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velopment of Fashion Designs Using a Framework Based on Visualization of Musical Elements

Abstract

본 연구는 패션 디자인 단계에서 창의력과 아이디어 발상 과정을 촉진하기 위하여 음악 요소를 통해 시각화하는 프레임워크를 개발하는 연구이다. 창의적 실천 과정을 설명하기 위하여 실기주도 연구 방식을 활용해 선행연구에 기반하여 지식 추출, 지식해석, 지식구조화의 단계를 활용하였다. 프레임워크의 기초 이론으로 음악 이론, 공감각, 그리고 창의적 과정의 기본 원칙을 사용하였으며 감각 지각 단계와 분석적 지각 단계의 두 단계로 구성할 수 있다. 감각 지각 단계는 음악이 불러일으키는 개인의 해석과 감정적 반응을 탐구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 단계는 청각 경험에 몰입하여 노래의 분위기, 색상, 질감 및 모양을 식별하고, 보컬의 미묘한 차이와 악기의 역동성을 관찰하는 과정을 포함한다. 각 단계별로 시각화를 위한 노래 선택 및 구간 식별, 모드의 표현적 특성에 따른 색상 팔레트를 범위 선택, 색상 강도 결정을 위한 음고 분석, 보컬 특성과 악기 요소에 의해 안내된 질감 및 재료 선택을 포함한다. 이때 음악에 의해 촉발된 창의적 연관성을 포착하도록 권장하며, 유익한 질문을 형성하여 주의 깊은 청취를 유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분석적 지각 단계는 노래의 가사, 리듬 구조 및 멜로디 흐름을 분석한다. 과정은 다음과 같다. 가사의 키워드에서 내러티브를 추출하여 적절한 스타일과 개념 방향의 전형과 공명하는 아키타입과 연결한다. 리듬 패턴을 정리하기 위해 박자 표과 리듬의 비트를 식별하고 이러한 요소를 기하학적 형태로 변환하여 디자인 실루엣 또는 디자인 요소의 위치를 결정하는 데 사용한다. 멜로디 패턴을 정의하는 것은 디자인 세부 사항의 배치 또는 크기를 결정할 때 활용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앞서 제안된 프레임 워크 활용의 예시로 K-pop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두 곡을 활용하여 두 개의 미니 패션 디자인 컬렉션을 구성했다. 창의적 실천 단계에서는 새로운 디자인 지식을 포괄하는 방법인 실기주도 연구(PLR)를 따르면서, 전체 디자인 개발 과정을 명확하게 문서화하기 위해 세 단계의 프로세스를 사용한다. 지식 추출 단계는 연구를 위해 개발된 프레임워크를 사용하여 선택된 노래에서 데이터를 추출하는 과정을 포함한다. 지식 해석 단계는 이전 단계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디자인 결정으로 해석하는 것을 포함하며, 지식 구조화 단계는 데이터를 종합하여 디자인을 만드는 과정을 포함한다. 첫 번째 컬렉션 “Anti-romantic”에서 지식 추출 단계에서 얻은 정보는 지식 해석 단계에서 다음과 같이 해석된다: 이 개념은 “연인”의 전형을 바탕으로 구축된다. 모드 식별에 기반하여, 분홍색과 파란색과 같은 따뜻한 톤과 차가운 톤을 포함한 파스텔 색상 팔레트가 선택되었다. 보컬과 멜로디의 특성에 영향을 받아, 컬렉션은 노래의 선율적 특성을 반영하는 유연하고 투명한 소재를 사용한다. 리듬 패턴은 읽기 쉬운 실루엣을 만드는 데 사용되며, 멜로디 패턴은 주름의 양, 너비 또는 크기를 결정한다. 지식 구조화 단계에서는 음악 요소의 시각화를 통해 디자인된 세 가지 드레스가 제시된다. 반면, 두 번째 컬렉션 “Dear Sputnik”은 첫 번째 컬렉션과는 달리 리듬 패턴을 사용하여 디자인 세부 사항을 전략적으로 배치하고 다양한 해석을 탐구한다. 이 콘셉은 “반항아”와 “탐험가” 전형을 기반으로 한다. 이 개념은 “반항자”와 “탐험가”의 전형을 기반으로 합니다. 노래의 마이너 키를 반영하여, 팔레트는 차가운, 포화된 색상을 특징으로 한다. 거친 질감의 가죽은 반항적인 록 영향을 나타내며, 펠트 울과 울 뜨개실은 탐험 주제와 공명한다. 멜로디 패턴은 멜로디의 상승 부분과 하강 부분을 강조하는 디자인을 만든다. 최종 디자인에는 드레스, 스커트, 탑, 점프슈트, 조끼 등 다양한 조각들이 결합된다. 결론적으로 본 프레임워크는 공감각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유익한 도구로 제안할 수 있다. 디자이너들은 음악과의 연상을 상세히 분석하고 듣는 동안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주의 깊게 관찰함으로써 음악을 효과적으로 시각화하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청각 자극과 시각적 해석 사이의 연결을 적극적으로 탐구하면 영감과 창의적 과정을 교차 감각적 사고로 확장하여 촉진하는 공감각적 관점을 키울 수 있다. 이러한 전체론적 접근은 음악에 대한 이해와 감상을 풍부하게 하고, 패션 디자인을 넘어 다양한 창의적 영역에서 프레임워크의 광범위한 적용 가능성을 강조할 수 있다.;This study develops the framework for integrating music elements into visualizations for fashion design, aiming to boost creativity and ideation process. The foundation of the framework is built upon examining relevant theoretical backgrounds encompassing music theory, synesthesia, and fundamental principles of the creative process. This study suggests organizing the framework into two stages: the Sensory Perception Stage and the Analytical Perception Stage. The Sensory Perception Stage focuses on exploring individual interpretation and emotional responses evoked by music. This stage involves immersing in the auditory experience, discerning the mood of the song, colors, textures, and shapes, while observing vocal nuances and instrumental dynamics. Key steps within this stage include song selection and segment identification for visualization, mode and color range selection based on the expressive qualities of major and minor modes for choosing a color palette, Pitch Analysis for color intensity determination, and selecting textures and materials guided by vocal characteristics and instrumental elements. The association step encourages capturing creative associations triggered by the music while formulating helpful questions fosters mindful listening. The Analytical Perception Stage involves analyzing the lyrics of the songs, rhythmic structure, and melodic flow. The first step is extracting archetypical narratives from keywords within the lyrics, creating narratives that resonate with suitable style and concept direction archetypes. Defining rhythmic patterns involves identifying time signatures and rhythmic beats and translating these elements into geometric shapes to inform design silhouettes or the location of design elements. The step of defining melody patterns utilizes melodic structures to determine the placement or size of design details. The study created two mini fashion design collections based on two songs by the K-pop band Tomorrow X Together to exemplify the applicability of the framework. While following practice-led research (PLR) which is the method of encapsulating new design knowledge from creative practice, this study employs the three-stage process to explicitly document the whole design development. The knowledge elicitation stage entails extracting the data from selected songs using the framework developed for the study. The knowledge interpretation involves interpreting the collected data in the previous stage into design decisions and the knowledge structuring stage encompasses synthesizing data in creating the designs. For the first collection, “Anti-romantic”, the information extracted during the knowledge elicitation stage is interpreted in the knowledge interpretation stage as follows: the concept builds upon the archetype of the “Lover”. Based on mode identification, a pastel color palette comprising warm and cool tones, such as pink and blue, is chosen. Influenced by vocal and melodic characteristics, the collection utilizes flowy and transparent materials that mirror the melodious nature of the song. The rhythmic pattern is used to create a readable silhouette, while the melody pattern determines the amount, width, or size of pleats. The Knowledge Structuring stage presents the design of three dresses as a result of the visualization of music elements. In contrast, the second collection, “Dear Sputnik”, differs from the first collection by using rhythmic patterns to strategically place design details, exploring various interpretations. The concept builds upon the “Rebel” and “Explorer” archetypes. Reflecting the minor key of the song, the palette features cool, saturated colors. Rough-textured leather embodies rebellious rock influences, while natural materials like felted wool and wool yarn resonate with the theme of exploration. The melody pattern creates designs that highlight the up-and-down parts of the melody. The final designs combine various pieces such as dresses, skirts, tops, jumpsuits, and vests. This study suggests the framework serves as a valuable exercise in cultivating synesthetic capabilities. Individuals can enhance their ability to visualize music effectively by engaging in detailed analysis of associations and attentively observing their thoughts and emotions while listening. Actively exploring the connections between auditory stimuli and visual interpretations promotes a synesthetic perspective, influencing inspiration and the creative process through cross-sensory thinking. This holistic approach enriches understanding and appreciation of music and underscores the broader applicability of the framework in various creative domains beyond fashion desig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