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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을 연계한 문학 교육 방법 연구

Title
미술을 연계한 문학 교육 방법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f Literature Educational Method relating to Art
Authors
이현희
Issue Date
2007
Department/Major
교육대학원 국어교육전공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이 연구는 문학교육과 미술을 연계하여 학습자들이 문학 작품을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교수·학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문화·다매체 시대를 사는 학습자들에게는 이전과 다르게 다양성을 지닌 문학 교수·학습 방법이 요구되고 있다. 이런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생태학적인 입장에서 고대부터 밀접한 연관이 있는 문학과 미술을 연계하여 문학의 문화적 교육 방법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문화 교육과 예술이라는 범주 하에서 문학과 미술의 매체는 표현 방식이 다를 뿐, 삶의 경험을 형상화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문학과 미술은 문화 교육의 입장에서 볼 때, 같은 구조로 의사소통이 이루어지며, 상징적 체계 또한 공통적으로 지니고 있다. 이 상징적 체계는 같은 문화 테두리 안에서 해석적 요소가 필요하며, 문화적 맥락 내에서의 이를 수행해 낼 수 있는 문화적 능력이 필요하다. 따라서 학습자에게는 기본적인 것에서부터 복합적인 것까지의 문식성이 요구되며, ‘문화적 문식성’에 대한 필요성 또한 증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인간은 이야기 즉, 서사와 함께 살아왔으며, 자신이 속한 문화적 맥락 안에서 삶의 경험을 재구성하고, 문화를 형성해가는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해왔다. 우리는 삶을 살아가면서 다양한 경험을 하며, 이야기를 통해 그 경험의 의미를 객관적으로 만들어내고 전달하게 된다. 브루너가 우리가 살고 있는 문화 속에서 자신을 파악하고 이해하는 것이 내러티브 전략에 의해서 가능하다고 주장한 것처럼, 문화적 경험은 서사를 통해 의미가 생성되는 것이다. 문학과 미술에서 공통적으로 근간을 이루고 있는 문화적 경험으로서 서사적 사고능력을 바라본다면, 작품을 읽어내는 행위 자체가 저차원적인 측면에서의 독해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작품을 쓰는 행위까지 확대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문화적 문식성과 서사의 수용과 표현 능력의 향상을 위해 교수·학습 모형을 고안하였다. 교수자는 문학 작품과 관련성이 높은 미술 작품과의 짝을 3가지의 경우를 선정하여 학습자에게 제시하고, 1단계에는 학습자가 제시되어 있는 문학과 미술 작품 중에서 자신에게 반응이 형성되어 있는 작품을 선정한다. 2단계는 자신이 선택한 작품을 읽어내는 단계이다. 비주얼 리터러시 능력을 통하여 그림을 읽어내고, 그것은 다음 이야기쓰기 단계의 전단계로서 이야기 구성에 필요한 서사적 추론의 준비 단계라고 할 수 있다. 3단계는 그림에서 추론해 낸 서사적 요소를 바탕으로 직접 서사적 상상력을 발휘하여 이야기를 쓰는 단계이다. 학습자들은 이미 체험해 본 문학적 경험을 바탕을 미술 감상의 경험으로 전이시켜 그림 비평이 바탕이 되고, 허구가 가미된 서사를 창작하게 된다. 4단계는 3단계에서 동료 학습자들이 창작한 이야기를 발표하며 비교하는 단계이다. 이 단계에서는 학습자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고취시킬 수 있다. 위의 모형을 바탕으로 실제 고등학교 현장에서 3차시로 수업해 본 활동의 결과를 각 단계별로 제시하였다. 각 묶음의 활동마다 각각의 텍스트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한 중심 구성요소를 제시하여 같이 학습하는 활동을 꾀하였다. 먼저 제시된 세 작품의 짝은 먼저 소설의 배경에 중점을 둔 박완서의 <나목>과 박수근의 <나무와 여인>, 또 시의 이미지에 초점을 둔 김춘수의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과 샤갈의 <나와 마을>, 그리고 소설의 인물에 중점을 둔 이상의 <날개>와 마그리트의 <연인>이다. 이 세 작품의 실제 활동을 끝낸 뒤, 좀 더 깊은 교육적 효과를 위하여 확대 과제 활동을 내주고 그것의 활동 결과 또한 제시하였다. 대상 작품은 김혜순의 <납작납작>과 박수근의 <세 여인>, 그리고 이상의 <날개>를 환상성에 중점을 두어 마그리트의 <심금>과 연계하였다. 이상의 활동을 직접 해 본 학습자들이 진술한 이 교수·학습 활동의 효과를 통하여 실제 학습자들이 느낀 효과를 정리하였다. 미술을 연계한 문학의 교수·학습 활동은 문학과 미술을 통하여 다양성을 통하여 삶을 총체적으로 이해하고, 또한 다양한 매체의 전이를 통하여 문화적 문식성을 함양하고, 동시에 문학의 수용과 창작을 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The purpose of the study is for learners to teach and learn literary works in various ways in relation to literature education and art. Inconsistently with the past, the learners living in the era of multi-culture and multimedia need diverse literature instruction and study methods. To fulfill such need of the era, the study investigated the cultural education on literature in relation to literature and art works which are closely connected from the ancient times in the view of ecology. In the category of cultural education and art, the literature and art are only different in the view of medium, but commonly they materialize the experience of the life. For cultural education, culture and art are communicated in the same system also they have common symbolic system. This symbolic system needs analytical elements in one culture and such analysis needs cultural ability to perform. Therefore, the learners need fundamental and composite literacy, also the needs for cultural literacy is increasing. Also, human being have lived with stories, in other words narratives, and have had an essential role in reconstructing the life experience and in forming the culture in the context of the culture to which such human being is belonged. We experience various experiences, abstract objective meanings from experiences and transmit those meanings. As insisted by Bruner that we are able to understand and comprehend ourselves in our culture with narrative strategy, cultural experience can make meanings from narrative. If we view narrative thinking ability as a cultural experience which is a common foundation for culture and art, literature reading can extend to literature writing not discontinuing at the point of analyzing the literature in low level. Therefore, for accepting cultural literacy and narrative and for improving expressive ability, the study designed teaching-learning mechanism. Teachers choose three cases of art works each of which is highly connected with literature and in the first step, learners choose works which react to himself or herself from the suggested literature and art works. The second step is to read the works the learners chose. In this step, the learners using their visual literacy ability read art works. As a pre-step of writing, this step is to prepare for narrative inference needed for story-construction. In the third step, the learners write stories using their narrative imagination with narrative elements inferred from the art works. The learners would transmit their cultural experience to art appreciation and this would be the basis for art criticism and for creation of narrative with fiction. The forth step is the presentation and comparison step where the learners would present their stories and compare the stories written by other co-learners and in this step, learners' imaginary and creative ability can be improved. This study exhibited the mechanism above in high school in three times and presented the results of acts in steps. In each exhibition, the central construction elements for better understanding each text have been suggested. The first set of three works are by Park, Wan-so and by Park, Soo-Geun which focused in the background of novel; by Kim, Chun-Soo and by Chagall which focused in image of poem; and by Lee, Sang and by Magritte which focused in figures in novel. For further educational effect, in addition to the activity about these three set of works, this study also suggested extensive activity and it result. The object works are by Kim, Hye-Soon and by Park, Soo-geun; and by Lee, Sang and by Magritte focusing in illusion. In this study the effects experienced by the learners who participated in this study act. This study act related with art works has a meaning that through diversity of literature and art works, learners are able to comprehend life collectively; through transmitting diverse medium, learners are able to foster their cultural literacy; and the learners can comprehend and create lit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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