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0年代 이후 英國 帝國主義의 性格에 關한 一考察

Abstract

England which had been predominating in economic and military position in Europe through Industrial Revolution for the first time became a representative country among Imperialism countries. But before and after 1870s, England was affected by political change and economic growth of European countries, and increase of unemployment rate that was caused by economic depression in 1873, so it changed Imperialism policy to recover stabilization of England itself, and maintain balance of power in Europe. The purpose in this article are that one is difference between England's imperialism policy in 1870s and previous policy, another is the factors of imperialism policy in 1870s, and the third is historical meaning of 1870s. Before 1870, England constructed colony for the supply of cheap material and the security of market where they could sell their product. Owing to the competition in overseas trade, the increase of Nationalism in each European countries and the desire for the propagation of superior culture to the regions outside Europe, Imperialism policy was applied to the situations of England. And next I made a study of the costs and benefits that English Imperialism in 1870s caused. The product trade was unchangeable before 1870 and after 1870. The production for national consumption got changed to that for overseas marketing. England approved selfgoverning dominion countries more than India and regular colonies so that they could make the Labors emigrate, and invest the capital. And proportion of military expenditure became high in budget. The increase of defense expenditure for Disraeli governmental 'Imperial Union,' the protection from regular colonies and the maintenance of power balance were accompanied with strategy. English Imperialism in 1870s drove new 'formal Imperialism' policy. The formal Imperialism was seen in each European countries as a previous step in the Late of 1880s, therefore the Imperialism policy of England had the transitional features that showed the maintenance of status quo and imperial expansion.;帝國主義란 한 나라가 그들 보다 경제적으로 발달이 뒤진 나라를 植民地로 삼아 帝國을 건설하고, 그곳에 대한 경제적·정치적인 지배를 통해 그들의 영향력을 증대시키는 것을 말한다. 유럽에서 19세기 초엽 産業上의 획기적인 변화와 교통 및 운수조직의 발전이 이루어지자 유럽 각국은 資本主義的인 생산체제를 성립시키게 되었다. 이러한 때에 가장 먼저 산업혁명을 거쳐서 유럽에 있어서 경제적으로나 군사적으로 우월한 지위를 차지하고 있던 英國은 帝國主義 국가들 중에서도 대표적인 나라로 대두되었다 그러나 1870년을 전후로 유럽 각국의 정치적인 변화, 경제적인 성장, 그리고 1873년의 경제불황으로 인해 일어난 失業率의 증가에 영향을 받게 되자, 이런 상황속에서 영국 국내의 안정을 되찾고, 유럽내에서의 세력균형을 유지하기 위하여 그들의 제국주의 정책을 변화시켜 나갔다. 本 硏究는 1870년대의 전환기를 맞이하여 영국이 추진했던 제국주의 정책은 이전의 정책과는 어떤점이 다르고, 1870년대의 제국주의 정책은 어떤 요인들이 작용하여 생겨난 것인지를 알아보고, 大英帝國으로서의 발전에 있어서 1870년대가 갖는 역사적인 의미는 무엇인지를 알아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1870년 이전의 영국은 값싼 원료를 공급받고, 그들의 생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市場의 확보를 위해 식민지를 건설하였다. 그러나 점차 치열해 지는 海外貿易에서의 경쟁과 유럽 각국에서 생겨나고 있던 民族主義의 성장, 그리고 유럽 이외의 지역에 대한 그들의 '우월한 문화의 전파'의 욕구로 인해 1870년 이후 부터는 國家的인 차원에서 제국주의 정책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러면 1870년대의 영국 제국주의가 경제적인 측면에 있어서 영국에게 준 이익과 손실은 어느 정도였는가를 알아보기 위해 상품의 교역면, 잉여의 노동력과 자본의 해외 유출면, 그리고 대영제국의 예산안을 통해 살펴본 전략적인 필요성 등을 알아보았다. 그 결과 상품의 교역면에서는 이전과 별 차이는 없었지만 국내 생산체제에 있어서 소비를 위한 생산이 해외로의 판매를 위한 생산으로 바뀌었고 노동력의 이주와 자본의 투자에 있어서는 인도나 일반 식민지들 보다는 자치령 국가의 중요성을 더 인정해야 했다. 그리고 제국의 예산안을 통해서는 군사비의 비중이 높아져서, 1870년대 디즈레일리 행정부의 '帝國的 團合'을 위한 방위비 증가와 기존 식민지에 대한 보호 및 세력균형의 유지 등에 전략적인 문제가 수반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와 같이 1870년대의 영국 제국주의는 이전의 경제적인 목적에서의 식민지의 역할을 강조하던 것으로 부터 경제적, 정치적 목적, 그리고 영토적인 팽창 등을 위하여 국가적인 차원에서의 정책을 추진하며 자치령 국가들의 역할 분담으로 인해 이전과는 다른 '公式的 제국주의' 정책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리고 1880년대 후반의 유럽 각국에서 수행된 '新帝國主義'정책의 전 단계로 나타난 것이 '공식적 제국주의'이므로, 1870년대 영국 제국주의는 현상유지라는 점과 제국적 팽창이라는 점을 함께 보여주던 과도기적인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