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ng COVID 대상자의 증상관리 경험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scribe symptom management experience of long COVID. Yin's multiple case study design was utilized. Purposive sampling was utilized to recruit participants who were experiencing Long COVID symptoms. One-on-one interviews and surveys were conducted with six participants between October 22, 2021 and November 28, 2021. Data analysis which included content analysis method for in-depth interview data and survey data followed the process suggested by Yin. The finding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Common themes identified between the cases were experiencing worse health than prior to being diagnosed with COVID-19, use various methods to relieve physical symptoms, passive coping with psychological symptom management, insufficiency of systematic symptom management due to the absence of a long COVID management agency. On the other way, degree of dependence on the medical system for long COVID symptom management, attitude to accept Long COVID symptoms, initiative of symptom management according to the degree of social return. Three patterns for symptom management experience of Long COVID were identified: self-management, treatment focus, lethargy. From the findings of this study, the pattern of symptom management experience of Long COVID were revealed. Long COVD has limited evidence and medical resources, so it requires a nursing environment in which individuals can take the lead and take responsibility for health management according to symptoms experienced. There is a difference in the severity of symptoms experienced by individuals with Long COVID-19, so there is a need for a nursing linkage that can monitor the severity of symptoms. This study can be utilized to develop a high-quality nursing intervention program for patients with Long COVID-19. And it can be used to lay the foundation for services that can solve the requirements for health and quality of life.;본 연구는 Long COVID 대상자가 어떻게 증상을 관리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다중사례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 참여자는 Long COVID 증상을 경험하고 있는 대상자 6명이었으며, 자료수집 기간은 2021년 10월 22일부터 2021년 11월 28일까지 심층 인터뷰와 설문지를 통해 진행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Yin이 제시한 다중사례연구방법에 기초하여 질적 자료 및 양적 자료를 통합해 사례를 분석하였다. 각각의 사례로부터 주제를 제시하고 비교 분석을 통해 사례 간 유사점 및 차이점을 파악하여 Long COVID 대상자의 증상관리를 설명할 수 있는 사례별 공통적인 증상관리 경험의 패턴을 도출하였다. 도출된 패턴은 자가관리형, 치료중심형, 무기력형이다. 자가관리형은 개인이 경험하는 신체적 증상에 기반하여 건강증진전략으로 증상을 관리한다. 자가관리를 통해 Long COVID 증상이 호전됨을 경험하며, 증상이 발생하더라도 수용하는 태도를 보이고 건강증진전략을 중단하지 않고 꾸준히 유지한다. 치료중심형은 Long COVID 증상의 심각도가 높고 응급상황을 경험하여 건강증진전략보다 의학적 치료에 초점을 둔다. 무기력형은 건강증진전략 및 의학적 치료를 병행하였으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사회적 복귀가 어려워 증상관리에 회의감이 생겨 무기력하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Long COVID 대상자의 증상관리 경험의 패턴에 따라 적절한 맞춤형 간호가 제공되어야 한다. 자가관리형을 위해 퇴원 간호 시 증상 체크리스트를 제공하여 개인이 건강관리를 주도할 수 있는 간호 실무 환경을 마련해야한다. 치료중심형을 위해 COVID-19 최전선 간호사와 지역사회 간호사의 협업으로 지속적으로 Long COVID 증상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간호시스템을 구축하여야한다. 이를 위해 Long COVID 대상자의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Long COVID와 관련된 간호관리지침을 개발하기 위한 후속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증상관리에 소홀한 무기력형을 위해 모바일 앱을 통한 지속적인 신체적 증상관리뿐만 아니라 심리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여야 한다. 이를 통해 신체적 증상 및 심리적 스트레스를 경감시키고 기능적 능력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