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nical outcomes of thromboprophylaxis with rivaroxaban versus aspirin in patients undergoing hip arthroplasty

Abstract

Purpose: The efficacy and safety of using rivaroxaban in thromboprophylaxis was evaluated and compared with those of using aspirin in patients who underwent hip arthroplasty, using a nationwide claims database. Methods: Patients aged more than or equal to 18 years with at least one hip arthroplasty including total and partial hip replacements and hip replacement revisions between July 2009 to June 2013 were identified from the Health Insurance Review and Assessment database. The study outcome represented the incidence rate of thromboembolic events and anticoagulation‐related major bleeding within 90 days of hip arthroplasty. Results: The incidence of overall venous thromboembolism (VTE) within 90 days post-surgery was significantly higher in the aspirin cohort than that in the rivaroxaban cohort (1.6% vs. 0.6%, respectively; relative risk reduction, 59.4%; p < 0.004). Bleeding events associated with pharmacological thromboprophylaxis in patients who received rivaroxaban we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from those in aspirin-treated patients. In the aspirin cohort, 65.7% of patients received treatment for less than three weeks; in the rivaroxaban cohort, approximately half of the patients received treatment for less than 14 days, and 31.7% were treated for more than three weeks. Conclusions: This study demonstrated that rivaroxaban was more effective than aspirin in preventing VTE following hip arthroplasty without increasing bleeding risks in clinical settings. Age ≥ 80 years, females, and a history of thromboembolism were the risk factors in the incidence of VTE. ;연구 배경 및 목적: 정맥혈전색전증은 인공관절치환술을 받은 환자에서 발생하는 매우 심각한 합병증이다. 아시아인은 백인에 비해 정맥혈전색전증 발생률이 낮다고 알려져 있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아시아인의 정맥혈전색전증 발생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아시아인에서의 혈전 예방을 위한 리바록사반과 아스피린 사용에 대한 직접적인 무작위 비교연구는 없었으며,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고관절 인공관절치환술을 받은 환자의 혈전 예방을 위한 리바록사반과 아스피린 사용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건강보험청구자료를 분석하여 비교 및 평가하였다. 연구방법: 건강보험청구자료를 통하여 2009년 7월부터 2013년 6월 사이에 최소 1회의 고관절 인공관절치환술(전치환, 부분치환, 재치환 포함)을 받은 18세 이상의 환자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고관절 인공관절 치환술 후 90일 이내에 혈전색전증 및 항응고제 관련 대출혈의 발생률을 보았다. 연구결과: 수술 후 90일 이내에 정맥혈전색전증의 발생률은 리바록사반 코호트보다 아스피린 코호트에서 유의하게 더 높았다. 혈전 예방약물요법과 관련된 출혈은 리바록사반을 투여받은 환자군과 아스피린 환자군에서 유의하게 다르지 않았다. 아스피린 코호트에서는 65.7%의 환자가 3주 미만의 치료를 받았다. 리바록사반 코호트에서는 환자의 약 절반이 14일 미만의 치료를 받았고, 31.7%가 3주 이상 치료를 받았다. 고찰 및 결론: 우리나라는 인구 고령화로 인공관절치환술이 급증하고 있으며, 정형외과 수술 후 정맥혈전색전증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약물예방요법과 물리적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고관절 인공관절치환술 후 정맥혈전색전증 발생을 파악한 결과, 80세 이상, 여성, 혈전색전증 과거력이 있는 경우가 정맥혈전색전증 발병의 위험인자였다. 과거력이 있는 경우 예방요법의 실시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 연구는 리바록사반이 출혈 위험을 증가시키지 않으면서 고관절 치환술 후 혈전을 예방하는 데 아스피린보다 더 효과적이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앞으로 리바록사반과 아스피린의 용량이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