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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중심 교육과정이 학과만족 및 진로에 미치는 영향

Title
선택중심 교육과정이 학과만족 및 진로에 미치는 영향
Other Titles
The Influences of Elective-centered Curriculum on Department Satisfaction Levels and Careers : With Special Reference to Intensive Optional Subject 'Law and Society' in Social Studies
Authors
김미미
Issue Date
2007
Department/Major
교육대학원 일반사회교육전공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제7차 교육과정은 세계화·정보화·개방화 시대의 사회변화를 주도할 시민적 자질의 육성에 역점을 두고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표방하면서 학습자 중심의 수준별 교육을 도입하였다. 특히 고등학교 2, 3학년 과정의 과목선택형 수준별 교육과정은 학습자의 다양한 특성을 고려하고 학생의 과목선택권을 확대하여 진로를 계획하는 단계의 고등학생들에게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다양한 학습경험을 갖도록 하였다. 대학교육이 보편화되고 있는 우리의 교육현실에서 볼 때 학습자들의 수준을 고려한 선택중심 교육과정의 심화선택과목은 학생들의 흥미와 진로를 반영할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진로탐색교과로서 성격을 가진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제7차 교육과정에서 신설된 사회과 심화선택과목인 ‘법과 사회’의 진로교과성에 주목하여 ‘법과 사회’ 교과의 학습경험 결과에 대한 효과성을 법과대학생을 대상으로 학과만족과 진로의 차원에서 검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 목적에 따른 구체적인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1. ‘법과 사회’ 교과를 포함한 사회과 심화선택과목과 진로에 대한 교육 현황 및 학생들의 인식은 어떠한가? 2. ‘법과 사회’ 이수유무에 따른 이수집단과 비이수집단간의 학과만족도 및 진로 결정수준, 진로정체감, 진로준비행동수준에 차이가 있는가? 1-1. 학과만족도에 차이가 있는가? 1-2. 진로결정수준, 진로정체감, 진로준비행동수준에 차이가 있는가? 3. 학생의 과목선택권 유무에 따른 ‘법과 사회’ 이수집단과 비이수집단간의 학과 만족도 및 진로결정수준, 진로정체감, 진로준비행동수준에 차이가 있는가? 1-1. 학생선택권이 있는 경우 이수집단과 비이수집단간의 차이가 있는가? 1-2. 학생선택권이 없는 경우 이수집단과 비이수집단간의 차이가 있는가? 4. 학과만족도 및 진로결정수준, 진로정체감, 진로준비행동수준에 미치는 ‘법과 사회’ 이수유무, 성별, 재수유무 각 변인의 영향력은 어떠한가? 1-1. 학생선택권집단의 종속변인에 미치는 각 변인의 영향력은 어떠한가? 1-2. 학교선택권집단의 종속변인에 미치는 각 변인의 영향력은 어떠한가? 자료수집은 서울지역 소재 법과대학 5개교의 법학과 1학년 457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사용한 연구도구는 다섯 가지이다. 첫째, ‘법과 사회’를 포함한 사회과 심화선택과목과 진로에 대한 교육 현황 및 학생들의 인식조사를 위한 설문지는 심화선택과목과 관련한 선행연구(이현숙, 2004; 정옥순, 2003)를 토대로 본 연구에 맞게 수정·보완한 것이다. 둘째, 학과만족도 검사는 하혜숙(1999)의 연구에서 사용된 것을 본 연구에 맞게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셋째, 진로결정수준 검사는 Osipow 외(1980)가 개발한 진로결정검사(Career Decision Scale; CDS)를 고향자(1992)가 한국인에게 적합하도록 수정한 것을 사용하였다. 넷째, 진로정체감 검사는 Holland, Diger와 Power(1980)가 개발한 진로상황검사(My Vocational Situation; MVS)중 정체감 척도(Identity scale)를 김봉환(1997)이 번안한 것을 사용하였다. 다섯째, 진로준비행동수준 검사는 김봉환(1997)이 직접 개발한 것을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WIN 12.0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실시하였다. 연구문제에 따라 기술적 통계치를 산출하였고, 각 변인에 따른 집단 비교를 위해 t 검정, 주요 변인에 대한 영향력을 살펴보기 위해 가변수를 이용한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및 결론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과 심화선택과목으로 ‘법과 사회’를 이수한 학생은 ‘법과 사회’ 이수와 법학과 선택 및 수업과의 상관성을 매우 높게 인식하고 있었다. 이는 ‘법과 사회’의 학습경험이 학생들의 진로선택을 돕고 계열성 있는 학과 공부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의미한다. ‘법과 사회’ 교과 선택기준으로는 ‘흥미와 적성’, ‘진로 및 직업’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있었으며, 이는 학생들이 심화선택과목으로서 ‘법과 사회’를 진로탐색교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법과 사회’ 교과목 안내 시 요구하는 내용은 ‘법과 일상생활’과 ‘법과 사회’ 교과목 내용 순으로 나타났다. 생활법으로서의 법교육을 통한 학습경험은 ‘법과 사회’ 교과에 대한 친근감과 흥미유발로 이어져 학생들의 학습동기와 진로선택에도 영향을 준다고 볼 수 있다. 사회과 심화선택과목의 개설 현황에서는 교과목간의 선택률 편차가 컸으며, 교과목에 대한 학생선택권이 제한되고 있었다. 심화선택과목 선정전에 학교에서 실시하는 교과목 및 진로 안내에 대한 만족도는 전반적으로 낮았으며, 심화선택 교과목 및 진로안내는 관련 교과시간에 교과 담당교사가 하는 것을 선호하였다. 이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이 교육적으로 유의미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심화선택과목에 대한 체계적이고 충분한 안내가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또한 해당 교과목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가진 교과 담당교사의 교과내용과 진로지도를 접목시킨 통합적인 교육이 요구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 학과만족도의 경우 ‘법과 사회’ 이수집단이 비이수집단에 비해 학과만족도 의 세 가지 하위범주인 전공학과 교과내용, 전공학과 학문에 대한 일반적 관심, 전공학과의 사회적 인식에 대한 개인의 지각 모두 평균점수가 조금 높게 나타났을 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이는 표집대상을 법학과 1학년으로 한정한 것과 설문시점이 학기 초에 이루어져 나타난 결과로 볼 수 있다. 진로결정수준, 진로정체감, 진로준비행동수준에서는 ‘법과 사회’를 이수한 집단이 비이수집단에 비하여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자신을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자아개념을 형성하는 고등학교 2, 3학년 시기에 ‘법과 사회’ 교과의 학습경험은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시키고 학습동기를 높이며 진로탐색능력을 향상시켜 진로관련 변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볼 수 있다. 셋째, ‘법과 사회’ 교과목에 대한 학생선택권이 있는 경우 ‘법과 사회’ 이수집단과 비이수집단간에 학과만족도 및 진로결정수준, 진로정체감, 진로준비행동수준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고 있었으나, 학생선택권이 없는 경우에는 이수집단과 비이수집단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진로교과의 측면에서 '법과 사회‘를 볼 때 무엇보다 학생선택권이 중요하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 ’법과 사회‘ 교과에 대한 학습경험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학생의 과목선택권이 선행되어야만 학생의 흥미, 적성과 진로를 고려한 진정한 의미의 수요자 중심, 학생중심의 선택중심 교육과정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학생의 과목선택권은 궁극적으로 ‘학교’ 교육과정 즉 학교가 제공하거나 허용하는 교육과정의 틀 내에서만 보장받을 수 있다. 따라서 학생선택권이 제한되는 교육환경의 개선을 위한 현실적이고 다각적인 대처 방안이 강구되어야만 선택중심 교육과정의 이념을 구현할 수 있게 된다. 넷째, ‘법과 사회’ 교과에 대한 학생선택권집단의 경우에는 ‘법과 사회’ 이수유무, 성별, 재수유무 각 변인 중 ‘법과 사회’ 이수만이 학과만족도 및 진로결정수준, 진로정체감, 진로준비행동수준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은 학과만족도 및 진로관련 변인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력을 미치지 않았다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직업세계가 이전과 비교하여 여성에 대해 개방되어 있으며 여성에 대한 성역할 고정관념이 사라지고 직업관의 변화 바람이 법조계에도 불어 사법시험 여성합격률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는 등 사회의 변화상을 반영한 결과로 볼 수 있다. ‘법과 사회’ 교과에 대한 학교선택권 집단의 경우에는 ‘법과 사회’ 이수가 학과만족도 및 진로결정수준, 진로정체감, 진로준비행동수준에 유의한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학생의 과목선택권이 중요하다는 것과 교육적으로 의미 있는 교과목 선택이 가능하도록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교과목 및 진로 안내가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두 가지 측면에서 의의를 두고 있다. 첫째, 제7차 선택중심 교육과정의 사회과 심화선택과목인 ‘법과 사회’의 진로교과성에 주목하여 법과대학생을 대상으로 학과만족과 진로의 차원에서 그 효과성을 검증한 점이다. 둘째, ‘법과 사회’를 포함한 사회과 심화선택과목과 진로에 대한 교육현황 및 인식을 조사하여 사회과 선택중심 교육과정 연구에 기초적 자료를 제공하였다는 점이다. 본 연구를 기초로 선택중심 교육과정의 심화선택과목과 진로교육을 연계한 통합적 시각이 확산되기를 바라며, 이를 바탕으로 하여 심화선택과목을 통한 진로교육을 활성화 할 수 있는 수업지도 방안과 자료개발을 위한 보다 심층적이고 다각적인 후속 연구들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From the 7th national curriculum, the propose of education is to raise qualified citizens who can lead the age of globalization, informatization, and widely opening world. The idea is also expressed in learner-centered curriculum, so-called customized education. Elective-centered curriculum of 11-12th grades in high schools based on education by levels is designed to give various lesson experiences and expand student's right to choose subjects, so that they can plan for their future career after graduation. The intensive optional subjects of elective-centered curriculum are kinds of career-seeking subjects because students' choice reflect their interest and career decision in the near future. This study investigated the effectiveness of the learning experience of the subject 'Law and Society', a newly adopted subject as an intensive optional subject of the 7th national curriculum. This study targeted Law school undergraduates, and it shows relation between department satisfaction and career seeking of them after taking the course. More specifically, the issues dealt with in this paper are as follows: 1. Student's recognition about intensive optional subjects of social studies including 'Law and Society' and career preparation curriculum. 2. Difference in the level of department satisfaction, career decision level, career identity, and career preparation behavior depending on the condition of completion of the subject 'Law and Society'. 3. Difference in the level of department satisfaction, career decision level, career identity and career preparation behavior depending on whether students have a right to choose or not. 4. The effects of completing 'Law and Society', the gender, and cramming to repeat a University entrance exam on the level of department satisfaction, career decision level, career identity and career preparation behavior depending on who has elective rights. 1-1. In case of students having elective rights 1-2. In case of schools having elective rights The research data were collected from 457 law majors (first year) in 5 universities in Seoul. Research tools used were: (1) For investigation of curriculum status and students recognition about intensive optional subject of social studies including 'Law and Society', revised questionnaire was used based on the previous studies of intensive optional subjects by Lee(2004) and Jung(2003). (2) To examine department satisfaction, the study used the revised version of Ha(1999). (3) To examine career decision level, Go‘s study(1992) revised version of Career Decision Scale by Osipow(1980) was used. (4) To examine career identity, identity scale among My Vocational Situation: MVS by Holland, Diger(1980) translated by Kim(1997) was used. (5) In career preparation behavior, Kim‘s development(1997) was used. Data was analyzed in SPSS WIN 12.00 program and calculated by descriptive statistics. To compare the group feature per dependant variable, t-test was used. To get the effect of a key factor, regression of dummy variable was used. There are several results and suggestions of this study. Firstly, students who completed 'Law and Society' highly acknowledged the relation between their majors in University and the courses in Law School. It means that their experience to learn 'Law and Society' have influenced on their academic study and their career decision. Two most important standards in choosing the subject 'Law and Society' were 'interest and aptitude' and 'course and job,' which means that students recognized 'Law and Society' for an intensive optional subject as a subject for job searching. The questions that students ask in the orientation of the subject 'Law and Society' were about the subject 'Law and Common life' and the subject 'Law and Society‘. Learning experience through law education as a course of practical law continued into interest and closeness of the subject 'Law and Society' and it affected learning motivation and job selection of the students. There was a big selection rate variation in opening intensive optional subjects of social studies, and student's selection right of subjects was limited. The level of satisfaction of subjects and career guide led by schools before choosing intensive optional subjects was generally low. Students preferred to have orientation about intensive optional subjects and career guide by subject teachers in related subject classes. In addition, students desired to have systematic and sufficient information on intensive optional subjects. Also, integrated education combining course content and job search guide of subject teachers with rich knowledge on the subjects was required. Secondly, with respect to department satisfaction consisted of three sub-categories including department satisfaction of the subject content, department satisfaction of general interest of the major, and individual recognition on social recognition of the major, the average point of the group who took the course 'Law and Society' was higher than the one of the group who did not. However, there was little things to argue about the point statistically. This was the results of limiting sample subjects to freshmen in Law schools and conducting the survey in the early of semester. In terms of career decision level, career identity and career preparation behavior, the point of the group who took the course 'Law and Society' and the one of the group who did not showed a meaningful difference statistically. The differences can be interpreted as the results from the learning experience of the subject 'Law and Society' in 11-12th grades in high schools when students form self-identity and understand themselves objectively. The learning experience not only increases their career-seeking ability and motivation on study but also extends their interest affecting career-related factors. Thirdly, if students had a right to select the subject 'Law and Society', there was a meaningful statistical difference between the group taking 'Law and Society' and the group who did not in terms of department satisfaction, career decision level, career identity, and career preparation behavior. However, if students did not have the righ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m. The result reflects that the right of students is more important than any other things considering 'Law and Society' as a career subject. Learning experience of the subject 'Law and Society' is important, but students' right should be considered first. By doing it, we can expect elective-centered curriculum to be realized based on students' interest and customized education considering students' aptitude and career. To realize the idea of elective-centered curriculum, the situation of education which limits students' selection right should be improved, and realistic plans on them should be implemented. Fourthly, if there was a right for a group to select the subject 'Law and Society,' only the factor of taking the course affected meaningfully the level of department satisfaction, career decision level, career identity, and career preparation behavior. Gender did not have any meaningful influence on the level of department satisfaction and other career-related factors statistically. This reflects societal changes such as wide opening of careers to women, disappearance of stereotypes on gender role, and increasing ratio of successful women applicants in the judicial examination. If a group had rights to select their schools, taking the course 'Law and Society' did not affect meaningfully the level of department satisfaction, career decision level, career identity, and career preparation behavior. This suggests that it is important for students to have rights of choosing their subjects. In addition, it is necessary for them to have reasonable and systematic guide on subjects and career, so that they can choose educationally meaningful subjects for them. In conclusion, this study verifies the effectiveness of elective-centered curriculum of 7th national curriculum by noticing an intensive optional subject 'Law and Society' in social studies in terms of level of department satisfaction and career targeting law school students. Also, this paper provides basic data on the study of elective-centered curriculum in social studies by investigating educational situation and recognition on optional intensive subjects in social studies including 'Law and Society‘. Based on this study, we hope that integrated perspectives combining intensive optional subject of elective-centered curriculum and career education are widely spread. In addition, further studies on practical class guidance for career education through intensive optional subjects and materials development should be followed in the near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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