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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 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한 치유적 미술교육 질적 연구

Title
틱 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한 치유적 미술교육 질적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n the Quality of Healing Arts Education for Children with Tic Disorders : Focusing on Changes in Self-esteem
Authors
석다혜
Issue Date
2021
Department/Major
교육대학원 미술교육전공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서은애
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틱 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한 치유적 미술교육 프로그램을 수행하여 이를 통한 틱 장애 아동의 정서 변화를 관찰하고 심층적으로 탐구하는 데에 두었다. 본 연구는 틱 장애가 자아개념이 형성되기 시작하는 초등학교시기에 많이 발병하며, 틱 증상으로 인한 주변의 시선과 놀림 등의 부정적인 경험이 아동의 자아존중감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이들의 정서에 관심을 가지는 치유적 미술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에서 시작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의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아존중감을 중심으로 한 치유적 미술교육 프로그램은 틱 장애 아동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가이며 둘째, 자아존중감을 중심으로 한 치유적 미술교육 프로그램은 틱 장애 아동에게 어떠한 정서적 변화를 이끌어 내는가이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위하여 연구자는 자아존중감을 중심으로 한 치유적 미술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실시하였다. 연구 참여자는 틱 장애 아동 2명으로 2021년 4월부터 5월까지 총 24차시에 걸쳐 치유적 미술수업을 진행하였으며 이를 위해 질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질적 연구 중에서 질적 사례 연구 방법을 선정하였으며 현장 참여 관찰 및 심층 면담을 통해 촬영, 녹화, 녹음 등의 형태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Wolcott의 ‘기술’, ‘분석’, ‘해석’절차에 따라 분석되었다. 참여 관찰 과정에서는 연구 참여자의 정서 표현과 의사소통, 참여 태도 등을 면밀히 보고자 매 수업을 녹화하여 비언어적인 부분들도 함께 기록하였으며 수업시간에 만들어진 작품은 사진으로 찍어 자료화하였다. 모든 수업이 종료된 이후에는 연구 참여자의 어머니와 심층면담을 진행하였으며 면담을 통해 수집한 자료도 전사하여 반복적 비교 분석 방법을 거쳤다. 연구자가 수집한 자료들은 개방코딩작업을 통해 하위 범주 및 상위 범주로 범주화하는 과정을 거쳤고 공통된 주제를 탐색하여 분석 및 해석한 결과, 총 4개의 상위 범주와 12개의 하위범주로 나뉘어졌다. 틱 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자아존중감을 중심으로 한 치유적 미술교육을 시행하였을 때 범주를 서술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개인적 자아존중감>의 하위 범주는 자기표현-의사표현, 자기표현-감정표현, 자신감, 유연한 태도로 구성되었다. 둘째, <사회적 자아존중감>의 하위 범주는 의사소통, 타인수용으로 구성되었다. 셋째, <학업적 자아존중감>의 하위 범주는 문제해결력, 적극성, 수업 집중, 성취감으로 구성되었다. 넷째, <가정적 자아존중감>의 하위 범주는 가정 내 변화, 양육자의 피드백으로 구성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틱 장애 아동의 치유적 미술교육 프로그램의 과정과 경험에서 발견된 자아존중감의 연구 결과는 “성취감”과 “타인수용”의 거시적 관점으로 나누어 해석할 수 있었다. 연구 참여자인 틱 장애 아동들은 차시가 거듭됨에 따라 자신을 수용하고 자신감을 바탕으로 학습 과정에서 집중할 수 있는 힘을 길렀으며, 작품을 제작하며 성취감을 경험하게 되었다. 또한, 산만하고 과잉행동을 보이거나 의사 표현에 어려움을 가졌던 틱 장애 아동들은 연구자와의 지속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안정감과 편안함을 느껴, 수업에 집중하고 유연한 태도를 취하게 되었으며, 매 차시마다 반복되는 성취와 부모님과 연구자로부터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통해 자신의 유능성에 대해 재정립하게 되고, 창의적인 문제해결능력을 보이는 등의 적극적인 방식으로 수업에 임하는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이러한 변화는 수업 외에도 이어졌으며 연구자와 가족 구성원을 대하는 태도가 순화되어 타인을 수용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틱 장애 아동이 치유적 미술교육 프로그램의 과정에서 자신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고, 학업 수행으로 얻은 자신감으로 자신을 가치 있게 여기며, 타인과의 상호작용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함으로써 자아존중감의 형성에 유의미한 영향을 끼쳤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음으로 본 연구로 인해 도출된 결론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자아존중감을 중심으로 한 치유적 미술교육 프로그램이 틱 장애 아동들에게 제공한 경험은 정서적인 측면에서 틱 장애 아동의 자아존중감 형성에 영향을 끼침을 확인하였다. 틱 장애 아동들은 매 차시 수업을 진행하며 축적되는 성취감을 획득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자신에 대해 깊이 있게 탐색하고, 내면을 표현하는 경험을 하였으며, 이는 곧 자신감과 적극적인 태도로 나타났다. 따라서 연구 참여자들은 자신에 대한 자기 인지와 타인 수용, 성취감, 외부의 긍정적 피드백 등을 통하여 자신을 가치 있게 여기고 타인을 배려하는 다각적인 자아존중감을 형성하였음을 관찰할 수 있었으며, 이러한 연구 참여자들의 변화는 본 연구의 치유적 미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인한 결과라고 상정할 수 있다. 둘째, 연구 참여자인 틱 장애 아동들은 틱 증상과 정서·행동 문제의 완화를 경험하였다. 연구 참여자들은 억눌렸던 감정과 심정을 표현하는 것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었으나, 매 수업에서 자신의 생각과 감정에 대한 대화를 연구자와 지속하며 자신에 대해 탐구하고 표현하는 경험을 함으로써 자신의 의사와 감정 상태에 대해 편안하게 의사소통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를 기반으로 타인의 감정에 대해서도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변화는 수업 외에서도 가족 구성원에게 유연한 태도로 대응하며 타인을 수용하는 모습으로 나타났다. 이는 본 연구의 치유적 미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틱 장애 아동이 정서적 안정감을 경험하여 자신의 삶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게 된 결과임을 확인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자아존중감을 중심으로 한 치유적 미술교육 프로그램이 틱 장애 아동의 자아존중감 향상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며 틱 장애 아동의 치유적 미술교육을 질적으로 탐구함으로써 주목할 만한 주제와 시사점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나, 한계점 또한 나타났다. 이는 본 연구의 참여자들은 2인으로 틱 장애 아동의 다양한 틱 증상과 정서·행동 문제를 전부 포괄할 수 없기 때문에 틱 장애 아동의 치유적 미술교육을 대표하기에 어려움이 있다는 점, 주 2회 2차시씩 24차시라는 짧은 수업기간으로 인해 오랜 시간을 들여서 관찰해야하는 자아존중감에 대한 명확한 판단을 내리기 어렵다는 점이 있다. 따라서 후속 연구에서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한 프로그램의 개발을 통해 틱 장애 아동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치유적 미술교육에 관한 연구가 확장되기를 기대한다.;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arry out a healing arts education program for children with tic disorders to observe and explore their emotional changes in-depth. The study began with the recognition of the need for healing arts education, which focuses on the self-esteem of children. Since many cases of tic disorders occur during elementary school when self-concept begins to form, negative experiences such as looks from others and bullying can adversely affect the self-esteem of children. Therefore, the challenge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The first challenge is to discover how healing arts education programs focused on self-esteem affect children with tic disorders, and the second challenge is to find out how the program can lead to emotional changes in these children. For this purpose, a healing arts education program focusing on self-esteem was organized and implemented. The research participants were two children with tic disorders that took part in healing art classes a total of 24 times from April to May 2021, and qualitative studies were conducted for this purpose. A qualitative case study was selected amongst qualitative research methods, and data was collected in the form of photography, video recording, voice recording, and etc. through participant observation and in-depth interviews. The data collected were analyzed in accordance with the methods of Wolcott: description, analysis, and interpretation. For the process of participant observation, every class was recorded and documented to observe the emotional expressions, communication, and attitude of participants, as well as non-verbal aspects. The artwork made during class was documented as photographs. After the classes have finished, in-depth interviews were conducted with the mothers of participants, and the data collected through these interviews were also documented to go through a repeated comparative analysis method. The data collected by the researchers went through the process of categorization into subcategories and upper categories through open coding. As a result of analyzing and interpreting common topics, four upper categories and twelve subcategories were created. When healing art education focusing on self-esteem is implemented for children with tic disorders, categories shall be described as follows. First, the subcategories of personal self-esteem consist of self-expression-opinion expression, self-expression-emotional expression, confidence, and flexible attitude. Second, the subcategories of social self-esteem consist of communication and acceptance of others. Third, the subcategories of academic self-esteem consist of problem-solving skills, activeness, concentration, and a sense of achievement. Fourth, the subcategories of "hypothetical self-esteem" consist of changes in the family life and feedback from the custodian.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the research results on self-esteem found in the process and experience of healing art education programs for children with tic disorders could be interpreted by dividing them into macroscopic perspectives of "achievement" and "acceptance of others." Children with tic disorders that participated in the study developed the ability to accept themselves and concentrate in the class based on self-confidence as time went by, and experienced a sense of accomplishment while creating artwork. In addition, children who were distracted, hyperactive, or found difficulty expressing themselves found stability and comfort through constant interaction with the researcher. They became more active in class and demonstrated positive changes. For example, they became focused in class with a more flexible attitude and discovered their capabilities through repeated achievements and positive feedback from the parents and the researcher. They also demonstrated creative problem-solving ability. These changes continued after class, where they demonstrated acceptance of others through their changed attitude towards the researcher and family members. This confirmed that there was a significant impact on the formation of self-esteem for children with tic disorders, where the children found new ways to view themselves, found value in themselves through self-confidence they gained through classwork, and formed a positive image of interaction with others through the healing arts education program. Next, the following conclusions could be drawn from this research. First, the experience provided by a healing art education program focused on self-esteem for children with tic disorders confirmed that it affected the formation of self-esteem in children with tic disorders at an emotional level. Children with tic disorders gained a sense of achievement in every class, and they were able to explore themselves in-depth and express their inner self. This in turn generated confidence and an active attitude in the children. Therefore the participants were able to observe that they found self-worth and diversified self-esteem that show respect for others, through self-awareness, acceptance of others, sense of achievement, and positive feedback from others. It can be assumed that this change in participants is the result of the healing arts education program implemented through this study. Second, the children with tic disorders that participated in the research experienced a reduction of tic symptoms, as well as emotional and behavioral problems. Participants of this study initially had difficulty expressing their repressed emotions and feelings, but they were able to communicate comfortably with others about their desires and emotional state through continued conversations with researchers in every class. This also allowed them to become more considerate of the feelings of other people. This change was evident through their flexible response to their family members and acceptance of others outside of classes. This confirms that the children with tic disorders experienced emotional stability through the healing arts education program of this study and learned to positively view their lives. This study is meaningful in that it identified that healing art education programs focused on self-esteem improve the self-esteem in children with tic disorders. The study also had significance in that it presented notable themes and implications by qualitatively exploring healing arts education for these children, but also showed limitations. The study was limited in that it was difficult to represent healing art education for children with tic disabilities because two participants could not cover all of the various tic symptoms and emotional and behavioral problems. In addition, it is difficult to make clear judgments about self-esteem, which should be observed for a long time, due to the rather short period of a total of 24 classes twice a week. Therefore, there is an expectation that future studies will develop a program that overcomes these limitations and expand the research in healing art education based on an understanding of children with tic disor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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