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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國과 日本의 歷史敎科書 비교 연구

Title
中國과 日本의 歷史敎科書 비교 연구
Other Titles
A Comparative Study on Chinese and Japanese Middle School's History Textbooks : with a Focus on Sino-British Treaty of 1842 and Treaty of Kanagawa
Authors
박지혜
Issue Date
2009
Department/Major
교육대학원 역사교육전공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전인영
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2010년부터 시행하기로 예정되어 있는 동아시아 역사교육 강화 방안과 관련하여 동아시아사 교육을 위한 기초 자료로서 중국과 일본 교과서의 개항 과정에 관한 서술을 분석 연구함으로써, 동아시아의 개항의 특성과 개항 과정의 역사적 함의를 고찰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동아시아의 주요 국가인 중국과 일본의 역사 교과서에 나타난 개항 과정에 관한 서술을 구체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중국과 일본의 자국사 인식과 동아시아 중국과 일본의 개항에 관한 인식을 살펴보았다. 이에 본고에서는 중국의 근현대사 및 세계사교과서 3종과 일본의 근현대사 및 세계사 교과서 8종 등 총 11종의 교과서를 분석 대상으로 삼고, 각각에 대해 서술체제와 서술내용의 틀로 구분하여 논의를 진행하였다. 연구의 결과 양국의 동아시아 개항기에 대한 서술은 비교적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술 체제에 있어서는 중국의 교과서가 비교적 개항 자체에 대한 내용 서술을 더 많이 할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서술 체제의 편제나 서술 내용 측면에서 중국은 이데올로기적 관점에서 자국에 커다란 전환점을 가져온 사건으로서 구체적으로 어떠한 경로를 통해 그러한 것들이 발현되었는지를 기술하였다면, 일본의 경우에는 경제적 변화에 따른 정치적 혼란과 그 결과로서 자국의 근대사회로의 이행에 더욱 초점을 맞춘다고 할 수 있다. 한편 서술 내용에 있어 중국의 교과서는 전체적으로 자본주의사회의 강압적 침입에 대한 대응으로 사회주의혁명이 시작된 측면이 존재하고 그러한 이념적 대결구도를 통해 역사를 인식하고자 하는 태도를 보인다고 할 수 있다. 예컨대 개항의 원인에 대해 중국 교과서는 서구열강과의 충돌과 자국의 내부적 혼란을 비교적 대등한 원인으로 기술하였지만, 일본 교과서의 경우 세계의 문명사적 흐름의 기류를 원인으로 지적하며 자국의 혼란은 가볍게 다루거나 언급하지 않고 있다. 또한 주체 측면에서 역시 중국 교과서는 서구 열강의 강박에 의한 주체의 외재성을 강조하고 일본 교과서는 그러한 서구 열강의 압박 속에서도 자국의 주도성이 존재하였음을 강조한다. 즉 일본 교과서의 경우에는 서구 열강의 동아시아 침입이라는 세계적 흐름을 언급하면서 자국으로서는 어쩔 수 없는 변화를 겪을 수밖에 없었고 또 그에 대한 부연설명으로 중국의 개항도 그러했다고 기술하는 태도를 보인다. 또 개항 이후에도 주로 경제적 혼란을 서술하면서 그 이후 나타난 메이지유신에 의한 정치적 극복을 서술하기 위한 배경으로서 개항을 다루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즉 양국의 개항기에 대한 역사교과서의 서술 체제와 내용은 양국 역사교육 목표?국가의 이념 체제 등에 따른 것이라 할 수 있다. 양국의 교과서는 모두 동아시아와 서구 열강과의 문명사적 충돌이라는 역사적 변혁을 다소 자국의 관계 입장에서 서술한 측면이 강하여 동아시아라는 총체적 시각에서의 접근이 미흡하다고 판단된다. 이러한 총체적 시각에서의 접근이 이루어진다면 역사교육, 특히 중학 수준에서의 기초적인 이해에 대한 교육에서 보다 효율적이며 올바른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 동아시아사 교과서 서술에 있어서도 총체적 측면을 다루는 포괄적 소목차 단위를 구성하고 그와 연계하여 각국의 세부 사항에 대해 기술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이와 함께 각국의 공통된 그리고 올바른 역사인식을 위한 하나의 장치로서 별도 단원이나 부록의 형식을 빌려 동아시아 각국의 역사교과서의 서술 태도나 체제에서 왜곡되어 기재되어 있거나 심히 편중되어 기재된 부분을 언급하는 것도 고려해볼 만한 방안이라고 생각한다. 한편 그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각국 간의 불필요한 역사 논쟁의 마찰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제적 공조와 협력 채널도 구축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find out the characteristic of the opening of ports in East Asia in 19th century and to inquire out the meaning of the historic event from that. This study would be a help to East Asian history textbooks which will be used in schools as scheduled after 2010. In this study comparative analysis of concrete description in Chinese and Japanese textbooks about the opening of ports in East Asia, especially about that of two countries accomplished. The objects of the analysis were 3 Chinese textbooks and 8 Japanese textbooks and the main frame of the analysis could be divided into 2 parts, the describing structure and the describing matter. This study shows that there is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se two countries' textbooks about the age. In the describing structure category, Chinese textbooks give more space to the opening of ports than Japanese's do. Chinese textbooks describe that age as a turning point for national socialism with the historical path in detail, while Japanese's focus on the turning era itself as a result of the political turmoil in the economical change. Meanwhile, in the describing matter category, Chinese textbooks convey a ideological view describing the confrontation between socialism of China and capitalism of Western civilization. For example Chinese textbooks point out the ideological collision and the political turmoil, equally as the origin factor of the opening ports, while Japanese's focus mainly on the worldwide historical stream taking the political problem lightly. In regard to national subjectivity, Chinese textbooks stress external subjectivity, the oppression of Western powers, while Japanese's touch on internal subjectivity. This study shows that these differences come from different objectives, ideologies between two countries. Both kinds of textbooks leave much to be desire in relation to a holistic approach, convey somewhat slanted view. Taking a wide view of matter and seeing the history in perspective lead us to more proper, more efficiency and right way in history education, especially in middle school history education grounding. For this, it is desirable to make a holistic table of contents and to describe subject matters in perspective in East Asia history textbooks, not just to describe it's own national matters. And pointing out the slanted view of others in each textbook will be helpful to correction of these history textbooks. And also to minimize some possible conflicts and to maximize the synergy effect, international cooperation channel would be necess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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