 못했으나 - 이는 主로 宗敎改革에 依하여 發達하였다 - 中等敎育과 大學敎育에의 影響은 컸었다. 中, 大學에서는 實際로 人文的이고 人本的인 見地에서 敎育을 實施하였다. 그리고 그 目的을 達成키 爲하여 主로 古典을 重視하였던 것이나 古典의 硏究는 內面的 內容에 關해서보다 優雅한 Cicero의 文章이나 文體의 模倣에만 熱中하는 外面的이고 形式的인 것에 沒頭하여 一種 言語主義 Cicero 主義로 흐르고 말았다. 이렇듯 人文主義의 敎育은 古典主義化하였던 點에서 根本精神을 喪失한채 16世紀까지 形式的인 人文敎育이 繼續되었다. 그러나 그러한 形式化한 가운데서도 古代 希臘, 羅馬의 自由主義와 自然主義 個人主義的인 精神만은 주어졌던 것으로 人文主義의 敎育이 近代敎育의 土台를 이루게 되었던 것이다. 敎育은 17世紀에 이르러 自然科學이 發達함으로 因해 從前의 言語主義의 狀態에서 버서나 現實問題와 實社會生活에 應할수있는 實學主義의 敎育이 主張되었다. 이 后 18世紀에는 啓蒙時代에 이르고 個人의 立場에서 個性을 尊重하는 個人主義, 理性에만 價値를 두는 合理主義 또는 知識을 尊重하는 主知主義等의 敎育이 主張되고 18世紀 后半期에는 新人文主義의 敎育이 擡頭하였다. 이는 敎育이 文藝復光期에 있어서는 美的인 方面에만 置重하였고 宗敎改革期에 있어서는 宗敎와 道德的인 面에만 啓蒙期에는 自然科學과 悟性的인 面에만 重視하였던 點에서 自然히 輕視되어왔던 人文的인 價値가 新人文主義의 思想과 더불어 새로히 强調되고 敎育은 身心의 諸能力을 調和的으로 發達시킴으로서 人間性을 完成시킴을 理想으로 人文主義의 敎育이 發達하고 비로소 人文主義的인 敎育은 完成期에 이르른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과 같은 原子時代에 있어서 Humanism은 새로히 科學的인 立場에서 Scientific Humanism이 主張되고 있다. 이는 Renaissance的인 人文主義나 近代的인 人文主義에 있어서와 같이 形而上學的이고 現世的 自然的 實用的 經驗的인 思考方式으로서 科學的인 精神과 人間의 價値를 重視하는 Scientific Humanism이다. 이처럼 15世紀에 發達한 人文主義는 現代의 變遷에 따라 時代的인 見地에서 思考樣式도 새로히 人間의 福利를 爲하여 主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