傳統的 敎育理論과 進步主義 敎育理論의 比較硏究

Abstract

우리는 오늘날 분명히 危機에 처해 있다. 世界史的으로 그러하고 國家的으로도 그러하다. 敎育이 보다 나은 社會建設에 그 目標를 둔다면 諸般 情勢아래 오늘의 敎育은 문자 그대로 〈十字路〉에 서 있다고 하겠다. 아직은 어떤 信號燈이 켜질지 아무도 豫測키 어렵다. 지금까지 本論文에서 고찰한 Catholicism, Perennizlism, Inealism, Realism 그리고 Progressirism은 結局 그 根底哲學인 世界觀의 相異로 因하여 各其 意見을 달리하고 있는 것이다. 〈唯心〉이 〈唯物〉에 反撥하는가 하면, 〈相對〉가 〈絶對〉에 反對하고, 〈客觀〉이 〈主觀〉에 挑戰하는가 하면, 〈個人〉이 〈社會〉 또는 〈國家〉에 衝突하는 탓이다. 그러나 이 다섯가지 思想에 관한 限, 民主主義 敎育은 다 같이 존중되고 소망되는 바이다. 따라서 여기에 Progressivism과 Perennialism이 綜合되고 Progressivism과 Realism이 절충되기도 하여 심지어 Essentizlist인 칸델敎授는 최근 Progressivist 둘과의 사이에 『紛爭은 끝났다』고 宣言하기까지 할수있는 契機가 마련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다만 眞正한 民主主義와 自由야 말로 우리가 志向해야 할 生活原理요, 根本的 敎育哲學이라는 事實만을 강조하고 傳統的敎育理論과 進步主義敎育理論을 中心으로한 敎育哲學의 理論的 考察을 여기서 일단 끝내기로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