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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의 북한에 대한 이해 수준이 통일 의식에 미치는 영향

Title
중학생의 북한에 대한 이해 수준이 통일 의식에 미치는 영향
Other Titles
The Effect of Middle School Students’ Understanding of North Korea on Their Consciousness for Unification
Authors
조현정
Issue Date
2008
Department/Major
교육대학원 일반사회교육전공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In the recent education on South-North unification, to understand North Korea has been emphasized. To get accurate knowledge of the North Korea is important to help to make mutual cooperation between North and South. On the basis of this point,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was to search for the further direction of the unification education. To achieve this purpose, I was investigate the consciousness for unification of teenagers who will take major roles in unification of South and North, and the understanding level of basic knowledge about North Korea. This paper also figured out how the objective understanding affects the formation of the consciousness for unification realistically. 570 middle school students were sampled from four schools and were asked to a questionnaire. And total 537 questionnaires were selected finally for this analysis.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with SPSS WIN 12.0 program and the results of the study were described using frequency analysis, Chi-square Test, T-Test and One-way ANOVA. The results of this research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most students had a little knowledge about North Korea and they had acquired knowledge of North Korea mostly from mass media like TV and newspaper. Second, the willingness of students toward the unification was positive based on economic benefit of unification in a general way. And meanwhile, many of them also denied the unification or adapted themselves to divided state system. Students󰡑 perception of social distance to the North Korean showed a medium level in a general way. Also results from analysis revealed that a large number of students thought that North and South are compatriots, but different state. Third, results from the survey of the students whose knowledge about North Korea were abundant revealed that their willingness toward unification were strong based on economic benefit. However, they felt farther social distance to the North Korean. This results tell us that knowledge about North Korea may rather deepen the difference between South and North and put emphasis merely on understanding of North Korea without putting focus on resolution of such a difference. It would only increase the psychological burden of distance perception toward North Korean, so then it may act as an obstacle in the way to accomplish inner unification. Therefore, for further unification education, first of all things, it shall be required to reinforce education to understand North Korea in a systematic way centering on schools so as to improve knowledge about North Korea in general. The education to promote understanding of North Korea should not be aimed to quantitative expansion of knowledge, but it must be composed of the contents focusing on resolution of difference between South and North. Also it should comprise a unification education program putting emphasis on variety of hands-on experiences. To revitalize affiliation program involving with the youth escaping from North Korea, or South-North youth exchange program, or virtual reality hands-on program, etcetera shall be helpful for the young people to enhance their intimacy toward the North Korean and to promote mutual understanding in their hearts.;2007년 남북 정상회담 이후 국내적으로 남북 경제협력과 관광을 통한 교류 증진 합의를 통해 북한과 통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한층 더 고조되었다. 분단으로 인한 인적 ․ 물적 자원의 손실을 극복하고 우리 민족의 평화와 발전을 이룩하기 위해서 통일은 우리가 반드시 이루어내야 할 중요한 문제이다. 그러나 진정한 통일의 달성은 쉽지 않다. 통일을 위해 오랜 기간 동안 치밀하게 준비했고 통일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통합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독일에서 여전히 동독과 서독 주민들 간의 갈등이 사회문제로 나타나고 있다는 언론보도는 이러한 사실을 더욱 명확하게 해준다. 이와 같이 통일은 단순히 서로 다른 두 체제의 통합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의 구성원 모두가 심리적으로 ‘우리는 하나’라고 느끼는 내적 통합이 달성될 때 비로소 완성되는 것이다. 따라서 통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상대방에 대한 정확한 이해는 통일을 위한 상호 협력의 초석이 된다고 볼 수 있다. 기존의 북한 이해를 위한 통일 교육은 민족의 동질성을 강조하여 통일에 대한 의지를 강화시키는데 주력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접근은 분단이 고착화된 이후 성장하여 북한과의 접촉이 거의 없는 남한의 청소년들에게는 큰 의미로 다가갈 수 없고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올 수도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최근의 통일 교육에서는 북한에 대한 객관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하여 통일과 북한과의 교류 문제에 대해 종합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활동이 강조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통일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통일 의식과 통일 이후 포용해야 할 북한 사회에 대한 기본 지식을 어느 정도로 이해하고 있는지를 파악하고, 북한에 대한 객관적인 이해가 실제로 통일 의식 형성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아봄으로써 앞으로의 통일 교육의 개선 방향을 살펴보는데 목적이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본 연구는 대구·경북 지역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중학생들의 북한에 대한 기본 지식 이해도는 낮은 편이었고, 대부분의 북한 지식을 대중매체를 통하여 습득하고 있었다. 이는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통일 교육이 매우 미흡하다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알려준다. 둘째, 중학생의 통일에 대한 의지는 대체로 적극적이었지만, 통일에 적극 반대하거나 분단 체제에 순응하려는 태도를 보이는 비율도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통일이 되어야 하는 이유나 분단국으로써 겪는 고통에 대하여 민족의 동질성보다 경제적 측면을 강조하는 비율도 높게 나타났다. 또한 북한 주민에 대한 사회적 거리감은 대체적으로 중간 수준을 보이고 있었으며 북한 사회에 대해서는 '같은 민족이지만 다른 나라'라고 인식하는 비율이 높아서 민족의 동질성을 어느 정도 인정하지만 남북한 간의 이질성이 크다고 생각하는 학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북한에 대한 기본 지식을 많이 가지고 있는 학생의 경우 경제적 측면의 통일이익을 강조하면서 통일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으나, 북한 주민에 대한 사회적 거리감은 보다 멀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북한 사회에 대한 지식이 오히려 남과 북의 이질감을 심화시키고, 이러한 이질감 해소에 중점을 두지 않은 채 북한 사회에 대한 이해만을 강조하는 것은 북한 주민에 대한 심리적 거리감을 보다 가중시켜 내적 통합을 이룩하는데 장애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알려준다. 따라서 앞으로의 통일 교육은 우선 북한에 대한 지식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학교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 또한 단순히 북한 이해 통일 교육은 북한에 대한 지식의 양적 확대가 아니라 남북의 이질감 해소에 중점을 둔 내용으로 구성되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체험 중심의 통일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어떤 대상에 대한 태도를 결정하는 데 있어서 대상에 대해 아는 것 못지않게 대상과의 접촉도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남북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이나 탈북 청소년 결연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은 북한 주민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고 서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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