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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학습자의 대우 표현 사용 양상 연구

Title
한국어 학습자의 대우 표현 사용 양상 연구
Other Titles
Study on Usage of Honorific Expressions by Korean learners : Among advanced Korean learners with Japanese background
Authors
강여림
Issue Date
2007
Department/Major
교육대학원 외국어로서의한국어교육전공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본 논문에서는 한국어 모어 화자와 일본어 모어 화자, 일본인 한국어 학습자를 대상으로 대우 표현 사용 양상을 어휘적 측면(호칭), 문법적 측면, 화용적 측면에서 비교하여 분석하였다. 더불어 세 집단의 피험자들이 대우 표현을 사용하는 상황에서 친밀도와 상하 관계에 따라 각각 어떠한 양상을 보이는지 살펴보는 데 목적을 두고 고찰하였다. 예비 실험을 거쳐 완성한 서면 담화완성형테스트(DCT)에 사회적 변인을 조합하여 12개의 상황을 설정하였다. 서면 담화완성형테스트를 통해 한국어 모어 화자와 일본어 모어 화자, 일본인 한국어 학습자의 문법 · 화용적 측면에서의 대우 표현사용 양상을 살펴보았고, 서면 담화완성형테스트의 한계 극복과 자세한 결과 분석을 위해 사후 인터뷰를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호칭 사용 양상은 다중 선택 질문지 통해 각 집단의 사용 양상을 분석하였다. 총 161명의 피험자들을 대상으로 실험한 본 논문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Ⅰ장에서는 본 논문의 필요성과 목적을 언급하고, 3개의 큰 연구 문제를 제시하였다. 또, 대우 표현 사용 양상에 대한 관련 연구들을 호칭, 문법, 화용적 측면에서 살펴보고 본 논문의 연구 방향을 함께 제시하였다. 선행 연구 검토를 통해 기존의 연구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웠던 어휘적 문법적 · 화용적 3가지 측면에서의 대우 표현 사용 양상 연구의 필요성을 언급하였다. Ⅱ장에서는 대우 표현 사용 양상의 실험을 뒷받침해 주는 이론적 배경을 살펴보았다. 이론적 배경에서는 첫째, 호칭의 유형에 대해 고찰하였고, 둘째로는 국어학 측면에서의 문법 체계를 정리하였다. 셋째, 비교 문화 측면에서의 화용론의 개념과 이론을 제시하였고, 마지막으로 대우 표현 사용에 작용하는 사회적 변인을 살펴보았다. Ⅲ장에서는 본 논문의 연구 방법에 대하여 자세하게 기술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연구의 목적에 보다 적합한 연구 방법을 찾고, 타당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예비 실험을 실시하였다. 예비 실험에서는 사회적 변인을 조합하여 총 20개의 상황을 제시하여 서면 담화완성형테스트를 연구 도구로 삼았다. 예비 실험의 결과와 문제점을 바탕으로 본 실험에서는 12개의 상황을 서면 담화완성형테스트와 사후 인터뷰, 다중 선택 질문 통해 실험을 실시하였다. Ⅳ장에서는 총 161명의 피험자들로부터 얻은 자료를 토대로 한국어 모어 화자, 일본어 모어 화자, 일본인 한국어 학습자의 대우 표현 사용 양상을 분석하였다. 첫째, 호칭 사용에 있어서 한국어 모어 화자와 일본어 모어 화자, 일본인 한국어 학습자는 각각 사용 양상이 다름을 유의 검정을 통해서 결과를 얻었다. 가족 관계에서의 호칭 사용은 일본인 모어 화자의 경우는 목표어인 한국어의 영향을 받아 상하 관계에 따라서 호칭을 선택하였다. 또래 선배에 대한 호칭과 사회적 관계에 대한 호칭에서는 세 집단 모두 친밀도에 영향을 받았다. 또래에 대한 호칭에서 친밀한 경우 모국어의 영향을 받고, 소원한 관계일 경우는 중간언어적 특성을 보이며, 선배에 대한 호칭에서는 중간언어적 특성을 보였다. 또한 사회적 관계에서는 목표어와 모국어의 영향을 함께 받았다. 둘째, 문법 형태에서는 친소 관계, 상하 관계에 따른 문법적 요소 사용 양상을 살펴보았다. 친소 관계에서 문법 사용 양상은 심리적으로 친밀한 관계에서는 심리적 안정감으로 대우법의 실패가 적었으나, 소원한 관계에 있어서는 상대방에게 실례를 범해서는 안된다는 부담감으로 오히려 대우법의 오류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상하 관계에서는 친소 관계와는 다르게 친밀감에 영향을 받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셋째, 화용적 기능에서 한국어 모어 화자와 일본어 모어 화자의 대우 표현 사용 양상은 양극화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일본인 한국어 학습자의 경우 내집단을 낮추어 말하는 경향을 보여 모국어의 영향을 목표어의 영향보다 많이 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 표현의 선택에 있어서는 일본인 한국어 학습자는 목표어와 모국어의 영향을 고루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청자 중심의 발화를 하는가, 화자 중심의 발화를 하는가를 살펴보는 항목에서는 한국어 모어 화자와 일본어 모어 화자 모두 화자 중심보다 청자 중심으로 발화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일본어 모어 화자는 한국어 모어 화자 보다 더 엄격하게 청자 중심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결과가 도출되었다. Ⅴ장에서는 앞서 Ⅳ장에서 분석한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 · 정리하고, 본 논문의 의의와 한계점을 제시하였다. 본 논문은 기존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 분야에서 문법적인 측면에서만 다루었던 대우 표현 연구를 화용적인 측면과 어휘적 측면(호칭)까지 함께 살펴보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대우 표현은 형태적인 문법 학습이 충족되었다고 해서, 대우 표현을 완벽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없다. 이는 각 언어마다 녹아 있는 기능적 측면을 익히지 못했기 때문이다. 연구자가 호칭과 문법, 화용적 측면에서 한국어와 일본어, 두 언어간의 대우 표현 사용에서 나타나는 특징적인 면만을 선택하여 일본인 한국어 학습자가 적절한 대우 표현을 사용할 수 있도록 분석 ·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겠다. 또한 본 연구에서 선택한 사회적 변인인 ‘친밀도’와 ‘상하 관계’를 따로 적용한 기존의 연구들과는 달리, 두 가지를 함께 조합하여 상황을 제시하였다는 점과 한국어 모어 화자와 일본어 모어 화자, 일본인 한국어 학습자의 대우 표현 사용 양상을 올바르게 파악하고 분석하기 위해 양적 연구와 질적 연구를 함께 병행하였다는 점도 기존의 연구와 다르다고 볼 수 있겠다.;This study compares and analyzes the patterns of honorification usages among Korean native speakers, Japanese native speakers and Japanese Korean learners from lexical(terms of address), grammatical, and pragmatic aspects. In addition, the study aims to find out how the three groups of test-takers use different honorific expressions according to 'level of intimacy' and 'hierarchy' of speaker and hearer under given conditions. Social factors were added to a written Discourse Completion Test(DCT), developed through a preliminary study, to set 12 different conditions. The DCT was used to analyze the usage of honorific expressions by the three test-taker groups from grammatical and pragmatic aspects. At the same time, follow-up interviews were conducted to overcome the limitations of a written test and carry out a more in-depth analysis. A multiple-choice questionnaire was used to investigate the usage of address terms by each group. Data were collected from 161 test-takers. This study is composed of the following five chapters: The first chapter defines the importance and the goal of the study, and proposes three main research areas. It also provides a brief look into previous studies on honorific expressions and sets research directions for this study. Review of the existing studies revealed that there was a need to address the patterns of honorific usages from lexical, grammatical and pragmatic aspects. The second chapter sheds light on the theoretical backgrounds that provide the basis for experiments on patterns of honorifications. There are four theoretical backgrounds offered: a review on types of address terms, a summary of the Korean grammar system, an introduction of the concept and theory of pragmatics from cross-cultural perspective, and an investigation of the social factors that influence the usage of honorific expressions. The third chapter provides the details of the research method used in this study. A preliminary study was carried out to seek a method that best serves the purpose of the study while increasing validity and objectivity. The research tool used in the preliminary study was a written Discourse Completion Test comprising 20 conditions involving social factors. After reflecting the preliminary test results, 12 conditions were created for the main study, which was conducted by DCT, follow-up interviews and multiple-choice questionnaires. Chapter four is an analysis on the patterns of honorification usages based on the data collected from 161 test-takers. The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a Chi-Square Test confirmed that Korean native speakers, Japanese native speakers, and Japanese Korean learners each showed different patterns of using address terms. In addressing family members, Japanese native speakers were more influenced by the target language, Korean, as evidenced by their choice of address terms depending on hierarchy of the relations. When addressing peers, seniors, and social acquaintances, all of the three test-taker groups made their choices based on intimacy. Within a similar age group, the address terms used were closer to the speaker's native language under high level of intimacy, while they appeared more like an interlanguage under low level of intimacy. Addressing senior people also tended to become interlinguistic. Both target language and native language affected address terms for social acquaintances. Secondly, the study focused on analyzing the patterns of grammar under different levels of intimacy and hierarchy. The analysis identified a general tendency in which incorrect usage of honorification occurred less frequently between psychologically close relationship due to a high level of confidence. Between less emotionally close relationship, however, grammatical errors increased due to an overwhelming sense of burden imposed by cultural differences. Meanwhile, the level of intimacy did not result in affecting the number of grammatical errors between different hierarchical relationship. Third, in pragmatic aspect, the usage of honorification illustrated stark contrast between Korean native speakers and Japanese native speakers. Japanese Korean learners were more influenced by their native language than their target language, as they showed stronger tendency to lower speech levels when referring to their in-groups. The same group appeared to be under similar degree of influence from both languages when using semantic expressions. Meanwhile, both Korean native speakers and Japanese native speakers appeared to be more hearer-supportive than speaker-supportive. The latter group turned out to be commanding more strictly hearer-supportive language. The last chapter is dedicated to a comprehensive analysis of the findings in the previous chapter, with acknowledgement of the study's limitations, as well as its significance. This study bears particular significance in that it includes lexical(address terms) and pragmatic aspects as well as grammatical aspect of honorification patterns, which were usually excluded in the previous studies on educating Korean as a second language to foreigners. Acquiring morphological grammar alone does not guarantee a perfect usage of honorific system for learners, since an understanding of the functional aspect of that language needs to be accompanied. In this regard, this study is all the more meaningful for it selectively focused on the characteristics of the patterns in honorific usage of Korean and Japanese languages from lexical, grammatical, and pragmatic aspects so that Japanese Korean learners can find the appropriate honorific expressions in their target language. This study stands out from existing studies in two other points: it created 'conditions' that simultaneously involved both 'level of intimacy' and 'hierarchy,' which were traditionally dealt with as separate social factors, and conducted not only quantitative but also qualitative study to more throughly identify the patter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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