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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장애 아동과 일반아동의 메타언어 인식(Meta-linguistic Awareness) 비교 연구

Title
언어장애 아동과 일반아동의 메타언어 인식(Meta-linguistic Awareness) 비교 연구
Other Titles
Comparison Study on the Meta-linguistic Awareness between Mormal and Language-Disordered Children
Authors
이윤경
Issue Date
1996
Department/Major
대학원 특수교육학과
Keywords
언어장애 아동일반아동메타언어Meta linguistic Awareness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메타언어 인식이란 아동들의 언어발달에 관심을 갖는 발달심리학자들에 의해 대두된 개념으로 사고의 대상으로 언어를 다를 수 있으며 언어의 구조적 속성이나 특성에 대해 성찰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Tunmer & Bowey, 1984; van Kleeck, 1982). 메타연어 인식에 대한 선행연구들은 메타언어 인식이 학령 전 아동기에 습득되며, 언어발달 및 사용을 촉진하고 언어적 지식을 증진시키며 나아가 문어학습에 영향을 미친다고 제안하였다. 이러한 논의에 기초하여 최근에는 언어장애 아동들을 대상으로 메타언어 인식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었으며, 이러한 연구들을 통하여 언어장애 아동들의 특성을 이해해 보고자 시도되고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사실에 기초하여 첫째, 언어장애 아동을 언어능력을 일치시킨 일반아동 집단과 생활연령을 일치시킨 일반아동 집단과 각각 비교하였을 때 각 언어영역별 메타언어 인식능력에서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고, 둘째, 언어장애 아동과 일반아동들을 대상으로 하여 생활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언어의 각 영역(음운론, 의미론, 구문론)에 대한 메타언어 인식 능력에서 어떠한 양상으로 변화해 가는지를 살펴보며, 셋째, 두 집단간의 과제수행 비교결과에서는 물론 각각의 집단에서 메타언어 과제수행 결과가 참조조건-그림조건과 언어조건-에 따라 차이를 나타내는지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연구를 실시하였다. 연구는 5세, 6세, 7세에 해당하는 언어장애 아동을 연령별로 각각 10명씩 총 30명을 표집하고, 이 아동들과 생활연령을 일치시킨 일반아동 30명과 언어연령을 일치시킨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 중 생활연령에 따라 비교되었던 일반아동 5세, 6세 아동들은 언어연령을 일치시킨 비교집단에도 포함되었기 때문에 실제 연구대상으로 표집된 일반아동은 42명이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언어장애 아동 30명과 일반아동 42명 총 72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였다. 아동의 메타언어 인식을 측정하기 위하여 사용한 실험과제는 선행연구에 기초하여 본 연구자가 제작한 메타언어 판단과제를 사용하였다. 이 과제는 제시된 문장에서 오류가 있는지 없는지를 판별하고 오류가 있는 경우 수정하도록 하는 것으로 본 실험에서는 음운·의미·구문영역에서 오류가 있는 문장과 오류가 없는 문장을 각각 10문장씩, 총 40개의 문장으로 구성하였다. 이 중 20개는 언어만으로, 그 나머지 20개는 그림과 함께 제시하였다. 검사는 아동과 검사자가 일 대 일인 상황에서 실시하였으며, 아동 선별을 위한 Leiter 동작성 지능검사(LIPS)와 학령전 언어검사(PLS)를 실시한 후 실험과제를 실시하였다. 실험이 종료된 후의 결과는 연구문제에 따라 ANOVA와 t-test를 통하여 처리하였다. 이상의 과정을 거쳐 얻어진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언어장애 아동은 생활연령을 일치시킨 일반아동과 비교하였을 때, 음운·의미·구문영역에 대한 메타언어 판단과제에서 열등한 수행결과를 나타내었으며 이러한 결과는 과제에 포함된 세 언어영역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둘째, 언어장애 아동은 언어연령을 일치시킨 일반아동과 비교하였을 때, 언어영역별로는 음운영역에서만 차이가 나타났으며, 연령별로는 전체점수에서는 차이가 없었으나 연령별로 세 언어영역에서의 수행을 비교한 결과에서는 5세 아동의 구문영역 과제수행 결과에서만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셋째, 언어장애 아동 집단은 연령의 증가에 따라 메타언어 판단능력도 증가하였으며 통계적으로도 세 연령집단 모두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언어장애 아동의 경우 연어영역별 수행은 의미 수행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 음운과 구문의 순서로 나타났다. 넷째, 일반아동 집단도 연령에 따라 음운·의미·구문영역에 대한 메타언어 판단능력에서 차이를 나타내었으며, 연령의 증가에 따라 판단 능력도 증가하였다. 그리고 언어영역별 수행은 음운이 가장 높은 수행결과를 나타내었으며, 그 다음에 의미와 구문의 순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언어장애 아동집단을 각각 생활연령과 언어연령을 일치시킨 일반아동 집단과 비교하였을 때 각각의 집단의 수행과 참조조건 간의 상호작용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언어장애 아동 집단과 일반아동 집단 각각에서 참조조건에 따른 차이 비교 결과에서는 언어장애 아동의 경우 과제에 포함된 세 언어영역에서 모두 참조조건에 따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며, 이러한 결과는 연령집단별로 보았을 때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반면, 일반아동의 경우 음운과 의미영역에서, 그리고 연령별로는 6세 집단에서 참조조건간 수행에서 차이를 나타내었다. 그러나 음운영역에서는 그림조건에서, 그리고 의미영역과 6세 집단에서는 언어조건에서 더 높은 수행을 나타낸 것으로 나타나 참조조건의 효과가 일관되게 나타나지는 않았다. 이상의 결과들을 종합하여 볼 때, 언어장애 아동들은 생활연령이 일치된 일반아동들에 비해 메타언어 인식 능력에서 열등하였으나, 언어능력이 일치되어 비교되었을 때에는 그 차이가 감소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언어장애 아동들의 메타언어 인식 능력이 언어능력과 밀접하게 관련된 것일 수도 있다는 함의를 제공하여 줄 뿐만이 아니라 언어장애 아동들의 언어적 결함을 이해하고 나아가 이들의 언어평가나 중재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The purpose of the present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meta-linguistic awareness in both normal and language-disordered children, and to compare the patterns between the two groups of subjects. Thirty language-disordered children aged 5, 6, 7 and fourty normal children aged 4, 5, 6, 7 were studied, ten per age. Two groups were compared with chronological age(CA) and languge age(LA). Fourty question senetnces involved the identification and revision of phonologic, semantic, and syntactic errors and no error sentences were used. Fourty sentences were presented in two referential conditions, language-picture condition vs. language-only condition. Twenty sentences were presented in language-picture condition and twenty sentences were presented in language-only condition. The experiment was conducted with individual child in a quiet and separate room. The statistical tests of ANOVA with repeated measures and t-test were used for the analyses of data and their interpretations. The results of the present study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1.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language-disordered children and CA-matched normal children in total scores of experimental task. And the differences were found in three language areas involved in experiment task. 2.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language-disordered children and LA-matched normal children in total scores of expriment task too. But the differences were found only in phonologic area. 3.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three age levels of language-disordered children in performance of experiment task. And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found in the scores of responses among three language areas too. They performed significantly poorer in identifying and correcting syntactic error sentenses than semantic and phonologic error sentenses. 4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four age levels of normal children in performance of experiment task. And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found in the scores of responses among three language areas too. They performed significantly poorer in identifying and correcting syntactic error sentenses than semantic and phonologic error sentenses like language-disordered children. 5.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nces between the performances in two referential condi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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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특수교육학과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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