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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종 시의 몸 이미지와 언어적 상상력 연구

Title
정현종 시의 몸 이미지와 언어적 상상력 연구
Other Titles
(The) Study of Body Image and Linguistic Imaginations in Chung Hyun Jong's Poetry
Authors
임현순
Issue Date
1998
Department/Major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Keywords
정현종정현종 시몸 이미지언어적 상상력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본 논문은 정현종의 시 전반에 걸쳐 나타나는 몸 이미지와 그 변용 양상을 고찰하고, 이들 몸 이미지와 연관되어 쓰이고 있는 육화된 시어들의 언어 기법들을 연구하여 종합적으로 정현종 시의식의 지향점을 밝혀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본 논문의 체계는 일차적으로 정현종 시의 몸 이미지와 그 세계, 우주적 변이태로서의 변용 양상을 이들 이미지와 결부되어 있는 행위 동사의 기능적 동질성과의 연관하에 고찰함으로써 몸이 표출하는 지향성을 알아보고, 이와 연관하여 몸 이미지와 관련되어 쓰이고 있는 언어적 특성들이 표출하고 있는 지향의식을 살펴봄으로써 몸 이미지와 언어적 상상력을 통해 종합적으로 구현되어지는 정현종의 시의식을 규명해내는 형식을 취한다. 정현종은 역동적 상상력을 통해 몸 이미지를 다양하게 변용시키면서 기능적 동질성에 의해 인간의 몸과 신체화된 우주적 확장체 간의 당위적 연관성을 유도해낸다. 세계 내의 몸을 감각적 표현체이면서 동시에 초월 지향성을 지닌 개체로서 인식한 정현종은 몸과 마음의 이분법적 사고를 넘어서 몸 자체에 실존적 가치를 부여하고 이들 인간의 몸이 세계, 우주와의 교섭을 위한 매개적 통로로서 기능하는 소통성을 몸 이미지의 변용 양상들을 통해 표출하였다. Ⅱ장에서는 정현종 시의 몸 이미지들 중 가장 두드러지게 표출되는 '발', '날개'와 '눈', '귀', 그리고 '손', '혀'와 '배', '품', '자궁' 등이 행위 동사와 결부되어 나타나는 몸의 부분적 특성들을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이들과 기능적 동질성을 갖는 우주적으로 확장된 이미지들을 살펴 그 안에 내포된 지향점을 도출해 내었다. '발'은 '날개'와 동질적 기능을 가지는 바 '걷는다', '도약', '춤'과 '율동', '비상'이라는 행위들을 통한 상승 의지를 보여준다. '발'이 공기, 물 이미지와 결합하면서 '걷는다'는 행위를 '도약'과 '춤'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과정에서 지상적 존재로서의 인간의 한계가 드러난다. 이에 대한 대안적 이미지로 등장한 비상의 몽상이 구현해 낸 '날개'는 이상적 존재로서의 '새의 날개'와 투사적 비상을 가능케 하는 '사물의 날개', 그리고 추락을 전제한 '인간의 날개'로 삼분되어 인간적 비상을 삶의 고통을 경험한 후에 이루어지는 '아래로 나는 비상'과 공기, 물 등의 질료에 기대어 추구하는 '대리적 비상'으로 유형화한다. '발', '날개'는 세계, 우주적 공간으로 확대되어 '구멍', '나무'로 변용되는데, 이들은 각각 몸 이미지와 공간 이미지로 나타나는 '구멍'과 몸 이미지와 식물 이미지로 나타나는 '나무'로 분류되면서 '발', '날개'의 수직적 행위와의 동질성을 보여준다. '구멍'과 '나무'가 형상화해내는 수직적 소통성과 이들 이미지에 기댄 인간의 투사적 상승은 '별', '보석' 이미지로 전이되어 몸의 직접적 변용으로서의 '별'과 인간과의 상호 교섭을 갖는 '별', 그리고 '수직적 역동성'을 지닌 '보석'과 '시간성'을 보여주는 '보석'이라는 소통적 매개체, 지향적 투사체로서의 초월성을 나타내는 이미지의 변용양상을 보여준다. '눈'과 '귀'는 각각 '숨다'와 '놀라다', '커지다' 등의 동사와 결합하여 감각적 지각체로서의 기능을 벗어나 사물의 본질을 파악하며 세계 인식을 가능케 하는 매개체로서 나타난다. 한편 이러한 '눈'과 '귀'의 기능적 특성들은 '물', '바람'의 이미지들에 의해 역동성을 부여받아 '깨어 있음', 즉 사물의 본질 파악을 통한 세계와의 관계성을 유도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눈', '귀'와 기능적 동질성을 갖는 세계, 우주적 확장체는 '거울'과 '창'이다. '거울'은 자아 성찰과 타자와의 교섭 기능을 갖는 내면을 비추는 '거울'과 객관적으로 세태를 반영하여 독자의 현실자각을 유도하는 '거울'로 구분되고 '창'은 '열다', '깨다', '해지다', '부딪다' 등의 동사로 그 차단성이 와해되어 사물간의 교섭을 통한 지경의 확대를 가능케 함을 분석해낼 수 있었는데, 이러한 '거울', '창'이 갖는 본질파악과 교섭의 기능은 '눈', '귀'의 매개적 특성과 상통한다. '손'은 '눈', '귀'가 지니는 사물의 본질 파악과 사물 간 교섭의 매개적 기능을 발전시킨다. '손'은 '만지다'라는 동사와 결합하여 소통성을 가지며 관능적 이미지로서의 성적 교통의 이미지를 보여주는데, 이는 '손가락'의 형태적 이미지에 의해 환기되는 '혀'가 '핥다'라는 동사와 결합되고 '혀'를 포함하는 '입(술)'이 '빨다', '입맞추다'란 동사와 결부되어 형상화해내는 성적 교합의 이미지와 관계를 갖는다. '손'의 이미지는 형태적 동질성에 의해 '열쇠'로 전이되는데 이 '열쇠'는 '열다'와 '잠그다'라는 동사와 결합하여 각각 사물간의 '교통'과 '폐쇄'라는 긍정과 부정의 의미항을 도출해낸다. 한편 '손'이 세계, 우주적 공간으로 확대된 '길'은 수평적 소통 공간으로 형상화되면서 이질적 사물들 간의 결합을 이끌어내는데, 이는 '손'이 보여주는 소통 기능과 동질성을 갖는다. '길'은 또한 몸 이미지들과 결부되고 '열리다'라는 동사와 결합함으로써 '손', '혀'의 이미지가 보여주는 관능적 성이미지와 이를 통한 생명성의 창조를 결과해내고 있다. 원형성의 형태적 특성을 공유하는 '배', '품', '자궁'은 '비움'과 '채움'의 역설적 관계를 형상화하는데, '비움'은 정현종 시에서 '나체', '벗는다'와 관련되면서 큰 생명의 모습, 패쇄성을 벗어난 교통의 의미를 갖는다. 이들 몸 이미지들은 세계, 우주적 공간으로 확대, 변용되어 '허공'과 '빈 방'으로 나타난다. '허공'과 '방'은 각각 '퍼지다', '비우다'라는 동사와 결부되어 공기적 요소와 결합하는데, 이러한 과정을 통해 '확산, 응축, 확산,……'으로 이어지는 순환성의 원리를 보여준다. 이렇게 '품', '배', '자궁', '허공', '빈 방' 등에 공통되는 원형성과 순환성은 정현종 시의 원형적 상상력을 보여준다. 원형적 상상력은 '태양'의 원형적 형태와 '떠오르다'라는 동사와 결합하는 '해돋이'의 원형성과 순환성으로 이어져 설명될 수 있는데, 이들 이미지는 모두 공기적 상상력 속에서 작용하고 있으며 정현종 시가 표상해 내는 긍정과 부정의 변증법을 활성화시킨다. Ⅲ장에서는 몸 이미지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정현종 시어의 육화 양상을 분석함으로써 Ⅱ장에서 몸의 변용 양상을 통해 도출해 낸 시의식과 일관성을 보이는 정현종의 지향성을 종합적으로 고찰하였다. 정현종이 차용하고 있는 의태·의성어는 유희적 성격을 지니는 언어의 역동적 측면을 보여준다. 많은 경우 '놀이'의 개념과 결부되어 나타나는 의태·의성어는 가벼움을 통해 기존의 관습, 질서들을 조소하고 새로움을 지향하는 정현종의 시의식을 보여주며, Ⅱ. A에서 고찰한 인간적 비상의 수직성이 표상화하는 현실인식과 맞닿아있다. 한편 의태·의성어의 혼합과 생경한 의태·의성어의 차용, 의성어의 전경화 등에 의한 언어의 가시화가 몸적 이미지들과 연결되면서 얻어내는 경쾌함과 생동감의 효과를 놀이의식과의 연관하에 살펴보았다. 정현종 시에 사용되는 종결 용법은 많은 경우 명사형 종결의 형태를 취하며 열거를 통해 몸 이미지의 구체적 양상들에 용해되어 다양한 의미들이 증폭시켜내는 울림의 깊이를 찾아낸다. 이러한 열거적 용법은 끝없이 늘어나고 지속될 수 있는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으므로 Ⅱ장에서 논의하였던 사물간의 교통을 통한 확대, 증식의 주제와 연관을 갖는다. 한편 말줄임표 사용에 따른 미완적 형식은 침묵 속에 무수한 말들을 담아 내면서 지속적으로 확산되어 인간과 사물의 경계를 무화시키는 소통성, 타자지향적 의식을 보여주는데, 이러한 나열의 지속구조 속에서 사물들은 끝없이 새로 시작하는 현재의 시간 속에 놓여 생명감을 획득하며, 대립을 변증적으로 극복한 새로운 역동적 생성과 연계지어진다. 타자와의 소통 결과 얻어질 수 있는 자아의 확장과 증식 개념은 Ⅱ장에서 보여지는 몸 이미지의 세계, 우주적 변용의 근본 원리와 동일한 맥락으로 해석될 수 있다. 계기적 시간 구조를 무화시키고 순간에 결집된 자각을 초월로 연결시키는 정현종의 영탄법은 자신에 대한 자각적 영탄과 사물에 대한 영탄으로 나뉜다. 정현종은 영탄법을 통해 스스로를 비울 뿐 아니라 자아와 사물, 세계의 신비를 터득한 순간에 얻어지는 경이를 표현하고 있으며 그와 동시에 성취되는 자기와 타자간의 경계의 무화를 보여준다. 이러한 영탄법 사용의 결과로 획득되는 상상적 초월, 승화는 Ⅱ장에서 살펴보았던 사물을 통한 투사적 비상을 언어적으로 형상화하여 보여주는 것이었다. 의태·의성어 용법, 열거와 종결 용법, 영탄법의 사용 등은 몸 이미지를 통한 초월 지향성과 연계되어 종합적으로 정현종 시의식의 일관된 지향성을 보여주고 있다. 정현종이 지향하는 초월 세계는 현실적 기반을 지닌 몸 이미지들을 통해 체현될 수 있는 세계이다. 그는 몸을 통한 정신적 초월이라는 역동적 상상력에 의해 몸의 구체적 명칭을 시어로 채택하였으며, 시어에 생동감과 리듬감을 부여하여 시각적으로 감각될 수 있는 독특한 시세계를 형성하였다.;This thesis aims to examine "body" image and its variations that appear throughout Chung Hyun Jong's poetry, and study the linguistic techniques of incarnated poetic words used in relation with such body images, by which uncovering synthetically the inclinations of Chung ' s poetic consciousness. The structure of the thesis will be as follows: first, by considering body image and its world-cosmic variations in relation with the functional equivalency of the action verbs attached to these images, we shall examine the inclinations that 'body' expresses. Then by examining intentional consciousness manifested by the linguistic characteristics that are used in relation with the body image, we will uncover Chung's poetic consciousness, realized synthetically through body image and linguistic imaginations. Chung Hyun Jong creates rich variations of body image through his dynamic imagination, and derives by functional equivalency the necessary correlation between human body and cosmically expansive thing that is incarnated. Perceiving a body within the world as a sensory expressor and at the same time as an entity with transcendental tendency, beyond dualistic thinking on body and mind Chung endows the body itself with existential values and expresses through body image variations the communicative functions that human bodies conduct as a communicating medium for relating to the world and the cosmos. In chapter Ⅱ, we analyzed concretely the partial characteristics of body, manifested by words such as 'feet', 'wings', 'eyes', 'ears', 'hands', 'tongue', ' stomach', 'embrace', and 'womb' that appear in connection with action verbs; and examined the cosmically expanded images that possess functional equivalency with them to derive the inclinations connoted therein. 'Feet' possesses the equivalent function as 'wings' does and exhibits the will for ascension through actions such as 'walk', 'leap', 'dance', 'rhythm', and 'fly'. In the process where 'feet', linked with air and water images, develops the action of 'walk' onto 'leap' and 'dance', the limitation of humans as earthly beings is revealed. 'Wings', that appears as an alternative image to such limitation and realized by daydream of flying, is divided into three kinds -- 'wings of birds' as an ideal, 'wings of things' that enables projected flying, and 'wings of humans' that presupposes descension; and categorizes human ascension as ' ascension downward' after experiencing life's sufferings and 'substitutional ascension', sought after by relying on matters such as air and water. 'Feet' and 'wings' which are extended to world-cosmic spaces variates as 'hole' and 'tree'; 'hole' appears as a body image and a space image while 'tree' appears as a body image and a plant image, show the equivalency with vertical actions of 'feet' and 'wings'. The vertical communcation, imaged by 'holes' and 'trees', and the projective ascension of humans relying on these images are transferred to the images of 'stars' and 'gems', showing variations of images that represent communicative media and intentional projections as follows: 'stars' as a direct variation of body, 'stars' that interacts with humans, 'gems' with 'vertical dynamicity ' and 'gems' with 'temporality'. 'Eyes' and 'ears' are combined with the verbs 'hide' and 'are surprised', 'are enlarged' in each and, beyond the function of sensory perceptors, appear as a medium that enables apprehending the nature of things and perceiving the world. On the other hand, such functional characteristics of 'eyes' and 'ears' are endowed with dynamicity by the images of 'water' and 'wind' and show that they induce 'awakenness', i.e. correlation with the world through apprehending the nature of things. The world-cosmic expansions that are functionally equivalent to 'eyes' and 'ears' are 'mirror' and 'window'. 'Mirror' is divided into 'mirror' that reflects the inner being with the ability of self-reflection and interaction with others and 'mirror' that induces reader's awareness of the reality by reflecting objectively social conditions; while 'window' which is breaking down the barriers through the verbs 'open', 'break', 'be worn out', and 'collide' may be seen to be enabling the expansion of boundaries through mutual interaction among things. Such functions of apprehension and interaction possessed by 'mirror' and 'window' are the same as the mediational characteristics of 'eyes' and 'ears'. 'Hands' develops the functions of 'eyes' and 'ears' in apprehending the nature of things and interacting among things. 'Hands', when coupled with the verb 'touch', possesses the communicative capacity and shows the image of sexual communication as an sensual image. This is related with the image of sexual intercourse imaged when 'tongue', reminded by the form image of 'finger', is combined with the verb 'lick' and when 'mouth(lip)' that includes 'tongue' is linked with the verbs 'suck' and 'kiss'. The image of 'hands' is transferred by the form equivalency to 'keys', which is linked to verbs 'open' and 'lock' to derive in each positive and negative meaning terms of 'communcation' and 'closure' among things. On the other hand, 'road', which is a world-cosmic expansion of 'hands', is imaged as a horizontal communicating space and brings out the couplings among heterogeneous things, which has the equivalency with the communicative function of 'hands'. 'Road' is also linked with body images and coupled with the verb 'be opened' to result in the sensual sex image, shown by 'hands' and 'tongue', and the creation of life through it. 'Stomach','embrace, and 'womb', which share the form of a circle, represent the paradoxical relationship between 'emptying ' and ' filling', where in Chung's poetry, 'emptying' in connection with 'nude' and 'undress' means the large life and the communcation beyond the closedness. These body images are expanded and variated to world-cosmic space to appear as 'void' and 'empty room'. 'Void' and 'room' are linked with 'be spreaded' and 'empty' to be coupled with atmospheric elements, and through this process show the circularity leading from expansion to condensation to expansion to ..., etc. The circle-ness and the circularity shared by 'embrace', 'stomach', 'womb', 'void', 'empty room', etc show the circular imagination of Chung's poetry. Circular imagination can be seen in the circular shape of 'Sun' and the circularity of 'sunrise' linked with the verb 'rise'. All of these images are functioning in atmospheric imagination and activate the dialectic of affirmation and negation enblematized by Chung 's poetry. In chapter Ⅲ, by analyzing the incarnation phases of Chung's poetic words, which are closely connected to the body image, Chung's inclinations that are consistent with the poetic consciousness derived via variations of body in Chapter Ⅱ are synthetically explored. Mimetic and onomatopoetic words employed by Chung shows the dynamic aspect of languages characterized with playfulness. In many cases, mimetic and onomatopoetic words that appear in connection with the notion of 'play' show through their lightness his poetic consciousness that laughs at the existing customs and orders and intends to the new, which is also connected to the awareness of the reality symbolized by the verticality of human ascension studied in Ⅱ.A. On the other hand, we also studied in connection with the playful awareness the impact of cheerfulness and vitality obtained by the visualization of languages using techniques such as mixing mimetic and onomatopoetic words, employing unfamiliar mimetic-onomatopoetic words and foregrounding of onomatopoetic words. Closing techniques used in Chung's poetry in many cases take the form of noun-form closing and through listing method he finds the depth of echoes amplified by rich meanings desolved in concrete aspects of body image. Such listing method contains the possibility of being enlarged and continued endlessly, hence is related with the theme of expansion and growth via interactions among things discussed in Chapter Ⅱ. On the other hand, incomplete forms resulting from using points of ellipsis contain the infinity of words in the silence and are expanded to nullify the boundary between humans and things, showing the communicativeness and other-oriented awareness. In such continuing structures of listing, things are laid in the present time that starts anew endlessly and acquire the sense of life, hence being linked to the new dynamic births that overcome the conflicts dialectically. The notion of expansion and growth of self that can be obtained as a result of communicating with others can be interpreted in the same context as the world-cosmic variations of body images in Chapter Ⅱ. The exclamation techniques of Chung that nullify the causal time structure and link the condensed awareness to the transcendental is divided into reflective exclamation on self and exclamation on things. Chung, through exclamations, not only empties himself but also expresses the wonder obtained at the moment of understanding the mysteries of self, things and world, and also shows the nullification of the boundary between self and others obtained at the same time. The imaginative transcendence and sublimation acquired from the use of such exclamations exhibit through linguistic visualization the projective ascension through things in Chapter Ⅱ. Techniques of using mimetic and onomatopoetic words, listing and closing methods, and using exclamations are linked with the transcendental inclinations through body image and show synthetically the consistent inclinations of Chung ' s poetic consciousness. The transcendental world that Chung intends to is a world that can be embodied through body images that founded in reality. He adopted concrete names of body parts as his poetic words using dynamic imagination of mental transcendence through the body, while forming a unique poetic world that can be visually perceived by endowing the poetic words with vitality and rhythmic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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